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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5838

(관악) 청소년들이여 꿈을 펴라!!

관악구하면 어떤 이미지세요? 서울대? 순대촌? 먹거리? 아쉽게도 예전에는 학교밖 청소년들이 몰리는 동네라는 이름도 있었습니다 실제로 학교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리서치에서 가출한 청소년들이 어디에서 살고 있나요? 라는 질문에 ‘관악구’를 지목했습니다 관악경찰서에서는 이러한 학생들을 단 한명이라도 나쁜길로 빠지지 않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가장 먼저 관악구 관내 숙박업소 관계자분들을 모시고 간담회를 개최함으로써, 청소년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부분에 있어서 공감대를 이끌어 냈고, 정기적인 민경관 합동 가두 캠페인을 통해 성매매, 이성혼숙, PC방 야간 출입제한 등 청소년 보호법 예방 홍보 활동과 병행하여 형사, 수사, 생안 등 경찰서 전 기능의 역량을 집중하여 청소년 보호법 위반 업소에 대한 ..

(중부) 짝퉁 상품 꼼짝마라!!

- 택시기사 등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모집 후, 비밀영업장에서 ‘짝퉁관광을 시켜준 피의자 6명 검거 - 중부경찰서는 국정과제인 경제 활성화 뒷받침을 위한 경제질서 교란 행위 특별단속의 일환으로 비밀 영업장을 마련한 다음 택시기사 등을 통해 모집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해외 유명 브랜드 짝퉁 상품을 판매한 피의자 6명을 검거하였습니다. 특이점! - 외국인 관광객만을 상대로 영업을 하였고 택시기사, 여행사 가이드 등을 통해 우리나라에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들을 유치하며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택시기사는 영업장과 떨어진 예정된 만남의 장소에 관광객을 내려주고, 그러면 미리 대기하고 있던 승합차 차량이 비밀 영업장으로 이동하는 치밀함도 보인 것이다. 검거 과정은? 단속이 어려운 가구 단지 내에 비밀 영..

(도봉) 등산사고 주의!

지난 주말 북한산국립공원 내 도봉산 석굴암 상단에서 “하산 중 대형 낙석에 부딪혀 허리가 다쳤다.” 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산악구조대 전득주 경위와 등 구조대원 4명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하였습니다. 산악구조대는 산에서 상주하며 지내다가 등산객들이 산행 중 조난, 부상을 입었을 경우 112신고 접수 후 현장으로 출동하여 구조 및 응급처치를 한 뒤 하산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경찰의 특수 구조대를 말합니다. 교대 근무하며 매일 산에서 거주하며, 구조 및 훈련을 해서 남들보다 빠르게 산을 타며 신고 위치로 갈 수 있습니다. 이날도 번개같이 현장에 도착하여 신고자의 상태를 확인해 보았는데, 이 분은 하산하던 중 대형낙석(약 2톤)에 부딪혀 허리를 다쳐 움직일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이처럼 크게 다친 경우는 ..

(금천) 완생을 꿈꾸는 그들에게, 안전을 약속했습니다.

"골을 넣으려면 일단 공을 차야한다." "위험한 것에 과감히 뛰어드는 것만이 용기는 아니다. 뛰어들고 싶은 용기를 외면하고 묵묵히 나의 길을 가는 것도 용기다." "신입이 120% 하려는 만큼, 팀을 위험하게 하는 것도 없다." "남들에게 보이는 것은 상관없어요. 화려하진 않지만 필요한 일을 하는게 중요합니다." 공감과 힘을 주면서도 한편으론 현실적이고 조언처럼 들릴 수 있는 위 문구들은, 전국 직장인들의 공감을 사며, 브라운 관을 통해 2014년 하반기를 뜨겁게 달궜던 '미생'이라는 드라마 속 명대사입니다. 미생이란, '살아있지 않은 상태이지만, 완생할 여지를 남기고 있는 돌'을 의미하고 '완생'의 반대말이기도 하죠. 완생이란, '완전히 삶, 반상의 돌이 들어내지지 않고 끝까지 존재할 수 있는 기본 조..

