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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 6304

(남대문) 명동에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울음 명소'

명동에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울음 명소’ 관광의 명소인 명동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들렀다 하면 반드시 울음을 터트리는 ‘울음의 명소’가 있습니다. 그곳은 다름 아닌 명동파출소입니다. 명동파출소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신기하게도 모두 하나같이 외국인 관광객들의 울음을 자아내는 신통한 능력이 있나 봅니다. 그럼 15년 2월에 있었던 몇 가지 사례들을 통해 명동파출소가 외국인 관광객들의 ‘울음의 명소’가 된 사연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사례 1. 필리핀 소녀들의 눈물 첫 번째 사례는 한국 경찰의 깨끗한 이미지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전달하는 방법은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로 고객 만족을 실현하는 것’이라는 신조로 근무하고 있는 1팀의 이야기입니다. 지난 2월 7일 오전 10시경 필리핀 소녀 5명이 명동파..

(수서) 불법 주정차, 더 이상 자녀들에게 물려줄 수 없습니다!

대치동 학원가 교통무질서, 수서경찰이 해결하다. 설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차갑기만 하던 겨울 추위도 어느덧 누그러지는 것을 보니 곧 봄이 찾아 오려나봅니다^^ 오늘 수서경찰에서 전해드릴 소식은 대치동 학원가 교통난 해소를 위해 교통정리를 한 교통경찰 이야기입니다! 여러분은 대치동 하면 어떤 게 떠오르시나요? 그렇죠.. 대한민국 중, 고등학생이거나, 학부모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듯한 대치동 학원가.. 유명한 스타강사와 여러 학원들이 즐비해 있는 곳 이지요. 하루에도 수 백, 수 천명이 오가는 이 학원가는 밤 10시경이 되면 학생들을 데리러 오는 차량들로 주변까지 혼잡해지고는 하는데요.. 이러한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수서경찰이 밤마다 학원가 주변으로 출동한답니다~~! 오늘은 수서경찰 소속 방범순찰대원들도..

(송파) 경찰관은 해냅니다!

경찰관은 해냅니다!! 따뜻한 마음씨와 몸을 아끼지 않는 행동력을 보여준 두 영웅 송파경찰서 마천파출소 김양운 경위, 박영조 경위 지난 2월 23일 아침, 송파구 마천동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2신고를 받고, 송파경찰서 마천파출소 김양운 경위, 박영조 경위가 출동하였습니다. 1층에서 불이 나서 시꺼먼 연기가 건물을 뒤덮고 있었는데요~ 2층에 거주하는 가족들은 잠을 자다가 갑작스러운 불에 깜짝 놀라 경황없이 검은 연기를 헤치며 창문 유리창을 깨고 밖으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무사히 다들 건물 밖으로 대피하였으나, 너무 급박한 나머지 맨발로 뛰쳐나오다가 깨진 유리조각을 밟아 상처에서 피가 나오고 건물 기둥이나 벽 등에 부딪혀 온몸이 만신창이가 된 상태였습니다. 빨리 구급차가 들어와 후송이 필..

(강남)선/선/선 어르신도 함께해요~!

지난 2월 9일 강남경찰서 교통안전계 순찰 1팀장 경위 차윤환 외 경장 유경균, 경장 한수림은 보행자 사망사고 발생의 취약 계층인 교통약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선/선/선 안내 활동 및 교통안전교육을 하기 위하여 관내 노인정 2곳에 방문하였습니다. 선/선/선 캐치프레이즈를 설명해드리면서 사망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무단횡단의 위험성을 알리고, 방한 귀마개 지팡이 등 안전용품을 지급한 후 청담 자이아파트 노인분들의 교통 불편 및 건의사항 또한 접수하였다. 건의사항은 아파트 정문 앞쪽에 있는 마트에서 물건을 내리면서 이면도로 한 차선을 항상 차지하고 있어 차량 소통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보행자조차 통행할 수 없어 불편 및 사고의 위험이 많다는 것으로 !! 순찰1팀장 경위 차윤환은 바로 마트를 찾아가 사장에게 계도 ..

(송파) 어르신에게 행복을 전해주는 건강 웃음 전파사

“하하하하! 송파경찰서 경찰관 때문에 오래 살 것 같아요” 관내 노인정을 찾아다니며 교통안전교육(어르신 무단횡단의 위험성)과 함께 웃음 강의를 펼치는 '제2의 황수관 박사' 송파경찰서 김원영 경위 지난 2월 25일 오후 1시 송파구 오금동 백토경로당에서 하하하 웃음소리가 흘러나옵니다. 경찰관이 교통 교육을 한다는데... 딱딱할 줄만 알았던 분위기는 웃음소리로 가득합니다. 할아버지 할머니의 얼굴에 웃음꽃이 가득 피었습니다. 바로 송파경찰서 교통안전계 소속 김원영 경위 덕분입니다.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근무하는 김원영 경위는 매일 교통안전교육을 받기 위해 방문하는 수많은 어린이들을 상대하기도 벅차지만, 김 경위는 틈틈이 특별한 일에 시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점심시간이나 업무의 공백이 생길 때마다 관내에 있는..

