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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580

시민들 눈에 확~ 띄려다, 경찰관 눈에 딱~걸린 래핑카

시민들 눈에 확~ 띄려다, 경찰관 눈에 딱~걸린 래핑카 “어?” “자기야, 저기 봐봐” “우와~ 신기한 자동차네?” 거리를 걷다보면, 간혹 도로를 활보하는 거대한 광고물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래핑카. 래핑카? 자동차에 별 관심 없는 저에겐 생소한 단어(국어사전에도 없어요~)인데요. 캠핑카는 알겠는데, 래핑카라.... ‘래핑카’의 래핑(wrapping)은 「포장재료·싸개·포장지」란 뜻으로 옷의 트리밍(양복 가장자리의선을 두르는 장식품의 총칭 또는 사진에서 화면의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하여 구도를 조정하는 일)에 사용하는 래핑 테이프를 가리키는 데요, ‘자동차 래핑’은 위 어원에서 변형되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요즘은 차량 전체를 광고물로 도배한 ‘래핑카(wrapping car)..

이보다 더 완벽할 순 없다! 「2013 전의경 문예대전」출품작!

밥 로스 아저씨를 보고 자란 서울경찰 전의경들이 말합니다. “그림 그리는 거, 참~ 쉽죠 잉?” 「2013 전의경 문예대전」 그림ㆍ만화부문 출품작! 그까이꺼.. 볼펜으로 대~충 그려도 이 정도 작품은 나와 줘야 서울 전의경 아닙니까? 2기동단 경무계 상경 김승빈 「우리는 경찰」 Do the BEST, Say that It is NORMAL “최선을 다하고, 당연하다 얘기 한다” 각 부서에서 활약하는 경찰관들을 경찰의 상징인 참수리로 형상화 했네요^^ 남대문서 방범순찰대 일경 이현준 「우리의 값진 보물」 심사위원들이 감탄사를 연발한 작품입니다. 예술성을 떠나 노력과 정성이 돋보인 작품인데요, 달랑 볼펜 하나만 가지고 남대문 모습을 장인정신으로 한 땀 한 땀 그렸다고 합니다. 53중대 일경 윤석현 「미광(美..

경찰관이 전하는 ‘장마철’ 교통안전 수칙!

경찰관이 전하는 ‘장마철’ 교통안전 수칙!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툭! 하고 터지며 비가 내릴 것만 같은 7월입니다. 지난 해 장마철 폭우로 인해 주요 도로가 침수되고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많은 불편을 겪었습니다. 기상청에서는 올해도 작년 여름과 비슷한 수준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최근 여름철 교통사고를 분석한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11년 기준 일평균 607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였는데 장마철에는 이보다 23건이나 많은 630건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잠깐! 장마철 교통사고 예방 및 차량관리법을 잠시 살펴볼까요? 첫째! ‘빗길 미끄러짐에 의한 교통사고’를 주의하세요.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1년 까지 3년간의 교통사고를 분..

“살아만 있어다오. 내가 너를 구할거야!”

“살아만 있어다오. 내가 너를 구할거야!” 자살 시도 중학생을 극적으로 구해낸 한 경찰관의 수기- 6월 13일 저녁, 때 이른 무더위에 몸은 이미 천근만근. 저녁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향하려던 찰나에 무전기 너머로 다급한 목소리의 지령이 들려왔다. “자살 기도자 발생, 화곡 6동으로 출동 바람” 동생이 자살한다는 문자를 남기고 집을 나갔다는 신고였다. 경찰관의 본능일까? 무언가 심상치 않다는 느낌을 받은 나는 식사도 뒤로 미룬 채 급히 핸들을 돌려 신고자의 주소지로 향했다. 그와 동시에 119와 협조해 신고자 동생의 휴대폰에 대한 위치추적을 진행했다. 지체할 시간이 없었다. 조수석에 탄 근무자는 신고자와 통화하며 자살 기도자의 위치를 추정할 수 있는 단서를 찾기 위해 신고자와 통화를 계속했다. 한 초등학..

