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경찰의 음주뺑소니범 검거스토리

2017. 1. 26. 09:02


















당신이 영웅

추격전으로 음주뺑소니범 검거한 시민과 경찰. 그들의 비하인드 스토리


지난 16일 이른 새벽, 아수라장이 된 강남역 사거리

참혹한 사고로 한 시민이 목숨을 잃고 가해자는 사고현장에서 사라졌습니다.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요?


15분 전,

신호에 맞춰 진행하는 오토바이, 그리고 그를 향해 질주한 의문의 차량.

'쿵' 소리와 함께 사고를 낸 뒤 그대로 도주해버립니다.


도주하는 차량을 목격한 시민들

누가 먼저라 할 것도 없이 추격을 시작하는데요.


중앙선을 넘나드는 위험천만한 운행으로 추격하는 차량까지 파손시킨 도주 차량.


15여 분간 이어진 도심추격전

끝까지 따라붙은 시민들과 경찰의 합동작전으로 음주뺑소니범 검거!


특정범죄가중처벌에관한법률 [제5조의3 제1항 제1호] 도주치사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 운전면허 취소(5년간 결격)


검거되는 순간까지도 경찰과 시민들이게 욕설을 퍼붓던 뺑소니범.

심지어 그는 만취상태였습니다.


신속한 검거가 될 수 있도록 기여한 시민들의 용기.

서울경찰에서 직접 감사의 뜻을 전달했는데요.


"나도 모르게 몸이 먼저 움직였다"


적은 돈이지만 보탬이 되고 싶다며 신고보상금을 유족에게 전달한 배려에

다시 한 번 박수를 보냅니다.










서울경찰이 만드는 연말연시 안전 A to Z - #5. 안전한 편의점 만들기

2016. 12. 29. 10:04




















서울경찰이 만드는 연말연시 안전 A to Z

#5. 실제상황보다 더 리얼팩트로


당신 곁에 Seoul Police 민생안정

File5. 주민이 안전한 동네 만들기


흉기를 들고 편의점에 들어선 '심야시간 불쑥 찾아온 불청객' 편의점강도!!


편의점의 경우, 24시간 현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늦은밤 종업원 혼자 일하는 경우도 많아

강력범죄의 대표적인 표적이 되고 있는데요.


경찰은 편의점 강도의 경우, 사건발생 초기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예방 활동과 더불어 실전 상황과도 같은 맞춤형 대응훈련(FTX)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FTX(Field Training eXeercise)란, 실전 상황을 가정해 병력과 장비를 실제로 기동하는 모의훈련 인데요.

서울경찰은 편의점 강도 · 납치 등 주요상황을 설정해 신고접수시부터 조치까지 전 과정을 훈련하고 있습니다.


"긴급상황! 편의점 강도 발생" 실제 상황과 같이 시작된 FTX 훈련.

신속한 상황 판단과 함께 도주로 차단 · 추격 · 검거 등 상황별 대응요령을 숙지하는데요


112상황실에서도 발생 장소 주변 경찰관들에게 신속한 상황 전파를 하여 보다 빠른 출동이 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러한 주기적인 대응훈련(FTX)은 실제 상황에도 큰 도움이 되었고 올해 발생한 편의점강도가 미제없이 해결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서울경찰은 앞으로도 연말연시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보다 힘껏 뛰겠습니다.










지하철! 안전의 옷을 입다

2016. 8. 31. 10:05


지하철! 안전의 옷을 입다

서울경찰과 함께하는 계단래핑 프로젝트 '몰카Out 계단'



출퇴근길 붐비는 지하철 환승구간,

많은 사람들이 분주히 계단을 걷고 있는데요.



어? 사람들 발밑에 어떤 문구가 보입니다.

NO 몰카.....?


대표적인 성범죄 중 하나인 '몰래카메라' 범죄,

스마트폰 등 태블릿 PC 보급률이 높아지며 지난 5년간 몰카 범죄 수치는 급속도로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지하철에서도 예외는 아니죠?

최근 보도를 통해,

지하철 이용 승객을 도촬하는 일명 몰카범 검거 소식을 접할 수 있는데요.


시민들에게 몰래카메라 범죄가 심각한 성범죄라는 경각심을 일깨우고

몰카의 가장 큰 예방은 신고임을 알리기 위해

서울경찰청에서 보다 의미 있고 색다른 시도를 해봤습니다.


바로!, '몰카Out 계단'

계단 단면에 프린팅된 이미지 속 문구에서 따 온 이름으로

시민 여러분들께 새롭게 선보이는 테마형 안전계단입니다.



여러분, 혹시 '래핑 광고' 라고 들어보셨나요?


래핑(Wrapping) 광고란, 광고하고자 하는 내용을 컬러풀한 이미지그래픽으로 실사 출력, 건물·차량 등지에 부착함으로써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입니다.


기존 래핑 광고는 주로 버스나 지하철 내부 등에서 볼 수 있었는데요.

서울경찰은 다수의 시민이 왕래하는 '지하철 계단' 이라는 고정 Spot를 활용해 보았습니다.


어제오늘 힘들게 오르내리던 지하철 계단이

정보를 제공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변신!?!?


다수의 시민들에게 홍보를 하기엔 안성맞춤의 공간이 아닐까요?




지난 7월 지하철 5·6·7·8 노선을 담당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와 협업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을 찾는 사전조사가 진행됐는데요.



기존 승하차 인구 통계에 근간, 보다 상징적이고 의미 있는 공간을 찾기 위해

수차례 회의와 현장 답사를 거듭한 끝에 선정된 곳은


바로,

가산디지털단지역(1호선·7호선), 광화문역(5호선), 공덕역(5호·6호선·경의선 등)입니다.




짠~



몰카, 신고가 곧 예방입니다!

여성 안전을 위해 서울경찰이 함께 하겠습니다!


몰래카메라 범죄 예방 관련 두 가지 타이틀을 주제로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실에서 자체 제작한 포스터인데요.


스마트폰 등으로 손쉽게 몰카범을 신고할 수 있는 '스마트국민제보 App'을 홍보하여 신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어요.


계단에 붙여진 포스터 이미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네요. ^^




지하철 승강장과 계단 등 이용시

몰카 범죄를 저지르려는 사람에게는 경각심을 주고

자칫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몰카Out 계단!


시민들을 과연 어떤 반응 보일까,

기대를 안고 여러분들의 밤길이 뜸해진 밤을 늦은 밤을 이용해 작업한 결과,



'시민 여러분들은 과연 어떤 반응 보일까...?' 부푼 기대를 안고


여러분들의 밤길이 뜸해진 어느 늦은 밤

더위를 이겨가며 한 땀~ 한 땀~ 세심하게 작업을 합니다.




그렇게 작업한 결과!! >_<)b


'몰카 Out 계단'을 소개합니다~~

출퇴근 길, 한번쯤은 보신 적 있으신가요?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에 등장한 안전계단,

여기서 만큼은 "몰카Out!" 경각심이 생기지 않을까요??


새롭게 선보인 몰카Out 계단을 본 많은 시민 분들은 좋은 아이디어라고 호평했는데요.


[서울경찰 페이스북 갈무리]


특히, 몰카 당할 것이 두려웠던 장소에 글을 입히니 확실히 더 각인되고 안심된다며 메시지를 보내주시는 분도 계셨고

직접 걸어보았다며 인증샷을 남겨주시는 네티즌들도 계셨습니다.



각종 언론에 보도되며 연일 주목을 받고 있는 '몰카Out 계단!'

그 인기가 심상치 않은데요?


서울경찰이 여성안전 프로젝트 일환으로 준비한

몰카Out 계단은 가산디지털단지역·광화문역·공덕역에서 9월 8일까지 만날 수 있습니다.



걷고!

보고!

예방하는

몰카Out 계단!


여러분들도 함께 해요. ^^









기사 : 홍보담당관실 경사 박소영

사진 : 홍보담당관실 경사 박세원



불장난 하지마! 반드시 잡는다!

2016. 8. 31. 10:05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와 2009년 숭례문 화재 사건은

아직도 가슴에 사묻히는 대형 참사로 기억됩니다.


경찰에서는 살인, 강도, 강간 등과 함께 방화를 강력범죄로 규정하고

어떤 범죄보다 우선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사회에 불만을 품은 한 남성이 영등포의 한 재래시장에서 6차례 방화를 시도합니다.


이중 한 차례는 지나가던 시민분이 진화를 하였고 4차례는 불이 번지지 않았으나

한 곳이 불이 크게 번저 수십 대의 소방차가 출동하여 진화였고 1,7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발생했습니다.


이때 신속하게 용의자 인상착의를 확보하고 CCTV관제센터에서 관내 모든 CCTV를 스캔하여 용의자를 찾는데 성공합니다.


이후 이야기는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죠!













영상 : 홍보담당관실 경위 임황기



휴가철 당신의 집을 노리는 불청객

2016. 7. 29. 14:13


휴가철 당신의 집을 노리는 불청객

서울경찰과 함께하는 '휴가철 빈집털이 예방Tip'


"와, 여름이다!"


바쁜 일상에 잠시나마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여름 휴가시즌이 다가왔어요~


연일 계속되는 열대야,

더위를 피해 교외로 떠날 휴가 계획을 세우고 계신가요? ^^

한껏 들뜬 마음 한편에 오랜 시간 집을 비운다는 부담감도 있을 텐데요.


그 이유는 바로!

휴가철 · 명절기간 등 장기간 집을 비우는 틈을 타 기승을 부리는 빈집털이 절도!


[출처 – MBC 뉴스] 갈무리


가스 배관이나 베란다를 타고 올라가 침입하는 것은 기본이고

최근 현관 도어락 비밀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아파트 복도 천장에 카메라를 설치하거나, 택배를 위장해 빈집에 들어가는 등 신종 수법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즐거운 휴가기간, 범죄 피해를 입지 않고

안심하고 다녀올 수 있는 방법!

서울경찰과 함께하는 '휴가철 빈집털이 예방Tip'! 알고 가실까요?





외출 전 베란다 창문, 현관문 등을 철저하게 잠그고

커튼 · 블라인드 등을 이용해 방 내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우유 투입구가 있는 현관문의 경우 반드시 잠금장치를 해두어야 합니다.




장시간 집을 비우게 되면,

일일 배달 물품에 대해 신경을 못 쓰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쌓여있는 배달물을 보면 손쉽게 비어 있는 집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휴가기간에는 우유, 신문 등이 배달되지 않도록 대리점 등에 미리 고지를 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우편함에 우편물이 쌓일 경우를 대비해 아파트 경비실이나 이웃집에 보관 부탁을 해 두는 건 어떨까요?




계획된 빈집털이 범죄의 경우, 범인이 미리 집 전화번호를 숙지하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집 전화 '착신기능'을 이용해, 집으로 오는 전화를 휴대폰을 통해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잠깐!

혹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에 휴가계획을 올리고 계시는 분이 있을 텐데요..


타인과 일상을 공유하는 SNS가

자칫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본인 SNS에 무심코 공개해 둔 개인정보들.


공개된 주소를 보고 주인이 휴가 간 사이 빈집털이 범죄가 발생한 사례가 있으며,

생년월일 등을 통해 비밀번호를 유추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페이스북 등 SNS에는 위치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기능이 있는데요.

위치 정보를 드러내는 글이나 사진을 보고 범죄를 저지르는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개인정보와 구체적인 휴가 일정 등의 공개는

휴가철 범죄로 악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유념하시고 항상 조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소하지만, 꼭 숙지하고 지켜야 하는

여름철 휴가기간 빈집털이 범죄 예방Tip!


더불어

일선 현장에서도 많은 경찰관들이 여러분들의 안전한 휴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주거지역 순찰을 강화하는 것은 기본이고

서울시내 각 경찰서별로 주민들의 안심하고 휴가를 떠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맞춤형 시책을 펼치고 있는데요.


빌라 등 다세대 주택이 밀집되어 있는 주거지역의 경우,



가스배관을 타고 침입하는 빈집털이 범죄를 막기 위해

방범창 및 가스배관에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하고 있는데요.


도포된 시약은 평소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특수 제작된 손전등으로 비춰보면 밝은 형광색을 띄게 됩니다.


가스배관을 타고 올라가는 빈집털이 범인이 시약이 도포된 곳을 만지거나 스치기라도 했다면! 형광물질은 우리에게 범인이 누구인지 말해줄 것이라는 거죠 ^^


강북, 강동, 관악, 도봉 등 다세대주택이 다수 밀집한 구역에서 시행되고 있던 이 제도는

빈집털이 범죄를 예방에 큰 역할을 하며, 확대 실시되고 있는데요.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특수형광물질을 활용한 도난방지구역' 이라는 사실을 널리 알리는 표지판도 설치해 범죄 예방 효과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되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덜어주려는 노력도 있습니다.


특히, 한 지역관서에서는 주민과 함께하는 예방 시책을 시행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장기간 집을 비운다고 파출소에 연락을 해 온 주민들에게

소형 이동식 CCTV를 지역관서에서 자체 구비하여 직접 달아주고 있습니다.



설치 후, 신고자의 휴대폰에 APP을 설치하면 휴가지에서도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해,

안심하고 휴가를 갈 수 있는데 한 몫 한다고 합니다.


동작구 관내 한 파출소에서 시작된 이 시책은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동작구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 하네요 ^^


이처럼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치안을 위해

서울경찰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답니다.




빈집털이 꼼짝 마!


여름휴가, 안심하고 다녀오세요~

24시간 깨어있는 서울경찰이 여러분 곁에 있습니다.










취재 : 홍보담당관실 경사 박소영



취객의 지갑을 노리는 어둠의 손길

2016. 7. 29. 13:48



독자 여러분은 '부축빼기'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술 취한 사람을 부축해 주는 척하면서 주머니에 든 것을 털어 가는 소매치기 수법"을 말하는데요.

어딘지 모르게 은어나 속어 느낌이 나기도 하지만, 엄연히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되어 있는 표준어랍니다.


열대야 등으로 야간 활동이 활발해지는 6~8월 특히 기승을 부리는 부축빼기범들!


그 덕에 서울경찰도 최근 급증하는 부축빼기범 검거에 여념이 없는데요.

예비 부축빼기범들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제작한 '부축빼기 현장 최신판'을 제작하기도 했답니다.


일단, 영상 먼저 보고 가실게요! ^^



어떤가요? 영상 보고 깜~짝 놀라셨죠?

필자도 이번 기사를 기획하면서 새로이 알게 되었습니다.


'부축빼기'라는 범죄는 야심한 시각, 으슥한 뒷골목에서 벌어질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생각이었는데요.

부축빼기범들은 인사불성의 취객이 있는 곳이라면 대낮에 사람의 왕래가 잦은 곳에서도 아랑곳 않고 범행을 일삼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나날이 대담해져만 가는 그들의 범행!

그 최신 범죄 트렌드(!)에 발맞춰 경찰의 검거 기법도 신속하면서도 정교하게 발전하고 있는데요.


일등공신은 누가 뭐라 해도 거리 곳곳을 지켜주는 '방범용 CCTV'가 맡고 있습니다.


피해 직후, 범행 장소를 특정해 신고가 이루어지면 주변 CCTV를 통해 범행장면은 물론, 범인의 행적까지 추적이 가능한데요.

그 결과, 신속한 검거가 가능하고, 명확한 증거 확보로 처벌 역시 엄격히 되고 있습니다.



특히, 영상에 나오는 사례 중 3건의 경우에는 각 자치구별로 운영 중인 CCTV관제센터와 경찰 간의 긴밀한 공조가 범인 조기 검거에 중요한 역할을 했는데요.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범행 장면을 포착한 요원의 경보로 CCTV관제센터에 상주하는 경찰관이 즉시 출동 지령을 내렸고,

피의자의 이동 동선을 지속적으로 추적·전파해 단시간 내에 검거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어둠의 손길'로부터 시민을 지켜주는 그들. 참 든든하죠?



