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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 6277

(남대문)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경찰관들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경찰관들 주말인 지난 1월 4일 저녁. 서울 중구 을지로2가에 있는 을지로 지하상가 계단에 50대 후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의식불명으로 쓰러져 있다는 112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태평로파출소 이성정 경위와 김종우 경사는 현장으로 긴급 출동하였습니다. 이성정 경위 김종우 경사 현장에는 그 남자가 의식을 잃고 지하상가 계단에 쓰러져 있었습니다. 신고자는 의식을 잃고 쓰러져있는 이 남성을 보고 바로 119와 경찰에 신고하였다고 말했습니다. 119구급대는 아직 현장에 도착하지 않은 상태여서 김종우 경사가는 곧바로 그 남자의 맥박과 호흡을 확인하였습니다. 그 남자는 맥박과 호흡이 없었고 동공도 풀린 상태였습니다. 사태의 위중함을 느낀 두 경찰관은 평소에 열심히 갈고닦은 ..

(남대문) 추운 날씨에는 심근경색 조심!

추운 날씨에는 심근경색 등 조심!!! 매서운 추위가 몰아치던 지난 12월 23일 저녁이었습니다. 60대 할머니 한 분이 하얗게 질린 얼굴로 남대문파출소 출입문을 힘겹게 밀고 들어왔습니다. 이때 파출소에서 근무 중이던 강광희 경위는 단번에 할머니가 심상치 않음을 간파하고 할머니를 부축하여 소파에 편안히 앉히며 물었습니다. “할머니, 어디 불편한 데라도 있으세요?” 그러자 할머니는 남대문시장에 볼일이 있어서 왔는데, 갑자기 가슴이 심하게 뛰고 다리가 후들거리며 거동이 힘들어 파출소로 찾아왔다고 하셨습니다. 이에 강 경위는 따뜻한 물을 건네면서 할머니를 편한 자세로 쉬게 하였습니다. 할머니를 찬찬히 살펴보니 외상이나 특별히 불편한 곳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추운날씨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

(강북) 잠복 형사 앞에서 범행하려 한 간 큰 도둑

잠복 형사 앞에서 범행하려 한 간 큰 도둑 지난 18일 강북경찰서에 수많은 기자가 몰려왔습니다. 수억대를 절도한 절도범을 취재하기 위해서죠. 브리핑현장에는 절도범에게 압수한 현금 6천여만 원과 6천 500여만 원 상당의 귀금속들이 있었는데요. 범인은 결혼 자금과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초저녁 불이 꺼진 집을 범행 장소로 삼았다고 합니다. 범행방법은 아주 간단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셀카봉 아시죠? 셀카 봉 윗부분 휴대전화 거치대를 제거하고 숟가락을 연결하여 범행도구(?)를 만들었습니다. 가스배관을 타고 올라가 시정되지 않는 창문을 그 도구로 열어 집 안에 침입했죠. 범행 도중 피해자와 마주쳐서 붙잡히는 것을 피하기 위해 제일 먼저 현관문 번호 키 건전지를 뺀 후 집안을 뒤져 금품을 훔쳤습니다. 절도신고를..

(동작) 동작경찰과 함께 학교폭력근절, Together We can

(동작) 동작경찰과 함께 학교폭력근절, Together We Can 밝은 내일을 준비하는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건전한 학교문화 정착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 동작 경찰과 함께 모두가 동참해볼까요? 배드민턴 프로그램을 통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이에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서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동작 경찰~!! 친구들과 선생님, 그리고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배드민턴을 즐기며 몸과 마음으로 소통하고, 간식도 먹으며 그동안 학업으로 인해 소홀했던 친구와의 대화도 나누었어요~^^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폭력이 아닌 운동으로 승화하며, 학교폭력 예방도 함께~!! 동작 경찰과 동작 청소년 문화의 집이 공동으로 제공하는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프로그램,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

(성북) 안전과 행복을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두레』

안전과 행복을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두레』 ‘두레’는 농번기나 기타 마을에서 노동이 필요한 일에 주민들이 공동으로 작업하던 작업공동체입니다. 즉, 농사일이 바쁠 때 서로 힘을 모아 공동으로 일하는 농경민족의 작업 방식을 의미하죠. 그래서 성북경찰서에서는 이러한 두레의 의미를 빌어 『행복두레』를 만들었습니다. 『행복두레』는 안전기관인 성북경찰서와 성·가정폭력예방 전문기관이 협업하여 각종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치안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 범죄에 대한 대처가 다소 미흡한 이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루어진 공동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각 장애인을 위한 성폭력 예방교육으로 성북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함께 손을 잡고 성북경찰서 7층 강당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청각 장애인분들을 위한 수화 선..

