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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47

스마트폰 하나면 나도 교통경찰??

요즘 착한 게 대세죠? 착한 얼굴, 착한 가격, 착한 식당... 그런데 여기, 착해도 너무 착한 것이 또 하나 있습니다. 바로 착한신고! 서울의 교통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교통경찰의 수는 총 1,196명! 천여 명이 넘는 교통경찰이 요즘 같은 더위 속에서도 열심히 근무를 하고 있는데요. 사실 약 300만 대의 자동차가 등록되어 있는 서울시의 교통을 모두 책임지기엔 어려움이 많습니다. 하지만! 천만 서울시민과 함께라면, 상황이 달라지겠죠?^^ 작년 한 해, 우리나라에서 교통사고로 잃는 소중한 생명이 총 5,092명... 교통법규 위반은 바로 교통사고와 직결되는 연결고리입니다. 시민분들의 착한신고로 교통법규 위반이 줄어들수록! 소중한 생명이 살아난다는 말씀이죠! 정말 이보다 더 착할 순 없겠죠?^^ 참 감사하..

꽃보다 여경기동대!

안녕하세요! 뉴스레터 독자 여러분! 지난 7월 1일이 여경의 날이었던 사실! 알고 계셨나요? 우리나라 여경은 1946년 7월 1일 여경 1기 79명이 최초로 배치된 이래 현재는 전국에 8,500여 명의 여경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여경에 관한 기록(한국여자경찰 60년사)에 따르면 1946년 여경이 법원 재판을 견학하던 날 말로만 듣던 여경을 처음 보려는 시민들로 거리가 삽시간에 인산인해 되어 교통경찰관이 동원될 정도였다고 하니 호랑이 담배피우던 시절의 이야기 같죠.^^ 그중에서도 특히, 100여 명의 여경들이 함께 근무하는 부서가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바로 서울의 24기동대. 여경들로만 구성된 기동부대입니다. 여경기동대는 2000년 9월 서울경찰청 소속 기동단 98제대로 발대하여..

중국동포를 두 번 울린 '가짜 경찰관'

소위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한국을 찾아오는 중국동포들. 하지만 이런 저런 사정으로 불법체류자로 전락한 일부 중국동포들은 단속에 대한 불안감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런 중국동포들의 약점을 이용하여 금품을 갈취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되었다고 하는데요. 그의 범행 수법은 "나 경찰관이야!" 바로 경찰을 사칭한 것입니다. 지난 2013년에도 경찰관을 사칭하여 돈을 뜯어낸 피의자 검거 이야기를 전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 서울경찰 NEWS 제5호 "경찰이 너무 하고 싶었어요~ 경찰관 사칭 갈취범 검거"에서 더욱 자세한 이야기를 들으실 수 있답니다 ^^ 당시 피의자의 모습 그 사건의 피의자는 구입한 경찰관 복장과 철제 흉장, 수갑, 위조한 경찰 신분증 등을 소지하고 경찰관 행사..

내가 작성한 글이 명예훼손?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에 올린 글 하나가 TV 속 광고보다 더 영향력이 높을 때가 있습니다. 블로그를 찾는 방문자와 구독자가 많아지면서 블로그는 단순히 개인이 활용하는 공간이 아닌 하나의 미디어로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파워 블로거'가 등장하고, 이들이 체험하고 블로그에 올린 글로 인해 제품이 품절되기도 하고, 평범한 식당이 이제는 줄을 서서 먹어야 할 정도로 인기 높은 '맛집'으로 변했다는 소식은 더 이상 특별한 이야기가 아닌데요. 이처럼,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의 영향력이 커짐과 동시에 법적인 분쟁 또한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에 있는 한 음식점을 운영하는 A씨는 파워블로거 K씨를 '사이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는데요. 파워 블로거인 K씨가 해당 식당에서 '질 좋지 않은..

당신의 양심은 진실을 말한다

거짓말탐지기에 관한 유머입니다. 아빠가 거짓말 탐지 로봇을 샀다. 이 거짓말 탐지 로봇은 거짓말을 하는 사람을 때리는 로봇이다. 아빠가 아들에게 물었다. "너 어제 어디 있었니?" "도서관이요" 로봇이 아들을 때렸다. "죄송해요. 아빠! 친구 집에 있었어요" "거기서 뭐 했니?" "공부했어요!" 로봇이 아들을 또 때렸다. "야동 봤어요." 아빠가 화를 내며 말했다. "내가 네 나이 때는 야동 같은 건 알지도 못했어!" 그러자 로봇이 아빠를 때렸다. 옆에 있던 엄마가 웃으면서 말했다. "역시 당신 아들이야." 로봇이 엄마를 때렸다. 누군가 지어낸 이야기지만 과학이 아주 발달하더라도 이런 로봇은 없었으면 합니다.^^ 사람들은 언제부터 거짓말을 했을까요? 아마도 인류의 언어 역사만큼 거짓말의 역사도 길지 않을..