부축빼기는 주변 사람들의 조그마한 관심과 배려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

더운 날씨에 건강 생각해서 과음하지 마시고요~

즐거운 술자리, 그리고 안전한 귀갓길 되세요. ^^










취재 : 홍보담당관실 전산서기 김성은

영상 : 홍보담당관실 경위 임황기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팝니다~

2016. 4. 28. 09:08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팝니다~


관광통역안내사란?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하는 관광가이드가 반드시 소지해야 하는 자격증입니다.


그런데 최근 중국인 관광객의 폭발적인 증가로 중국어 관광통역안내사 수요가 부족해졌고,

이를 틈타 대단히 창의적인(!) 범죄가 발생했는데요.


총 47명의 중국 동포에게서 무려 4억 6,415만원을 편취한 일당이

국제범죄수사5대의 레이더에 걸려들었습니다.



이들은 거액의 수수료를 받고 있지도 않은 증명서를 발급해주는

'외국인 인권보호 법률위원회'라는 미인가 단체를 설립해 피해자들을 속였는데요.


합법적인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는 말에

800~1,000만원에 이르는 수수료를 흔쾌히 납부하고

'가짜' 자격증을 발급받은 피해자들!


이렇게 양산된 무자격 관광가이드들의 활동은 또 다른 문제를 불러왔습니다.


우리나라에 대한 전문적 지식이 없던 그들은

관광객들에게 "한국은 미국의 식민지이다" 등 터무니없는 내용의 관광안내를 해 온 것!


이쯤 되면 사기단도 문제이지만,

무자격 관광가이드로 인한 국가 이미지 실추 또한 우려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


서울경찰은 앞으로도 무자격 관광가이드 및 이들을 고용한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단속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랍니다. ^^








제작 : 홍보담당관실 김지환 경위

사진 : 홍보담당관실 김성은 서기


(송파) 땀 때문에 덜미가 잡힌 도둑!

2016. 3. 8. 15:57

 

 


<땀 때문에 덜미를 잡힌 도둑!>

장갑도 소용없다 DNA의 덫!!

 

 

지난해 12월 초. 

송파구 방이동의 한 다세대주택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도둑은 비어있는 집의 방범창을 뜯고 들어가 현금과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는데요.  

 

 

 


그 뒤에도,

송파, 강동, 관악, 금천구 일대에서 오래된 다세대주택 빈집을 노려 침입하는 일이 발생해 

송파경찰서 강력팀에서 수사에 들어갔지만, 

범인의 흔적을 찾는데 난항을 겪게 됩니다.

 

범인은 주로 초저녁 오래된 다세대 주택을 골라,

반지하나 1층 빈집의 방범 창살을 공구로 뜯어내 침입하는 수법을 썼는데요.

늘 장갑을 끼고 범행을 한 덕분에(!) 현장에는 지문을 남기지 않았고, 

설상가상으로 폐쇄회로(CCTV)에 남찍힌 모습도 희미해 추적이 쉽지 않았습니다.

 

 

무려 16곳에 침입하여 2,000여만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훔쳐 달아났지만, 

범인의 실마리가 좀체 잡히지 않았던 그때!!


범인이 남긴 “땀” 때문에 결국 덜미가 잡혔습니다!!

'열심히 훔친' 탓에 땀을 흘려 완전범죄가 무산된 용의자~!

 

송파경찰서 강력팀은 단서를 찾기 위해 더 세밀하게 분석했고, 

결국 방이동 다세대주택 범행 현장에 남긴 장갑 자국에서 DNA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장갑을 끼고 있었지만, 

창살을 꼭 쥐고 자르는 과정에서 손에서 난 땀이 

장갑 밖으로 스며 나와 ‘장갑흔’을 남게 되고, 

DNA를 남기게 되었던 것입니다^^


 

 

장갑을 끼고 있어 안심하고 있었겠지만, 

손에서 난 땀에서 배어나온 DNA까지는 감출 수 없었던 것인데요.

범행에 열중한 나머지 나온 땀 때문에 덜미를 잡힐 줄은 몰랐겠지요?!ㅎㅎ

 

DNA 대조 결과,

범인은 절도 등 전과 14범의 빈집털이범 조 씨로 밝혀졌습니다.

범인은 지난해 10월 말경 출소하였지만, 

출소한 지 한 달만에 다시 범행을 시작했는데요.


결국 지난 2월 남양주에서 검거되었습니다.  


경찰은 상습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는데요.

 

 

수사가 힘들어질 뻔한 상황이었음에도,

사소한 흔적하나도 놓치지 않고, 결국 작은 실마리로 범인을 검거하게 된

송파경찰서 강력2팀!!

 

 

 

당신들의 끈질긴 열정이 있었기에 오늘도 우리는 안전했습니다.

앞으로도 송파경찰서 형사과의 활약을 기대해주세요~!!!!

 

 

 

 

(성동) 벽을 뚫는 남자?? 벽을 뚫는 도둑!!!

2016. 2. 29. 16:07

 

 

벽을 뚫는 남자??? 벽을 뚫는 도둑!!!

  

벽을 뚫는 남자라는 프랑스 소설을 아시나요??

우리에겐 뮤지컬로 더 유명한 이 소설은, 

어느 평범한 남자가 벽을 뚫는(통과하는) 능력을 갖게 되면서 의적이 되고, 

점점 영웅이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벽을 뚫는 남자는

이와는 정~~ 반대로 남의 물건을 훔치기 위해 벽을 뚫었다고 합니다.

 

 지난 1월25일 성동구 한 식당에서 벽을 뚫고 도둑이 들었다는 황당한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현장에 출동해 확인해보니 

범인은 보일러 실과 연결된 얇은 벽을 뚫고 침입한 것으로 보였는데요. 

상황파악 마친 강력팀은~ 범행현장 일대 CCTV를 샅샅이 찾기 시작합니다.


무려 470여대의 CCTV를 찾아내 며칠간 두 눈을 부릅뜨고 분석했는데요.

그 결과 피의자 인상착의를 특정!

성동구에서부터 도주한 피의자의 동선을 파악해 동대문구 은신처에

들어가는 모습을 확인하고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범인은 심야시간 영업이 끝난 음식점, 까페, 인쇄소 등 영업점만 골라

환풍기, 창문 등을 통해 침입해 돈이 되는 물건이다 싶으면 보이는 대로 집어넣었습니다.

 

2011년부터 최근까지 이와 같은 수법으로 39회에 걸쳐

총 3,700만원 상당의 재물을 절취했는데요. 

현금, 귀금속 외에도 노트북, 휴대폰은 물론

컴퓨터 실행기기까지 피해품도 다양했습니다.

 

 

더구나 피의자는 용의주도 함의 끝을 보였는데요~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범행시 복장을 범행 후 바로 변복하여

추적을 피하는 것은 물론,

범행현장에서 본인의 모습이 녹화된 CCTV를 확인하여

현장에서 CCTV 셋톱박스를 함께 절취해 가는 치밀함까지 보였습니다.

또한 벽을 뚫고, 창문이나 환풍기를 뜯고 침임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대부분 잠기지 않은 창문이나 출입문을 열고 침입하였으며

여러 차례의 범행으로 상가 업주들이 출입문 등을 파손하지 않고

피해금액이 적은 경우에는 잘 신고하지 않는 점까지 염두에 두고

범행을 저지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강력2팀의 촘촘한 수사망은 벗어 날 수 가 없었죠!

범행현장 감식을 통해 2011년부터 2015년 사이 일어난

절도 미해결 사건 현장에서 유류된 DNA 4건과 일치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 시대에 완전 범죄란 있을 수 없습니다^^

더욱이 피의자가 2006년에 교도소에서 출소한 후 별다른 직업 없이

지금까지 생활하였다는 진술에 따라 추가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수사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음식점, 카페와 같은 영업점에서는 퇴근하는 때에는 영업장에 현금을

보관하지 않도록 하고 출입문, 창문 등 시정장치가 제대로 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범죄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성동) 안녕하세요~~~~ 문순경입니다 ^^

2016. 2. 23. 18:29

 

 

안녕하세요~~~~ 문순경입니다 ^^

 

문순경?

문씨 성을 가진 순경 ? 이니까 문순경인가 ??~

댓츠 노노~

문·순·경 문안순찰전담경찰관의 줄임말입니다.

성동경찰서에서는 올해부터 문안순찰전담경찰관~ 문순경을 배치하고

이와 더불어 평소 지역경찰의 도보순찰의 비중도 늘려 직접 주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골목골목을 누비며 관내 범죄취약지를 살피고 있는데요~

 

 

문순경의 하루 시작은 이렇습니다~~~~

관내 지도를 바라보며 오늘 하루 내 발길이 닿을 곳을 정해봅니다!

차량순찰로는 살필 수 없는 꼬불꼬불 좁은 골목이나 비탈길 주택가 사이사이를

순찰 할 수 있고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것도 더욱 세심하게 관심을 갖고

살피게 되는 문안순찰~

 

 

가로등이 부족한 골목은 어디인지,

여성이 혼자 출.퇴근 할 때 발걸음이 빨라지는 곳은 어디인지,

후미진 골목과 어지러운 환경탓에 청소년들의

흡연, 음주장소가 되고 있는 곳은 어디인지~

직접 걸어 다니면서 체크하여 데이타 수집!

그리고 이러한 데이타를 활용하여 성동서 범죄예방진단팀이 출동!!

구청과 협업하여 범죄 기회를 줄이는 환경을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지나가는 할머니를 뵙고 안녕하세요~

물으니 웃으시며 사는 이야기도 들려주시고

슈퍼 아저씨를 찾아가 요즘 힘든 일 없으시냐고 물으니

또 오셨네~~ 하면서 추운데 따뜻한 음료수라도 마시고 가라며 쥐어주시고~ 

오야링> < 

주민들 역시 요즘 자꾸 눈에 보이는 경찰관들이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이제는 익숙한 듯 웃으며 인사해 주시기도 합니다.

 

※ 주의 : 휴대폰사용 아님, 단말기를 사용한 사건처리과정 입력하는 장면 :)

 

주민들의 안녕을 살피기 위해 시작된 문안순찰~

성동경찰의 문안순찰은 SMART WORK 시스템을 통해

점점 업그레이드 되고 있는데요~

사실 SMART WORK시스템은 종이 근무일지를 전산화하여

행정절차를 간소화한 것으로 현장경찰들의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시스템입니다.

성동경찰의 문순경은 이러한 SMARTWORK시스템에 문안순찰 일지를

작성하여 서로서로 공유하고 있는데요~

그 날 하루의 문안순찰을 일기처럼 편안하게 작성하여

신임 순경들은 선배들의 글을 보며 노하우를 배우고

선배들은 신임 순경의 씩씩한 패기를 보면서 초심을 배웁니다.

서로의 문안순찰 이야기가 담긴 글을 통해 어떠한 방법으로

어떻게 문안순찰을 해 나갈지 생각하게 되는데요~

성동경찰은 지금 SMART WORKSMART WALK하는 중 입니다 ^^

 

 

 

최근 이렇게 주민과 아이컨텍 하며 인사를 건네다 보니

종종 눈을 마주치지 않고 경찰을 피하거나 인사를 건넸을 뿐인데도

불같이 화를 내시는 분들도 만나게 되는데요~

이상하다~~~ 촉이온다~~~~ 싶으면 역시나 그대이름 ...

문안순찰을 하면서 의문을 갖고 살피다 보니

주차할 만한 곳이 아닌데?? 이상하다?? 수배차량!!

왜 이런 곳에 배달오토바이가 있지?? 이상하다?? 도난 신고된 오토바이!!

 

안녕하세요~~~~~ 문순경입니다 ^^

인사하며 다닌지 3주 만에 오로지 문안순찰만으로

15명의 수배자를 검거했습니다!

성동서 귀요미 막내 신순경(이번엔 진짜 신00순경~ )

처음에는 아무런 이유 없이 다가가 인사하기가 어색하고 난감했지만

이제 어느덧 안녕하세요~ 로 시작하는 문안순찰이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열쇠이자 부드럽지만 가장 강력한 치안활동이란걸

깨달았다고 하네요 > <

주민의 안녕을 위해 더욱 반짝반짝 빛날 성동서 문순경~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주세요^^!

 

 

 

 

 

 

어설픈 보이스피싱범의 말로

2016. 1. 28. 12:51


어설픈 보이스피싱범의 말로

"안녕하세요. 오명균 수사관입니다"



 "여보세요. 서울중앙지검 오명균 수사관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유튜브에서 70만 번이나 재생되며 화제가 됐던 영상.

 '보이스피싱과 즐거운 대화' 일명 '오명균 수사관' 동영상을 기억하시나요?



 자신을 서울중앙지검 소속의 '오명균 수사관'이라고 주장했지만,

 수화기너머로 들려오는 웃음소리를 듣고 보이스피싱이 탄로난 것임을 짐작하면서도 꿋꿋하게 범행을 시도한 어설픈 사기범.

 결국 본인도 웃음을 참지 못하고 웃어버리고 말았네요.


 물론, SNS상에서 화제가 됐던 오명균 수사관이라는 인물은 실존하지 않지만,

 이 영상 하나로 어설픈 사기꾼은 유명인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로부터 9월 후,

 영상 속 주인공이 검거됐다는 소식이 들렸는데요.


 어떻게 된 일일까요?


 '오명균 수사관'의 검거 비하인드!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지난달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중국 현지에서 활동하는 보이스피싱 조직을 소탕하게 됩니다.


[중국 콜센터 현장 건물 사진]


 이 조직은 2015년 2월부터 11월까지 중국 지린(吉林)성에 콜센터를 개설하고

 경찰·검사 등을 사칭, 보이스피싱 사기를 벌여 3억 원이 넘는 금액을 편취하였다고 하는데요.


 재미있는 점은 검거한 보이스피싱 조직원 중,

 '오명균 수사관'으로 유명세를 탄 유모(28)씨도 포함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경찰조사 받는 '오명균 수사관' 사칭 유모 씨]


 보이스피싱 사건을 수사하던 중,

 "인터넷에서 화제 되고 있는 '오명균 수사관'이 바로 내가 데리고 있는 직원 중 하나" 라며 자랑하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는 정보를 듣게 되는데요.

 이것이 보이스피싱 조직 검거 시발점이 되었다고 하니, 유명세 하나는 톡톡히 치루었네요.


 경찰 조사 당시 '그 오명균 수사관'이 맞냐는 질문에

 동영상 내용은 물론, 상황까지 정확히 기억하고 있던 유씨.

 하지만, 이렇게까지 유명해질 줄은 몰랐다며 머쓱해 했다고 하는데요.


 지금 보이스피싱을 꿈꾸고 있는 누군가가 있다면

 유씨의 사례에서 교훈을 얻어 그 전화기 당장 내려놓으시길 바랍니다!



 유 씨가 속한 보이스피싱 조직은 '총책-작업팀-인출책' 등 각각의 역할과 임무가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중국 콜센터 조직원들을 모집해 교육을 시키는 총책을 중심으로

 경찰 · 검찰 수사관을 사칭하는 1선 작업팀, 검사를 사칭하는 2선 작업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경찰을 사칭했다니, 혹시 제 이름도 사용될 수 있었을까요? ^^


 1선 작업팀은 하루 100∼200통의 전화를 걸어 보이스피싱 수법의 대표적인 대화를 시도합니다.


 "00 소속 경찰관이다."

 "본인 명의의 대포통장이 개설됐는데 공범인지 피해자인지 확인을 해야한다"


 무작위로 진행된 1선 작업팀의 통화.

 여기서 통화 상대방이 사기수법에 걸려들면 2선 작업팀에게 임무를 넘긴다고 합니다.


 넘겨받은 2선 작업팀은 검사를 사칭하며, 개인 금융정보를 빼내게 되는데요.


 입수한 정보는 국내 인출책에게 전달되고

 인출책은 은행에서 돈을 인출해 중국으로 송금한다고 합니다.


 이들은 완벽한 보이스피싱 연기를 위해 중국에서 합숙까지 하며 교육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오명균 수사관 유 씨는 발연기를 했나요?