(금천) 포돌이 포순이와 함께한 마을축제

포돌이·포순이와 함께한 마을축제 지난 21일 서울 금천구 은행나무로에는 기다랗게 놓인 부스들과 인파들로 붐볐습니다. 바로 '2014 금천구 마을축제'가 개최되었는데요. 서울 금천구청 마을공동체 담당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다양한 마을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 단계부터 주민 추진단을 구성하여 추진하고, 특히 차 없는 거리로 진행하여 많은 주민들의 흥미를 불러일으켰습니다. '2014 금천구 마을축제'에 금천경찰 포돌이·포순이가 출동했습니다. 금천경찰이 부스에 직접 참여~! 카페를 통한 치안소식 방도 홍보하고 아이들과 함께 총 쏘기 게임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무작정 찾아갔냐고요? 주민이 있는 곳이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달려가는 금천경찰, 이날은 특별히 참여하게 된 사연이..

(남대문) 외국인도 치안서비스 대상입니다!

외국인도 치안서비스 대상입니다! 지난 22일 밤 10시쯤 50대 중반으로 보이는 외국인이 울먹이면서 태평로 파출소로 들어와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 외국인은 페루 국적으로 그날 저녁에 입국했는데, 공항에서 타고 온 버스 안에 여권, 비행기 표, 귀중품 등이 들어있는 가방을 놓고 내렸다고 합니다. 파출소에서 근무 중이던 박동성 경위와 박정식 경사는 공항에서 타고 온 버스번호 등 여러가지를 물어보았지만 대답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뿐이었습니다. 그때 두 경찰관의 눈에 외국인의 손에 쥐어진 무언가가 들어왔습니다. 그것은 바로 버스표! ‘야호!!~’!!!두 경찰관은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도움을 줄 수 있는 실마리를 발견한 것이죠. ^^ 인천공항에서 명동까지 운행하는 6015번 버스표임을 확인한 두 경찰관은 즉시 ..

(남대문) 명동파출소에 반가운 손님들이 왔어요~

명동파출소에 반가운 손님들이 왔어요~ 지난 21일 관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반가운 꼬마손님 24명이 선생님 손을 잡고 명동파출소에 왔어요. 그리고 경찰 아저씨에게 준다며 정성껏 그린 깜찍한 그림들과 고사리손으로 쓴 편지들도 가져왔습니다. ‘경찰 아저씨, 사랑해요.’, ‘도둑을 잘 잡아 주어 감사해요.’라는 그림들이 어찌나 귀엽고 다정한지 마음이 찡했습니다. 게다가 박카스 병에 ‘경찰 아저씨 고맙습니다’, ‘지구를 지켜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직접 써오기도 했습니다. 또 경찰 아저씨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10일간 연습했다는 노래를 꾀꼬리 같은 목소리로 불러 줄 때는 정말 가슴이 뭉클하고 고마운 마음이 밀물처럼 밀려왔습니다. 그래서 명동파출소 직원들은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꼬마 손님들에게 ..

(강북) 희망 강북 溫(온) DAY

희망 강북 溫(온) DAY 지난 13일 추운 아침 강북경찰서 앞마당에서는 김장을 하기위해 건장한 남성들이 모였습니다. 강북구 새마을부녀회의 김장 나눔 행사에 강북경찰이 빠질 수가 없겠죠?? 김장하기 전 배추를 운반하는 일은 듬직한 강북경찰서 경찰관들의 몫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많은 분이 참여해주셨는데요. 양이 어마어마 하죠^^ 엄마와 아들 같은 여성보호계장과 방범순찰대원 사람들이 힘을 모아 5시간여의 김장하기를 끝내고 포장작업을 거쳐 각 동으로 김치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날씨도 춥고 몇 시간 동안 김치를 담그고 나니 금방 옷에 빨간 물도 묻고 땀으로 가득 찼지만 정말 뿌듯했습니다. 강북구를 따뜻하게 만들기 위한 노력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지난 19. 이번에는 생활보장 대상자 3세대..

(동작) 담당 경찰관 골목길, 이제 동네 구석까지 책임진다

(동작) 담당 경찰관 골목길, 이제 동네 구석까지 책임진다 서울 동작경찰서에서는 주민들에게 더욱 나은 치안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범죄에 취약한 비좁은 골목길에 범죄 예방을 위한 담당 경찰관을 지정하였습니다. 이로써 동작경찰서 지구대, 파출소에 근무하는 316명의 경찰관은 각자 자신만이 담당하는 골목길을 부여받고 책임감과 애착심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근무하게 되었어요~^^ 팔도를 세 번 돌고, 백두산을 여덟 번 올랐다는 고산자 김정호 선생의 마음으로 주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범죄에 취약한 골목길을 찾고, 또 찾아서 만들어진 담당 경찰관 골목길 순찰지도, 일명 “동작경찰서 순찰 여지도”~^^ 자신이 담당하는 길 주변에 사는 주민들이 범죄 걱정 없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명을 다 해 순찰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