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에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울음 명소’ 관광의 명소인 명동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들렀다 하면 반드시 울음을 터트리는 ‘울음의 명소’가 있습니다. 그곳은 다름 아닌 명동파출소입니다. 명동파출소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신기하게도 모두 하나같이 외국인 관광객들의 울음을 자아내는 신통한 능력이 있나 봅니다. 그럼 15년 2월에 있었던 몇 가지 사례들을 통해 명동파출소가 외국인 관광객들의 ‘울음의 명소’가 된 사연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사례 1. 필리핀 소녀들의 눈물 첫 번째 사례는 한국 경찰의 깨끗한 이미지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전달하는 방법은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로 고객 만족을 실현하는 것’이라는 신조로 근무하고 있는 1팀의 이야기입니다. 지난 2월 7일 오전 10시경 필리핀 소녀 5명이 명동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