 그런데 영상 속에서는 어설퍼보였던 '오명균 수사관' 역의 유 씨도 실적이 꽤 좋아 나중에는 2선 검사로 승진(?)까지하며 활동했다고 합니다. ㅋ



 본 사건을 담당했던 국제범죄수사대 수사관은 보이스피싱 가운데 70% 정도가 이렇게 경찰이나 검찰, 금융감독원 같은 수사기관을 사칭한다고 말합니다.


 특히, 해외에 거점을 둔 이들의 사기수법은 점점 다양하고 대담해지고 있어 수사에 어려움이 많다고 하는데요.


[자료- 경찰청]


 최근 보이스피싱 추세가 남성보다는 여성을 주 타켓으로 한다고 합니다.


 연령별 맞춤형으로 진행되는데,


 20-30대 젊은 여성에게는 수사기관을 사칭하는데요.

 젊은층의 경우 중 · 장년층보다 사회경험이 적으면서 인터넷뱅킹 등에 익숙한 점을 노린다고 합니다.


 40-50대 중년 여성에게는 자녀납치 협박이 주를 이루었는데,

 부모의 입장에서 가장 가슴 아플 만한 점을 노린 치졸한 수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60대 이상의 노인층에는 물품보관함 등 특정 장소, 돈을 두라하고 나중에 돈을 훔쳐가는 수법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알게되면 뻔하지만,

 알려질수록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이렇듯 갈수록 교묘해지고 수법도 다양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예방' 이겠죠?



 보이스피싱 사기 전담 경찰관이 말하는 '보이스피싱에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았을 때 무조건 끊기 보다는 먼저 정확한 용무와 소속, 성명을 확인하라 합니다.

 그리고 내가 이 번호로 다시 전화하겠다고 말하면 알아서 포기한다고 하네요.



 2개월간의 끈질긴 수사로 중국 현지 콜센터 총책 등 25명을 검거했지만,

 아직 검거되지 못한 공모자들에 대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어

 곧 2탄이 나올 것 같아요!



알게되면 뻔하지만,

알려질수록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더 이상 보이스피싱 피해가 없도록

서울경찰이 철저히 수사해나가겠습니다.






기사 : 홍보담당관실 경사 박소영

사진 : 홍보담당관실 경사 박세원



 

 

범죄프로파일링(Offender Profiling) 연구회를 가다!

2015. 11. 25. 15:13


 '프로파일러(profiler)'라는 용어를 아시나요?

 우리나라 말로는 '범죄심리분석관'이라고도 하는데요.


 생소하기만 했던 이 용어는,


 영화 「양들의 침묵」 포스터 : 출처 네이버 영화


 영화 「양들의 침묵」, 「CSI 시리즈」 등 다수 작품에 등장하며 이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우리나라에 프로파일러 열풍(!)을 몰고 온 것은, 희대의 살인마 유영철과 강호순, 김길태와 같은 연쇄살인범이 검거되는데 있어 프로파일러의 역할이 컸다는 것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부터였습니다.



 실제로 프로파일러는 이상 동기로 보이는 범죄를 철저히 분석하여 용의자의 습관이나 행동 패턴, 나아가 성격적 특성이나 나이, 용모 등까지 추론해냄으로써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데요. ☞ 프로파일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경찰 뉴스레터 제17호」를 참조하세요. ^^


 하지만,

 '묻지 마 범죄', '연쇄살인'과 같이 동기가 모호해서 프로파일링이 필요한 범죄는 증가하는 반면, 범죄분석요원의 수는 매우 한정적인 상황!!!



 이러한 인력 부족 문제와 더불어 좀 더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범죄분석의 필요성과 함께,

 일선 현장 경찰관과의 수사 기법 공유, 학계와의 이론 연구를 통해 새로운 범죄 분석 기법 개발 등 수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범죄 프로파일링 연구회」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서론이 좀 길었죠? ^^


 이번 뉴스레터 57호에서는,

 서울경찰청 「범죄 프로파일링 연구회」에 대해 소개해 볼까 합니다.



 지난 11월 18일 수요일.

 서울경찰청 지하1층 서경어울림 홀에서 「범죄프로파일링 연구회」가 개최됐습니다. 벌써 다섯 번째 열린 이 연구회에 필자 역시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이런저런 사정으로 이번에 처음으로 참석하게 됐습니다. ^^;;



 지난 6월 5일 「제1회 범죄프로파일링 연구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4회에 걸친 연구회는 '범죄자 프로파일링에 관한 비판적 논의''SCAN 기법을 활용한 자필 진술서 분석' 등 다양한 주제를 비롯해, 실제 발생한 사건을 중심으로 경찰관과 학계 · 전문가 등이 모여 활발한 토론과 소통의 장이 됐는데요.


 오늘 열린 「제5회 범죄프로파일링 연구회」에서도 '사이코패스의 이해와 실제'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탓인지, 그 어느 때보다 열띤 분위기가 조성됐습니다.



 우와~!!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궁금한 이야기 Y」 등 범죄와 관련한 전문가의 의견을 구할 때마다 TV속에 자주 등장하는 한림대 심리학과 조은경 교수와 숙명여대 심리학과 박지선 교수님이 보이네요. ^^

 이 두 교수님은 서울경찰청 「범죄 프로파일링 연구회」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데요. 개인적인 친분은 없지만, 방송을 통해 알게 된 익숙한 얼굴에 반가움이 앞섰습니다.



 조은경 교수는 사이코패스를 진단하는 PCL-R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범죄심리학 전문가인데요.


 출처 : 매일경제


 이날은 '사이코패스 범죄의 이해'라는 주제로 아래와 같이 세 가지의 주제로 나누어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비가 오는 스산한 기운이 느껴지는 날에 딱 알맞은 강의네요."라며 말문을 연 조은경 교수는,

 '사이코패스에 대한 개관'을 비롯해 '현장 사례로 본 사이코패스 범죄의 위험성'에 대한 내용으로 현장에 참석한 경찰관 및 프로파일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전문가의 영역을 엿볼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강의 후에는 참석자들의 많은 질의가 이어졌는데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팔달산 토막살인' 피의자 박춘풍 씨의 뇌 영상을 정신감정에 활용해 재판에 도입하는 문제를 두고 조은경 교수의 개인적인 소견을 묻는 등 내실 있는 질의·응답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이날 두 번째로 강연에 나선 서울경찰청 프로파일러 이주연 경사는,

 국외연수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등 주요 선진국의 정신질환 범죄 관리와 대응', 그리고 '사이코패스의 이해 및 그들의 조사방법' 등을 함께 공유했는데요.



 실제 정신질환 범죄로 인해 발생한 실제 사례를 언급하며,

 정신질환 범죄가 일반범죄보다 빈도는 낮으나 치명도가 높아 한 번이라도 발생하면 사회적으로 심각한 충격과 불안감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밝히며, 향후 정신질환 범죄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정신질환 범죄자가 심각한 범죄에 연루되기 전 난동, 재물손괴, 경미한 폭행 등 전조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아직 경찰차원에서 이들에 대한 위험성 평가나 체계적 관리방안이 없는 실정인 만큼,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모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이주현 경사가 말한 사이코패스 조사 방법 중,



 "이들은 항상 게임을 하려고 한다. 이 게임에서 이기는 방법은 싸우지 않고, 그들에게 말하지 않고 단지 들어준 다음 자리를 뜨는 것이다."

 "카드게임을 하는 것처럼 상대방이 게임을 하고 싶게끔 만들어야 한다. 그들이 알아차리지 못하게 비밀스럽고 은밀하게 그들을 통제해야 한다."라고 설명하는 부분이 인상 깊었는데요.


 즉, "반응하지 않고(Not react), 무시(Ignore) 하는 게 사이코패스를 조사할 때 우위에 서는 것이다"라는 말에 프로파일링 수사 기법에 대한 이해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일곤 살인사건' 사례연구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언론을 통해서도 잘 알려진 이 사건은,

 보복살인을 계획한 김 씨가 피해여성을 납치·살해한 뒤 시신을 차량 트렁크에 넣은 채 도피행각을 벌이고, 주차장에서 차량에 불을 질러 시신이 훼손되는 과정을 지켜보는 등 끔찍한 양상을 띠어 많은 시민들을 경악하게 했는데요.

 '트렁크 살인사건'으로 명명된 이 사건의 감식과 조사 등을 맡았던 일선 경찰관들의 노력과 수사과정에서의 뒷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 현재 재판 중인 사건으로 구체적인 내용을 전달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실제 김 씨를 조사한 성동경찰서 강력팀 서주완 형사는 김 씨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있었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CCTV로 김 씨의 행적을 추적하는 중 그가 공중화장실 안에서 8시간이나 머물러 있었는데, 20~30분 후면 나올 줄 알았던 김 씨가 시간이 지나도 나오지 않자 이미 다른 곳으로 도주한 게 아닐까 걱정을 했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인내심을 가지고 CCTV를 분석한 끝에 행적을 추적할 수 있었다고 말하는 그에게서 형사들의 끈기와 노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역시 범죄프로파일링 연구회에 참석하게 돼 기쁘다며,

 김일곤을 조사하면서 프로파일링 수사 기법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고, 프로파일링 연구회가 현장에서 일하는 수사 형사들의 역량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김 씨와 면담을 시도했던 프로파일러 이상경 경사는 면담 중에 있었던 한 가지 일화를 소개했는데요.


 먼저 사이코패스가 자신의 일이 마치 대단한 업적인 것처럼 이야기하기를 매우 좋아하고, 굉장히 빠른 순간 대답하고 그 내용이 매우 구체적이며 자세하고 정확하나, 생각 없이 그냥 나오는 대로 대답해 거짓말인 경우가 대부분인 언어적 특징을 가지고 있고,

 상대방을 조정하고 통제하려는 욕구가 강하기 때문에 조사장면에서 다루기가 녹록치 않다는 특성들을 언급했습니다.


 김일곤 역시 상대방을 조정하고 통제하려는 욕구가 강해,

 담당형사가 지정한 사각테이블의 좌석에 앉기를 거부하며, 자신이 앉고 싶은 좌석에 앉지 않으면 조사를 받지 않겠다고 버티며 수사에 비협조적이었는데요.

 면담을 위해 참석한 프로파일러 이상경 경사가 "불안하면, 다른 자리에 앉으셔도 되요"라고 이야기를 했고, "불안하면" 이라는 단어에 불쾌감을 느낀 김 씨가 지정된 좌석에 앉아 조사를 받았다는 일화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날 4시간이 넘도록 열띤 토론의 장이었던 「프로파일링 연구회」에는, 프로파일러를 꿈꾸는 대학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는데요.

 광운대 심리학 동아리 회원 김○○양은 "프로파일러가 되고 싶어 심리학과 지망을 꿈꾸다 어머니께서 추천해주셔서 참석하게 됐다"며 "한림대 조은경 교수님께서 유영철을 인터뷰했던 경험을 들려주신 것이 가장 흥미로웠다"고 말했습니다.


 최○○ 군 또한 "사이코패스에 대해 평소에 오해했던 내용을 바로 알게 되었다"고 말했고,

 범죄심리학 석사과정에 있는 김○○ 씨는 "범죄심리학이 점점 주목을 받고 있는 학문인만큼 많은 이들이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켜봤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숙명여대 심리학과 박지선 교수 역시, 실제 사건을 담당한 경찰관들과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런 자리를 통해 함께 사건연구 및 프로파일링 기법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처음으로 참석한 「프로파일링 연구회는」 직업 경찰관인 필자에게도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는데요.


 생명을 구하고 사회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사명감과 시민들이 마음 편히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는 이들을 보면서,

 더욱 안전한 서울을 기대해 봅니다.


 서울경찰은 「프로파일링 연구회」를 통해 앞으로도 수사 과정 전반에 걸친 프로파일링 기법의 활성화로 수사 역량을 강화에 힘쓸 예정입니다.

 이들의 활약을 기대해 주세요. ^^




기사 : 홍보담당관실 이종행 경사

촬영 : 홍보담당관실 박세원 경사



'몰카 사관학교'의 정체가 밝혀지다!

2015. 10. 29. 13:51


 혹시 여러분들은 페티시즘에 대해서 알고 게신지요?

 페티시즘은 이성의 신체 일부나 옷 · 소지품 등에서 성적 만족을 얻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최근 이러한 페티시즘이 본인만의 성적 판타지로 끝나는 게 아니라 직접 몰래카메라(이하 몰카)를 찍는 등 범행으로 변질된 사례가 알려지며 세간의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실제 몰카 카페 회원이 촬영해 유포한 사진


 지난 10월 28일 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수사팀은 불특정 다수 여성의 신체부위 등을 몰래 촬영한 뒤 해당 사진 · 영상을 공유한 인터넷 카페 운영자 및 회원 61명을 검거했습니다.


 사건 담당 경찰관들은 지난 5월 검거한 지하철 몰카범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그 사진들을 유포한 인터넷 카페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기존 회원의 초대를 통해서만 회원가입이 되는 등 철저히 비공개로 운영중인 이 카페를 보는 순간, '형사의 촉'이 반응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기존 확보된 증거를 토대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수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마침내 문 열린 카페의 내부.

 회원수가 2,300여 명에 공유한 사진도 18,000여 장이라는 무시무시한 규모였습니다.


 회원들은 카페의 '직접 찍은 사진 게시판'을 통해 지난해 7월초부터 올해 7월말까지 전국 각지에서 촬영한 사진을 무차별적으로 유포하고 있었는데요.

 일부 회원들은 여성들이 신던 스타킹을 수집하기 위해 공항, 클럽 등의 공중 여성화장실에 침입하기까지 했다는군요!

 이번 사건을 담당한 여청수사팀 최원혁 수사관은 "성적목적공공장소침입죄의 경우, 여성 화장실에 침입하여 엿보거나 몰래카메라를 찍는 것을 처벌하는데 의율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단지 신다버린 스타킹 등을 뒤지러 여성화장실에서 몰래 들어간 것을 위 법으로 의율하여 형사입건한 것은 이번 사건이 최초입니다."라고 밝혔다.




 카페는 자세히 뜯어보면 볼수록 기가 막힌 내용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운영방침과 콘텐츠 등을 확인해보면 자연스럽게 '몰카 사관학교'가 연상되었습니다.


 먼저, 운영자 A 씨(22)는 회원 등급을 훈령병, 부사관, 위관, 영관, 장군, VIP로 분류해 등급이 높을수록 더욱 선정적인 사진을 열람할 수 있도록 설계해 회원들의 진급 욕심을 자극했는데요.

 몇몇 회원들은 빠른 진급을 위해 직접 찍은 몰카를 경쟁적으로 게시했다고 하니, 운영자가 사실상 회원들의 범행을 부채질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카페를 통해 '몰카 찍는 방법', '범행에 걸렸을 때 대처방법' 등 몰카 카페 회원으로서 알아야 될 사항(?)을 가르치고 배우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사건 담당 경찰관들도 경악을 금치 못 했습니다.



 경찰이 이렇게 막나가는 카페를 그냥 둘 수는 없겠죠?

 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수사팀은 3개월간의 긴 수사를 거쳐 해당 카페에서 반복적으로 몰카를 유포한 회원 58명과, 공중 여자화장실에 침입해 여성들이 신던 스타킹을 수집 · 배포한 남성 2명, 그리고 카페 운영자까지 총 61명을 검거했습니다.


 출처 : YK성범죄전문센터


 몰카 범죄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4조에 의해 '카메라 등 이용 촬영죄'로 처벌될 수 있는데요.

 '카메라 등 이용 촬영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20년 동안 1년에 1회 경찰서에 자신의 사진, 주소, 차량번호, 신체정보 등을 등록해야 하는 신상정보 등록 의무를 지게 됩니다.

 취업도 10년간 제한된다고 하니, 한 순간의 호기심 때문에 돌이킬 수 없는 손해를 입는다는 것을 꼭 알려드리고 싶네요.



 몰카 촬영 예방을 위해서는 우선 개개인의 특별한 주의와 관찰이 필요한데요.

