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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 6546

(송파) 달콤한 말에 속지 마세요.!!

달콤한 말에 속지 마세요.!! 골 "똥" 품 입니다. 골동품 아녜요~ 가정주부들을 울린 고미술품 투자 사기범. 지난 21일 언론 보도를 통해 접해보셨죠? 신라시대 반가사유상? 김홍도 그림?! 누가 들어도 혹할 만한 투자처. 이런 골동품에 투자하면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유혹한 사기꾼을 송파경찰서 경제범죄수사과에서 붙잡았습니다. 알고보면 황당하지만 이 초저금리시대에 쉽게 빠질 수밖에 없는 사기. 그 사건을 파헤쳐 보겠습니다!!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화랑.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다양하고 진귀해 보이는 골동품이 가득합니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물품!! 바로 국보급 문화재 신라 반가사유상과 단원 김홍도 그림. 골동품을 잘 모르는 사람은 화랑에 들어오면 일단 다양한 골동품 규모에 놀라고, 국보급 보물들이..

(서대문) 신속 검거, 감성 배려 - 이제는 피해자의 마음까지 헤아리겠습니다.

지난 3월 14일, 연인들이 사탕을 주고 받으며 사랑을 속삭이는 화이트데이. 하지만 A양에게는 이 날은 잊고 싶은, 끔찍한 악몽 같은 날입니다. 「그녀에게 다가온 어두운 그림자」 한창 파릇파릇한 20대인 A양은 화이트데이가 겹쳐 있는 황금 같은 주말, 홍대 근처의 한 클럽에서 친구들과 즐거운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친구들과 신나게 시간을 보내던 중, A양은 술에 좀 취했다 싶어 바람 좀 쐴 겸 클럽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 때 A양에게 다가온 낯선 남자. 친한 척 말을 걸며 어디를 좀 가자고 하더군요. 당연히 거절했지만 남자가 계속 어디론가 가자고 요구하는 탓에 몇 번 그렇게 “가자”, “싫다” 며 말이 오갔습니다. 그런데 이 남자, 주위를 한 번 슥- 돌아보더니 갑자기 A양의 손목을 확! 잡아끄는 겁니다...

(영등포)안녕하세요? '충격과 공포'를 팝니다.

지난 10월 박 모 씨는 국내 유명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사이트에 자신이 평소 구매하고 싶어 하던 유명상표 패딩점퍼가 올라와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런대 몇 번 입지 않았다는 물품의 가격이 시중가보다 무려 60퍼센트 가까이 싸게 올라왔었는데요. 다른 누군가 먼저 구매할까 노심초사한 박 모 씨는 그만 글이 올라온 지 20분 만에 돈을 판매자에게 입금하고 맙니다.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17일 위와 같은 수법 등으로 피해자들의 돈을 가로챈 20살 권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지금까지 밝혀진 피해자만 38명, 이들은 총 1,466만 원 상당의 금액의 피해를 보았습니다. 시중 가에 반도 안 되는 가격에 피해자들은 앞다퉈 사겠다고 했고 혹여 다른 사람에게 팔릴까 걱정이 돼서 입금을 서두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비싼 물..

(강남)70대 맨손 공구 절도범

70대 맨손 공구 절도범 검거 강남경찰서는 CCTV 분석 후 인상착의 확인, 6개월간 잠복한 끝에 서울 전역의 공사장을 돌아다니며 맨손으로 1억 원에 달하는 공구를 훔친 70대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 공사현장 출입문 하단 틈으로 기어들어가 침입하는 장면 범인은 주민등록이 말소되어 있어 더욱 잡기 힘들었는데요, 검거 후에 여죄를 추궁하여 서울 시내 10개 경찰서에서 미제로 남아 있었던 사건까지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범인은 지난해 9월 강남구 논현동 신축공사 현장에 몰래 들어가 해머드릴을 빼돌리는 등 2013년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29차례에 걸쳐 공사도구 243점(9844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인은 동종 전과 5범으로, 이전 범죄까지 합하면 훔친 공구는 1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

(강북) 대낮 주택에 들어가, 귀금속 등을 훔친 20대 검거

대낮 주택에 들어가, 귀금속 등을 훔친 20대 검거 - 우유통․신발장 등에 숨겨 놓은 열쇠 찾아 범행 -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3일 신발장·우유통에 숨겨둔 열쇠를 찾아내 대낮에 자기 집인 양 주택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20대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피의자 하 씨는 서울구치소에서 출소한 자로 지난달 강북구 미아동의 한 주택에서 피해자가 외출하면서 현관문 앞 신발장에 숨겨 놓은 열쇠를 찾아 문을 열고 들어가 금반지 등 약 300만 원을 훔쳤습니다. 이에 강북경찰서 강력2팀 관내 동일범으로 추정되는 빈집털이 절도사건이 발생하여 전담팀 운영하여 수사에 착수! 현장 주변 CCTV 분석 등을 통해 피의자가 훔친 동전과 귀금속을 처분하기 위하여 택시를 타고 강북구 미아동에서 성북구 장위동, 다시 종로구 동묘까지 약..

