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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고등학생이 자동차 보험사기를??

고등학교 3학년인 송 모군은 학교에서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모범생이었습니다. 이런 모범생인 그가 얼마 전 서대문경찰서에 검거됐습니다. 왜일까요? "학교에서는 모범생, 하지만.." 피의자 송 모군은 여자 친구와 데이트하기 위해 돈이 필요했습니다. 용돈으로는 부족했던 송 모군은 잘못된 생각을 했고, 그 생각을 그대로 실천에 옮겼습니다. 바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서 합의금을 받아낸 것이 그것이죠. 피의자 성 모군의 수법은 대담했습니다. 달리는 차 바퀴에 발을 일부러 집어넣어 우연히 일어난 사고로 가장했습니다. 이렇게 고의로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운전자에게 합의금을 요구하거나 해당 보험사로부터 합의금을 받았습니다. 2014년 11월부터 2015년 1월까지 불과 2개월 동안 이런 수법으로 10여 회나 사기를 저질..

(동작) 어린이 안전을 위한 선진교통문화 정착, 함께 만들어요

어린이 안전을 위한 선진교통문화 정착, 함께 만들어요 안녕하세요, 어린이 친구들 경찰 아저씨가 반갑게 인사를 하네요. 혹시 어린이 교통사고의 절반 이상이 보행 중에 발생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동작경찰서 교통관리계장 김우찬 경위가 어린이집을 방문하였어요. 교통안전에 대한 아이들의 안전의식이 매우 중요하기에 자칫 딱딱한 교통안전교육을 어린이들에게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였어요. 아이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는 방법에 대해 같이 알아볼까요? 1. 횡단보도 앞에 멈추세요 2. 녹색 불이 켜질 때까지 기다립니다 3. 왼쪽, 오른쪽 좌우를 모두 살피고 차의 진행 상태를 확인하세요 4. 손을 들고 건너갑니다 교실에서 배운 이론을 토대로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우리 어린이..

(동작) 추격전 끝에 검거된 간 큰 절도범

추격전 끝에 검거된 간 큰 절도범 지난 3월 21일 새벽 동작경찰서 상도지구대 최낙양 경위와 박정원 경위는 상도동에 있는 한 휴대폰 판매점에서 비상벨이 울린다는 112신고를 받고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하였습니다. 도착한 휴대폰 판매점의 출입문은 이미 큰 충격으로 산산조각이 나서 주변 바닥은 유리 파편으로 가득 차있었어요. 그리고 역시 매장 안 텅 빈 진열대, 모두가 잠들어있는 사이 누군가 출입문을 부수고 매장에 침입하여 진열해놓은 휴대폰을 훔쳐 달아난 것입니다. 비상벨이 울리고 현장에 도착하기까지의 시간은 고작 3분, 아직 범인이 이 근처에 있다고 판단한 최낙양 경위는 일단 다른 근무자들에게 범인의 도주로를 차단하고 주변 수색을 할 수 있도록 무전 요청을 하였어요. 그리고 자신도 현장 주변을 수색하기 위해..

(구로)외국인 동포들과 어울림 한마당!

외국인 동포들과의 어울림 한마당 26만여 명의 서울거주 외국인 그중 11.5%에 달하는 약 3만1000여 명이 구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구로구 가리봉동은, 중국인 동포를 비롯한 많은 외국인이 코리안 드림을 이루기 위해 첫발을 내딛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중국인들도 낯선 한국생활 적응에 많은 애로사항이 있다고 하는데요. 외국인들을 가장 힘들게 하는 것 중 하나가 마치 그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고 선을 긋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선선선, 이런 마음의 선은 제발 긋지 말아 주세요~!) 일부 외국인들의 그릇된 행동으로 인해 모든 외국인에게 선입견을 품고 대하는 오류는 범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구로경찰서에서는 희망의 가리봉 거리를 조성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

누굴 또 낚으려고??

'바다이야기'를 기억하시나요? 10년 전 사회 문제화되어 대대적인 단속으로 이제는 우리 곁에 없을 것 같았던 '바다이야기'가 여전히 음지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서울의 주택가 한가운데 학교정화구역에서 은밀히 하게요~~ 오늘은 고래 심줄같이 끈질기게 영업하는 불법 게임장을 깜끔히 정리해버린 서울경찰의 "단속이야기"를 소개하겠습니다. 서울은평경찰서 생활질서계 정기방 경사는 지난 2월 은평구의 한 주택가에 '바다이야기'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습니다. 통상 유흥가 밀집지역에나 있을 법한 '바다이야기'가, 오히려 주택가, 그것도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내에서 말이죠. 하지만 '바다이야기'를 낚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워낙 은밀하게 영업하고 손님도 위치를 모르게 깜깜이차를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마치 용궁에..

(금천) 피해자 보호는 마음입니다.

경찰청 ‘피해자 보호 원년의 해’로 선포 경찰청은 창경 70주년을 맞아 올해를 ‘피해자 보호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피해자 보호 전담경찰관」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이는 범죄 피해자를 가장 먼저 접하고 피해자 보호의 골든타임을 담당하는 경찰이 그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눈물을 닦아 주어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인데요. 전에는 가해자 처벌 위주라고 하면 이제는 피해자의 피해 회복과 보호를 중심으로 우리 경찰이 앞장서기 위해 여러 지원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최근에 서울 금천 경찰서 피해자 보호 전담 경찰관이 보복범죄에 대한 피해자에게 전국 최초로 주거지원을 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사건의 단락은 이렇습니다... 지난해 12월 26일 피해자와 같은 아파트 옆집..

(강북) 112허위신고자, 출동한 경찰관에게 덜미!

112허위신고(8회) … 출동경찰관에 덜미 - 도주하려는 용의자 '덥석' 잡아 - 어느 늦은 밤, 한 시간 동안 8번의 신고가 떨어졌습니다. 112신고가 폭주하는 주말 심야시간대에 발생했는데요, 한 사람이 경찰서 주변을 차로 옮겨 다니며 공중전화로 열덟 번이나 신고했습니다. 신고 내용은 “불법영업을 하는 노래방을 단속하라.” 라는 것이었습니다. 확인해보았으나 역시 사실무근인 신고였고, 112상황실의 신속한 조치와 출동 경찰관들의 적절한 대응으로 허위신고자를 검거할 수 있었습니다. (짝짝짝) 매년 1만여 건 이상의 112 허위신고로 경찰력이 낭비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경찰은 엄연한 범법행위인 허위신고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무관용.뙇!) 왜냐하면 112 허위 신고는 단순한 경찰력의 낭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