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의 꿈, 수서경찰에서 이루다!! 중산고등학교 1학년인 신현우 학생이 수서경찰서를 방문했습니다. 올해 17살인 현우(위 사진 우측)는 선천성 면역 결핍증(만성 육아종 질환, CGD)을 앓고 있습니다. 보통 7세에서 10세정도면 사망을 하고 많이 살아야 20세까지 밖에 못 산다는 선천성 면역 결핍증은 백혈구가 세균을 잡아먹지 못하므로 미세한 먼지, 작은 상처에도 몸의 면역체계가 대응하지 못하고 감염이 악화되어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또 작은 상처로 감염된 세균도 몸은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이 환자들은 뛰다가 넘어질까 걷는 것도 조심스러운 상황인데요. 혹시라도 감기에 걸리게 되면 폐렴으로 까지 악화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희귀 난치성 질환으로 불리게 됩니다. 현우의 가정을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