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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 6304

(구로) 미운 일곱 살, 이제 엄마 손 놓치면 안 돼요!!

미운 일곱 살, 이제 엄마 손 놓치면 안 돼요!! 구로구 개봉에 사는 일곱 살 된 예쁜 여자아이는 어린이집을 마치고 엄마와 함께 오는 길이었습니다. 지적장애가 있는 아이, 그래서 늘 엄마 곁에 꼭 붙어 떨어지지 않는 아이. 엄마의 손길이 어느 누구보다 더 필요한 아이입니다. 엄마가 집 앞에서 잠깐 쓰레기를 버리러 가느라 손을 놓친 사이 아이는 어디론가 사라졌습니다. 말을 잘 하지 못 해서 그 걱정은 더해 갔습니다. 엄마는 주변을 수색하다.. 경찰관을 찾았습니다. 딸아이를 꼭 찾아달라며 애원하는 엄마. 경찰은 경력을 총동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의 사진을 확보하고, 주변 지구대에 연락하여 공조를 요청하였으며 팀장, 지구대장까지 발 벗고 나서서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타격대도 출동하여 주변 곳곳을 수색하..

(서초)미소가 너무 아름다운 이 남학생을 칭찬합니다^^

2015년 3월 3일 화요일. 기분 좋고 훈훈한 일이 하나 있었습니다. 지난 2월 21일 토요일 오후 4시 30분. “돈 봉투를 주었다”는 112신고가 있었습니다. 출동해 신고자를 통해 확인해 보니 신고자는 15살 남학생으로 어머니와 함께 택시를 타고 이동 중 택시 뒷좌석에서 돈다발이 들어있는 쇼핑백을 발견해 신고를 한 것이었습니다. 쇼핑백에는 현금 839만원, 만원권 상품권 43매, 오천원권 상품권 36매 등 900만원의 현금이 들어있었는데요~ 학생은 돈을 잃어버린 사람이 얼마나 당황하고 애태우며 찾고 있을까..하는 마음에 가던 길을 멈추고 경찰에 신고한 것이었습니다. 경찰은 학생의 신고 덕분에 분실자 수배요청을 하는 등 습득물 처리조치를 신속히 할 수 있었고 주말이 지난 23일 월요일에 현금을 주인에..

(송파) 송파경찰서와 함께하는 선/선/선

선선선. 선을 지키면 행복해져요 송파경찰서와 함께하는 선/선/선 교통안전선/질서유지선/배려양보선 지키면 행복해지는 Happy Line! 위 문구는 서울경찰(청장 구은수)이 을미년 새해 일상의 선(線)을 화두로 야심 차게 내세운 '선·선·선' 캐치프레이즈입니다. 안전하고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선선선 이지만, 인터넷이나 대중매체를 접하기 힘든 국민들에게는 아직 덜 알려져 있는 게 사실입니다. 이에 송파경찰서(서장 경무관 김해경)에서는 대중들에게 좀 더 이를 알리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해왔는데요~ 그 모습을 자세히 소개합니다!! # ‘선선선’ 컵홀더 저(경찰관)와 커피 한 잔 하실래요? 송파경찰서 1층 로비에는 커피숍이 있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시죠? ^^ 는 지난 14년 8월에 개소하여..

(강동)모텔에 몰카 설치하고 원격으로 동영상 촬영한 30대 구속

모텔에 몰카 설치하고 원격으로 동영상 촬영한 30대 구속 때는 지난 2월 28일 15시경.. 강동경찰서 여청수사팀 주영준 경장을 포함한 3팀 수사관 5명은 서울의 한 병원 안을 매와 같은 눈으로 살피고 있었습니다. 이때, “저 사람 같은데?” 차병수 경위가 한 남자를 조심히 가리키며 소곤거리듯 말했습니다. 주영준 경장은 차경위가 가리키는 곳을 돌아보니 모자를 눌러쓰고 연신 휴대전화로 무언가를 확인하고, 어디론가 문자를 보내면서 어딘가 모르게 불안한 모습의 한 남자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주경장은 황급히 휴대전화를 꺼내들고 그 남자를 몰래 촬영하여 어디론가 사진을 전송하였습니다. 곧이어 “맞는 것 같다”는 답장이 왔고, 주경장과 차경위는 그 남자에게 다가가 열심히 카톡을 보내고 있는 용의자를 그 자리에서 긴..

(관악) 치매노인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됩니다

“치매로 보이는 할머니가 길에서 몇시간째 방황하고 있어요!!” 요즘들어 이러한 신고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되고 있고 뉴스와 신문에서 2025년에는 전체인구의 5명중에 1명으로 2050년에는 5명2중 2명이 65세 이상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가 점점 더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 할수록 이러한 신고는 더욱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도 관악경찰서 미성파출소에서 근무하는 김혜진 순경은 신고를 접수하고 곧바로 할머니에게로 달려갔습니다 역시나 할머니는 이름과 집을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시고 추위에 떨고 계셨습니다 김순경은 우선 얼어붙은 할머니의 몸을 녹이기 위해 순찰차로 모셔 따뜻한 차를 건내는 한편 경찰 프로파일링시스템(미아, 가출인 등 등록시..

