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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 6526

(서대문) 고등학생이 자동차 보험사기를??

고등학교 3학년인 송 모군은 학교에서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모범생이었습니다. 이런 모범생인 그가 얼마 전 서대문경찰서에 검거됐습니다. 왜일까요? "학교에서는 모범생, 하지만.." 피의자 송 모군은 여자 친구와 데이트하기 위해 돈이 필요했습니다. 용돈으로는 부족했던 송 모군은 잘못된 생각을 했고, 그 생각을 그대로 실천에 옮겼습니다. 바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서 합의금을 받아낸 것이 그것이죠. 피의자 성 모군의 수법은 대담했습니다. 달리는 차 바퀴에 발을 일부러 집어넣어 우연히 일어난 사고로 가장했습니다. 이렇게 고의로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운전자에게 합의금을 요구하거나 해당 보험사로부터 합의금을 받았습니다. 2014년 11월부터 2015년 1월까지 불과 2개월 동안 이런 수법으로 10여 회나 사기를 저질..

(동작) 어린이 안전을 위한 선진교통문화 정착, 함께 만들어요

어린이 안전을 위한 선진교통문화 정착, 함께 만들어요 안녕하세요, 어린이 친구들 경찰 아저씨가 반갑게 인사를 하네요. 혹시 어린이 교통사고의 절반 이상이 보행 중에 발생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동작경찰서 교통관리계장 김우찬 경위가 어린이집을 방문하였어요. 교통안전에 대한 아이들의 안전의식이 매우 중요하기에 자칫 딱딱한 교통안전교육을 어린이들에게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였어요. 아이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는 방법에 대해 같이 알아볼까요? 1. 횡단보도 앞에 멈추세요 2. 녹색 불이 켜질 때까지 기다립니다 3. 왼쪽, 오른쪽 좌우를 모두 살피고 차의 진행 상태를 확인하세요 4. 손을 들고 건너갑니다 교실에서 배운 이론을 토대로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우리 어린이..

(동작) 추격전 끝에 검거된 간 큰 절도범

추격전 끝에 검거된 간 큰 절도범 지난 3월 21일 새벽 동작경찰서 상도지구대 최낙양 경위와 박정원 경위는 상도동에 있는 한 휴대폰 판매점에서 비상벨이 울린다는 112신고를 받고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하였습니다. 도착한 휴대폰 판매점의 출입문은 이미 큰 충격으로 산산조각이 나서 주변 바닥은 유리 파편으로 가득 차있었어요. 그리고 역시 매장 안 텅 빈 진열대, 모두가 잠들어있는 사이 누군가 출입문을 부수고 매장에 침입하여 진열해놓은 휴대폰을 훔쳐 달아난 것입니다. 비상벨이 울리고 현장에 도착하기까지의 시간은 고작 3분, 아직 범인이 이 근처에 있다고 판단한 최낙양 경위는 일단 다른 근무자들에게 범인의 도주로를 차단하고 주변 수색을 할 수 있도록 무전 요청을 하였어요. 그리고 자신도 현장 주변을 수색하기 위해..

(구로)외국인 동포들과 어울림 한마당!

외국인 동포들과의 어울림 한마당 26만여 명의 서울거주 외국인 그중 11.5%에 달하는 약 3만1000여 명이 구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구로구 가리봉동은, 중국인 동포를 비롯한 많은 외국인이 코리안 드림을 이루기 위해 첫발을 내딛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중국인들도 낯선 한국생활 적응에 많은 애로사항이 있다고 하는데요. 외국인들을 가장 힘들게 하는 것 중 하나가 마치 그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고 선을 긋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선선선, 이런 마음의 선은 제발 긋지 말아 주세요~!) 일부 외국인들의 그릇된 행동으로 인해 모든 외국인에게 선입견을 품고 대하는 오류는 범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구로경찰서에서는 희망의 가리봉 거리를 조성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

(강북) 112허위신고자, 출동한 경찰관에게 덜미!

112허위신고(8회) … 출동경찰관에 덜미 - 도주하려는 용의자 '덥석' 잡아 - 어느 늦은 밤, 한 시간 동안 8번의 신고가 떨어졌습니다. 112신고가 폭주하는 주말 심야시간대에 발생했는데요, 한 사람이 경찰서 주변을 차로 옮겨 다니며 공중전화로 열덟 번이나 신고했습니다. 신고 내용은 “불법영업을 하는 노래방을 단속하라.” 라는 것이었습니다. 확인해보았으나 역시 사실무근인 신고였고, 112상황실의 신속한 조치와 출동 경찰관들의 적절한 대응으로 허위신고자를 검거할 수 있었습니다. (짝짝짝) 매년 1만여 건 이상의 112 허위신고로 경찰력이 낭비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경찰은 엄연한 범법행위인 허위신고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무관용.뙇!) 왜냐하면 112 허위 신고는 단순한 경찰력의 낭비만..