 특히, 공중화장실, 지하도, 계단 등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 표적이 주요 표적이 되고 있고, 신발형, 쇼핑백형 나사형, 안경형 등 은폐된 카메라가 많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독자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주위에서 몰카 촬영 현장이나 성추행 현장을 목격하면 피해자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당황해하는 피해자를 대신해 꼭 112에 신고해주세요!

 서울경찰이 신속히 출동하도록 하겠습니다. ^^




기사 : 홍보담당관실 김지환 경위

촬영 : 홍보담당관실 박소영 경사



24/7/365 잠들지 않는 그들 - 서울경찰청 112종합상황실

2015. 10. 28. 15:16



"경찰입니다."


"빨리 와주세요. 제발 급해요."

"어떤 사건이죠? 어디로 출동할까요?"


"ㅇㅇ슈퍼 근처인데요. 피를 많이 흘리고 있어요."

"ㅁㅁ정육점 부근 맞으시죠? 경찰이 곧 도착합니다!"



 최근 112신고 전화 녹취록을 기반으로 재구성된 내용입니다.

 글만으로도 긴박한 상황이 그려지는 듯하죠?


 이와 같이 경찰은 국민의 안전을 위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112종합상황실은 24시간 쉼 없이 활동하는 경찰의 대표 격인 부서입니다.


 뉴스레터 이번 기사에서는 서울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24시간, 휴일 없이, 365일 잠들지 않는 그들.

 112종합상황실을 소개합니다.



 짠~ 112종합상황실의 전경입니다.

 쉴 틈 없이 밀려드는 112신고 접수 · 지령으로 분주한 모습에 괜히 필자까지 긴장하게 되는데요.


 중요한 사건의 상황 공유를 위해 한쪽 벽면에 자리 잡은 대형 전광판이 가장 먼저 눈에 띄었고, 천장의 경찰 로고도 인상적이었답니다.



 112종합상황실은 크게 상황팀과 관리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상황팀은 4개 팀이 4교대로 각 팀별 40~50여 명의 전담 경찰관이 접수, 지령, 전파, 상황유지 등 대민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관리팀은 7명의 경찰관이 분석, 통계, 운영, 112 요원 교육 등 운영 · 관리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총 180여 명에 달하는 경찰관이 근무하고 있으니, 규모가 예상보다 훨씬 크지 않나요?


 이렇게 112종합상황실이 거대한(!) 규모를 갖춘 건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닌데요.

 범죄 초동수사 골든타임의 확보를 위해 112종합상황실의 확장 개편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었고,

 마침내 지난 2014년 5월 2일 기존 '계' 규모에서 '과' 규모로 승격되면서 현재의 모습으로 발전하게 되었답니다.



 이쯤에서 다시 보는 50년대 사진!

 1957년에 최초로 개소한 112신고센터의 기록 사진입니다.


 당시 서울 인구가 150만여 명에, 유선전화 가입자 수도 수만 명에 불과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니, 격세지감이 느껴지죠?


 그러면 실제 112신고를 하면 어떤 절차를 통해 경찰관이 현장에 출동하게 될까요?

 실제 112종합상황실 경찰관들이 설명해 드립니다. ^^









 이처럼 신속한 출동이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은 지난 2013년 1월 전 지방경찰청에 도입된 「112 신고 통합 시스템」 덕분인데요.


 본래 신고 접수는 서울경찰청에서, 접수된 사건에 따른 지령은 경찰서에서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접수되는 사안이 여성 · 아동의 긴급한 신고나 살인 · 강도 등 강력 사건인 경우, 서울경찰청에서 직접 지령을 내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에 더해 업무 매뉴얼도 시스템 상에 통합되었다고 하는데요.

 신고 접수 시 상황에 따라 표준화된 질문 내용 및 지령 사항이 시스템 상에서 표출되어 보다 체계적인 신고처리가 가능하다고 하니 참 믿음직스럽죠?



 이전에는 신고접수자만 신고자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었으나, 개선된 시스템에서는 신고 접수부터 상황 종료까지 전 과정을 관련된 경찰관 모두가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편이 이루어진 점도 신속 · 정확한 현장출동을 가능하게 했다는데요.


 무선 지령과 동시에 순찰차의 내비게이션으로 신고 내용이 전송되는 것과,

 신고자의 육성이 담긴 녹취파일도 출동하는 동안 청취할 수 있게 하여 출동하는 경찰관이 범죄 현장에 대한 이해와 대응력을 높일 수 있게 한 점이 특히,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휴대전화 GPS나 기지국 정보 등을 통해 신고자의 위치 파악이 가능한 「위치정보시스템」이 구축되었고,

 112신고 시 연결되지 못하거나 소리 없이 전화가 끊어지는 신고에 대해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위험 여부를 확인하는 「ARS 콜백 시스템」도 적용되었다고 하니

 정말 만반의 태세를 갖췄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치안 확보를 위해 최전방에서 고군분투하는 112종합상황실 요원들의 모습을 두 눈으로 목격하니 말도 붙일 수 없는 엄숙함마저 느껴졌는데요.

 한참을 기다린 끝에 휴식시간을 틈타 간신히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접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윤병선 경위입니다. 휴식시간이 되자 안약으로 눈의 피로를 달래는 모습이 안쓰럽네요.


 Q. 접수 담당 요원으로 처음 업무를 익힐 때 어떤 점이 가장 어려웠나요?

 A. 처음에는 모든 것이 어려웠지만, 특히 신고자의 음성만으로 현장 상황을 파악해야 한다는 점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접수를 받는 중에도 이 전화가 언제 끊어질지 모른다는 점, 신고자와 마지막 통화가 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큰 심적 부담이 되더라고요.


 Q. 기억에 남는 사건이 하나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아빠가 엄마를 죽이고 나갔다."는 여학생 신고자가 있었습니다. 너무 담담한 어조로 신고해와 일견 장난전화인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는데요. 혹시 모를 상황에 긴급 지령 버튼을 눌렀고, 곧이어 출동한 경찰관을 통해 상황을 청취해 본 결과 신고 내용이 사실로 드러나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후에 피해자보호전담 경찰관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너무 큰 정신적 충격을 받은 피해자는 오히려 초연한 것처럼 보일 때가 있다고 하더군요.


 접수 요원들은 업무 시간 내내 극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112신고 전화가 밀려올 경우 업무에 다시 투입되기에 휴식시간에도 맘 편히 쉴 수 없다고 합니다.



 지령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신종민 경위입니다. 신 경위는 접수 요원으로 1년, 지령 요원으로 2년 근무한 팀의 중견(?) 지령 요원입니다.


 Q. 지령 요원으로 근무 하면서 가장 힘든 순간이 언제인가요?

 A. 언제든 제 실수가 시민의 안전과 생명에 직결될 수 있다는 부담감을 안고 근무하는 게 힘들긴 하지만, 그만큼 중요한 업무를 맡고 있다는 자부심에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어 즐겁습니다. ^^


 Q. 업무 중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A. 접수 요원부터 현장 경찰관까지 한 마음이 되어 적절한 현장 조치가 이루어졌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일례로 길 잃은 발달장애 아동을 5개 경찰서와 지하철 수사대까지 공조해 1시간여의 추적 끝에 부모님 품에 돌려드린 사건이 있었는데, 직접 뵙지는 못했지만 감사를 표하는 부모님의 음성에 함박웃음을 지을 수 있었습니다.


 지령 요원들은 언제 어떤 사건을 본인이 맡게 될 지 가늠할 수 없기에 접수요원들의 상황을 끊임없이 확인하고 있어야 한답니다.

 그 때문인지 인터뷰에 응할 때에는 밝은 미소로 분위기를 밝게 하지만, 업무에 돌입하니 눈빛이 번뜩이는 프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상황팀장 윤광현 경정입니다.

 인터뷰를 요청하는 필자에게 "저보다 더 고생 많이 하는 접수 · 지령 요원들을 두고 공치사할 수 없습니다."라고 웃으며 거절 의사를 내비쳤는데요.

 끊임없는 신고 전화에 휴식시간은커녕 식사조차 거르는 경우가 다반사라니 그 막중한 책임의 무게를 통감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에 응한 112종합상황실 요원들은 "저에게는 하루 수백 건의 사건 중 하나이지만, 112신고를 하는 일반 시민에겐 어쩌면 일생 단 한 번의 절박한 요청일 수도 있기 때문에 항상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습니다."라고 입을 모았는데요.

 이어서 업무 중 가장 큰 고충사항이 무엇인지 묻는 필자에게 고민할 것도 없이 '불필요한 신고'라고 답했습니다.


 "여기 고양이가 죽어 있어요!", "맨홀 뚜껑이 열려있네요." 등 실제 다급하지 않은 상황, 또는 지방자치단체 소관 사항 등에 대해 112로 신고를 하는 민원인이 많다는 게 112종합상황실의 가장 큰 고민이라는데요.

 이런 '불필요한 신고'는 업무효율성을 떨어트리는 것은 물론, 정말 긴급하고 중요한 신고 접수를 지연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꼭 근절해야 할 문제라고 합니다.



 위와 같은 내용의 신고가 전체 112신고 건의 47%나 차지하고, 매년 증가추세라고 하니 불필요한 신고로 촌각을 다투는 현장에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팁을 더 드릴게요!

 경찰에서는 지난 2012년 11월 2일부터 '182 경찰민원콜센터'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긴급을 요하지 않는 일반 민원이나 경찰 업무에 대한 문의 사항은 182로 전화 주시면 불필요한 통화 전환 시간을 줄이고, 정말 다급한 범죄피해자들이 112가 불통이 되어 곤란을 겪는 상황을 피할 수 있습니다.

 "범죄 신고는 112, 경찰민원은 182" 기억해주세요. ^^


 그리고....


 갑작스러운 위험에 처했을 때,

 범죄행위를 눈앞에서 목격했을 때,

 언제, 어디서든 112를 눌러주세요!


 365일 내내 서울 시민의 안전을 위해 뛰는 112종합상황실 경찰관들이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습니다. ^^




기사 : 홍보담당관실 김성은 서기

촬영 : 홍보담당관실 박세원 경사



(서초)잡히지 않을거라 생각했나요? 꼬리는 결국 밟히게 됩니다.

2015. 10. 8. 17:47

지난달 8일, 서초경찰서 교통경찰관들은 올림픽대로에서 자동차 전용도로 운행위반 차량 집중단속 중에 있었습니다.

같은 시각, 올림픽대로 한남대교에서 반포대교 방면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던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저~ 앞에 이륜차 통행단속을 하던 경찰관들을 보고 도망가려고 속력을 내 달렸습니다.


“휙~ 휙~, 멈추세.....요...“

아 이런..

오토바이 운전자는 경찰관의 정지명령을 무시하고 도망가다가 서초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찰관 박경사를 그대로 치고 말았습니다. 박경사는 그 충격으로 바닥에 넘어졌지만 인면수심 오토바이 운전자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그대로 달아나버렸죠.


즉각 서초경찰서 교통범죄 수사팀 경찰관들은 성수대교에서부터 강서구 가양대교까지 도로에 달린 CCTV를 하나하나 분석, 오토바이의 동선 추격에 착수하였습니다. 

경찰관들은 수 백 대의 CCTV를 검색하며 오토바이가 동작구 현충원까지 가는 것을 확인했지만..이후에는 수사가 쉽게 진척이 되지 않았습니다. 

오토바이 번호를 봤거나 차종을 확인했으면 수사에 속도가 붙었을텐데 당시 현장에서는 오토바이 속도가 너무 빨라 번호판이나 차종을 보지 못했기 때문이었죠. 더군다나 오토바이 번호판에 그을음 같은 것을 묻혀놨는지 번호판 식별이 더욱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교통범죄수사팀의 경찰관들은 동료에게 부상을 입히고 '나몰라라' 뒤도 안돌아보고 도망간 괘씸한 범인을 잡기 위해 눈에 불을 켜고 수사를 계속 해나갔습니다. 


오토바이 뒷좌석에 실린 파란색 바구니를 보며 ‘배달용 오토바이이다’라는 것에 착안을 하고 말이죠!!

CCTV분석을 한지 일주일째 되던 날, 피의자가 운행한 오토바이가 주로 퀵서비스 기사들이 타고 다니는 오토바이라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배달통을 단 퀵서비스 오토바이라...’


순간 형사들의 뇌리를 스치는 것이 있었으니...

‘노량진 수산시장이다!!!!’


오토바이가 사라진 현충원 근처에는 생선 등 속성 배달 일거리가 많은 노량진 수산시장이 있었기 때문이었죠.

이튿날, 경찰관들은 노량진 수산시장 인근 CCTV를 샅샅이 뒤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결과 범인을 찾아낼 수 있었고 예상한 대로 시장에서 생선이나 해산물 배달 일을 하는 퀵서비스 기사였습니다.


경찰관을 치고 나서도 태연히 자신의 목적지인 노량진 수산시장으로 가서 물건 배달 일을 했던 인면수심의 퀵서비스 기사. (경찰관은 어깨와 꼬리뼈를 다쳐 전치 4주의 부상을 입었는데 말이죠.ㅜㅜ) 


서초경찰서의 집념으로 똘똘 뭉친 수사에 감각적인 수사까지 더해져 퀵서비스 기사의 말로는 결국 쇠고랑을 차는 것이었습니다.

꼬리가 길면 밟힌다, 사필귀정, 인과응보, 권선징악... 옛 말 틀린 것 하나도 없습니다~

나쁜 일 하면 두 발 뻗고 잠! 못잡니다~~~ 

잘못한 것이 있으면 벌을 달게 받아야지요..

그렇지 않음 서울경찰이  끝까지 추적해 혼! 냅니다!!!!


 

도난방지시스템 뚫은 '마법의 가방'

2015. 8. 27. 14:44

 도난방지 시스템 무사통과!

 '마법의 가방'을 이용한 외국인 절도범 검거!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요즘입니다. 

 이제 슬슬 가을옷을 준비할 시기인데요.


평소 백화점이나 대형 쇼핑몰에서 의류를 구매할 때 매장입구에 도난방지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매장 옷에 달린 마그네틱 막대(Tag)를 떼지 않고 통과하면 소리가 나는 시스템인데요. 

어찌 된 일인지 몽골인 A 씨는 옷에 단 마그네틱 막대(Tag)를 떼지 않고 무사히 매장 밖으로 통과할 수 있었는데요.


어떤 방법을 사용한 걸까요?



 지난 18일 구로경찰서 형사과(생활범죄수사팀)에서는 수백만 원 상당의 의류를 훔친 혐의(특수절도 등)로 남매사이인 몽골인 A(남, 32세)와 B(여, 36세)를 검거 · 구속했습니다. 


출처 : MBC 뉴스데스크


 이들은 지난 5월 3일 구로구에 있는 00 백화점 의류판매장에서 종업원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동생인 A는 망을 보고 누나인 B는 물건을 사는 척하며 준비해간 가방에 넣어 태연히 도난방지시스템을 통과, 도주했습니다.


출처 : 구로경찰서 제공 CCTV 화면


사건을 접수한 생활범죄수사팀(강력7팀)은 CCTV 영상을 확보하고 피의자들의 범행장면과 인상착의를 파악, 피해 매장종업원의 진술을 토대로 범인이 한국말이 서툰 외국인(몽골)임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인적사항을 파악하기 힘들었는데요. 


단지 영상만 가지고 외국인을 찾는다는 게 서울에서 김 서방 찾기만큼 막막했지만,

그래도 포기할 서울경찰이 아니죠.


수사팀은 철저한 CCTV를 분석으로 범인들의 이동 경로를 추적했는데요. 

마침내 이들이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과 신도림역을 자주 왕래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짝짝짝!!! 대단하죠?!^^

 

하지만,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에서 이들을 찾기란 쉽지 않았는데요.

수사팀은 휴대전화에 피의자들의 인상착의가 나온 동영상을 저장하고 수시로 보며 지하철역에 두 곳에 무한~잠복을 시작했습니다. 


범행 영상이 저장된 휴대전화를 보는 김용진 형사


 3개월 동안의 잠복 끝에, 마침내 8월 10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CCTV 영상과 일치하는 두 명의 범인이 동일한 가방을 메고 지나가는 것을 발견, 검거하게 되었는데요.


