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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 6089

(관악)좋은 파트너를 만나 순찰차 7대가 늘었어요~

좋은 파트너를 만나 순찰차 7대가 늘었어요. 관악경찰서는 야간시간 유흥가로 112신고가 집중되면서 주택가와 여성안심귀갓길 등 일부 치안활동에 공백이 생기는 것에서 고민 시작되었어요. 112신고도 많고... 순찰해야 할 곳은 많은데... 어떻게 해야 될까요? 바로 S1세콤과 ADT캡스와의 업무협약(MOU)를 통해 해답을 찾았습니다. 경비업체와의 MOU를 통해 총7대의 순찰지원을 약속 받고, 밤길 여성안심귀갓길 거점근무, 하굣길 안전활동과 비행청소년 집결장소 선점까지~ 함께 관악의 치안을 지켜나갈 좋은 파트너를 구했습니다.^^ 지구대·파출소와 경비업체 직원들도 함께 관내 치안상황을 공유하며 서로에 우정을 돈독히 하고 있답니다~^^ "함께여서 더욱 안전해진 관악경찰과 S1세콤 그리고 ADT캡스!! 우리는 좋은..

(송파) 형사들도 울고 갈 풍납파출소 팀워크

형사들도 울고 갈 풍납파출소 팀워크 지난 4월 3일 늦은 밤 송파구 풍납동 한 주택가에서 침입절도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해자는 집 안에 있는 현금 38만원과 현관에 세워둔 60만원 상당의 자전거를 도난당하였는데요. 신고를 받은 풍납파출소 2팀 경찰관들의 팀워크(TeamWork)에 의해 3시간 여 만에 피의자가 검거되어 피해품을 돌려받을 수 있었습니다. 풍납파출소 2팀의 팀워크가 궁금하시다구요? 제가 시원하게~ 풀어 드리겠습니다. ^^ 우선, 2팀장 임재수 경위는 주변 건물의 CCTV 자료를 확보 한 후 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분석회의에 들어갑니다. 화면의 선명도가 매우 낮아 얼굴을 분간하기 힘들어 하던 그때!!! 팀의 막내 서종호 순경의 예리한 눈빛이 번쩍입니다. 평소 운동화를 좋아하는 서종호 순경.. ..

(금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노력

서울금천경찰서가 서울남부교육지원청과 친구가 되었습니다^^ 지난 4월3일 화창한 목요일 남부교육지원청 3층에서는 금천경찰서장과 여청과장, 남부교육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천경찰서와 남부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식을 체결하였습니다. 금천경찰서는 관내 19개 초등학교 돌봄교실과 39명의 돌봄 전담사의 안전보호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여 아동 보호활동과 돌봄전담사의 야간 귀가 관련 여성 안심귀가서비스 제공을 병행하여 한 차원 높은 눈높이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전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금천경찰서는 경찰관이 교내에 돌봄교실 확인순찰을 나가면 '교장 승인 없이 왜 함부로 경찰관이 들어오냐며 보안관이 신분증제시를 하라는 등'의 업무장애가 없도록 관내에 있는 모든 초등학교에 협조공문을 발송하였습니다. 또한 돌봄..

(용산) 용산경찰의 미래를 심는 날~~★

용산경찰의 미래를 심는 날 올해로 69번째 생일을 맞이하게 된 식목일이^^ 용산경찰서에서 제69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무궁화 성목 25주를 새 가족으로 맞이하였습니다. 이번 무궁화 성목은 뜻 깊은 날이 기념하여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한국무궁화연구회에서 다양한 무궁화 성목을 기증해 주었습니다. ★ 여기서 팁(Tip) : 식목일의 유래에 대해 모두들 알고 계신가요? → 조선 성종이 신농단에서 친경하고 직접 밭을 일군 날을 시작으로 순종 때부터 이날 직접 나무를 식재한 것이 시초가 되었습니다. 용산경찰의 미래를 심는 경찰서장의 역사적인 첫 삽!!! 교통과장도 힘차게 한 삽 형사과도 함께^^ 무궁화 이름도 지어주고~ 모두들 미래가 잘 자라날 수 있도록 다짐하며 한 컷!! 용산경찰의 새 식구 무궁화가 잘 성장..

(동작) 경로당 + 경찰 = 소통과 공감

경로당 + 경찰 = 소통과 공감 '경로당'하면 생각나는 것이 무엇일까요? 할아버지, 할머니들께서 정겹게 세상사는 이야기도 하시고 10원짜리 고스톱도 치시는 경우도 있고, 바둑이나 장기도 두시면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떠올리시곤 하죠~~ 그런데 오늘 이야기 마당에는 새로운 두 분이 더 추가되었답니다^^. 두 분은 바로 경찰관이에요. 지금부터 제가 여러분께 사회적 약자 및 주민과의 소통, 공감하는 경찰의 모습을 들려드릴게요~~ 따스한 봄 햇살이 비치는 4월 7일~~~ 느껴지시나요? 따스한 봄 햇살~~?? 동작경찰서 남성지구대 관할 내에 있는 학수경로당에 무슨 일인지 경찰관 두 분이 나셨네요~~ 한분은 바로 이분이시고~~다른 한분은 스토리상에서 공개하겠습니다. 학수경로당이 바로 내집이요 하시는 김영선 경사~~..