(동작) 수양벚꽃과 함께하는 현충원 안보전시회

수양벚꽃과 함께하는 현충원 안보전시회 서울 동작경찰서에서는 다채로운 봄꽃과 싱그러운 봄 내음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이 계절에 국립현충원에서 수양벚꽃과 함께하는 안보전시회를 개최하였어요. 대국민 안보의식 향상을 위한 이번 전시회는 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사진전시회, 페이스 페인팅, 순찰차 시승,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어요. 과거의 경색된 남북관계를 보여주는 사진전시회 현장이에요 사진들을 바라보며 많은 생각에 잠기시는 어르신들입니다. 아직은 안보의식이 부족한 어린이들에게도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배우며, 남북관계가 처한 상황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입니다. 태극기 그리기가 무척이나 재미있는 듯 흠뻑 빠진 어린이들, 아이들에게 태극기에 담긴 뜻을 알려주며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도 쑥쑥 키워..

(송파) 우리 동네 치안! 함께 지켜요. <민·경 간담회 및 합동순찰>

우리 동네 치안! 함께 지킵니다. 가락지구대 우리 동네 치안 어떤지, 이 문제에 대해 경찰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주민으로서 우리 동네에 대해 궁금한 점들이 많으시죠? 이제 우리 동네 안전은 함께 지킵니다. 지난 21일 저녁 송파경찰서 가락지구대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한 민·경 간담회와 합동순찰이 있다고 해서 그 현장을 다녀와 보았습니다! 현장으로 GOGO~~~!! 본격적인 간담회에 앞서 지역경찰 공감! 한마디 동영상과 가락지구대 치안을 위한 노력 등을 담은 프레젠테이션이 있었습니다. 자율방범대원, 생활안전협의회 청소년육성회 등의 경찰서 협력단체뿐만 아니라 가락동 주민들이 많이 참석하여 시종일관 진지한 표정으로 임하였습니다. 시작하기도 전에 열기가 후끈~!! 고철문 가락지구대장의 지구대 치안상황 보..

(마포) 마포대교, 50여명의 생명을 구한 신임 경찰관

‘마포대교’는 한강다리 중 자살률 1위로 명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얻는 곳으로 바꾸려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는 바로 지난 해 경찰에 임용되어 1년 동안 50여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마포경찰서 용강지구대 소속 김치열(36) 순경입니다. “집을 나간 A군이 자살을 시도 하러 한강다리로 간 것으로 추정” 지난 9일 밤 11시, 순찰 중이던 김치열 순경은 무전을 받고 곧바로 마포대교로 향했습니다. 한강 어느 다리인지 특정되지 않았지만 투신을 마음을 먹었다면 목적지가 마포대교일 가능성이 컸기 때문이죠. 김 순경은 마포경찰서 관내인 마포대교 북단에서 순찰차를 몰고 여의동 방면으로 가면서 인도 쪽을 면밀히 살폈다. 하지만 따뜻한 봄이 되어 밖으로 나온 많은 인파 때문에 A군을 찾기란 쉽지 않았습..

(혜화) 2013년 겨울, 출산 중 만난 소중한 경찰과의 인연

2013년 겨울, 출산 중 만난 소중한 경찰과의 인연 때는 2013년 11월 22일 새벽 5시경, 당시 서울혜화경찰서 교통안전계 소속 박승필 경사는 서울 종로구 혜화사거리에서 교통관리 근무 중이었습니다. 그때 승용차 한 대가 옆에 다가와 멈춰 섰고, 다급한 운전자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저기요, 애가 나오려고 해요, 도와주세요.” 사연을 들어보니, 경기도 양주에 사는 부부인데 진통이 와서 서울대학교 병원으로 가던 중 차안에서 미처 예상하지 못한 출산이 시작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쌍둥이 임신 33주인 산모는 진통 속에 한 명은 이미 몸이 반쯤 나와 있는 상태였고, 작은 애는 뱃속에 거꾸로 있는 위험한 상황으로 교통신호로 차량 소통이 막히자 급한 마음에 경찰관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입니다. 박승필 경..

(구로) 행복을 전하는 벼룩시장 현장 속으로!

서로에 대한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 지역 벼룩시장, 신마켓... 구로경찰서는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 맘카페 등을 활용해 홍보의 한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온라인 커뮤니티는 주민들 엄마들 사이의 파워와 그 영향력 그리고 파급력이 어마어마 합니다! 그래서 구로서는 서로 협력하여 정보를 공유하며 봉사활동, 홍보활동 등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답니다^^ 이번에 신도림 커뮤니티라는 구로구 대표 카페 회원들과 주민들과 함께 벼룩시장을 개최하였습니다. 비록 작은 출발이었으나, 사람들은 콘크리트 벽 너머 내 이웃에게 관심을 갖게 되었고, 잠들어 있던 물건들을 새로운 시선들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판매 수익금의 상당수가 소외되고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하니, 물건 판매를 준비하는 손길에 더욱 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