 이들의 출입국 현황을 살펴보면 최근 2년 동안 60여차례나 드나들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며 피해 금액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피해자 확보가 어렵고 한국말을 하지 못한다는 핑계로 협조하지 않아 통역을 이용, 조사를 진행하다 보니 수사과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수사팀의 한범희 형사는 서울청 국제범죄수사대와 경찰서 외사계에서 외국인범죄 수사를 담당한 베테랑으로 중요한 증거자료인 수화물 송장을 확보하는 등 구속영장 집행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하네요.


외국인 범죄수사 베테랑 한범희 형사


 또, 사건을 취재하면서 알게 된 것은 다름 아닌 맞춤형 절도였습니다.

 맞춤형 절도란 몽골에서 잘 나가는 물건(의류, 운동화 등)의 모델명, 사이즈 등을 미리 주문받아 해당 물건만 가지고 나오는 거죠.


 훔친 물건이 어느 정도 모이면 국제수화물을 통해 먼저 몽골로 보낸 후 본인들이 몽골로 들어가 처분을 하고 다시 주문받은 물건을 훔치러 우리나라로 입국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합니다.


 이번에도 그동안 훔친 물건을 모아 71kg이나 수화물로 먼저 보냈고 검거된 이틀 후에 출국예정이었다고 하네요.


 이번 수사를 총괄한 강문환 팀장은 "대다수 피해자들은 출입구에 있는 도난방지기만 신뢰하여 도난 사실도 인식 못 하고 있었다며, 유사 수법의 절도 사례에 대비해 가방에 대한 감시와 CCTV 등 영상보안장치를 강화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합니다.



 지난해에도 몽골인들이 특수제작가방을 이용한 동종범죄가 2건이나 발생했다고 하니 도난방지기를 과신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도난방지장치 제조업체 관계자도 "도난방지기의 허점을 이용한 범죄가 성행하는 것을 알고 새로운 장치를 개발 중이지만 아직 대안이 없다며 장치에 의존하기보다는 업주도 함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하네요.


 서울경찰은 발생한 모든 범죄에 대하여 철저한 수사를 통해 모든 국민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든든한 지킴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끈질긴 수사로 '마법의 가방'의 마법을 풀어버린 수사팀 일동




취재 : 홍보담당관실 김지환 경위

촬영 : 홍보담당관실 박세원 경사







서울경찰 NEWS 제1호 - 매의 눈으로 범인을 검거한다!

2015. 7. 27. 14:27

매의 눈으로 범인을 검거한다!4대 사회악 근절, 100일 경과 추진성과 및 방향 점검안전한 서울, 행복한 시민을 위한 주민설명회 개최학교폭력 실시간 상담 117 Chat 출시늦은밤 귀갓길, 보호자가 되어드립니다보이스피싱을 당했어요!나 때리지마영등포 날치기범 검거 영상서울경찰청장의 치안현장 체험경찰은 슈퍼맨, 우리가 할 수 없는 것은 없다마포경찰서 교통과 신승재 경사님 감사합니다.경찰아줌마가 알려주는 사전등록제주행중 갑자기 차가 멈췄을 경우 대처 요령의무경찰 선발과정 생생 취재기

(동작) 장애를 이용해 쿵, 상습사기 피의자 검거

2015. 6. 23. 15:30

(동작) 장애를 이용해 쿵, 상습사기 피의자 검거

서울 동작경찰서에서는 자신의 장애를 이용하여 무려 4년 동안 약 50회나 자해를 하고
보험금을 취득한 상습사기 피의자를 검거하였습니다.

피의자는 정상적인 보행이 가능한데도 자신이 장애인이라는 것을 이용하여
스스로 자해를 하여 보험사고로 위장하는 범행을 하였는데요.
15년 11월 말 동작구 장승배기에서 시내버스에 승차한 피의자는 버스가 출발하는 순간
고의로 넘어진 후 안전사고를 주장하여 보험사로부터 합의금을 받았습니다.

버스에 승객이 많아 범행이 여의치 않을 때는 뒤따라오는 버스에 승차하여
위와 같은 범행을 유발하는 등 치밀한 수법을 보였어요.

뿐만 아니라, 피의자는 11년부터 15년까지 전국을 돌아다니며
도로 위에서 서행 중인 차량에 휠체어를 이용하여 고의로 충돌하거나,
차량의 사이드미러에 고의로 몸을 접촉하는 방식으로 사고를 유도하였어요.
그리고 합의금 명목으로 약 4천만 원을 취득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버스 기사들이 사고를 일으키면 회사에서 불이익을 받는다는 사실을 이용하여 합의를 유도하고,
이를 거절하면 회사나 경찰에 신고하여 불이익을 가할 태도를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사진 왼쪽 - 문병옥 경사)
하지만 꼬리가 길면 금방 잡히는 법이죠.
끈질긴 수사 끝에 피의자를 검거한 동작경찰서 교통조사계 문병옥 경사는 공로를 인정받아
구은수 서울청장에게 표창도 수여 받았는데요.

평소 수많은 교통사고를 조사하면서 혹시 모를 보험사기에 대비하여
더욱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수사를 통해 실체를 끝까지 해결하여
시민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문병옥 경사입니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녕을 위한 동작경찰서의 활약은 계속됩니다.

 

「보이스피싱」 사기단 등친 조폭 검거 이야기

2015. 6. 22. 10:13

 

출처 : 영화 '신세계'와 '황해'

 

  언제봐도 재미있는 영화 '신세계'와 '황해'입니다.

  신세계에서 해결사로 등장하는 명품 조연 '연변 거지들'....

  또 황해에서 연변 출신으로 나온 하정우의 명연기....

 

  두 영화의 공통점은 청부업자로 등장하는 조폭들입니다.

  최근 영화 속 이야기처럼 손도끼와 회칼을 이용해

  현금 9억 4천만 원을 강탈한 중국과 대만 조직폭력배를 검거한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출처 : MBC 뉴스투데이

 

  지난 4월 경찰청 · 금감원 간 금융범죄 근절 선포식 이후, 환전소에 대한 경찰의 단속이 강화되어

  보이스피싱으로 얻은 금품에 대한 불법 환치기가 곤란해진 보이스피싱 조직의 중국인 A 씨.

 

  궁여지책으로 국내 카지노에서 근무하는 중국인 B 씨에게 9억 4천만 원을 불법 환전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하지만 중국인 B 씨의 생각은 달랐죠.

  어차피 불법 자금이니 이것을 강탈하더라도 경찰에 신고하지 못할 거라 생각한 것입니다.

  그래서 앞서 살펴본 황해나 신세계처럼 대만에 거주하는 조직폭력배 5명에게 은밀한 제안을 하게 됩니다.

 

  대만 조폭 5명.

  성공보수로 1억 원을 주겠다는 전화 한 통에 바로 한국행을 결정합니다.

  (정말 영화의 한 장면 같지 않나요~? ^^)

 

출처 : 영화 '신세계'

 

  이들은 사전에 대만으로 돌아가는 항공권을 끊어두었음은 물론,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범행 도구를 사들이고, 현장 역할 분담을 철저히 하는 등 치밀한 준비를 했는데요.

 

  드디어 D-Day.

  A 씨 일당이 머무는 호텔 방에 침입한 대만 조폭 5명은

  손도끼와 회칼 등을 이용해 A 씨 일당에게 상해를 가하고,

  결박하여 저항하지 못하게 한 후 현금 9억 4천만 원을 강탈하여 도주합니다.

 

  그런데 A 씨가 경찰에 신고하지 못할 거라는 공모자들의 의도와 달리,

  A 씨는 신속하게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고,

  이에 신고를 접수한 광진경찰서 경찰관들은 A 씨 등을 병원에 이송하는 한편,

  도주한 일당들에 대한 추격을 시작합니다.

 

  호텔 CCTV와 A 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인적사항을 특정하고,

  인천국제공항에 출국정지를 요청함과 동시에 형사들을 급파!!

 

 

  공항경찰대에 공조수사를 요청하여 같이 탐문수사를 전개한 끝에

  항공기 내에 있던 중국인 B 씨를 검거하는 데 성공합니다.

 

  이어서 출국심사를 마치고 대기 중이었던 대만 조폭 5명도 현장에서 긴급체포하는 데 성공!

  정말 간발의 차이로 모두를 검거하게 되었습니다.

 

출처 : MBC 뉴스투데이

 

  하지만 여기서 그칠 대한민국 경찰이 아니죠.

  사건을 수사하던 가운데, 피해자도 피의자도 말하지 않았던 중요한 진실을 파헤치기에 이릅니다.

  바로 피해자가 순수한 피해자가 아니라는 사실.

 

  이 글의 처음에서 밝혔는데, 기억나시나요?

  피해 금품 자체가 보이스피싱 범죄를 통해 얻은 불법 자금이라는 점.

  우리는 알고 있었지만, 신고를 받은 경찰에게는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는데 어떻게 알아냈을까요?

 

  다액(9억 4천만 원) 현금의 피해품 출처 수사를 하던 중,

  일부가 2개 시중은행 묶음띠지로 처리된 것에 착안,

  해당 지점을 압수수색영장을 통해 고액 현금 인출자 명단을 확인하여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자들의 돈임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병원에 누워있던 강도피해자 중국인 A 씨 등은 보이스피싱 사기범으로 밝혀져 피해자에서 피의자로 전환,

  사기 및 장물운반 등 혐의로 구속되어 계속 수사가 진행되고 있네요.

 

출처 : 광진경찰서, 뉴스1 보도

 

  혹시 여러분은 현금다발 10억여 원을 보신 적 있나요?

  눈앞의 현금을 보면 누구라도 마음이 살짝 흔들릴 것 같네요.

 

 

  이런 영화 같은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과 강력6팀장(고제욱 경위)은 "사건 발생부터 검거까지 1분 1초가 긴박하게 돌아갔다. 다른 강력팀 형사들과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신속한 검거가 가능했다."고 합니다.

 

  형사들의 업무는 범인을 잡았다고 끝나는 게 아닌 것 같습니다.

 

  광진경찰은 강력형사 2개 팀을 보이스피싱 전담수사팀으로 편성해 여죄를 추적하는 한편,

  조직 및 인출책 등 공범에 대한 수사를 계속 진행 할 예정이라 합니다.

 

 

  강력6팀 송태근형사는 사건 발생부터 집에 들어간 게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며 고충을 얘기합니다만

  은연중 형사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이 느껴지네요.

 

  특히 광진경찰서는 형사 특유의 끈끈함이 있다며

  이번 사건도 모든 형사가 달려들어 조기 검거가 가능했다고 합니다.

 

 

  또한, 한강경찰대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죠!

  광진경찰서는 한강경찰대와 공조해 한강 아라뱃길 선착장에 수중 속에서

  버려진 범행도구(손도끼와 회칼 등)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영화 같은 범죄가 경찰 각 기능의 멋진 콜라보레이션으로 일망타진 되었는데요.

 

 

  한번 물면 절대 놓치지 않는 형사 특유에 기개와 자부심도 한몫했겠죠?

  패기 넘치는 광진경찰서 강력팀 형사들 파이팅 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활약 기대할게요. ^^

 

  하지만 아무리 일이 많아도

  가정을 생각해서 제발 집에는 좀 들어가세요. ^^;;

 

 

 

취재 : 홍보담당관실 김지환 경위

촬영 : 홍보담당관실 이종행 경사

 

 

 

 

「떴다방」 잡으러 떴다

2015. 6. 5. 15:02

 

출처 : 영화 「약장수」

 

  '약장수'는 얼마 전 개봉한 영화입니다.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문제를 다뤄 이슈가 되었지요.

 

가짜인 줄 알면서도... 사기꾼인 줄 알면서도...
인생 내공이 몇 단인데 그걸 모르겠느냐...
모르는 척 해주는 거다... 속는 척 해주는 거다...
그리고 자식한테는 몰랐다고... 속았다고 우는 것이다...
다 알면서 우는 것이다... 다 알면서 모르는 척 하는 것이다...
사기꾼한테 무서운 척 하는 것이다... 바가지 쓰는 거 뻔히 알면서 돈을 갖다 바치는 거다.
이 늙은이한테 수작 걸어서 고맙다고...
자식보다 살가우니 알면서도 속아준 것이다...

- 영화 '약장수' 중에서 -

 

 

  하지만 영화는 영화일 뿐 현실은 또 다르죠.

 

  최근 영화 '약장수'의 내용처럼 노인들을 상대로 불법 홍보관을 열고 건강기능식품을 마치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속여 팔아온 일당이 경찰에 적발되었는데요.

 

 

  금천경찰서는 올 2월부터 4월까지 금천구 일대에서 경품 등을 제공해 노인들을 끌어모으고 4천300만 원 상당의 식품을 판매한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로 안 모(57)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영화와 달리 피해자 대부분은 가난한 노인들이었는데요. '병원비를 조금이나마 아껴볼까' 하다가 가짜 만병통치약에 속게 되었다고 합니다.

 

  조사 결과 단순 건강식품을 허리와 무릎관절은 물론, 어깨통증 · 기관지 · 천식 · 폐 등에 효과가 있다며 과장광고를 하면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금천서 문성지구대 김희봉 경위는 지난달 문안순찰* 중 건강보조식품이 골칫덩이라며 하소연하는 할머니를 만났습니다.
* 문안순찰 : 범인검거 위주의 경찰활동에서 한 발 나아가 주민들과 소통에 주안점을 둔 순찰활동으로 어른에게 안부 인사를 하는 것처럼 주민들과 일상적인 안부를 물으며 치안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치안서비스

 

  자녀들에게 받은 용돈을 조금이나마 아껴보려 '몸에 다 좋다'는 약을 구입했는데 쌈짓돈을 노리는 만병통치약 사기 행각에 할머니가 그만 구매를 하게 된 겁니다.

 

  비싸기만 하고 아무 효능도 없었다고 합니다. ㅠㅜ

 

 

  피해사례를 들은 금천경찰은 '떴다방' 검거를 위해 바로 수사에 착수 하였습니다.

 

 

  첩보입수와 끈질긴 내사를 통해 판매현장을 급습하여 전원을 검거했으며 식품 일부와 상품 할부 구입계약서 등을 압수하였습니다.

 

 

  이들은 '노인들이 선물을 받을 생각에 홍보관을 방문한다. 무료 사은품을 줘야지 미안한 마음에 뭐라도 사니깐 아낌없이 줘라. 준 다음에 판매하자.'는 영업 전략을 강사들에게 교육하는 등 영화 속 장면과 같은 행태를 보였네요.

 

출처 : 영화 「약장수」

 

  어르신들이 잃은 피해 금액도 안타깝지만, 더욱 안타까운 것은 자녀들한테 얼굴 볼 면목이 없어서 집에도 못 들어가고, 이는 결국 가정불화로까지 번진다고 합니다.

 

  이러한 피해를 막기 위해 노인 건강식품은 어떤 것을 구입 하는 것이 옳은지, 건강식품 사기 예방을 위한 구매요령과 구매 시 주의사항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금천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정종규 경위는 "건강식품은 약이 아니며 단지 식품일 뿐이다.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선전하는 허위 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않기를 바라며 이러한 불법행위 목격 시 바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였습니다.

 

 

  서울경찰은 노인 등 사회적 약자가 불량식품의 허위 · 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인 단속으로 '떴다방' 등 불법행위를 척결해 나가겠습니다.

 

 

 

 

취재 · 촬영 : 홍보담당관실 김지환 경위

 

 

 

 

남성전용 사우나에 왠 여성??

2015. 5. 15. 09:06

 

  도심 빌딩 지하에 위치한 직장인들의 쉼터 '사우나'가 신 · 변종 성매매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사우나는 야근으로 피곤한 직장인들이 피로를 풀러 가는 곳인데요, '남성전용 사우나'임에도 밀실 속 여성들과 성매매가 성행했다고 하네요.