(종로)서울은 황사비상. 중년의 아들 맘도.. 비상!

중국발 황사가 '국내 역대 최고 미세먼지 농도 순위' 4위 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전역을 뒤덮었던 지난 23일 저녁! 교남 파출소에 치매 걸리신 아버지가 말없이 집을 나가셨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중년의 남성이 다급히 들어와 신고한 사람이라며 실종자가 아버지라고.. '치매도 그렇지만 아버지 연세가 97세요..' 이렇게 황사 주의보가 발령되면 일반인도 외출을 자제하고 호흡기가 약한 노약자. 어린이는 외출하지 말라고 하던데.... 날씨 때문에 걱정이 배가 된 상태에서 우리 아버지라며 액자 속 사진을 보여주시는데 액자에 예쁜 리본이 붙어 있는 걸 보고 평소에도 효심이 지극한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했던 경위 서동일 경위 설동권 경위와 보호자는 양방으로 발생지 주변을..

(도봉)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어느덧 2월의 마지막 화요일 새벽, 도봉경찰서 신방학파출소로 인천경찰청에서 공조를 요청했습니다. 배우자가 가정문제로 인한 큰 다툼 후 나간 뒤, 죽겠다고 하며 전화가 왔다는 내용! 방학동 OOO시장 근처에 있다는 말과 위치추적결과를 바탕으로 인근 순찰차 모두가 신속히 출동하여 시장 주변과 기지국 위치 일대를 샅샅이 수색하던 중, 선영섭, 이강명 경위가 자살기도자의 검정색 승용차를 발견하였습니다! 남성은 음주 상태로 승용차 안에 부탄가스를 틀어놓고 앉아있는 것이었습니다! 일촉즉발의 상황! 남자분을 즉시 제지하면서 차 문을 열어 가스를 배출하였습니다. 이에 이 남자분은 강하게 반항하면서 죽도록 내버려두라며 절규하였습니다. 선 경위는 남성의 격한 몸짓을 강력히 제지하면서 이야기를 들으며 약 40여 분간 설득을..

(도봉)1년 6개월 만에 주인을 찾아온 편지

경찰서의 홍보담당을 맡고 있는 박 경장은 근무하던 중 옆자리 선배님께서 “맞다. 전해줄 게 있었는데 깜빡하고 있었네.” 하면서 책상 서랍 구석에서 편지 4통을 건네받았습니다. “재작년에 학생들 직업체험 프로그램 했던 거 기억하지? 그 학생들이 보냈던 거야.” “아!..” 2년 전 경찰서 홍보담당을 할 때, 방학중학교에서 각 직업군에 대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는데, 경찰서에 4명의 학생이 와서 견학 및 체험을 하고 돌아갔던 기억이 났습니다. 직업체험프로그램 실시 후 중간에 제가 사정이 생겨 휴직, 인사발령 등으로 편지를 못 받았다가 올해 다시 이 자리로 와서 편지를 받게 된 것입니다. 봉투의 날짜를 보니 2013년 7월 11일! 거의 1년 6개월 만에 편지가 주인을 찾아온 것입니다! 편지를 뜯고, 경..

(동작) ‘교통안전선’을 지키면 여러분의 안전도 지켜집니다

(동작) ‘교통안전선’을 지키면 여러분의 안전도 지켜집니다 서울 경찰 캐치프레이즈 ‘선/선/선, 선을 지키면 행복해져요.’ 모두 잘 알고 계시죠?~^^ 첫째, 더 편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교통안전선 둘째,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우리의 약속, 질서유지선 셋째, 갈등을 풀고 안전을 지키는 배려양보선 우리가 준수해야 할 이 선 중 오늘은 동작 경찰과 함께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선 준수 현장으로 가볼까요? (멈추세요, 정지선!!)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심 한복판 출근길에서 교통안전선 준수를 위해 열정적으로 봉사하는 모범운전자회 아버님들입니다~^^ (지키세요, 중앙선!!) 동작 교통경찰의 모습도 보이네요. 그리고 이들의 봉사에 답례라도 하듯 정지선을 정확하게 지키는 선진 서울 시민 여..

(도봉)명절 연휴기간에 여행 중 지갑을 잃어버린 외국인

명절이 끝난 다음 날인 21일 새벽 12시경 쌍문역 부근에서 경찰의 도움을 요청한다는 외국인의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창동지구대 장형관, 서기영 경위가 현장에 가보니 한 외국인 여성(Samauthy, 27세)이 지갑을 잃어버렸다고 하며 경찰을 애타게 찾고 있었습니다. 추운 날씨에 떨고 있던 외국인 여성분을 지구대로 데리고 와서 차근차근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 여성은 멕시코 사람으로, 여권, 신분증 등 모든 것이 들어있는 지갑을 잃어버려서 자국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방법이 없어 멕시코 영사의 도움을 받기를 원한다고 울먹이며 이야기하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은 새벽 시간대이고 연휴여서 그런지 멕시코 영사관에 아무리 전화통화를 시도해도 통화가 되지 않았습니다. 출입국 관리소, 외교부 등 방법을 알아보기 위한 직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