(강서)경찰서를 찾은 봄날의 병아리를 아시나요~

경찰서를 찾은 봄날의 병아리를 아시나요~ "참새 짹짹, 오리 꽥꽥" 강서경찰서 교통과에 왠 병아리 떼가 다녀갔습니다. 알록달록 예쁜 옷을입은 병아리들은 다름아닌 강서구 다솔어린이집, 세화어린이집 어린이들이였는데요. 지난 3월 31일 어린이들은 경찰서 견학과 교통안전교육을 체험하고자 손에 손을잡고 봄나들이를 나왔답니다. 교통과에서는 이 깜찍한 어린이들에게 멋진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직접 순찰차를 태워주며 순찰차 구경도 시켜주고 112 상황실에서 경찰아저씨들이 신고를 받고 출동하게 되는 과정을 친절히 설명해주기도 하였답니다. 더불어 경찰서 강당에서 PPT 교육자료를 시연하며 어린이 교통안전교육도 실시했는데요, 초롱초롱한 어린이들의 눈망울을 마주한 경찰관들도 마치 동심으로 돌아간 듯 교육 내내 즐거운 미소..

(강서) 꽃보다 발산파출소~

꽃보다 발산파출소~ 강서경찰서 발산파출소는 지난 4월 2일 파출소 앞 화단 가꾸기에 나섰습니다. 오가는 주민들의 옷차림이 가벼워 지는 만큼 나날이 따사로와지는 날씨 속에서 얼어붙었던 화단도 촉촉히 젖어 꽃밭 가꾸기엔 더 없이 좋은 날이였습니다. 분홍색, 노랑색, 보라색 등 3종 120여 분의 팬지 꽃을 마치 한땀한땀 명품 자수를 놓는 마음으로 화단에 심어나갔습니다. 꽃삽을 야무지게(?) 손에 쥐고 영농후계자 못지 않은 솜씨를 뽐내며 색색의 꽃들을 심어나가는 과정은 힘겨움보다는 행복함으로 피어났습니다. 팬지 꽃잎에는 흡사 침팬지의 얼굴과 같은 무늬가 있는데요, 화단에 심어진 꽃들을 바라보고 있자니 활짝 웃는 얼굴들이 마치 수고하신 경찰관들께 미소로 화답하는 것만 같아 뿌듯함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어린아..

(강서) 교통안전교육 받으시고 만수무강 하세요!~

교통안전교육 받으시고 만수무강 하세요~ "아이고 이쁜 순사님들이 우짠 일로 왔는기요?" 강서경찰서 교통과에서는 지난 3월 31일 강서구 담당 사회복지사와 함께 관내에 있는 마곡경로당, 신한빌라 경로당을 방문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경로당에 계시던 어르신들께서는 나누시던 담소도 멈추시고 제복을 입은 경찰관들을 보시고는 무척 반가워 하셨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안녕하세요. 저희가 할머니 할아버지 다치지 마시라고 교육 나왔어요" 무심코 하게 되는 무단횡단, 야간에 길을 가실때 주의하실 점, 경찰서에 신고하는 방법 등 신체적으로 약하고 판단력도 조금은 떨어지시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서 손자 손녀가 된 마음으로 조근조근 설명해 드렸습니다. 손을 마주잡고 등을 쓰다듬으시는 할머니 할아버지께 어쩌면 저..

(남대문) 대한민국 경찰 덕분에 無에서 희망을 찾았어요 !!!

대한민국 경찰 덕분에 無에서 희망을 찾았어요!! 지난 4일 남대문파출소에 50대 초반의 여성이 급하게 파출소 문을 열고 들어왔습니다. "번호를 알 수 없는 영업용 택시에 회사공금이 들어있는 검정색 멜빵가방을 두고 내렸어요.. 어떻게 하면 좋은냐?"며 울먹이면서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이때 파출소에 근무 중이던 강광희 팀장은 먼저 냉수를 건네면서 마음을 진정시키고 남일호 경위가 따뜻한 커피로 마음의 문을 열게하여 자초지종을 차분히 말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이에 신고인은 "택시에서 내려 너무나 당황하여 땅바닥에 주저앉아 땅이 무너지는 것 같아서 아무런 생각도 할 수 없었다. 택시 번호는 기억나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큰 걱정을 하였습니다. 이에 수사에 많은 노하우를 갖고 있는 남일호 경위는 택시비 결제를 카..

(서부) 강력반 형사의 변신은 무죄..^^

강력반 형사의 변신은 무죄..^^ 누군가 말했죠.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고^^ 그럼 강력반 형사의 변신은 어떨까요? 물론 무죄입니다. 2014년 4월 7일자 머니투데이에는 서울서부경찰서 학교폭력 전담경찰관(SPO)인 문승민 경사가 소개되었는데요. 문 경사는 13년 동안 범죄 현장을 누빈 강력계 형사였습니다. 문 경사가 학교폭력과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2012년. 그가 서울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 근무하기 시작하면서 부터입니다. 은평구 내 응암, 연은초등학교와 충암초ㆍ중ㆍ고등학교 등 7개의 학교를 담당했던 그에게 모든 사람들이 처음부터 따뜻한 시선을 보냈던 것은 아닙니다. 학교에 왜 경찰관이 오느냐며 곱지 않은 시선으로 문승민 경사를 바라보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문 경사는 그런 시선들을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