 

  최근 서울지방경찰청 생활질서과 소속의 광역단속수사팀에서는 강남권에 위치한 남성전용 사우나에서 성매매(5개소)와 무자격 안마행위(2개소)를 한 사우나 등 총 8곳을 단속하여 41명을 검거하였는데요.

 

 

  중구에 위치한 광역단속수사팀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생활질서과 소속의 풍속단속계는 풍속기획팀과 두 개의 단속수사팀으로 구성되어  풍속기획팀은 풍속업소에 대한 민원, 첩보수집, 통계, 성과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두 개의 단속수사팀은 한 팀당 00명으로 성매매 업소와 오락실에 대한 단속 수사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옛 치안센터를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는 광역단속수사1팀은 일반 공무원들이 퇴근할 시각부터 본격적인 근무가 시작되며 모두들 출퇴근 시간이 일정하지 않다네요.

  원칙은 오후 1시 출근, 저녁 10시 퇴근이지만 단속업무의 특성상 저녁 10시의 퇴근은 흔치 않습니다.

 

  통상 단속은 심야시간에 이루어지며 단속 전까지 철저한 보안유지와 사전 역할 분담으로 단속이 이루어집니다.

 

  예를 들어 첩보수집을 통해 단속대상이 정해지면 역할을 나눠

  A 형사는 손님을 가장해서 미리 잠입하고

  B 형사는 비상계단 쪽에

  C 형사는 출입구에서 대기하며

  마치 영화를 찍는 것처럼 주어진 대본과 역할에 따라 움직인다고 하네요.

 

  광역단속수사 1팀장님은 "불법업소들이 점점 지능화되어 CCTV설치는 물론, 비상벨을 활용한 자체 훈련(?)까지도 하고 있어 단속하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이번 강남의 경우, 겉으로 보면 평범한 사우나처럼 보이지만 커튼 뒤에는 리모컨으로만 열리는 자동문이 있고, 그 뒤로는 복잡한 통로와 밀실이 가득했다네요.

 

  위장 사우나로 적발된 업주 28살 오 모씨 등은 인터넷에 홈페이지까지 만들어 불법 성매매를 자행해 왔습니다.

 

 

  이들 업소에는 비밀통로로 연결된 성매매 밀실을 최대 20개까지 꾸며. 코스별로 7만원에서 13만원까지 다양한 가격의 성매매 서비스를 준비해 고객을 끌어 모았다네요.

 

  또한, 거래내역이 남는 카드는 받지 않기 위해, 업소 내에 현금지급기까지 설치한 것을 보면 그들의 노련한 영업방식에 혀를 내두를 정도입니다.

 

 

  단속팀에는 여성피의자들을 전담하기 위해 반드시 여성경찰이 동행하는데요.

  당시 단속에 참가했던 여경 이00경위는 이전에 종암경찰서에서 근무하며 미아리 텍사스촌도 단속한 베테랑 경찰관으로 이번 단속에 별어려움(?)이 없었다고 합니다. ㅋㅋ

  오히려 남자망신 시키는 성매수남들 때문에 취재진에 민망하였네요. ㅠㅠ

 

  단속 에피소드를 들려달라는 취재진의 요청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간 경찰관이 성매매 여성의 빠른 진행(?)으로 제발 빨리 단속해 달라는 SOS문자를 날린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단속부서이기에 신원이 노출되면 안 된다는 팀장님의 요청으로 부득이 뒷모습만 촬영할 수밖에 없었네요.

 

  낮과 밤이 바뀌어 음지에서 양지를 위해 일하시는 광역단속수사팀, 이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도 서울의 밤거리는 불법영업이 발붙이지 못할 것 같습니다.

 

 

  서울경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전개할 것입니다. 더욱 건전한 밤 문화를 위해 시민들께서도 풍속업소 등에서 불법행위는 적극적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 BlogIcon 자전거 2015.05.15 13:00

    자전거 타는데 차도 갓길로 2미터 정도거리 이동했다고 벌금 내라고하는 노원경찰서 김기조 경위는 각성하라 대한민국에서 자전거 도로도 없는 곳이고 인도쪽에 노점상있어서 차도 안오길래 갓길로 짧은 거리 이동한 것을 돈내라고 하다니 말이나되는가 노원구는 자전거도 타지말라는 소리아닌가

  • 2015.05.26 22:47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큰일날뻔 2015.05.28 13:57

    저기 압구정역에있는거죠?
    저기 사우나인줄알고 일할뻔했는데 안하길잘했네

대포통장 명의도용 사기! 조심하세요!

2015. 5. 4. 09:04

 

  인터넷 검색을 하다 '예금통장을 사겠다'는 광고가 눈에 띄었습니다.

 

 

  "이건 뭘까?"하는 호기심에 남겨 있는 번호로 전화를 걸어봤습니다.

 

 

  통장을 사겠다는 사람과의 통화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한 것인데요.

  일단은 생각을 해보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위의 경우처럼 누군가 내 명의의 통장을 비싼 값을 내고서라도 사겠다고 한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저라면 일단 의심부터 해볼 테지만,

  간혹 미성년자나 생활고를 겪는 사람에게는 솔깃한 제안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발달함에 따라 온라인 커뮤니티나 SNS를 통해 예금통장을 사고파는 글을 쉽게 목격할 수 있는 요즘!

 

  하지만 이렇게 매매된 통장이 보이스피싱 · 파밍 등 금융사기나 탈세에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 피싱 사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뉴스레터 제46호를 참고하세요. ^^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개인 명의의 통장 양도로 인한 피해사례 유형과 예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사기범이 대포통장을 취득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인데요.

 

  예전에는 주로 노숙자의 명의를 빌리거나 대출을 미끼로 예금통장을 넘겨받아 만드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미성년자의 통장을 매입하거나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법인을 설립해 회사 명의로 통장을 개설하는 방법까지 동원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 취업 및 저금리 대출 빙자형

 

  첫째, 취업과 저금리 대출을 빙자해 통장을 가로채는 수법입니다.

  주로 '통장 및 현금카드를 보내면 별도의 서류 없이 무방문 대출을 해주겠다.', '우리 회사에 취업을 하려면 본인 금융거래 확인이 필요하니 통장과 현금카드를 보내야 한다.'라는 식으로 속여 통장을 가로채는 것이죠.

 

 

  2. 통장 매입형

 

 

  둘째, 인터넷 게시판을 비롯한 스마트폰 어플 등을 통해 '개인 · 법인통장', '통장 산다', '남녀노소 불문, 당일 입금'이라는 대포통장 매입문구 등을 게시한 후,

  청소년을 비롯한 가정주부, 노숙자, 신용불량자 등으로부터 각종 통장 및 현금(체크) 등을 건당 120만 원 내외 금액에 매입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3. 개인정보 매매를 통한 대포통장 개설

 

 

  셋째, 인터넷 카페, 블로그 게시판, 문자메시지 등에 '각종 DB를 판매합니다'라는 광고 문구로 개인신용정보를 건당 10~50원에 판매하는 일당 등을 통해, 개인정보를 얻는 방법인데요.

  이 정보를 바탕으로 다른 사람의 사진을 붙여 주민등록증을 위조하고 위조한 주민등록증으로 대포통장을 개설해서 금용사기에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례 1) 피해자 A 씨는 군대를 전역해 직업을 구하던 중 아르바이트 사이트에서 한 건설회사의 전기보조 구인광고를 보고 연락했습니다.

 

  건설회사 과장이라고 사칭하는 자가 "중간부터 일해도 월급이 다 나가 회사가 손해를 볼 수 있으니 통장을 한 달만 관리하겠다" 라고 제안하였고, 피해자는 통장 사본과 카드, 비밀번호 등을 모두 전달하였으나 사기범은 그 다음날부터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A 씨는 결국, 금전 피해를 입은 피해자로부터 손해배상청구 소송이 제기되었으며 금융회사로부터 금융거래 제한조치를 받았습니다.

 

 

  (사례 2) 피해자 B 씨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150만 원에 통장을 구입한다는 광고를 보고 사기범에게 연락했습니다.

 

  급전이 필요했던 B 씨는 사기범이 예금통장 및 카드를 보내주면 150만 원을 입금해 준다는 말을 믿고 사기범이 알려준 주소로 퀵 서비스를 이용해 통장과 카드, 비밀번호 등을 모두 전달했습니다.

  그러나 사기범은 B 씨에게 돈을 송금하지 않았고, 설상가상으로 A 씨는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형사입건되었습니다.

 

 

  (사례 3) 피해자 C 씨는 ○○저축은행 팀장을 사칭하는 자로부터 낮은 금리의 대출이 가능하다는 전화를 받고 대출조건 등을 문의하였습니다.

 

  피해자는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예금통장과 현금카드가 필요하다는 사기범의 말에 속아 사기범이 알려준 주소로 퀵 서비스를 이용해 통장과 카드를 발송했는데요.

  이후 사기범과 전화연결이 되지 않는 점을 이상하게 생각한 B 씨가 자신의 통장 거래 내역을 확인해 본 결과, 피해자의 통장에 금융사기 피해자금 600만 원이 입금되었다가 전액 인출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후, 피해자는 대포통장 명의인으로 등록되어 각종 금융거래 제한으로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접근해 온다면!! 당연히 조심하셔야겠죠?

 

  하지만 개인이 통장을 개설하여 자신의 통장을 타인에게 넘겨주는 행위가 막연히 나쁜 일이라고는 생각하지만,

  넘겨진 통장으로 자신이 "보이스피싱"이나 사기행위를 하지 않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때문에 급전이 필요한 사람은 통장 1개당 20~30만 원이라는 금액에 쉽게 현혹돼 판매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왜냐하면, 자신은 모르고 했다고 하지만 예금통장의 대여 및 양도는 선의의 피해자를 양산하는 범죄행위에 협력하는 것으로 간주하여, 그 자체로도 전자금융거래법상 형사처벌을 받는 범죄이기 때문입니다.

 

 

 

  통장 양도 · 대여 · 전달 등의 행위를 하는 경우 대포통장 명의인으로서 민 · 형사상 책임부담 및 각종 금융거래 제한조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2014년 12월 29일 전자금융거래법이 개정되면서 대가의 수수가 없더라도 대포통장 명의인에 대한 처벌이 가능하며, 대포통장을 보관 · 전달 · 유통하는 행위도 금지됐습니다.

 

 

  또한, 금융거래통장이 사기범행에 사용될 것을 알고 이를 양도한 경우에는 「전자금융거래법」 위반죄와는 별도로 「형법」상 사기방조죄가 성립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기에 이용될 줄 몰랐어도, 통장을 판매한 대포통장의 주인은 일정 부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게 법원의 입장으로, 보이스 피싱에 사용된 대포통장 주인 등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에서 피해액 일부를 보상하라는 판결이 있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통장의 판매행위는 형사적인 처벌뿐만이 아니라, 민사적인 손해배상책임까지 질 수 있으며, 개인신용정보에 있어서 금융질서 문란자로 등재되어 5년간 은행거래 등에 있어서 제약을 받을 수 있는 행위입니다.

 

 

 

  이러한 피해를 막기 위해선 스스로가 조심해야 하는데요.

  민 · 형사상의 책임, 그리고 자신의 건전한 금융생활과 금융신용을 지키기 위해서는 절대! 어떠한 명목으로도 예금통장을 다른 사람에게 대여하거나 양도하지 말아야 합니다.

 

 

 

 

 

  ㉮ 통장매매 광고에 현혹되어 통장을 매매한 경우

 

  개설은행 콜센터에 전화하셔서 지급정지를 신청하고,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여 통장을 해지하시기 바랍니다.

 

 

  ㉯ 아르바이트 허위 채용공고로 지원자를 모집하는 경우

 

  허위 사업장 명칭 및 허위 업무 내용을 게재하거나 퇴사 후에 직전 근무회사 명의로 공고를 등록하는 거짓 구인광고 행위가 있을 수 있는데요. 기재된 회사정보(담당자, 업종, 약도, 규모, 면접장소 등)가 정확한 곳인지 항상 꼼꼼하게 따져보세요!

 

 

  ㉰ 출입증 발급, 금융거래 확인, 월급 입금 등을 이유로 통장과 체크카드를 요구할 경우

 

  정상적인 회사는 월급 지급 시 통장 사본만을 요구합니다. 통장 원본과 체크카드, 비밀번호를 요구하는 경우에는 100% 대포통장 용도로 보고 반드시 거절해야 합니다.

 

 

  ㉱ 모르는 번호로 온 SMS 링크는 절대 터치 금지

 

  무작위로 SMS를 보낸 후 링크를 클릭하면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유출된 개인정보를 이용하여 대포통장을 개설하는 나쁜 사람들이 많은데요. 모르는 번호로 온 문자 링크는 절대 누르지 마시고 삭제하세요.

 

 

 

  지금까지 대포통장 명의도용 사기의 유형과 예방법에 관해 설명해 드렸는데요.

  사기범들이 사람들의 절박한 심정을 이용하는 만큼 피해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의 철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러분들의 주변에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알려주세요.

 

 

  서울경찰은 올해 대출사기 · 보이스피싱 등 각종 민생침해 범죄의 증거은폐 · 추적회피 수단으로 광범위하게 악용되고 있는 3대 대포물건(통장 · 폰 · 차)에 대한 근절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대포통장 사기가 없어지는 그 날까지 저희 서울경찰은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기막힌 보이스피싱 검거 이야기

2015. 4. 13. 09:11

 

  지난 3일 국정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으로 80대 할머니의 돈을 가로채려한 인출책이 경찰의 신속한 112신고 대응으로 검거된 사례가 있었습니다.

 

  한 시민의 센스있는 신고와 서울경찰의 관할·기능을 불문한 환상적인 협업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할머니의 소중한 재산을 지킨 숨은 영웅들을 직접 만나보았는데요.

  지금부터 그 긴박했던 순간을 재구성 해보겠습니다.

 

  당일 오전 딸과 함께 방배동에 있는 치과에 가기로 예약이 되어있던 윤할머니는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예금 잔액 모두가 유출될 우려가 있으니, 돈을 빼내 지하철 물품 보관함에 넣어 두면 안전하게 보관해 주겠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놀란 할머니는 계좌에 있는 돈을 모두 인출(5만 원 권 8묶음, 정확히 3천 8백만 원)해, 사기꾼이 지정한 독립문역 물품보관함에 돈가방을 놓아두시고, 약속된 치과로 발길을 돌립니다.

 

 

  할머니로부터 치과 진료에 늦은 사정을 전해들은 의사선생님!

  직감적으로 보이스피싱임을 감지하고, 즉시 112로 신고를 합니다.

 

 

  사건을 접수한 서울청 112종합상황실 최경화 경위는 현장에 경찰관들을 우선 출동시키는 선지령*을 발령하고, 신고자로부터 물품보관함 위치와 번호 등을 꼼꼼히 파악, 신속히 피해자가 있는 방배경찰서와 물품보관함이 위치한 서대문경찰서로 각각 공조수사를 지령합니다.
* 통상 112신고를 받게 되면 사건 내용을 모두 접수하고, 지령하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이번 사건처럼 긴급을 요하는 경우, 일단 관할 경찰관들을 우선 출동시키고, 상세 내용을 청취하는 '선지령'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건을 인계받은 서대문서 112종합상황실은 신속히 형사, 지구대, 교통경찰 등 기능을 불문하고 모두 출동토록 지령을 반복합니다.

 

  그 시각, 독립문 사거리에서 교통근무 중이신 송필석 경위와 김준식 경사가 이 무전을 듣게 됩니다.

 

  독립문역이라면 관할 지구대보다 본인들이 더 가깝다는 사실이 머릿 속을 스치고 지나가고, 앞뒤 가릴 것 없이 순찰차를 몰고 독립문역으로 달려갑니다.

 

 

  같은 시각, 독립문역 물품보관함 근처를 어슬렁거리며 주변의 눈치를 살피는 빨간 점퍼의 사나이.

  슬그머니 물품보관함으로 다가가 할머니가 넣어둔 돈 봉투를 꺼내 가방에 담습니다.

 

 

  "아무도 못 봤겠지?"라며 돌아서는 순간... 도착한 두 명의 경찰관!

