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로 톡톡!!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모든 학생이 즐겁게 학교를 다니면 좋겠습니다
친구들과 개구진 장난을 치며, 공부도 열심히 체육도 열심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그러지 못한 학생들이 있습니다
학교에 등교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친구들과 어울리기 힘들어 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학교 부적응 학생들은 낮은 자존감으로 일반적인 관계형성에 어려움을 느끼고 위축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관악경찰서에서는 이 친구들을 위해 <아트로 톡톡>을 시행합니다
<아트로 톡톡>이란, 예술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하고 자율적으로 자신의 삶을 디자인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하며, 타인과의 긍정적 관계를 형성 하고 소통하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입니다.
관악구청 아동청소년계와 관악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청소년과 청년들의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고 활동함으로서 지역 청소년들에게 소속감과 공동체의식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추후 지역사회의 도움을 줄 수 있는 인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으로는
첫 번째, 자아 존중감을 강화시키는 것입니다
‘자기성찰-자기발견-자기표현-자기이해’의 과정을 통해 자기 치유의 능력을 강화하도하며, 또한 자신의 내면세계를 의식화 하고 외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분노와 폭력성을 미술로 표출하도록 합니다.
두 번째, 관계 형성을 강화시키는 것입니다.
미술활동을 통해 타인과 소통하고 감정을 교류하며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도록 하며 이를 통해 배려, 존중, 신뢰, 공감능력을 강화합니다.
마지막으로 사회성을 강화시키는 것입니다.
지역사회와 연계된 활동을 통해 소속감을 형성시키고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미술활동을 통해 함께 해결해 나가며 공동체 의식과 협동심을 기르도록 합니다.
그리고 바로 오늘!! 그간 1년동안 열심히 이어졌던 <아트로 톡톡>의 결실이 맺어지는 날입니다
학생들이 그간 만들었던 작품을 전시회를 열어 공개하는 날입니다
참여한 학생들과 그 친구들, 부모님까지 모두 모여서 오늘을 축하했습니다.
학생들이 고사리손으로 만든 작품이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훌륭합니다
제일먼저 자신의 자화상 만들기입니다
얼굴에 석고로 본을 떠 틀을 만들고 자신의 이미지를 그림으로 그려보았습니다.
두 번째로 에코백입니다
재활용 천을 이용하여 지구를 지키는 작은 마음을 갖게 하고 백화점에 놓아도 손색없는 멋진 그림을 그려넣었습니다.
세 번째로는 청소년 문화공원입니다
우리들이 살고 싶은 작은 공원을 조형물을 통해 만들어봤습니다.
멋진 산책로와 분수대 그리고 공연장도 보이네요^^
마지막으로 걱정인형입니다 속상했던 일들을 해결해주는 마스코트를 만들어보았습니다.
하루하루 지날수록 아이들이 변화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마음이 즐거웠습니다.
우리들의 작은 노력이 모여 단 한명의 아이들도 나쁜 길로 빠지지 않게 할 수 있다면 어떠한 것도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부적응 학생과 학교폭력이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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