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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 대형 의류시장서 이틀만에 '23'곳 턴 20대 검거

혜화홍보 2015. 10. 23. 15:02

 지난 20일 혜화경찰서는 국내 최대 의류자재 전문상가를 대상으로 총 23회에 걸쳐
 1,5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피의자 A 씨를 구속하였습니다.                                        

 

                   

 

피의자는 지난달 21일 밤 11시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의류자재 종합시장 건물 내
상품권 사무실에 침입해 시장에서 사용되는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 800장을 훔치는 등
영업을 마친 점포 셔터 자물쇠를 절단기로 자르고 침입하는 수법으로 16일 21일 두 차례
에 걸쳐 무려 점포 23곳에서 15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커피숍에서 훔친 상품권을 세보는 피의자>

 

 

혜화경찰서는 연쇄적으로 도난 사건이 발생하자 전담반을 편성하고 범행 현장 주변에 설치
된 CCTV 영상 자료를 분석하고 CCTV를 의식하고 수많은 인파가 이동하는 시장으로 도주하는 것을 확인, 이동경로 추적 등 통신수사로 피의자를 특정하여, 피의자가 운영하는 치킨집에서 발견하고 검거하였습니다!!!

 

               

 


조사 결과, 피의자는 집행유예 기간중 자신이 운영 중이던 치킨집 영업이 불황으로 어렵게
되자 생활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지난 2011년부터 4년간 상가건물 내 점포에서 종업원으로 근무를 한 경험이 있어서 상가
내부 상황과 경비원의 근무 패턴을 잘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또한 피의자는 상가 내 통로에 CCTV가 설치되어 있지 않고, 경비원들이 근무를 하면서 폐점이 되면 출입통제가 되고 상가      내에 있던 사람들은 통상적으로 직원인줄 알고 경비원과 마주칠 경우에도 의심을 하지 않는 등 경비가 허술한 점을 이용하여 범행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등잔 밑이 어둡다”라는 속담이 있는데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상가 내 CCTV 설치가
꼭 꼭 필요하고 경비를 담당하는 보안업체에서는 문을 닫으면 상가 내에 다니는 사람들에
대하여 철저히 신분을 확인하여야 하며, 영업을 마치고 퇴근할 때 현금이나 상품권 등은 꼭
챙겨가거나 잠금장치를 견고하게 하는 것이 절도 예방의 지름길것을 꼭 명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