지하철 성범죄 꼼짝 마! 서울지하철경찰대가 지켜드립니다.

하루 평균 이용객이 1,500만 명이 넘을 만큼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있는 지하철은 서울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편리한 교통수단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지하철을 자주 이용하시나요? 필자는 출 · 퇴근뿐 아니라 지인들과의 만남의 장소로 정하기도 하고, 더운 여름엔 시원한 냉방과 차가 막힐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탓에 1주일에 3~4일은 지하철을 이용하는데요. 하지만, 이 고마운 지하철이 각종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최근 도곡역 열차 방화 사건을 비롯하여 취객들을 대상으로 절도 행각을 벌이는 일명 '부축빼기'와 열차 내 폭력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그중에서도 여성들을 상대로 한 성범죄의 증가로 인해 많은 여성들이 "지하철 타기가 무섭다."라며 불안에 떨고 있는데..

「달리는 시한폭탄」 불법개조 활어차를 포위하라!

최근 세월호 침몰사고가 안전을 무시한 증축과 화물 과적 등이 원인으로 밝혀짐에 따라 안전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화물자동차의 과적운행인데요. 실제 화물차 교통사고로 매년 1,200여 명이 사망하고 45,000여 명이 부상당하는 실정이며, 특히 과적운행은 저속주행에 따른 후속 차량 추돌사고, 제동거리 증가에 따른 전방 차량 추돌사고, 무게중심 상승에 따른 전복사고 등 화물차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화물차 과적운행의 경우 업계에 만연한 관행 중 하나였는데요. 경찰에서는 이런 과적 화물차에 의한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6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화물자동차 과적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화물자동차 중에서도 '달리는 ..

대한민국 경찰! 꼭 되고 싶습니다!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가 인기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를 시청하고 있습니다. "이승기 짱! 난 이승기 같은 대한민국 경찰과 결혼하고 싶어" 백설공주가 자리를 비우고 일곱 난쟁이의 대화가 시작됩니다. "그래 난 결심했어. 대한민국 경찰이 될 거야!" "우리같이 키가 작은 사람도 경찰이 될 수 있을까?" "키보다도 난 경찰이 되기에는 너무 나이가 많은 것 같아" "난 이렇게 안경까지 썼는걸! 이때 어디선가 나타난 최홍만! "그래, 나 최홍만 경찰이 돼서 백설공주와 결혼하고 말 거야! 으하하!" "넌 경찰이 되기에는 너무 키가 크다고!!" 일곱 난쟁이처럼 키가 작거나 혹은 최홍만처럼 키 큰 사람이 대한민국 경찰이 될 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경찰 채용에 관한 궁금한 이야기를 여러분께 소개하겠습니다. 정부의 ..

우리들의 영웅! 당신을 기억합니다

지구 상의 어떤 나라도 전쟁을 치르지 않은 곳이 없고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이 없는 나라 또한 없습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도 마찬가지인데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법질서 수호를 위해 기꺼이 자신을 희생한 순직경찰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시원한 바람이 일던 지난 6월 6일 아침. 제59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린 을 찾았습니다. 순직한 선배 경찰관의 묘역에 꼭 한 번 찾아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었기 때문인데요. 1955년 7월 15일 국군묘지로 창설된 현충원은 1965년 3월 30일 국립묘지로 승격된 이후, 대통령, 국회의장,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국가 장으로 장의 된 사람 및 국가 · 사회 공헌자, 순국선열 또는 애국지사, 군..

천사운동을 아시나요?

"우리는 언제 진정한 어른이 될 수 있을까요?" 라고 묻는 광고를 아시나요? 어린이를 위한 기부를 시작함으로써 진정한 어른이 된다는 내용인데요.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 놓인 사람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다면 우리는 진짜 어른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은 지난 8년간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는 구로경찰서 경찰관들의 아름다운 '천사운동'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천사운동이 뭐냐고요? 천사운동은 구로경찰서 소속 685명의 경찰관이 매달 월급에서 '1,004원'(4원은 절삭)을 모아 생활이 어려운 관내 주민을 위해 성금 기부 등 봉사활동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운동이 시작된 것은, 지난 2007년 7월 제21대 윤하용 前 서장이 부임하면서부터인데요. 윤 前 서장은 파출소에 근무하는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