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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 5830

(마포) 해외여행객을 감동시킨 경찰관!!!

해외여행 중 여권을 분실했다면 어떨까요? 9월 29일 슈퍼문의 추석을 하얗게 지새우고 있던 새벽 2시경 마포경찰서 서강지구대에 외국인 부부가 지구대로 달려왔습니다. 한국으로 신혼여행을 온 부부는 다음 날 중국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여권과 함께 신분증, 현금이 들어 있는 지갑을 방금 전 택시에 두고 내렸다며 제발 여권만이라도 찾게 도와달라며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습니다. 그때 김순경은 그동안 택시와 함께 소재불명이 된 지갑을 찾기 위하여 기지를 발휘하였습니다. 카드 결제를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080-214-2992(카드결제)로 전화를 걸어 카드번호를 입력 후 택시 번호와 기사님의 연락처를 파악하였습니다. 운행 중인 택시기사분과 연락이 되어 택시 뒷좌석 바닥에 떨어져 있는 지갑을 발견!!! 매우 초조해하며 ..

(도봉)어른들의 노력, 환경개선으로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다!

요즘 셉테드(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건축설계기법을 지칭. 건축물 등 도시시설을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하는 기법 및 제도)에 대해서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다양한 곳에서 이에 대한 활용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하여 다시 한 번 설명해 드리면 셉테드란 건축물 시야를 가리는 구조물을 없애 공공장소에서의 범죄에 대한 자연적 감시가 이뤄지도록 하고, 공적인 장소임을 표시하여 경각심을 일깨우며, 이용자의 동선이 일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유도해 일탈적인 접근으로부터 거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범죄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아파트 단지 내에 놀이터를 짓고 ..

(서부) 포돌이와 함께하는 특별한 등굣길!

어느때와 다름없는 등굣길. 그러나 이 날 만큼 서울서부경찰서에서는 우리 친구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우리의 마스코트 포돌이, 포순이 등장이오!! 서부경찰서에서 이처럼 특별한 이벤트를 하게 된 이유는 학교폭력근절을 위한 홍보를 위해 여성청소년과 직원들이 준비한 이벤트였습니다. 안녕?! 애들아??!! (무반응) '헛.. 포돌이 아저씨 숨막혀요...' 처음엔 헤드락 하는 줄... 항상 변함없던 등굣길에 포돌이, 포순이가 나타나 우리 친구들이 처음에는 당황해하다 이내 친근한지 함께 손을 잡고 등교에 나섰습니다. 천진난만하게 V하는 우리 친구들 너무 귀엽지 않나요? 이 날 한종욱 경찰서장님도 학교근절 홍보활동에 나서 우리친구들과 같이 등교를 했습니다. 사진처럼 우리 친구들에게도 계속 기억됐으면 합..

(금천) "기름이 떨어졌어요"

지난 9월 22일 오전 서울 금천경찰서 금천파출소에 근무하는 조정희 경위와 정일권 경사는 평소와 다름없이 순찰차를 타고 관내를 살피고 있었습니다. "정경사 저기 은색 차~은색 차~" 조정희 경위는 금천구 시흥대로상에 은색 제네시스 차량이 정차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신속히 정차된 차량 뒤로 달려가 순찰차를 세웠습니다. 운전자도 하차하지 못하고 있고 보험회사 차량도 없이 자동차가 홀로 서있어 뒤따르던 차량들로 교통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실례합니다. 무슨 일 있으세요?" "도로에 차를 세우면 안 됩니다. 사고 나요~" 정일권 경사가 차량을 확인해보니, 정차된 차량의 여성 운전자가 당황하면서 "갑자기 급한 일이 있어서 서울에 오게 되었는데요.. 기름이 다 떨어져서 차가 퍼졌어요ㅠㅠ.. 내리자니 교통사..

(수서) 따뜻한 경찰, 수서경찰의 다른 이름입니다♥

수서경찰, 봉사활동으로 관내 주민에게 다가가다 유난히 뜨겁고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어느덧 아침과 밤에 쌀쌀한 바람이 불고 있는 요즘,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감기에 걸리기 쉬우니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쌀쌀한 날씨에 수서경찰에서 훈훈한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는데요. 그 이야기.. 한번 들어보실래요? 지난 3월부터 매주 수서경찰서 청렴 동아리 청수회에서 소외된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자택으로 직접 찾아가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 중에는 생계유지가 어려운 탓에 끼니를 거르시기도 하고, 매일 혼자 지내시는 까닭에 많은 외로움을 느끼신다고 합니다. 손수 만든 도시락을 어르신을 찾아가 전달해드리고, 불편..

(서대문) 영화촬영을 오해한 오인신고, "우리 아빠를 살려주세요!"