(서대문) 교통안전교육, 아무리 해도 지나치지 않아요-

요즘 우리 아이들이 길을 다닐 때 위험한 일이 너무 많죠? 차도 빨리 다니고, 안심하고 놀 곳도 마땅치 않고.. 또 아이들이 어려서 어떤 상황이 위험한지 안전한지도 아직 잘 모르구요. 부모님들도 많이 걱정이시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위험을 알고 안전하게 길을 다니기 위한 프로젝트! “직접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서대문경찰서 교통과에서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하여 발 벗고 나섰습니다. 선생님은 교통과에 근무하는 박혜경 경사♥ 2013년 10월부터 지금까지 서대문 관내의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여 아이들 귀에 쏙쏙 들어오는 맞춤형 교육을 해오고 있습니다. (물론 앞으로도 쭈욱 계속 할 예정이구요^^) 교육자료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끔 만들었어요. 어때요? 어떤 상황..

(송파) 자전거 절도 주의보!

장물거래도 마케팅?! 자전거 절도 기승주의보! “주문받으면 바로 제작, 판매합니다” 마치 수제품 마케팅 문구 같지만, 절도로 자전거를 판 10대의 수법을 요약한 말인데요. 자전거를 먼저 팔겠다고 홍보한 후 절도하여 판매한 대담한 10대를 송파 경찰서에서 붙잡았습니다. 웰빙 열풍에 힘입어 건강과 레저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자전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자전거 보급이 크게 늘고 몇 백 만원을 호가하는 고급 자전거 시장도 생겨나면서 자전거 절도 범죄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전거를 많이 이용하는 청소년층에서 이런 범죄에 빠지기 쉬운데, 이번 송파경찰서에 검거된 10대 청소년의 수법은 참신(?) 하면서 교묘했습니다. 자신의 자전거를 잃어버린 피해자 A 씨는 어느 날 중고 거래 ..

(서초) 스파이더 절도범의 비참한 최후

-스파이더 절도범의 비참한 末路- 지난 2월 18일... 설 명절 첫날이었죠. 피의자 송00은 서초구 소재 14층 아파트의 현관문을 손괴하고 침입, 금품을 절취 중, 집주인이 귀가하자 베란다에 빨랫줄을 묶어 고정하고 그 줄을 타고 1층으로 도망가다가 화단으로 떨어져 중상을 입었습니다. 집 주인의 신고로 송00은 철컹철컹 체포되었고요. 수사해 보니 피의자는 작년 8월부터 지난달까지 17회에 걸쳐 약 1억 2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하였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범행 수법이 참 놀라웠습니다. 영화나 뉴스를 통해 ‘밧줄을 이용하여 절도를 해보자,,’라고 영감을 받은 피의자는 고층아파트 옥상에 빨랫줄을 묶어 고정시키고 본인 몸 또한 빨랫줄로 묶은 다음 아래로 층층이 내려오면서 베란다가 열려있는 집을 골라 침입..

(도봉)전화 금융사기 피해신고! 골든타임은 10분!

도봉경찰서 관내에서 발생했던 전화 금융사기 사례입니다. 자신이 검찰 수사관이라고 하면서 개인정보가 유출되었으니 피해자가 가지고 있는 돈을 모두 찾아 은행 창구에서 김○○ 명의 ○○은행 계좌로 1,500만 원을 무통장 입금하도록 하라는 전화를 받고 피해자는 범인이 시키는 대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뭔가 의심스러웠던 피해자는 바로 은행에 신고하였고, 전화 금융사기임이 밝혀져 피해금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었습니다. 전화 한 통으로 자칫하면 큰 돈이 날아갈 뻔했는데요. 이 같은 사기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금감원이 최근 2개월간 피해환급금 반환 실적을 분석하였는데, 금융사기를 당한 후 10분 안에 지급정지 조치를 취하면 평균적으로 피해 금액의 76%를 돌려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

(관악) 학교폭력 예방 도전 골든벨~!!

문제가 남느냐!! 내가 남느냐!! 최후의 1인으로 누가 남을 것인가!! 500명을 수용하고도 남을 넓고 큰 대강당에 학생들의 기쁨의 환호와 아쉬움의 탄성이 쩌렁쩌렁 울립니다. 대체 무슨일이 있는 걸까요?? 관악경찰서 여성청소년계 학교전담경찰관(School Police Officer)들이 야심차게 준비한 깜짝 이벤트~~~ 학교폭력 예방 골든벨이 있는 날입니다.^^ 이번에 관악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서 준비한 학교폭력 예방 골든벨은 딱딱하고 지루한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서 학생 모두가 참여하여 즐겁게 웃으며 학교폭력예방 공부도 하고, 멋진 상품도 받는 참여형 학교폭력 예방 교육입니다. 23일은 서울난향초등학교 6학년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24일은 신성초등학교 6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최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