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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 6527

(동작) 학교폭력예방 퀴즈 골든벨, 최후의 1인은 과연 누구?

학교폭력예방 퀴즈 골든벨, 최후의 1인은 과연 누구? 서울 동작경찰서에서는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생들과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퀴즈 골든벨’을 개최하였어요. 학교폭력사례와 예방법을 재미있는 퀴즈를 통해 알아보며 친구들과의 소통과 화합의 축제인 학교폭력예방 퀴즈 골든벨, 첫 번째로 ‘남성초등학교’ 편이에요. 퀴즈 골든벨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강당에 모인 남성초등학교 학생들, 모두가 똘똘한 눈동자로 경찰을 바라보았는데요. 행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어요~~ “남성초등학교 학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행사 진행을 맡은 동작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한성민 경사입니다~^^” 한성민 경사의 미모 덕분인가요? 아이돌 팬 부럽지 않은 함성과 박수로 맞이해주는 남성초등학교 학생들이에요. ..

(강서)행복을 줄 수 없었어..그런데 사랑을 했어...

'행복을 줄 수 없었어.. 그런데 사랑을 했어...' - 신혼부부, 진정한 '사랑'과 '행복'의 해답 찾다 - "시동이 켜진 차량 배기통에 호스가 연결되어 있는데 자세히 보니 그 호스가 창문 안으로 들어가 있어요! 차안에 사람 좀 구해주세요" 지난 달 24일 새벽녘에 접수된 112신고 사건. 신고자의 다급함이 수화기 너머로 들려와 수화기를 내려놓음과 동시에 현장으로 달려 나갔습니다. 신고자의 위치 설명으로는 부천 고강동 인적이 드문 곳이라고 했습니다. 사실 부천 고강동은 공항지구대 관할구역에 속한 곳은 아니었지만 이런 긴급 상황에서는 관할구역을 논할 때가 아니라 한시라도 바삐 출동하는 것이 우선이었습니다. ‘조금만 더 버텨주세요.... 제가 구해드릴게요...’ 고강동 외딴 곳, 칠흑같이 어두운 도로, 신..

(관악)꼬꼬마 친구들 포돌이 포순이와 함께 공부해요~

봄날의 새싹보다 푸르고 피어나는 꽃잎보다 아름답고 소중한 것은 우리의 아이들입니다 이런 우리의 아이들이 교통사고로 인하여 다치거나 잘못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어린아이의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2009년 136명에서 2013년 82명으로 해가 지날수록 점점 감소추세에 있지만 우리 어른들은 이렇게 소중한 아이들이 단 한명도 교통사고로 다치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관악경찰서에서는 교통사고에 취약한 미취학아동에 대한 체험형 교통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정말 고맙게도 관악구 어린이집연합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어린이교통안전교육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위치한 모든 어린이집을 일일이 방문하며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관악구 인헌동에 위치한 예은어린이집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딱딱한 일방적..

(남대문) 목숨을 걸고 자살하려는 할아버지를 구한 경찰관

목숨을 걸고 자살하려는 할아버지를 구한 경찰관 이야기 지난 4월 28일 밤 서울역 파출소 임상업 경위와 김선용 경사는 순찰을 하다가 서울역 버스환승센터의 버스전용 도로가에 있는 한 할아버지를 발견했습니다. 순간 두 경찰관은 무엇인가 심상찮음을 경찰관의 예리한 직감으로 느끼고, 할아버지한테 신속하게 그리고 조심스럽게 다가갔습니다. 그 할아버지는 무슨 중대한 결정이라도 내려야 하는 듯 무척 고뇌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래서 두 경찰관은 자신들도 모르게 심장이 콩닥콩닥 뛰는 것을 느끼며 긴장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할아버지가 있는 바로 옆의 버스전용차로에서 버스들이 쌩쌩 달리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두 경찰관이 조심조심하며 가까이 접근했을 때 갑자기 할아버지는 버스가 달려오는 버스전용 도로로 뛰어들려고 ..

(금천)'손목치기'를 아시나요?

날씨가 많이 따뜻해져서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인 것 같습니다. 나들이 가실 때 모두들 안전 운전하시길 바랍니다. 최근 날이 갈수록 보험금을 노린 사기 범죄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동원되는 수법 또한 너무나 교묘해 눈 뜨고 당하기 십상입니다. 최근 좁은 주택가 골목길에서 서행하는 택시 등 차량의 백미러에 고의로 신체 일부분을 접촉하여 협장 합의 또는 보험처리 요구로 다액의 금액을 편취한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사진 = YTN, 연합뉴스 화면 캡쳐 서울 금천경찰서에서 4월 23일 골목길을 지나는 택시에 손목을 고의로 부딪히는 수법을 통해 교통사고를 유발해, 운전자를 상대로 합의금을 타낸 협의로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2013년 4월 26일부터 올해 3월 7일까지 서울 금천구와 구로구, 경기도 ..

