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중심 · 현장 중심
안전한 서울, 질서있는 서울
자세히보기

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5810

(용산) 우리의 치안파트너 같이해서 든든해요

멀리서 경광등이 보이면 우린 순찰 중인 경찰차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경찰차도 구급차도 아닌 차량이 지나가는 모습을 누구나 한 번쯤 보셨을 텐데요. 바로 동네 주민으로 결성된 자율방범대 차량일 것입니다. 경찰관이 치안을 전적으로 책임지면 되는 거 아니냐구요? 우리 경찰은 지역별로 경찰서로 또 지구대나 파출소로 구역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 지구대 또는 파출소에서는 그 지역 주민들의 신고에 출동하기도 하고 구석구석 순찰을 하기도 하지요. 그런데 지켜줘야 할 주민들의 목소리에 좀 더 귀를 기울일 수 있어야 제대로 된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지 않을까요? 다시 말해서 치안 거버넌스*를 통한 범죄예방활동이 필요하다는 것 인데요. *치안 거버넌스(Governance) : 경찰뿐만 아니라 사회 全 구성원이 치안행정..

(금천) 명예경찰소년단 신나는 여름캠프

여러분 보이스카웃·걸스카웃 기억하시나요? 대부분 어린 시절 한 번쯤 회원으로 활동한 기억이 있으실 텐데요.. 직접 제복을 입는 방법에 맞게 입어보고, 장구도 착용해보고, 부모님의 보호 속에 있던 내가 누군가를 봉사하고 단원들과 산행을 통해 '극복'이라는 단어를 몸소 체험했던.. 우리들 어린 시절 기억 속 아련하고 순수했던 소중한 추억..보이스카웃. 요즘은 그와 비슷한 성향의 단체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직업 중 하나인 경찰의 꿈을 가진 '명예경찰소년단'을 통해, 여러분도 평생 잊지 못할 어린 시절 소중한 추억을 경험하고 싶지 않으신가요? 지난 8월 21일 금천 경찰서에서는 명예경찰소년단 40명과 함께 여름캠프를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여름캠프는 명예경찰소년단원들이 서로에 대한 협..

(서초)청소년의 잠깐의 호기심과 방황. 어른의 관심이 필요한 때입니다.

깜깜한 밤.. 한강 출입문을 찾지 못해 어두운 담벼락 밑에서 울고 있던 중학교 2학년생 여자아이 2명. 어른이 빨리 되고 싶어서 화장을 하고 짧은 바지도 입고.. 여름방학 마지막 날 순진한 여중생 두 명은 맥주를 사들고 노래방에 갔습니다. 노래방에서 마신 술기운에 ‘한강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버스를 타고 한강으로 향한 두 명의 여학생. 밤 10시경, 강남터미널에서 내려 한강고수부지로 들어가기 위해 입구를 찾았습니다. 근데 어찌된 일인지 두 시간 동안 헤매도 입구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술도 차츰 깨고 자정이 넘어가자 깜깜한 밤과 인기척 없는 거리가 무서워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결국 두 아이는 어두운 한강 옆 아파트 담벼락 밑에서 손을 꼭 잡고 울었죠... 그 시간 경찰서에 걸려온 11..

(용산)경찰아저씨와 함께하는 굿모닝 해피스쿨~~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여름방학을 보낸 초등학생 어린이들에게는 개학이란 의미는 어떠할까요? 처음 시작할 때는 길게만 느껴지는 방학도 돌아보면 짧고 아쉬운 순간일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친구들을 다시 만난다는 기쁨도 함께 있는데요. 개학을 맞아 학생들을 반겨주는 사람은 선생님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바로 경찰관 아저씨들이었는데요.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지켜주기 위하여 용산경찰서에서 진행하고 있는 ‘굿모닝 해피스쿨’이 그것입니다. 초등학교 학생들의 장래희망에서 빠지지 않는 경찰관! 학교 앞에서 직접 만나는 경찰관을 보는 눈빛은 신기하기도 하고 궁금한 것도 많습니다. 초등학교를 담당하는 지구대 또는 파출소 경찰관들이 아침 등교 시간에 맞추어 학생들과 함께 건널목을 함께 건네주는 등 안전활동..

(용산)더 라스트 슈퍼히어로 경찰관아저씨 고맙습니다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여름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으로 사람들이 몰려들곤 합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영화관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영화관에서는 현실에서 볼 수 없는 시원한 액션 장면 속에서 반드시 등장하는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온몸을 내던져 범인을 추격하고 검거하는 경찰관의 모습입니다. 이러한 늠름한 경찰관 아저씨의 모습은 영화 속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도 어느 곳에선가 위험을 무릅쓰고 시민을 보호하는 슈퍼맨 같은 경찰관 아저씨들이 있을 텐데요. 오늘은 한강로 파출소에 근무하는 슈퍼히어로 경찰관 아저씨 강성주 경장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지난 7월 6일 한강대교 다리 위에서 “난간 위에 남자가 걸터앉아 있다”는 신고가 용산경찰서로 접수되었습니다. 신고된 남성은 130kg 몸집의 남성, 경찰..

