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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 5841

(혜화) 대형 의류시장서 이틀만에 '23'곳 턴 20대 검거

지난 20일 혜화경찰서는 국내 최대 의류자재 전문상가를 대상으로 총 23회에 걸쳐 1,5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피의자 A 씨를 구속하였습니다. 피의자는 지난달 21일 밤 11시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의류자재 종합시장 건물 내 상품권 사무실에 침입해 시장에서 사용되는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 800장을 훔치는 등 영업을 마친 점포 셔터 자물쇠를 절단기로 자르고 침입하는 수법으로 16일 21일 두 차례 에 걸쳐 무려 점포 23곳에서 15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혜화경찰서는 연쇄적으로 도난 사건이 발생하자 전담반을 편성하고 범행 현장 주변에 설치 된 CCTV 영상 자료를 분석하고 CCTV를 의식하고 수많은 인파가 이동하는 시장으로 도주하는 것을 확인, 이동경로 추적 등 통신..

(남대문) '경찰의 날'에 아들에게 받은 감동 편지

'경찰의 날'에 아들에게 받은 감동 편지 ‘70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해서 명동파출소 관리반장 전재용 경사의 초등학교 6학년 둘째 아들이 10월 21일 경찰의 날에 퇴근한 아빠에게 부끄러워하며 건넨 한 통의 가슴 뭉클한 편지 내용을 소개할까 합니다. 참고로 전재용 명동파출소 관리반장은 민·경 협력 치안의 일환으로 명동지역의 환전소, 협력단체 등 주민들과 밴드 및 카톡 등 ‘사이버 치안 인프라’를 구축해 명동 주민들과 긴밀한 치안 협력을 해오고 있는데, 그 ‘사이버 치안 인프라’에 힘입어 1,000만 원을 밑장빼기 수법으로 사취한 일당 2명을 검거하게 됩니다. 다음은 감동의 편지 내용입니다. 아빠에게. 아빠! 요즘 화학에 푹 빠져 있는 ○○이예요. 아빠가 예전에 경찰의 날(10월 21일)에 다른 경찰관/파..

(방배) 제70주년 경찰의 날을 기념하며..!

어제는 경찰의 날이었는데 다들 알고 계셨나요 ? 경찰의 날은 1945년 미군정청 경무국이 창설된 때에 우리나라 '국립경찰 창설일'로 정해 10월 21일로 지정되었습니다. 특히 올해 2015년은 경찰 창설 70주년이 되는 해인데, 서울방배경찰서에서는 70번째 생일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1부 행사는 내빈들을 초청하여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후 애국가 제창 및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의 시간을 가졌고, 이후에 제70주년 경찰의 날 홍보동영상과 축하영상을 시청했습니다. 또, 방배경찰서를 물심양면 도움을 주는 협력단체에 대한 감사장 및 소정의 상품을 수여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노력과 헌신 부탁드립니다 !! 이어서 대통령 치사를 경찰서장이 대독하였는데, " 우리 경찰은 세..

(남대문)「3각 공조」로 보이스피싱 인출책 신속 검거

C은행·S은행·경찰, 완벽한 「3각 공조」로 보이스피싱 인출책 신속 검거 S은행 지급정지 신청, C은행 경찰신고, 경찰은 신속히 검거해 피해자는 피해 보지 않고… 지난 10월 15일 오후 명동파출소에 다급한 신고가 울려 퍼집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명동에 있는 C 은행 직원이 보이스피싱 인출책으로 보이는 사람이 은행에 있다며 급하게 112로 신고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신고를 받은 남대문경찰서 112상황실은 신고 접수 즉시 명동 파출소에 일제 지령을 내려 먼저 현장으로 출동하도록 조치하고 이어서 바로 피혐의자의 키, 복장, 머리 모양 등 외관상 특징을 알려 현장으로 출동하는 명동 파출소 경찰관이 현장에서 용의자를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했습니다. 112 상황실로부터 지령을 받은 명동 파출소 맹영선 경위와 이우..

