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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똑.똑.똑 사랑의 피자배달 왔습니다!

똑.똑.똑 사랑의 피자배달 왔습니다! 봄날의 기운이 완연했던 지난 토요일, 프렌딩스쿨 졸업생 8명과 서울서부경찰서 SPO(학교전담 경찰관) 3명, 청년멘토, 봉사단체 ‘행복잡꼬’가 아주 특별한 일을 하고 왔습니다. 이들이 모인 이유는 바로 서대문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센터 ‘송죽원’에 사랑의 피자배달을 하기 위해서였는데요. ※ 프렌딩 스쿨 :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 했던 청소년들이 66일간의 희망 찾기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꿈과 희망을 찾아가는 프로그램 행복잡꼬에서 준비한 피자트럭과 프렌딩스쿨의 청개구리 봉사단, 가수 박상민과 가수 강수진, 개그맨 헌병수. 이재형, 정진욱, 마술사 김종수가 참여해 더욱 풍성한 봉사활동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SPO경찰관들과 청개구리 봉사단이 열심히 피자를 만드는 동안 바..

(도봉)펑! 펑! 인화물질이 터지는 공사장 화재 현장의 경찰

지난 27일 점심쯤이었습니다. 언제나처럼 열심히 근무하고 식사를 하러 가려는 때, 삐~뽀 삐~뽀! 112지령 시스템에서 울리는 긴급신고 경보음이 울렸습니다. 이 경보음은 우리 경찰관들을 긴장시키는 소리입니다. 위급한 상황임을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쌍문동 소재 신축빌라 공사현장에서 연기가 심하게 나며 대형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였습니다. 쌍문파출소 경찰관뿐만 아니라, 가까이에서 순찰 중이던 신방학파출소 임근화 경위와 임용된 지 두 달 차인 새내기 구대완 순경도 신속하게 출동하였습니다! 가장 먼저 도착해보니 심한 불길에 휩싸인 공사현장! 메케한 냄새가 코를 찌르고 있고, 펑! 펑! 페인트 및 시너 통 등 인화물질이 폭발하며 아찔한 상황이 눈앞에 펼쳐져 있었습니다. 빌라 신축현장 1층에서 발생한 불길이..

우리 동네 경찰서 - 서울서대문경찰서 편

걸어서 서울 속으로... 오늘 방문할 경찰서는 서대문경찰서입니다.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서대문역 주변에 '서대문경찰서'는 있는데 '서대문'은 없네요? 맞습니다. 서대문은 현재 없습니다. ㅠㅠ 일제강점기인 1915년 전차 궤도 복선화 사업을 이유로 조선총독부에 의해 철거됐습니다. 과거 서대문이 있었던 자리에 이곳이 서대문(돈의문)이었음을 알리는 표지판만이 덩그러니 있을 뿐입니다. '숭례문'이 '남대문'의 정식 이름이듯 '돈의문'은 '서대문'의 정식 이름입니다. 최초 서대문은 태조 5년(1396) 사직공원 부근에 세워진 '서전문'이었습니다. 이후 도성을 고치며 세종 4년(1422) 지금의 정동사거리에 새로 세우며 '돈의문(敦義門)'이라 칭했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돈의문을 새로 지어진..

(구로) 포돌이가 간다 시즌 3

포돌이가 간다 시즌 3 드디어 아~기다리고 기다리던 ‘포돌이가 간다’가 시작되었습니다. 2015년 처음 만나게 꼬마친구들은 과연 누구일까요? 빨리 보고 싶은 마음에 포돌이, 포순이 발걸음도 바빠지네요^^ 두둥~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구로 5동에 사는 찬빈이와 상윤이입니다. 압도적인 비주얼의 포돌이와 포순이를 만난 우리 친구들... 순간 얼음~이 되어버렸네요. “얘들아, 이제 ‘땡’ 해도 된단다. 해치지 않아요^^;” 멋쩍은 미소와 함께 고사리 같은 손을 수줍게 내미는 상윤이와 찬빈이.. 작은 손을 꼭 잡아주니, 언제 그랬냐는 듯 녀석들 금세 긴장을 풀고 길을 따라나섭니다. 엄마와 늘 가던 낯익은 이 길이 오늘만큼은 아이들에게도 새롭게 느껴지겠죠? 포돌이와 우리 친구들의 만남을 기다렸다는 듯, 햇살도 온 힘..

(수서) 봄 햇살처럼 따뜻한 마음을 이웃에게로!