(마포) "아저씨, 경찰차가 타고 싶어요"

“경찰차가 타고 싶어요” 마포경찰서 망원파출소에 귀여운 경찰 꿈나무들이 찾아 왔습니다. 아이들의 소원은 오로지 “경찰차 탑승” 아이들의 소원성취에 마포경찰서가 나섰습니다. “자 줄을 서시오!” 순찰차를 타보기 위해 귀여운 아이들이 줄을 서서 기다립니다. 두근두근~♡ 드디어 경찰차에 탑승~~!! 소원성취의 순간 함께 보실까요? 경찰차를 탄 아이들은 지금의 이 기억이 먼 훗날 추억으로 남겠죠? 경찰의 정의로움과 헌신하는 모습을 기억 하며 따뜻하고 용감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기도해봅니다

(남대문) 단 ‘20분’ 만에 지갑 절도범을 검거한 경찰 삼총사

단 ‘20분’ 만에 지갑 절도범을 검거한 경찰 삼총사 지난 9월 1일 새벽 3시경 서울역 광장에 있는 알코올상담센터 주변에서 자동차 경적 소리가 나는 것을 문안순찰 중이던 서울역 파출소의 김원섭 경위, 김세진 경사와 박원철 경사가 듣고 그곳으로 달려가서 거기에 있던 운전자(50대, 남)에게 어찌 된 일인지 물어보았습니다. 그 운전자는 자동차 배터리가 방전되어 보험사의 긴급출동 서비스를 기다리고 있으며 밤중에 시끄럽게 해서 미안하다고 하면서 마침 경찰관에게 도움을 요청할 일이 있는데 잘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원섭 경위가 무슨 일이냐고 묻자, 그 운전자는 “자기는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았는데 경찰관들이 오기 바로 전에 휴대전화를 보니 카드사용 내용이 찍혀 있어, 카드가 들어 있는 지갑을 확인하니 현금 ..

(동작) C·P·O(아동전담경찰관)의 [아이유]를 소개합니다.

C·P·O(아동전담경찰관)의 [아이유]를 소개합니다. Child care Police Officer(아동전담경찰관) 아이들을 위한 이유 있는 유치원 안전교육♡ 동작경찰서는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실질적, 지속적으로 돌보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는 동작구청, 하반기에는 동작 교육지원청과 협업 체결하여 아동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감시하여 왔는데요. 7월부터는 관내 유치원 대상으로 아이들 사전지문등록과 함께 보육교사 대상 아동학대신고의무자 교육, 아동 대상 성폭력, 학대 실종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사전지문등록은 무엇일까요? 사전지문등록이란 18세 미만의 아동이나 지적ㆍ자폐성 정신 장애인, 치매환자의 실종 시를 대비하여 보호자의 동의를 받아 미리 지문이나 얼굴 사진 등을 등록하는 것을 ..

(강북서) 꾸깃꾸깃 흰 봉투에 담긴 사연

꾸깃꾸깃 흰 봉투에 담긴 사연 지난 8우러 20일 오전 번3파출소에 어떤 할아버지가 들어와 넋두리를 늘어놓습니다. 할아버지가 어떤 분인지 잘 알지 못하지만, 근무 중인 이인호 경관은 사뭇 진지한 모습으로 이야기를 들어줍니다. 할아버지는 가족 이야기부터 세상 돌아가는 얘기까지 그동안 가슴에 담아 두었던 것들을 하나하나 꺼냅니다. 한참을 이야기하고 나서야 , “내 얘기를 들어줘서 고맙소.”라는 말과 함께 조용히 자리를 떠납니다. “웬 봉투가 여기에 있지.” 할아버지가 앉아있었던 자리에 꾸깃꾸깃한 흰 봉투 하나가 놓여 있습니다. 오만원권 2장이 든 봉투를 뒤늦게 발견한 이 경위는 부랴부랴 할아버지를 찾아 나섭니다. “할아버지를 어디서 찾는담.” 이름도 전화번호도 알지 못하는 할아버지를 찾기란 쉽지 않은 상황...

(강북) 돈 아끼려 … 가짜 석유 만들어 사용

돈 아끼려 … 가짜 석유 만들어 사용 서울강북경찰서는 지난 24일 가짜석유를 만들어 사용한 윤 씨와 그 사실을 알면서 등유를 판매한 강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관광버스 운전자인 윤 씨는 작년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8개월간 고양시의 한 야산 차고지에서 몰래 가짜석유를 만들었습니다. 1톤 탑차 내에 가짜 경유 제조 설비를 숨겨두고 부근 주유소에서 등유 2,157ℓ를 샀습니다. 윤 씨는 사들인 등유에 윤활유를 일정 비율로 혼합하는 방법으로 가짜경유를 제조했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 지능팀은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먼저 관광버스에 가짜 석유를 주유하는 동영상 등 증거를 확보했습니다. 수 개월간의 잠복 및 미행으로 등유 공급업자 와 주유소를 확인하고 범인을 검거했습니다. 관광버스는 노선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