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자녀가 약에 취한 듯 이상하다며 걸려온 제보. 수사관이 제보 내용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마약'과 관련된 사건이 도사리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마약 등을 국내로 반입하기 위해 몸속에 숨기거나 위장하는 것은 영화 속에서 많이 보셨죠? 이렇게 영화 속 한 장면으로 일어날 법할 일이 현실에서도 일어났다고 합니다. 국외에서 위장한 마약이 밀반입되었고 그 마약의 일부가 청소년들에게까지 판매 혹은 공급된 사실이 있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마약 반입 시 건강식품으로 위장시켰다고 하는데요. 엑스터시, 필로폰 등의 마약류를 믹서기로 분쇄하여 건강식품 캡슐에 담은 후, 포장하여 세관의 검색에 대비하는 치밀함을 보였다고 합니다. 특히, 판매 과정에서는 채팅 어플을 통해 청소년들을 유인하여 투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