 

  촉(?) 좋은 경찰관들이 돌아서는 빨간 점퍼의 사나이를 바로 검문하면서 보이스피싱 인출책을 검거하고,

  할머니의 소중한 돈뭉치를 되찾게 됩니다.

  단, 10초만 늦었더라도 범인을 놓쳤을 아슬아슬했던 상황.

 

  할머니의 얘기를 허투루 듣지 않고, 즉시 경찰로 신고해 준 의사 선생님,

  사건을 접수하자마자 신속 · 정확히 지령한 112지령실,

  지역경찰, 교통 등 기능 구분없이 신속히 출동해준 현장 경찰관들

  모두의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이 돋보인 한 편의 작품!

 

  기적은 준비된 곳에서 일어난다고 하죠.

  기적 같아 보이는 사건이지만,

  실은 환자들의 말에 귀 기울이려 노력해 온 의사 선생님,

  긴급 사건 지령 매뉴얼이 몸에 밸 때까지 연습한 지령요원,

  지하철 역 내 물품보관함 위치를 헷갈리지 않고 찾아갈 정도로 관내 지리를 익혀온 경찰관들

  그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었습니다.

 

  그들 모두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모든 범죄에 신속히 대응하는 서울경찰의 눈부신 활약은 앞으로도 쭈~욱 이어집니다. ^^

 

  물론,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해야 그 효과가 더 극대화 되겠죠?

  서울시민과 서울경찰의 콜라보레이션 제 2편을 전할 수 있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동작) 추격전 끝에 검거된 간 큰 절도범

2015. 3. 30. 10:42

추격전 끝에 검거된 간 큰 절도범

지난 3월 21일 새벽 동작경찰서 상도지구대 최낙양 경위와 박정원 경위는 상도동에 있는
한 휴대폰 판매점에서 비상벨이 울린다는 112신고를 받고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하였습니다.

도착한 휴대폰 판매점의 출입문은 이미 큰 충격으로 산산조각이 나서 주변 바닥은 유리 파편으로
가득 차있었어요. 그리고 역시 매장 안 텅 빈 진열대,
모두가 잠들어있는 사이 누군가 출입문을 부수고 매장에 침입하여 진열해놓은 휴대폰을
훔쳐 달아난 것입니다. 비상벨이 울리고 현장에 도착하기까지의 시간은 고작 3분,
아직 범인이 이 근처에 있다고 판단한 최낙양 경위는 일단 다른 근무자들에게 범인의 도주로를
차단하고 주변 수색을 할 수 있도록 무전 요청을 하였어요.

그리고 자신도 현장 주변을 수색하기 위해 밖으로 나갈 무렵, 저 멀리에서 가방을 들고 있는
한 남자를 발견하였습니다. 검문을 위해 천천히 다가가는 경찰과 눈이 마주친 그 남자는
갑자기 뛰기 시작하였어요. 최낙양 경위와 박정원 경위는 저 남자가 범인임을 직감하고
잡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사력을 다해 뛰기 시작하였습니다.
경찰과 범인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 약 100M가량을 추격한 최낙양 경위와 박정원 경위는
이렇게 간 큰 절도범을 검거할 수 있었어요.

한편 피의자가 범행이 이용한 무시무시한 쇠망치와 스패너도 모두 압수하였습니다.

나쁜 짓 하고 아무리 도망가도 경찰의 손바닥 안이라는 걸 명심하세요~^^

신속한 출동과 정확한 눈썰미, 강인한 체력으로
절도범을 검거한 상도지구대 최낙양 경위와 박정원 경위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동작 경찰, 그리고 서울 경찰의 멋진 활약 계속 응원할게요~^^

누굴 또 낚으려고??

2015. 3. 30. 09:16

 

  '바다이야기'를 기억하시나요?

 

  10년 전 사회 문제화되어 대대적인 단속으로 이제는 우리 곁에 없을 것 같았던 '바다이야기'가

  여전히 음지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서울의 주택가 한가운데 학교정화구역에서 은밀히 하게요~~

 

  오늘은 고래 심줄같이 끈질기게 영업하는 불법 게임장을 깜끔히 정리해버린

  서울경찰의 "단속이야기"를 소개하겠습니다.

 

 

  서울은평경찰서 생활질서계 정기방 경사는 지난 2월 은평구의 한 주택가에

  '바다이야기'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습니다.

 

  통상 유흥가 밀집지역에나 있을 법한 '바다이야기'가,

  오히려 주택가, 그것도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내에서 말이죠.

 

 

  하지만 '바다이야기'를 낚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워낙 은밀하게 영업하고 손님도 위치를 모르게 깜깜이차를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마치 용궁에 가려면 거북이 등에 올라타야만 갈수 있듯이

  바다이야기가 있는 곳으로 가려면 꼭 깜깜이 차를 타야만 한답니다.

 

  은평서 생활질서계에서는 깜깜이차를 추적하기 위해 노출된 관용차 대신 화물차를 이용,

  완벽한 위장을 하고 깜깜이차가 운행될 만한 지역에서 잠복근무하였으나...

  이름 그대로 깜깜무소식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애타게 찾고 있던 깜깜이가 눈앞에 나타나 추적하던 중 순식간에 어디론가 사라지는 겁니다.

 

 

  허탈함을 감추지 못하며 주변을 탐문하던 중 우연히

  "이상한 차량이 있는데 매일 가게 앞에서 20~30분에 한 번씩 사람을 태우고 간다."는 첩보를 입수!!

  다시 기약 없는 잠복에 들어갔습니다.

 

  며칠 만에 다시 만난 깜깜이차!!

  이번에는 작전을 바꿔 역으로 추적하던 중 반대편 차선에서 오고 있는 깜깜이를 발견!!

  자동셔터가 열리고 있는 건물로 골인하네요.

 

  이제 필요한 건 뭐? 바로 정예부대를 구성하는 것! ^^

 

  바다이야기 게임장은 촉(?)이 빨라 위치가 누출된 것 같으면

  바로 업장을 폐쇄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은평경찰서는 인접 경찰서 3곳과

  서울경찰청 생활질서과 광역단속수사팀의 지원을 받아 합동단속팀을 구성했습니다.

 

  그리고 D-day,

  합동단속팀은 건물 앞에서 깜깜이차를 정지시켜 차량 내부에 있던 업주 신병을 확보하고,

  지하 출입문으로 진입하기 시작했습니다.

 

  게임장 출입구는 단속을 피하고 도주시간을 벌기 위해 3개나 되는 출입문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심지어 마지막 문은 강철 빗장이 3개나 설치되어 있었다는... ^^;;

 

  그러나, 각종 연장(일명 '빠루'와 '함마' 등)으로 무장한 합동단속팀은

  모든 관문을 신속히 제압, 현장에 진입했습니다.

 

  매캐한 지하, 자욱한 담배 연기 속에 게임기가 쉴 새 없이 돌아가고 있었고,

  당황한 손님과 체념한 종업원 등으로부터 진술을 확보하고 중요 증거물을 압수했답니다.

 

 

  한 가지 놀라운 점은 외부를 볼 수 있는 CCTV가 무려 9대나 있었다는 건데요,

  그 위치가 참 기상천외합니다!!

 

 

  단속에 참여한 은평경찰서 생활질서계장 박래성 경감은 "바다이야기 같은 사행성 게임장은 중독된 손님이 돈을 마련키 위해 범죄를 저지르는 등 서민 피해가 심각한 만큼, 반드시 근절되어야 합니다."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것으로 '바다이야기' 잡는 서울경찰 '단속이야기'를 마칩니다.

  앞으로도 서울경찰은 사행성을 조장하고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불법 사행성 게임장이 발붙일 수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서초) 악성사기범들~긴장해라잉! <악성사기검거전담팀>

2015. 3. 24. 14:48


"20여 일간 불철주야 잠복근무로 식사도 거른 채 

범인 검거에 혼신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국민의 공복이라는 존재에 대하여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수사관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건승을 바랍니다." 

본인은 대기업 임원으로 근무하였고 

세상 저변 물정에 어두워 사기범에 걸려들었습니다

그의 사업자금조달에 개인보증까지 하며 2년 동안 자금조달을 하였는데 

사기범은 원리금 상환 한 푼도 없이 종적을 감추어 버렸습니다. 

그 후 본인의 전 재산을 압류당하고 경매 처분되어 가산은 탕진되었고 

거처할 곳 없어 본인은 누님 집으로, 아내는 처제 집으로 헤어져 

별거중인 등 현재 아내의 이혼 요구에 처해 있습니다.

이런 딱한 사정을 듣게 된 서초경찰서 수사관 두 분이 

적극적으로 피의자 검거에 나서 지난 3월 12일 피의자를 검거하였습니다..



윗글은 지난 3월 18일 민원인께서 '서울청 자유게시판'에 올리신 글입니다. 

서초경찰서 악성사기검거전담팀의 안도옥 수사관님과 진 헌 수사관님께 감사한 마음을 표시한 것인데요,

사건의 전말은..

피의자는 2008년 10월, 평소 알고 지내던 피해자에게 “진해 안골만 일대 매립공사 현장 함바식당 운영권과 공사하청을 따주겠다”라며 매립 면허세를 납부하라고 속여 차용금 등 명목으로 8억 7천 만원 상당을 편취하였습니다. 

사실 피의자는 진해 안골만 사업 관련해서 아무런 권한이 없으면서도 온갖 감언이설로 피해자를 속여 돈을 교부받은 것이었는데요, 피해자는 노후자금까지 모두 피의자에게 넘겼다고 합니다...


피해자의 딱한 사연을 들은 서초경찰서 악성사기검거전담팀

2010년 피의자의 체포영장을 받아 수배를 하고

증거자료 수집을 위해 불철주야 온 노력을 펼쳤습니다. 

그 결과!~ 최근 피의자가 사용하는 휴대전화를 특정할 수 있었고요, 

실시간 위치추적으로 피의자의 동선 파악! 약 한 달에 걸친 끈질긴 잠복수사 끝에 

지하철 2호선 합정역 근처에서 피의자를 발견해 검거하는 쾌거를 올리게 된 것이었습니다.

짝짝짝~

알고보니 검거 당시 수사관 두 분은 독감과 설사병으로 고생을 많이 하셨다고 하더군요.

아픈 몸에도 불구하고 혼신의 노력을 다하여 좋은 성과를 내주셔서 또 한 번 박수~~



☆주진화 경제과장님과 안도옥 수사관님, 너무 푸근~하신게 인상 좋지 않아요??^^



악성사기검거전담팀은요~

위와 같은 거액을 편취하고 도피 중인 악성사기범들을 검거하기 위해 지난 2012년 10월부터 운영하였는데요, 

피해금액이 다액 또는 피해자 다수 등 피해규모가 큰 사건(피해규모가 경미하더라도 수법, 

죄질이 중한 사건), 사회적 이슈가 되어 국민의 이목이 집중된 사건,

추가피해 방지를 위해 피의자 신속 검거가 필요한 사건 등을 악성사기범으로 선정해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평소에도 피해자의 어려운 사정을 잘 들어주며 묵묵히 범죄자 검거를 위하여 힘쓴다고 

널리 알려져 있었는데요, 이번 사건 해결을 통해 그 진가를 다시 한 번 알게 되었습니다. 


악성사기검거전담팀!!

앞으로도 어떤 사건을 척척 해결해 피해자들의 아픈 사정을 보다듬어 주실지~

기대가 됩니다^^ 기대해 볼게요~~ 홧팅2화이팅~






(동작) 뛰는 절도범 위에 나는 동작경찰

2015. 3. 11. 10:39

(동작) 뛰는 절도범 위에 나는 동작경찰

오늘도 어김없이 경찰서 상황실에서 바삐 들려오는 무전 소리,
길에 세워놓은 오토바이를 누군가 훔쳐갔다는 신고였습니다.
동작경찰서 사당지구대 김정근 경위와 김복식 경위는 재빨리 순찰차를 돌려
사건 현장으로 향하였어요.

자신의 가게 앞에 오토바이를 세워두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누군가
잠금장치를 풀고 오토바이를 가지고 갔다는 피해자의 진술,
'사람의 통행이 빈번한 장소에서 잠겨 진 오토바이를 대범하게 가지고 가다니'
초범의 소행은 아닐 것으로 조심스럽게 추측한 김정근 경위와 김복식 경위는
범인을 잡기 위한 작은 단서 하나라도 찾기 위해 주변 CCTV를 확인하며
목격자를 찾기 위한 활동을 시작하였어요.

하지만 오토바이 절도 피해 신고는 이것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잠시 후 무전기에서 들려오는 112신고 사건 지령,
이 현장에서 불과 300M 떨어진 곳에서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한 것입니다.

두 사건의 범행은 동일인일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 김정근 경위와 김복식 경위는
‘범인은 훔친 오토바이를 수리하거나 팔기 위해 오토바이 가게에 방문할 것이다’
라고 판단한 후 범인을 잡고야 말겠다는 일념 아래 관내 오토바이 가게에 일일이 찾아가
피해품과 비슷한 오토바이를 가지고 업소에 방문하는 사람이 있으면 자신에게 연락을
달라고 업주에게 당부하였습니다.

특별한 단서를 발견하지 못하고 시간이 하루 이틀 지나던 무렵
전전긍긍하던 김정근 경위의 휴대폰에 갑자기 전화 한 통이 걸려왔습니다.
“여보세요, 저희 가게에..”
한 남자가 자신의 운영하는 가게에 찾아와 오토바이 키박스 교체를 원하고 있다는
업주의 제보 전화였습니다.
김정근 경위와 김복식 경위는 이를 확인하고 범인을 반드시 잡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신속히 현장으로 향하였습니다.

한걸음에 달려가 도착한 가게에서 발견한 3대의 도난 오토바이,
그리고 그토록 잡고 싶었던 전과 10범의 절도 피의자도 현장에서 검거하였습니다.

범인의 심리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하게 이용한 베테랑 동작경찰
김정근 경위, 김복식 경위 정말 수고하셨어요~^^
범인을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기회를 제공한 오토바이 가게 사장님에게도
정말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제보 부탁드릴게요~^^

이렇게 주민들의 생명, 신체,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일선 현장에서
열심히 발로 뛰고 있는 경찰관에게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의 박수를 보내주세요

앞으로도 안전한 동작구, 행복한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동작 경찰, 서울 경찰,
대한민국 경찰이 되겠습니다.

 

서울경찰, 도심 한복판에서 월척을 낚다!

2015. 3. 3. 08:49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범죄 중 하나가 바로 '보이스 피싱'입니다.

  '보이스 피싱' 다들 아시죠?

  보이스피싱이란 '개인정보(private data)'와 '낚시(fishing)'를 뜻하는 영어를 합성한 말로서 전화를 통해 상대방의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알아낸 뒤 이를 범죄에 이용하는 전화금융사기 수법을 말합니다.

 

  중국의 보이스피싱의 대가가 경찰에 검거됐는데요,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중국 국적의 조선족 차 모 씨(30)의 닉네임은 '물고기'입니다.

  (보이스피싱을 하는 놈의 아이디가 '어부'나 '낚시꾼'이 아닌 '물고기'라니....헉!!)

 

  차 씨는 중국에 콜센터 2곳을 차려놓고 우리나라를 상대로 보이스 피싱을 했는데요.

  지난 한 달 동안 낚시질해간 돈이 무려 2억 9천여만 원에 달한다고 하니,

  이정도면 거의 피싱의 달인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먼저, 차 씨가 운영하는 콜센터를 보면 거의 보이스피싱 종합상사를 연상케 합니다.

  차 씨로부터 고용된 조선족 낚시꾼(?)들은 자신의 특기에 따라,

  취업 · 대출 등을 빙자한 전화사기 팀

  메신저를 이용한 몸캠 피싱 팀

  정부기관 등을 사칭한 파밍 팀 등으로 구성한 것만 보더라도요.

  꽤 세밀하고 전문적으로 준비한 듯 합니다.

 

 

  특히, 이들의 주특기며 주 수입원은 몸캠 피싱인데요.