(강북) 아이 울음소리를 듣고 생명을 구하다

"아이 울음소리를 듣고 생명을 구하다." 지난 18일 평화롭던 일요일 오후 5시. 강북 미아지구대에 아이가 없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잃어버린 9세의 남자아이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어 더더욱 걱정되기만 했습니다. 빌딩5 층에 자리한 교회에서 아이가 없어져 애를 태우며 신고한 아이 부모는 건물 이곳저곳 샅샅이 찾고 또 찾습니다. 출동 경찰관, 아이 부모 그리고 교회 사람들 너나 할 것 없이 모든 사람이 한마음이 되어 아이를 찾기 위해 애쓰던 찰나, “경찰관님 저기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거 같아요.” 손인호 경위는 차량 운송용 엘리베이터 쪽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는 주변 사람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혹시 아이가 호기심에 엘리베이터에 탔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 손 경위는 조심스럽게 두꺼운 철문을 ..

(양천) 전화 한 통화로 벼랑 끝에서 희망을 찾은 영만이..

가정불화와 학교폭력으로 우울증에 시달리던 영만이(가명, 중학생)와 서울 양천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이완재 경위의 특별한 사연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지난해 12월 어느날 아침, 이완재 경위는 평소와 다름없이 사무실 책상에 앉아 오늘 상담할 학생들의 자료로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 경위의 휴대전화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전화를 걸어온 건 양천구의 ○○중학교의 한 학생. “선생님! 저 좀 도와주실 수 있어요?” 이 경위는 영만이의 고민을 듣기 위해 직접 만나보기로 하였습니다. 영만이를 만나 그 동안의 고민과 힘들었던 사정을 듣고, 영만이의 상태가 정말 심각하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영만이는 지방에서 1년 전 양천구의 ○○중학교로 전학을 오게 되었습니다. 영화배우가 꿈인 영만이는 활기차게 학..

(영등포)어두운 거리 환하게 밝히겠습니다.

지난달 9일 행정자치부에서 발표한 지방자치단체의 외국인주민현황에 따르면 영등포구에 38만여 명의 인구 중 약 17.5%인 6만 7천여 명의 외국이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대림2동의 경우 외국인의 비율이 전체 인구수 대비 83%에 달하여 서울의 차이나타운이란 별명까지 가지고 있지요 주민들의 외국인에 대한 태도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오원춘 등 외국인들의 흉악범죄로 인하여 외국인에 대해 공포나 혐오의 감정을 가지기도 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포용의 시선도 존재합니다. 안타깝게도 영등포에 거주하는 외국인에 대한 시선은 전자에 가깝습니다. 외국인이 강력범죄를 자주 저지른다는 인식은 영등포에 체감안전도를 낮추는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 9월부터 영등포 경찰이..

(남대문) 성폭력, 예방 위주로 패러다임 전환

성폭력, 이제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는 없다. 예방 위주로 패러다임 전환 - A/S(After Service, 범인검거)는 기본, 이제는 B/S(Before Service, 범죄예방) - 남대문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성범죄에 대한 접근이 사후 검거 위주로 될 경우 성범죄의 사전 발생을 억제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성범죄 발생을 원천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는 예방 위주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성범죄는 성범죄 전력이 있는 사람이 저지르는 경우가 많아서 이들이 다시 성범죄를 저지르지 못하도록 체계적으로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에 남대문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출소가 얼마 남지 않은 등록대상 성범죄자를 복역 중인 교도소로 찾아가 면담을 하는 「등록대상 성범죄자 출소 전 면..

(금천) '2015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을 가다!

지난 10월 15일 서울 여의도 KBS 홀에서는 '2015 대한민국 나눔 국민 대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필자가 '2015년 대한민국 나눔 국민 대상'을 취재하러 간 이유는, 서울 금천 경찰서 백산지구대에 근무하시는 박주만 경위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기 때문인데요. 봉사 일을 스스로 자랑하는 것처럼 보일까 봐.. 친지·가족뿐만 아니라 동료 직원에게도 알리지 않고 비밀리에 홀로 다녀온다는 박주만 경위에게 같은 경찰서에 근무하는 후배가 사진으로나마 기념 선물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대한민국 나눔 국민 대상'은 올해로 4회 째를 맞이하는 시상식인데요..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여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를 하시는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그 공을 널리 알림으로 인해 나눔 문화를 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