지난 9월 19일 점심 쯤, 연세대학교 뒤편 안산에서 한 여자의 비명소리가 들려옵니다. “우리 아빠를 제발 좀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이 비명을 들은 연세대학교 기숙사 학생 중 한명이 신속하게 112다이얼을 돌려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연희파출소 3팀장 박경배 경위와 이상도 경위, 홍민호 경위, 강원진 경사는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했습니다. 그런데, 사건이 발생했다고 예상되는 지점이 너무 넓었습니다. 신고자와 얘기를 해봐도 산 쪽에서 들렸다는 얘기뿐… 정확한 위치는 알 수가 없었습니다. 위치를 모른다고 포기할 수는 없죠. 든든한 지원군을 더 불렀습니다. 나머지 팀원들도 다 모여 서로 다른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면서 수색을 시작했습니다. 30분 정도 시간이 흘렀을까… 9월이지만 30도 가까이 치솟은 ..

(노원) "메이드 인 코리아" 짝퉁 가방 제조업자! 검거!^^

여성의 패션 아이템!! 패션의 완성? 명품백~?? 지난 9월 25일 노원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에서는 짝퉁 이탈리아 C사 명품백을 제작/판매한 일당을 검거하였습니다. 이들은 2014년 11월경부터 2015년 8월경까지 서울 동작구 사당동 소재 주택가 밀집 지역에 이른바 "짝퉁 가방"을 제조하는 공장을 마련해 1년여간 무려 2,773점, 정품 시가 120억 규모의 C사 짝퉁 가방을 제조하여 납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제조된 C사 짝퉁 가방은 동대문 시장 상인 등 짝퉁 전문 상인에게 공급 및 판매 목적으로 보관 중이였습니다. 이날 단속을 통해 보관창고(홍제동)에서 압수한 짝퉁 가방만~~~무려 1520점을 압수하였습니다. 보통 대부분의 짝퉁인 경우 외국에서 제조하여 국내에 판매하는 방법으로 유통하였으나, 이번..

(광진) 무뚝뚝한 경찰관 NONO! 친절한 경찰관!

무뚝뚝한 경찰 친절한 경찰 만들기 Project! 경찰관은 무뚝뚝하다는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하여 광진경찰서는 '친절한 경찰 만들기 Project' 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로, 친절표어 캘리그라피 글귀를 공모하여 우수작을 광진경찰서 경찰관들이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곳에 부착하였습니다. 첫번째 작품은 바로! 광진경찰서 출근길을 배경으로 한 형사과 박지숙 경장의 작품 대단하죠? '함께하는 친절, 돌아오는 배려' 경찰서 입구에 적혀있는 이 글귀를 보고 경찰관과 경찰서 방문자 모두 함께 친절한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두번째로, 광진친절 DJ를 선발하였습니다. 매주 화,목요일 아침 8시 50분부터 10분간 친절에 관련된 사연과 가슴 따뜻한 신청곡을 접수 받고 들려주어 아침을 가슴 따뜻하게 시작하는 것입..

(송파) 무호적 할머니 경찰의 도움으로 새희망의 시작^^

無호적 할머니 경찰의 도움으로 새희망의 시작^^ “이름 석자밖에 몰라” 마천파출소 경찰관들이 이 할머니와 인연을 만든 건 작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지난 14년 7월 송파구 마천동 일대에서 신발도난사건이 빈발하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할머니를 범인으로 의심하게 되면서 할머니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마천파출소 경찰들이 할머니에게 주거지나 인적사항에 대해 물어도 묵묵부답... 답답한 마음에 이리저리 시스템을 돌려보아도 나오지 않는 이름... 결국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치않는다고 하여 훈방된 할머니를 뒤따라가 본 경찰관들이 주거지에서 그 사정을 듣게 되었습니다.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할아버지가 경찰관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 그게 참 딱한 사연이었습니다. “오.덕.자 이름 석 자 말고는 나이도..

(방배) 지역 주민들과 함께 보낸 한가위

추석 연휴, 따스한 가을햇살이 내려앉는 오후 . 방배경찰서에서는 추석전후 특별방범활동과 관련하여 지역주민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문안순찰을 강화하고 소외받는 독거노인 분들과 장애인 분들을 방문하였습니다. 남태령지구대는 작은 정성이지만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경찰의 따뜻한 정을 더하고, 우리 지구대 이웃들과 명절분위기를 나누는 등 지역경찰 현장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였습니다. 할머니는 너무 감사하는 마음에 집에 들어가서 차라도 마시면서 쉬었다 가라 하셨지만,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시는 다른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자리를 이동하였습니다. (이내 팀장님의 손을 놓지 못하시는 할머니는 잠깐이지만 정이 드셨나 봅니다.) 방배1파출소는 관내 장애인 보호센터 2개소를 방문했습니다. 추석 명절맞이 위문품(과일, 음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