(종로)다이아반지 절도, 범죄의 재구성

다이아반지 절도, 범죄의 재구성 -등장인물- 투(이) 캅스 이규철 경사 이승은 경장 배송업체 남자 직원 직원 1,2 피해자 어머니 피해자의 딸 딸 1,2 2월의 마지막 날 신문로 파출소에 걸려온 한 통의 신고 전화. 직원 1,2 "세탁기 배송하러 왔는데 도둑으로 의심받고 있습니다. 억울해요!" 다소 이른 점심을 먹은 이규철 경사와 이승은 경장은 소화 시킬 틈도 없이 신속히 사건 현장으로 출동했습니다. 아파트 앞 노상 주차 된 트럭 옆에 서있는 직원 1,2 (매우 억울한 표정으로) " 황당하네요! 지금 배송이 밀려 빨리 가봐야 하는데, 저분들 너무 하십니다." 그리하여 너무하신 분들을 만나 자초지종을 듣기 위해 다 같이 아파트로 올라갔습니다. 딩동~! 딸 1 "너무 죄송합니다. “ 문을 열어주는 젊은 여자..

(송파) 3월 첫 등굣길 사랑을 전합니다!

3월 첫 등굣길 사랑을 전합니다! 3월은 봄의 시작과 함께 새 학기에 들어가는 학생들에게는 설렘의 달입니다. 3월 2일 아침 송파구 오륜 초등학교 앞, 설렘을 안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경찰관들과 어른들이 귀여운 피켓을 들고 친근하게 맞아주고 있습니다. 무슨 일일까요? 딱딱한 경찰복을 입었지만 경찰관들의 친근한 웃음과 행동으로 학생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핍니다. 알록달록 피켓들과 나눠주는 학용품들로 새 학기 첫 등굣길이 더 즐거워집니다. 송파경찰서에서는 3월 2일 신학기 초 등교맞이 및 학교폭력예방 활동으로 송파구 내 청소년육성회원, 녹색 어머니회, 학부모회 등과 함께 오륜 초등학교 앞에서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추운 날씨에 코와 손이 시리지만 전날 송파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들이 직접 만든 피켓을 들고 학..

(남대문) 새내기 경찰의 완벽한 의류 절도범 검거 이야기

새내기 경찰의 완벽한 의류 절도범 검거 이야기 다음은 남대문경찰서에서 최고의 미인이자 새내기 경찰인 명동파출소 정회령 순경이 절도범을 완벽하게 검거한 이야기입니다. 지난 2월 20일 오후 5시경 명동에 있는 대형 쇼핑몰의 의류매장에서 명동파출소로 절도피해 발생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이에 정회령 순경이 현장에 출동하여 매장관계자들에게 피해사항을 자세히 조사한 바 절도사건은 이틀 전인 2월 18일 오후 15시경 전후로 해서 발생한 것을 먼저 알아냈습니다. 그리고 현장을 꼼꼼히 살핀 후에 매장에 설치된 CCTV를 일일이 확인하는 작업을 하면서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CCTV 영상을 자세히 분석해 옷을 가방에 담아 나가는 여성을 절도범으로 추정하고 집중 조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정회령 순경은 우선 같은 여성으로서..

(동작) 신속·정확한 판단으로 생명을 구한 투캅스

(동작) 신속·정확한 판단으로 생명을 구한 투캅스 서울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는 아들과 며칠째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아버지의 다급한 112신고, 이를 접수한 동작경찰서 상도지구대 제갈홍진 경위와 윤수은 경사는 순찰차를 타고 재빨리 현장으로 향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장의 출입문은 굳게 닫혀있고, 내부 인기척은 전혀 없었어요. 문틈에서 조금씩 새어 나오는 불길한 냄새. 설마? 사태의 심각성을 직감하고 윤수은 경사는 즉시 119구급차를 요청하고 제갈홍진 경위는 건물주와 협조하여 출입문을 강제로 열기 시작하였습니다. 드디어 문이 열린 방안은 독한 연기로 가득 차 한 치 앞을 쉽게 볼 수 없는 상황, 1분 1초를 다투는 다급한 시간이기에 제갈홍진 경위와 윤수은 경사는 지체하지 않고 재빨리 연기로 가득 찬 방안으로 뛰..

(서초)서초경찰서 '선 지킴이' 홍보대사 위촉식!!

와우, 2월 27일 금요일, 서초경찰서에 연예인이 왔어요!!^^ 지난 19일 새벽. 서초경찰서 앞 횡단보도에서 음주 뺑소니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의자는 보행자 2명을 차량으로 치고 도주하였는데요, 이를 발견한 스윗소로우 차량과 택시기사가 700미터 가량 추격하여 피의자를 검거, 112신고해 우리 서초경찰서에 인계해주었습니다. 알고 보니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 알코올농도 0.166%였더라구요 스윗소로우 인호진씨 등 3명과 택시기사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 몸을 사리지 않고 음주 뺑소니범을 검거·경찰에 인계해 범인 검거와 피해자의 조속한 응급조치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러한 유공으로 오늘 서초경찰서에서는 검거유공자 4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습니다. 경찰서 오시는 분들께 장미꽃 한 송이도 전달해주고~ “싸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