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일곱 살, 이제 엄마 손 놓치면 안 돼요!! 구로구 개봉에 사는 일곱 살 된 예쁜 여자아이는 어린이집을 마치고 엄마와 함께 오는 길이었습니다. 지적장애가 있는 아이, 그래서 늘 엄마 곁에 꼭 붙어 떨어지지 않는 아이. 엄마의 손길이 어느 누구보다 더 필요한 아이입니다. 엄마가 집 앞에서 잠깐 쓰레기를 버리러 가느라 손을 놓친 사이 아이는 어디론가 사라졌습니다. 말을 잘 하지 못 해서 그 걱정은 더해 갔습니다. 엄마는 주변을 수색하다.. 경찰관을 찾았습니다. 딸아이를 꼭 찾아달라며 애원하는 엄마. 경찰은 경력을 총동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의 사진을 확보하고, 주변 지구대에 연락하여 공조를 요청하였으며 팀장, 지구대장까지 발 벗고 나서서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타격대도 출동하여 주변 곳곳을 수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