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및 청소년선도 업무를 담당하기 위하여 학교에서 경찰관을 만나는 것은 이제 그리 낯설지 않은 풍경입니다. 용산경찰서에도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교전담경찰관들이 활동 중에 있는데요. 이른 아침 등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등굣길 캠페인과 학교폭력 예방을 재미있는 퀴즈로 풀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친구 사랑 골든벨’, 학교폭력 가해 학생이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에 자연스러운 상담제를 통한 정서안정 및 소통의 시간을 갖는 ‘프리워킹’, 그리고 범죄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안내하는 범죄예방교실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학생들과 자주 접촉하는 경찰관들이 학교폭력예방교육에 관하여 강의기법을 공유하고 맞춤형 교안을 마련하여 표준 강의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