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종암경찰서입니다. 앞선 블로그 포스팅에서 종암경찰서를 상징하는 '이덕치안(以德治安)'에 대해 설명드렸었는데요. 아래 사진은 예전 구청사에 있었던 종암경찰서의 '이덕치안' 비석입니다. 이어서 관내 행정동의 명칭 유래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세 번째 석관동(石串洞)입니다. 석관동은 마을 동쪽에 있는 천장산의 한 맥에 검정 돌을 꽂아 놓은 즉, 수수떡이나 경단을 꼬치에 꿰어 놓은 것 같이 형성되었기 때문에 돌곶이마을이라 부르다가 조선왕조 20대 경종의 능인 의릉이 이곳에 안치된 뒤부터 돌곶이 능말(마을)로 불렀다고 합니다. 이 돌곶이란 이름을 한문으로 표기하여 석관(石串)이라는 동명이 되었다고 합니다. 석관동의 인구수는 35,631명이며 면적은 1.73㎢입니다. 석관동은 바로 석관파출소가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