  몸캠 피싱이란 SNS 메신저를 통해 접근한 남성을 상대로 화상채팅을 유도하면서 해킹프로그램이 설치된 특정 앱을 설치토록 한 뒤 상대방의 전화기에 저장된 번호를 빼내 가는 수법입니다.

 

  이들은 몸캠 피싱의 사진으로 피해자들을 협박해, 이들이 돈을 주지 않을 경우 피해자들의 지인의 번호에 피해자 나체사진을 보내곤 했습니다.

 

  피해자들은 자신의 사진이 지인 등에게 퍼져나가는 것을 두려워해서 많게는 수천만 원에서 적게는 수십만 원의 돈을 이들에게 입급했고, 이들은 한번 돈을 입금 받으면 계속해서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 추가로 돈은 요구하곤 했습니다.

 

 

  몸캠 피싱의 피해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강북경찰서 지능범죄 수사팀 김태남 경위는 끈질긴 추적으로 닉네임 '물고기'를 서울 한복판에서 낚을(?) 수 있었는데요.

  닉네임이 '물고기'인 차 씨는 검거 후에는 "자신은 피라미가 아니라 잉어 급 인데 어떻게 일개 경찰서에서 거물인 자신을 검거했냐?"며 의아해했답니다. ^^

 

  지금쯤 콩밥을 먹고 있을 물고기에게 사식으로 잉어 사료라도 한 포대 넣어 줄까 봐요. ^^

  모르는 사람에게서 전화나 모바일 메신저가 와서 몸캠을 하자는 입질(?)이 오거든 좋은 사람이 있다며 112를 소개시켜 주세요! ^^

 

 

  서울 한복판에서 날뛰던 '물고기'를 조기에 검거해 더 큰 피해를 막은 강북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의 수고에 박수를 보내드리며 해물탕 한 그릇 대접해 드려야겠어요. ^^

 

 

 

 

한류열풍을 노리는 원정 성매매

2015. 1. 26. 09:12

  한류(韓流) 열풍이 뜨겁습니다.

  아시아권에서는 이제 '한국'은 '넘버 원'으로 통하고 있죠? ^^

 

 

  특히 중국에서는 한국드라마뿐만 아니라 각종 한국브랜드에 대한 중국 소비자의 선호도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데요.

  중국 남자들은 한국 여성에 대한 환상까지 품고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이 한류 열풍을 기회 삼아 한국기업이나 상인들은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중국시장으로의 진출을 노리고 있는데요.

  그런데 그들 틈에는 부정한 방법으로 중국인의 돈을 노리는 악당들도 많아 문제가 심각하다고 합니다.

 

 

  혹시 '원정 성매매'라고 들어보셨나요?

  '원정 출산'은 들어보셨죠?

  '원정'은 '먼 곳으로 운동 경기 따위를 하러 간다'는 뜻인데요.

  그럼 '원정 성매매'는 해외여행을 빙자하여 외국에서 성을 매수하는 남자들을 뜻 하냐고요?

 

  그 반대입니다.

  외국으로 진출(?)하여 중국인을 상대로 성매매를 하는 여성들이랍니다.

 

  일부 한국 성매매 여성들이 큰돈을 벌기 위해 미국이나 호주보다 상대적으로 가까운 지역으로 눈을 돌렸다고 하는데 그곳이 바로 중국. '동양의 라스베이거스'라 부르는 홍콩 마카오입니다.

 

<위 사진은 이 사건과 관련이 없습니다>

 

  그녀들이 마카오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그녀들 뒤엔 성매매를 알선하는 브로커가 있었기 때문인데요.

  최근 경찰이 마카오에서 성매매를 한 여성들과 알선업자 일당을 검거하였다고 합니다.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인터넷으로 해외에서 성매매할 국내 여성을 모집한 후, 마카오에서 중국인 남성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브로커 및 성매매 여성 등 13명을 검거하였습니다.

 

  해외성매매 알선 브로커 이 모 씨(32) 등은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인터넷 광고를 통해 마카오에서 성매매를 할 문 모 씨(28, 여) 등 한국인 여성들을 모집하고,

  성매매 업주인 유 모 씨(30)는 마카오 현지에서 한국 여성들이 머물 곳을 마련해주고, 호텔에 투숙한 중국인 남성들에게 일명 '삐끼'들을 통해 여성들을 보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을 맡은 국제범죄수사1대 1팀장 양영구 경위.

  양 경위는 인터넷 구인 광고 검색을 통해 수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해외성매매 알선 브로커들은 인터넷 구인 · 구직 사이트나 카페를 이용해 성매매 여성들을 모집하였습니다. 이 광고를 본 여성들은 SNS를 이용하여 이들과 접촉하였죠."

  여성 대부분이 20~30대로 서울 강남에 있는 유흥업소에서 일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들은 여성들에게 "해외에 나가면 큰돈을 벌 수 있다."고 유혹하였습니다.

 

<브로커와 여성의 실제 SNS 대화 장면>

 

  국제범죄수사대는 구인 · 구직 사이트에 게시된 브로커의 연락처 하나로 차근차근 추적수사를 했다고 합니다.

 

  "성매매를 하였다는 아무런 물증이 없기 때문에 제일 먼저 여성들의 자백 진술이 필요했죠."

 

  브로커의 연락처 통신수사를 통해 성매매 여성들의 연락처를 확보하였는데요.

  추궁 끝에 여성들의 자백을 받아, 브로커인 이 씨 등 2명을 순차적으로 검거하였습니다.

 

  이 씨는 SNS 메신저로 접촉한 여성들을 관광객인 것처럼 마카오로 보내는 역할을 했는데요.

  마카오는 비자 없이 30일까지 체류할 수 있기 때문에 여타 외국보다 쉽게 갈 수 있었습니다. 30일 동안 성매매를 하고 기간이 끝나면 다시 한국에 돌아와 곧바로 마카오로 갈 수 있었죠.

  여성들이 도착한 마카오 공항에서는 성매매 업주인 유 씨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유 씨는 한국여성들을 집단으로 숙식시키면서 본격적으로 중국 남성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시작했는데요.

  마카오 호텔에 머물고 있는 중국 갑부만 상대했습니다.

  일명 '삐끼'를 통해 중국 남성들에게 한국여성들의 프로필을 보여 주면서 성매매 여성을 선택하도록 하여 선택된 여성을 객실로 안내해주었다고 합니다.

 

<실제 성매매 여성 프로필 사진>

 

  성매매 대금은 하룻밤에 85만 원에서 많게는 210만 원.

  성매매 대금에서 반은 여성이 갖고 나머지 반은 업주와 브로커, 삐끼들이 나누어 가졌습니다.

 

<성매매 장부>

 

  하지만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이죠?

  국제범죄수사대가 이미 성매매 여성과 브로커의 자백을 받고 유 씨를 기다리고 있었죠^^

  유 씨는 지난해 12월 마카오에서 잠시 한국으로 오던 중 인천국제공항에서 국제범죄수사대에 검거되었다고 합니다.

 

  알고 보니 국제범죄수사1대 1팀은 2014년 외국인 조폭, 해외성매매 등 단속성과 우수 팀으로 전국 1위를 차지한 슈퍼 수사맨들이었습니다.

  피의자들이 잘못 걸려도 단단히 잘못 걸렸네요 ^^

 

  "외국 원정 성매매는 국내 성매매보다 수사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해외 호텔이나 중국인 남성들을 함부로 압수수색 하기가 곤란하기 때문이죠. 그만큼 완벽한 물증을 얻기까지는 많은 끈기가 필요합니다."

 

  양영구 경위는 마카오에서 한국인 업주가 한국여성을 고용해 이루어지는 성매매로 인해 국가이미지에 부정적이 영향이 우려된다고 하는데요.

  국제범죄수사대는 이번 사건과 유사한 원정 성매매 조직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지속적인 단속을 펼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류 열풍만큼 한국경찰의 수사력을 온 세계에 알리고 싶다고 하네요 ^^

 

  제가 보기엔 한류스타들보다 국제범죄수사대분들이 멋져 보이는데.

  여러분은 어떤가요?? ^^

 

  성매매가 없는 그날까지 국제범죄수사대가 함께하겠습니다!!

 

 

 

살충제 범벅된 중국 산양삼이 국내산??

2014. 11. 28. 13:09

 

  "심봤다~~~~~~~~~~~~~~!!!"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한 야산. 이곳에는 산양삼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 산양삼(山養蔘)이란?

  산간의 산림지에서 인위적으로 종자나 묘삼을 파종 이식하여 재배한 인삼

 

  산양삼은 처음에 씨를 뿌리면 그중에 5~10% 정도만 생존을 하고, 생존하더라도 최소 6~7년간 정성을 들여 재배를 해야만 판매할 수 있는 크기로 자란다고 합니다.

  생산자들이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무려 10년 이상 재배를 해야 된다고 하네요.

 

  그런데 위 사진의 산양삼은 겨우 1~2년만 재배했는데도 불구하고 판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어찌 된 영문일까요?

 

  저 산양삼은 바로 '국내산'으로 둔갑한 '중국산'입니다.

 

 

  값싼 중국산 산양삼을 몰래 들여와 야산에 옮겨 심어 재배했기 때문에 그만큼 재배기간이 짧은 것이죠. 게다가 밀수입한 산양삼에는 이미 기준치의 30배가 넘는 농약이 함유되어 있었는데요.

  다행히도 이 산양삼이 소비자들에게 판매되기 전에 밀반입업자와 판매업자가 경찰에게 적발이 되어 큰 위험을 막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사이버범죄수사대 5팀장 김대환 경감>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금지 농약이 함유된 중국산 산양삼을 몰래 들여와 야산에 옮겨 심은 뒤 국내산으로 속여 팔려고 한 밀반입업자 김 모 씨(55, 중국인)와 판매업자 안 모 씨(57) 등 6명을 검거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9년부터 2013년 10월까지 임 모 씨(55, 여)와 함께 중국산 산양삼 약 10만 뿌리를 보따리상을 통해 몰래 들여와 국내유통업자들에게 판매해왔는데요.

  그 이후 김 씨는 산양삼을 밀반입하는데 그치지 않고 보다 큰 이익을 얻을 궁리를 하게 됐습니다.

  바로 값싼 중국산을 비싼 국내산으로 둔갑시키는 것이었죠.

 

 

  중국에서 한 뿌리에 2~4천 원에 사들여 밀반입 후 국내 유통업자들에게 중국산으로 판매할 경우 1~2만 원으로 거래되지만, 이를 야산에 옮겨 심어 1~2년 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할 경우 연차에 따라 한 뿌리에 5~1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어 최대 10배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야산에 옮겨 재배할 경우 유전자 및 토양 검사 등에서 국내산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되어 중국산인지 국내산인지 분별하기 어렵다는 점을 노린 것이죠.

  게다가 자신이 중국인이라 국내산으로 속여 파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하여 사설 산삼감정원 협회장인 유 모 씨(49)까지 끌어들였습니다.

 

 

  그들이 재배지로 선택한 곳은 경기도 가평 일대의 야산.

 

 

  김 씨와  유 씨는 밀반입한 산양삼 2만여 뿌리 중 일부를 야산 1,500여 평방미터에 이식하여 재배하기 시작했고, 소비자들이 산양삼을 많이 구입하는 휴가철과 설, 추석 명절이 다가오기만을 기다렸답니다.

 

  하지만!! 이들은 경찰의 수사망을 피해가지 못하였습니다.

  인터넷에서 불량식품을 판매하는 업자들을 단속하기 위해 모니터링을 하고 있던 사이버범죄수사대가 한 인터넷 산양삼 경매장에 피의자들이 올린 광고가 의심이 되어 수사를 시작하게 된 것이죠.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산양삼이 중국산임을 증명하기 위해 한국임업진흥원에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한국임업진흥원에서는 잔류농약 분석 및 전문가 의견을 종합한 결과 산양삼이 외국에서 밀수된 것으로 판단된다는 회신을 보내왔는데요.

 

  놀라운 점은 잔류농약 분석 결과 살충제 성분 농약(BHC)이 기준치(0.01mg/kg)의 36배(0.36mg/kg)가 검출된 것입니다.

 

 

  이 농약은 인체에 만성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성으로 인해 국내에서는 이미 1979년부터  생산이 금지되고 품목 등록이 취소된, 한마디로 절대로 입에 넣어서는 안 되는 성분입니다!

 

  산양삼은 생존하기 위해 굉장히 까다로운 조건이 필요하고 고사율이 높아 중국에서는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이렇게 해로운 농약을 사용한 것입니다.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경기도 가평 야산으로 가서 재배 중인 3,320 뿌리의 산양삼을 전부 회수하였습니다.

 

 

  각자 장갑을 낀 채 괭이를 들고 직접 회수를 하였는데, 꼬박 3일이 걸렸다고 하네요. ^^

 

 

  짜잔~사이버범죄수사대가 땀 흘려 직접 수확하고 말린 산양삼입니다. ^^

 

 

  김대환 팀장은 이와 같이 살충제 성분 농약이 다량 함유된 산양삼을 단지 싼 가격에 판매된다는 이유로 구입하여 다량 복용할 경우 건강에 치명적 위협이 될 수 있으니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피해를 막기 위해선 한국임업진흥원이 발급하는 「품질검사합격증」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하네요.

 

  최근 중국산 산양삼이 대량 밀반입되어 국내 시장을 잠식하고 있어 한국임업진흥원에서는 2011년 7월부터 산양삼을 '특별관리임산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습니다.

 

  산양삼은 수확하고 출하하기 전에 농약잔류성분 검사를 받아야 하며, 검사에 합격할 경우 「품질검사합격증」을 포장박스의 위면 또는 측면에 부착하여 판매해야 된다고 합니다.

 

 

  산양삼을 구입할 경우 위와 같은 「품질검사합격증」이 부착되어 있는지 확인하면 되겠군요. ^^

  품질검사합격증에 있는 검사번호를 산양삼재배이력시스템(http://sam.kofpi.or.kr)에 입력하여 조회하면 진품인지도 확인할 수 있답니다.

 

  하지만 이런 품질관리제도 진행절차가 번거롭고 아직 홍보가 잘 되어있지 않아 산양삼 생산자들 사이에서 아직도 '품질관리 제도'가 무엇인지 모르는 분들이 많고, 품질관리제도를 신청하기 꺼려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국내 감정기관에서는 데이터 부족 등의 이유로 원산지 판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산양삼에 대한 원산지 감정 시스템 개선이 시급하다고 하네요.

 

  일부 악덕 판매자들로 인해 국내 생산자들이 가격 경쟁력에서 밀리면서 재배를 기피하고 있고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한국산 삼(蔘)의 신뢰도가 저하되고 있어 무척 안타깝습니다.

 

  김 씨로부터 중국산 산양삼을 구입하여 일반인들에게 국산이라고 속여 판매한 유통업자 중에는 아예 가짜 감정서까지 만든 사람도 있다고 하는데요.

 

  유통업자 권 모 씨(63)는 아래와 같이 자신의 명의로 가짜 산삼감정서를 발급하였습니다.

 

 

  "본 삼삼은 국내산 산삼으로 30년 내외로 추정되는 천염산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국 산삼이 가짜 감정서 한 장으로 30년 된 천연 국내산으로 탈바꿈 했네요. ^^;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김 씨 일당처럼 강원도, 경상도의 국내 유명 산양산삼 재배지에 중국산 산양삼을 가식하여 원산지를 속이는 유통업자들이 더 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관계기관과 연계하여 수사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김 씨가 산양삼을 재배하는 곳에 붙여놓은 경고문입니다.

 

 

  '소중히 작목한 것을 파렴치하게 훔쳐가는 것은 죄를 짓는 것입니다.'

  물론 본인도 '농약이 함유된 중국산을 파렴치하게 국내산으로 속여 파는 것은 죄를 짓는 것'인 걸 잘 알고 있겠죠?

 

 

  국내 생산자들이 걱정 없이 산양삼을 재배할 수 있도록!

  국민이 의심 없이 산양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서울경찰은 적극적인 수사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09-27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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