수서경찰, 봉사활동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안녕하세요! 따뜻한 햇살이 가득한 요즘~ 수서경찰에도 따뜻한 소식이 있어 전달해드리려고 합니다. 지난 월요일 수서경찰서 청렴 동아리(청수회)는 경찰서장과 함께 강남구 소재 한국 한 아름 복지회 부설 노인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안전한 수서, 행복한 주민. 청수회가 함께 수서경찰서 청수회에서 제작한 플래카드도 보이네요!! 오늘 봉사활동에 같이 참여한 윤희근 수서경찰서장입니다. 평소 이웃에게 사랑을 베푸는 “따뜻한 경찰”을 목표로 봉사활동을 자주 다니는 경찰서장입니다^^ 오늘의 할 일은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음식들을 포장하고 관내 혼자 사시는 배달하는 역할인데요! 우와~ 엄청 맛있겠다! ^0^ 우리 수서경찰 직원들~ 부모님 같은 어르신들을 위한 음식이라 더욱더 정성을 들..

(강남)생활범죄수사팀을 아시나요?

생활범죄수사팀을 아시나요? 경찰은 그동안 형사활동이 주로 살인 강도 등 강력사건에 집중되어 생활주변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경미한 범죄는 수사가 소홀한 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생활범죄수사팀 운영으로 사건 경중에 관계없이 수사함으로써 국민이 형사활동에 더욱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2월 초 1급지 경찰서에 252명으로 구성된 생활범죄수사팀이 신설되었습니다. 강남경찰서 생활범죄수사팀 김정환 형사에게 교통카드를 분실 하였다는 신고가 접수 되었습니다. 피해자는 40대 아주머니로, 교통카드로 20만 원이나 충전된 교통카드를 잃어버렸는데, 금액이 20만 원이나 되다 보니 정말 힘들고 잠이 오지 않고, 4~5만 원 충전도 많다고 생각을 하는데 20만 원이나 되는 금액과 주워간 사람이 자기 것인 것처럼 편의점부터 ..

(서대문) 고등학생이 자동차 보험사기를??

고등학교 3학년인 송 모군은 학교에서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모범생이었습니다. 이런 모범생인 그가 얼마 전 서대문경찰서에 검거됐습니다. 왜일까요? "학교에서는 모범생, 하지만.." 피의자 송 모군은 여자 친구와 데이트하기 위해 돈이 필요했습니다. 용돈으로는 부족했던 송 모군은 잘못된 생각을 했고, 그 생각을 그대로 실천에 옮겼습니다. 바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서 합의금을 받아낸 것이 그것이죠. 피의자 성 모군의 수법은 대담했습니다. 달리는 차 바퀴에 발을 일부러 집어넣어 우연히 일어난 사고로 가장했습니다. 이렇게 고의로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운전자에게 합의금을 요구하거나 해당 보험사로부터 합의금을 받았습니다. 2014년 11월부터 2015년 1월까지 불과 2개월 동안 이런 수법으로 10여 회나 사기를 저질..

(동작) 어린이 안전을 위한 선진교통문화 정착, 함께 만들어요

어린이 안전을 위한 선진교통문화 정착, 함께 만들어요 안녕하세요, 어린이 친구들 경찰 아저씨가 반갑게 인사를 하네요. 혹시 어린이 교통사고의 절반 이상이 보행 중에 발생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동작경찰서 교통관리계장 김우찬 경위가 어린이집을 방문하였어요. 교통안전에 대한 아이들의 안전의식이 매우 중요하기에 자칫 딱딱한 교통안전교육을 어린이들에게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였어요. 아이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는 방법에 대해 같이 알아볼까요? 1. 횡단보도 앞에 멈추세요 2. 녹색 불이 켜질 때까지 기다립니다 3. 왼쪽, 오른쪽 좌우를 모두 살피고 차의 진행 상태를 확인하세요 4. 손을 들고 건너갑니다 교실에서 배운 이론을 토대로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우리 어린이..

(동작) 추격전 끝에 검거된 간 큰 절도범

추격전 끝에 검거된 간 큰 절도범 지난 3월 21일 새벽 동작경찰서 상도지구대 최낙양 경위와 박정원 경위는 상도동에 있는 한 휴대폰 판매점에서 비상벨이 울린다는 112신고를 받고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하였습니다. 도착한 휴대폰 판매점의 출입문은 이미 큰 충격으로 산산조각이 나서 주변 바닥은 유리 파편으로 가득 차있었어요. 그리고 역시 매장 안 텅 빈 진열대, 모두가 잠들어있는 사이 누군가 출입문을 부수고 매장에 침입하여 진열해놓은 휴대폰을 훔쳐 달아난 것입니다. 비상벨이 울리고 현장에 도착하기까지의 시간은 고작 3분, 아직 범인이 이 근처에 있다고 판단한 최낙양 경위는 일단 다른 근무자들에게 범인의 도주로를 차단하고 주변 수색을 할 수 있도록 무전 요청을 하였어요. 그리고 자신도 현장 주변을 수색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