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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방배) 제70주년 경찰의 날을 기념하며..!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10. 22. 19:07




어제는 경찰의 날이었는데 다들 알고 계셨나요 ?

경찰의 날은 1945년 미군정청 경무국이 창설된 때에

우리나라 '국립경찰 창설일'로 정해 10월 21일로 지정되었습니다.




특히 올해 2015년은 경찰 창설 70주년이 되는 해인데,

서울방배경찰서에서는 70번째 생일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1부 행사는 내빈들을 초청하여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의 시간을 가졌고,



이후에 제70주년 경찰의 날 홍보동영상 축하영상을 시청했습니다.



또, 방배경찰서를 물심양면 도움을 주는 협력단체에 대한 감사장 및 소정의 상품을 수여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노력과 헌신 부탁드립니다 !!



이어서 대통령 치사를 경찰서장이 대독하였는데,


" 우리 경찰은 세계 70개국에 선진 치안시스템을 전수하고,

1억 3천만 달러의 치안장비를 수출하는 치안한류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


" 이제 경찰은 지난 70년의 성과를 토대로 보다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 나가야 한다 "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이후 다같이 경찰가를 부르며 1부 행사를 마쳤습니다.





2부 행사는 먼저 방배동에 거주하시는 유명인들의 축하영상을 감상한 후,



제70주년 경찰의 날을 기념하는 기념 떡 케익 컷팅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방배경찰서에는 조금 특이한 경찰관들이 있다는데요.

이번 경찰의 날을 맞아 이색 경찰관 소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다(多) 자격증 왕 경찰관인 김승철 경위입니다.

교원자격증부터 태권도 4단까지 별의 별 자격증을 다 가지고 계시는데,

이 자격증들이 모두 경찰일을 하는데 필요한 자격증이라 하셨습니다.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



또, 경찰을 너무 좋아해서 가족 전체경찰인 경찰애(愛) 가족이 있습니다.

류홍현 경위님은 두 딸이 모두 경찰관이라 정말 든든하실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쌍둥이 모두가 경찰관인 쌍둥이 경찰관

방배경찰서에서만 22년을 일한 방배지킴이 경찰관이 있었습니다.

방배경찰서가 설립된지 25년이 되었는데, 그 중 22년이나 일했다니 정말 대단하네요 !


모두 경찰을 정말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

서장님께서 특별히 즉석에서 포상휴가를 수여해 주셨습니다.



이어서 1층 현관에도 전시되어있는 하계휴가 사진전에 공모한 작품들을 감상하였습니다.

1~3등팀웍상, 인기상, 작품상을 수상한 사람에게는 포상휴가가 수여되었습니다.



▲ 1등을 차지한 『석양과 바다를 품은 父子』




중간에 쉬어가는 시간으로 백석예술대 예술단공연도 있었습니다.

정말 눈과 귀가 호강하는 행사인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사실, 이번 행사에 앞서서 2주에 걸쳐 체육대회 진행 중이었습니다.

그 뜨겁고 치열한 모습을 담은 영상을 다같이 감상하였습니다.




방배경찰서는 이번 70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직원들 모두의 뜻을 모아 희망고에 기부를 했습니다.

희망고아프리카 남수단 톤즈마을망고나무를 심고, 자립을 도와주는 단체입니다.




지난 주 토요일에 개최한 방배경찰서 직원들이 내놓은 물건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행복나눔 바자회에서 모인 자금과 함께,

160명의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선뜻 내어주신 자금을 모아

무려 161그루의 망고나무를 톤즈마을에 심어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망고나무 1그루100년 동안 3대 가족의 생활을 책임진다고 하는데,

161그루면 정말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기쁩니다.



이후 희망고 대표님의 감사인사가 있었는데, 

이번에 방배경찰서에서 심게되는 161그루의 망고나무는

한센병 환자가 모여사는 마을에 처음으로 심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상반기 치안 1위를 달성한 방배경찰서의 망고나무가 마을을 지켜주었으면 좋겠네요.




마지막 3부에서는 지난 2주간 치열하게 진행되었던 체육대회결승전이 있었습니다.

단체줄넘기는 '2팀' 이, 족구는 '경비교통과'우승하였습니다.

정말 축하드립니다ㅡ !!




대망의 마지막 행사로는 경품 추첨식이 있었습니다.

행운의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되었을까요..?





1등 경품의 주인공은 장영진 행정관님이었네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



이 외에도 다양한 상품을 많은 분들이 받아가셨습니다.



『경찰 70년, 국민과 함께! 희망찬 미래!』라는 슬로건에 맞게

앞으로도 방배경찰서는 국민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작지만 강한경찰, 방배경찰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