(강남)생각의 변화"자살→살자!"

매년 9월10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세계 여러나라와 함께 자살문제 예방와 대책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공동의 노력과 정보를 공유하고자 제정한 세계 자살예방의날입니다. 우리나라 자살사망률이 2004년부터 현재까지도 경제개발기구(OECD)국가중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정부는 자살에 대한 위해성과 심각성을 인식하고 국가적 차원에서 2011년 3월30일 ‘자살예방 및 생명 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을 시행하고 있으며 우리 경찰활동도 구조활동을 기본으로 자살예방에 더욱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는데요. 자살의심자 112신고건수도 많아지고 구조활동 사례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6월 7월 센터 독자출동 0 1 경찰관과 합동 22 21 합계 22 21 최근 15년..

(광진) 포돌이와 어린이가 함께하는 선지키기와 4대악 근절 캠페인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더위를 피하기 위해 시원한 바다, 수영장 등 물놀이 장소로 휴가를 떠나는 여름철~ 광진경찰서 포돌이 포순이도 수영장으로 휴가 아닌 캠페인을 떠났습니다. 지난 7월말 능동 어린이회관 수영장에 포돌이와 포순이가 예쁜 친구들에게 선지키는 선진사회와 4대 사회악 근절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출동했는데요~ 선 지키기 뿐 아니라 4대 사회악 근절 퀴즈 이벤트 등 주민들이 알아야 할 알찬 내용으로 구성하여 퀴즈의 정답을 모두 맞힌 친구들에게는 수영장에서 신나게 가지고 놀 수 있는 비치볼을 선물로 준비했습니다. 수영장에 도착하자마자 포돌이와 포순이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질서유지선을 만들었는데요. 그 누구도 줄을 서달라고 말하지 않았는데 주민들과 어린 친구들이 줄을 선 ..

(종로)신속 출동으로 절도 미수범 검거!

때는 바야흐로~ 입추는 넘겼지만 아직은 불타는 8월! 불타는 금요일! 서울 종로구 종로3가역 주변 오후 8시 55분경 조금 이른 시간이지만.. 한 남성이 술에 취해 졸고 있었습니다. 주변을 기웃기웃하던 한남성이 술에 취한 남성의 주머니를 뒤져 돈을 꺼내가려고 합니다. 이를 목격한 한 시민! “뭐 하는 겁니까?” 돈을 꺼내던 남성이 느닷없이 “야! 이 삐 ***” 욕을 하며 말리던 남성의 얼굴을 수차 폭행하고 도망가기 시작합니다. 8시 57분 44초! 말리는 시민 외에 이를 지켜보던 또 다른 시민이 112로 신고를 합니다. “저기... 술 취한 사람의 주머니를 뒤지는 사람이 있어요!!” 순찰 중이던 종로 2가 파출소 경위 정기전, 순경 김윤겸, 경위 최고형, 경위 김상균은 신속하게 신고 위치인 종로3가역 ..

(송파) 화재경보기로 위장된 몰카 주의보!!

집앞 화재경보기?! 무심코 지나친 몰카 주의보! 아파트에 흔히 볼 수 있는 화재경보기... 설치되어 있는지도 잘 모르고, 보더라도 지나치기 일쑤죠... 아파트 집 앞에 갑자기 화재경보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주민들은 그걸 보고도 관리실에서 설치했겠지.. 무심코 지나치고 맙니다. 그런데 이게 몰래카메라였다는 사실!! 피해를 당한 주민들은 전혀 몰랐다고 진술하였는데요~ 보통 위에 달려있는 화재경보기를 그냥 지나쳐왔기 때문에 평소와 똑같았다고 인식하였고, 비밀번호가 노출된 채 절도피해를 당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주민이 입력하는 비밀번호가 그대로 보입니다. 모두 아파트 복도에 설치된 화재경보기로 위장된 몰래카메라로 찍힌 영상인데요. 절도범들은 이 몰래카메라를 통해서 비밀번호는 물론 이들의 출입 상황을 알아..

(성동) 소외된 지역주민을 위한 의미 있는 나눔♥

소외된 지역주민을 위한 의미 있는 나눔♥ 파출소로 걸려온 한 전화 웬 할아버지가 날도 더운데 오랫동안 길가에 앉아 계신다며 걱정이 가득 담긴 주민 아주머니 목소리였습니다. 경찰관들이 출동하여 할아버지께 왜 이 곳에 앉아 계시는지 묻자, 혼자 사는데 너무 적적하여 잠시 바람이라도 쐬러 나왔다가 더운 날씨에 기력을 잃고 계속 앉아있게 됐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직원들이 할아버지를 부축하여 순찰차로 모시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집에 도착할 때까지 말동무가 되어드렸습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하고 성동경찰서 청렴동아리 푸름방에서는 소외된 이웃, 주민들을 위해 무엇인가 도움을 줄 수 없을까 고민하기 시작했는데요 ^^ 여기서 잠깐! 청렴동아리 푸름방이란??? 청렴이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의무위반을 근절하고 올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