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찰,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 줄 몰랐습니다!! 지난 3월 27일 금요일 저녁이었습니다. 명동 자율방범대장과 함께 신사 한 분이 명동파출소로 왔습니다. 그 사람은 명동 자율방범대장과 친분이 있는 뉴욕 거주 재미교포인데, 어린 시절 경찰을 동경했으나 이루지 못한 꿈에 대한 미련이 남아 한국 경찰 체험을 하고 싶어 뉴욕에서 왔으니 꼭 1일 방범대원으로 근무하게 해 달라고 간곡히 요청했습니다. 1일 방범대원을 하고 싶어 뉴욕에서 한국까지 오다니!! 명동파출소 경찰관들은 흔쾌히 요청을 받아들이고 관내 현황, 근무내용, 순찰요령 및 주의사항 등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하고 그와 함께 야간 치안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순찰복장으로 갈아입은 그는 진짜 한국 경찰이 된 기분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