(동대문)작은 하나의 시작으로 교통캠프 개최^^

‘작은 하나의 시작으로 교통캠프’를 시작했습니다.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는 속담이 있듯이 어렸을 적부터의 교육이 정말 중요 하다고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두둥~~ ‘체험학습’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래야 기억이 오래 남는답니다.^^ 교통캠프는 ‘쉬운 용어’로서 ‘전문지식’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교육은 총 4단계로 구성됐다. 첫째, 시청각 교육 둘째, 횡단보도에서 건널목 건너기, 셋째, 경찰차 탑승 후 순찰 교육 넷째, 112 신고센터 상황실 교육입니다. -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교육의 중요성과 구체적 교육 방법을 제공 - 교통기초상식 및 체험 교통안전학습 횡단보도 건너기 및 신호등 익히기 자전거 안전교육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짜잔~~~ ‘교통캠프’ 교통안전 선에 대하여 아이..

(성동) 의경, 아름다운 母子(모자)를 쓰다

의경, 아름다운 母子(모자)를 쓰다 두 주먹 불끈 쥐고 두근두근 신고하는 날, 지난 3월 4일 그리고 4월 15일 총 14명의 씩씩한 친구들이 성동경찰서 방범순찰대 새 가족이 되었습니다. 충성 ! 성동경찰서 방범순찰대 전입을 명 받았기에 이에 신고합니다 ! 경찰서장과의 첫 인사 ♥ 쩌렁쩌렁한 목소리~ 상기된 듯 한 얼굴~ 초롱초롱한 눈빛 ~ 얼굴만 봐도 지금 기분을 알 수 있지 말입니다 ~~~ ^^ 고향도, 지내던 곳도 모두 달라 낯설고 어색한 동기들과 성동경찰서, 누구에게나 처음이란 건 설레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고 때로는 벅차기도 하지만 더 나은 나를 위해 꼭 견뎌야 할 필(수)코(스)죠~~ㅎ 이렇게 설렘 반 두려움 반으로 똘똘 뭉친 새 가족을 위해 성동경찰서에는 방범순찰대의 든든한 지원군 ! 의경어머..

(도봉)아파트 옥상 지붕의 위험한 청소년들

지난 26일 오후 도봉구의 한 아파트에 청소년 비행이 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청소년 비행이라.. 쌍문파출소 김정준 경위와 박태선 경장은, 아이들끼리 싸움이 났을까? 아니면 모여서 흡연을 하는 것일까? 등을 생각해보며 현장으로 출동하였습니다. 입구에서 경비원 아저씨가 나와 본인이 신고했다고 하셨습니다. 아파트 14층 옥상 지붕에서 청소년들이 놀고 있는데 위험해서 신고하였다는 것이었습니다. 잉? 아파트 옥상 지붕? 그것도 14층 꼭대기에? 14층 옥상 구조를 설명을 듣고 보니 정말 위험한 장난이었습니다. 두 경찰관은 주변에 있는 경비원분들과 함께 꼭대기 층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렇지만 청소년들을 놀라게 하거나, 출구를 봉쇄한다거나 하면 오히려 사고 위험이 있을 것이 틀림없기에, 4개의 출구 가운데..

(용산) 아이들의 꿈! 우리가 지켜줄게요

아이들의 꿈! 우리가 지켜줄게요 따스한 햇볕이 내리쬐는 어느 날 노란 병아리 같은 어린이들을 태운 승합차가 용산 경찰서에 찾아왔습니다. 포돌이를 보며 환호성을 지르는 아이들, TV 속 만화에서 보았거나 우연히 지나가는 경찰차를 보던 것이 전부였던 아이들에게 경찰서 방문은 꽤나 흥미로웠던 모양입니다. 선생님의 손을 빌려 안전띠를 하나하나씩 풀며 차례차례 내리는 어린이들 ‘용산 경찰서 견학하는 날’ 과연 꼬마 천사들은 무엇을 경험했을까요? 용산구 보광동에 소재한 예닮 어린이집에서 온 16명의 꼬마 천사들, 맨 처음 순서는 교통경찰 아저씨와의 만남이었습니다. 삼삼오오 강당에 앉아 있는 아이들에게 잘 생긴 교통경찰 아저씨가 뚜벅뚜벅 등장! 무엇을 가르쳐 줄까요? 먼저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 횡단보도 ..

(강남)아이의 꿈을 지켜주세요

지난 4월 24일 팀장 이한섭과 경찰 새내기 순경 금한나는 함께 순찰차를 타고 이곳저곳 문안순찰을 하던 중, 청담동 소재 건물 앞에서 한 중년 남성을 만났습니다. 이 남성에게 생활하면서 불편한 점은 없는지, 도와줄 일은 없는지 물으니 잠시 고민을 하다가 어렵게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습니다. 남성은 초등학교 4학년인 아들이 6개월 전에 길거리에서 현금 66,000원을 주어 파출소에 가져다주었고 아들이 경찰에게 주운 돈을 주인이 찾게 되면 연락을 줄 수 있는지 묻자 해당 파출소는 습득한 돈은 경찰서로 가게 된다는 설명하면서 6개월이 지나도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주운 어린이가 주인이 되거나, 소유권을 포기하면 국가에 귀속된다고 안내하였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아이는 돈을 주운 후 6개월 동안 매일같이 아버지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