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 차고지가 아니에요~ 여긴 어디? 광진경찰서!!
포돌이·포순이, 순찰차가 출동할 것 같은 그림?
폴리 차고지 같은 느낌?
여기는 바로 서울 광진구 능동에 위치한 광진경찰서입니다.
광진경찰서는1968년에 광진구 구의동에 지어져 청사 노후화와 비좁은 장소로 인해 민원인들로부터 많은 불편을 야기하여 신축이 시급한 상태였는데요.
지난 9월 22일 청사 신축을 위해 능동 어린이회관 옆 임시청사(서울 광진구 광나루로 447)로 이전하여 주민들을 새롭게 맞이하였습니다.
임시청사로의 이전 이야기를 지금부터 소개하겠습니다.
- 임시청사 건물 외벽에 포돌이·포순이 디자인 부착, 주민 친화적 환경 조성 -
임시청사 건물 외벽에 자체적으로 디자인한 순찰차와 포돌이·포순이 5형제 캐릭터를 래핑 작업하여 어린이대공원, 어린이회관 등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주민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였습니다.
임시청사 건물 외벽 뒤편에는 경찰서 건물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앰블럼을 넣어주었습니다.
래핑 작업한 외벽 디자인은 경찰서 자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되었는데 공모전은 창고형으로 지어진 임시청사 건물이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이루고 치안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3월 1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었는데 심사결과, 제출된 총 11건의 디자인 중 최우수작, 우수작 등 3건이 최종선정되었습니다.
선정된 최우수작은 사건사고 현장에 '가장 먼저 달려가겠다'는 강한 의지의 순찰차와 포돌이·포순이 5형제 캐릭터 아이디어를 제출한 경비과 타격대 우종희·김종호 대원의 디자인입니다.
- 임시청사 내 환경미화 콘테스트 실시 -
9월 29일 임시청사 이전으로 인한 어수선한 환경을 재정비하기 위하여 환경미화 콘테스트를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콘테스트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청사 내 환경을 신속히 정비하여 깨끗한 직무환경을 조성하고 치안고객만족도 제고 및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1등을 차지한 민원봉사실은 구청사에서 사용하던 물건을 재활용하여 저비용으로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민원인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내부공간 및 동선을 확보하여 편의성을 향상시켜 심사원들로 부터 최고의 점수를 얻었습니다.
산뜻한 분위기의 정보보안과 외사계가 2등을 차지하였습니다.
미니액자에 고흐의 해바라기, 밀레의 이삭 줍는 여인들 등 명화를 재구성한 경비과 경비계 사무실이 3등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지속적으로 깨끗한 사무실을 유지하고 쾌적한 공간을 만들어 주민들이 경찰서를 방문할 때 밝고 쾌적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광진경찰서 임시청사 준공기념식 개최 -
임시청사 건물 외벽에 래핑 작업과 환경미화 콘테스트를 마치고 드디어 9월 30일 광진경찰서 임시청사 뒷마당에서 임시청사 준공기념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준공기념식에서 김남현 경찰서장이 기념식사를 통해 임시청사 준공에 도움을 준 내빈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이어 국회의원, 구청장 등 축사를 통해 임시청사 준공을 축하해 주었습니다.
임시청사는 부지 1,000여평에 지상 3층 규모로 본관에 종합민원실, 교통과, 형사과, 수사과 등이 입주했으며 본관 뒤편에 자리잡은 건물 2층을 임대해 별관으로 만들고 112종합상황실과 경무과 등으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1968년에 지어진 광진경찰서는 낡고 비좁아 민원인들과 경찰관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는데 2017년 초 완공될 신청사를 기대해 봅니다.
포돌이·포순이를 만나러 오실 분은 지금 바로 광진경찰서로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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