마술하는 경찰관? 살아있네~

마술하는 경찰관? 살아있네~ 어느 날 저녁, 한 신문사의 기자가 서울송파경찰서 잠실지구대에 취재를 하러 왔습니다. 지구대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취재하기 위해서죠. 하지만 그날따라 사건은 터지지(?) 않고, 기자와 경찰관들 사이에 어색한 기운만이 감돌았죠. 그때, 한 경찰관이 기자에게 말을 꺼냅니다. “제가 마술 하나 보여드릴까요?” 그 경찰관은 바로 정병철 경사. 그 후, 지난 5월 15일에 정병철 경사의 이야기가 신문을 통해 세상에 알려지게 됩니다. 마술하는 경찰관? 마술하는 전의경은 들어봤지만 마술하는 경찰관은 처음 들어본 저는, 소식을 듣자마자 김종주 순경과 정병철 경사를 만나기 위해 잠실지구대로 향했습니다. 자~ 이분들이 마술하는 경찰관인 김종주 순경과 정병철 경사입니다. 정병철 경사는 어릴 때부..

신체검사 없이 전산조회 만으로 면허증 갱신이 가능해져요

대한민국 국민 중 운전면허 소지자는 일정 기간이 되면 면허증을 갱신해야 하는데요. ※면허증 갱신 기간은 면허 합격일 또는 직전 갱신일부터 기산하여 10년이 속하는 해의 1월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즉 1년으로 전국 운전면허시험장과 경찰서 교통민원실에 신청이 가능 (2011.12.9.이전 면허취득자는 면허증에 표기된 기간 내에 갱신) 특히, 1종보통과 대형면허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면허를 갱신할 때 적성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이때, 신체검사를 받아야만 합니다. 그동안은 운전면허시험장이나 신체검사 지정병원을 방문해서 신체검사를 받거나, 2년 이내 건강 검진한 사실이 있는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급한 건강검진서를 제출하였어야 했는데요, 건강검진서 출력시 공인인증 등 절차가 번거로워 이용자가 적었습니다. ..

“내가 진짜 대한민국 경찰”이라는 그들! 이들 중 ‘레알’ 경찰관은?

“내가 진짜 대한민국 경찰”이라는 그들! 이들 중 ‘레알’ 경찰관은? - 서울경찰청 제작, 진짜 ‘대한민국 경찰’ 찾기 진실게임 - 이들 중 진짜 대한민국 경찰관은 과연! 도대체! 누구일까요? 1. 교내 학교폭력을 모두 잡아내겠다는 일념으로 7년째 학교 운동장 구석의 동상으로 근무 중이라는 영등포서 박 경사. 2. 허를 찌르는 불법 도박장‧불법 마사지업소 단속을 위해 2년째 빨간머리로 중국집 철가방활동을 하고 있다는 금천서 오 경위. 3. ‘퍽치기’ 소탕을 위해 4년째 구로리 공원에서 개로 변장하여 매일 밤 순찰중이라는 구로서 이 경장. 4. 전국의 성추행범을 박멸하기 위해 3년째 매일 새벽 여장을 하고 주택가 으슥한 골목길을 끝없이 헤매고 다닌다는 강남서 신 경장. 정답은.. 바로 바로 바~~로 2번!..

자수할 수 없는 운명의 마약 일당들... 그 사연은?

자수할 수 없는 운명의 마약 일당들... 그 사연은? - 서울경찰청 제작, 마약류 투약자 특별 자수기간 특집 드라마 - ※ 등장인물의 캐릭터는 상황에 맞게 설정된 것으로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립니다.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서울의 대표 마약 일당 3명은 경찰서 ‘마약류 투약자 특별 자수기간’이라는 포스터를 보고 고민 끝에 자수를 결심했습니다. 자나깨나 마약사범 검거만을 생각하며 오늘도 열심히 근무하고 있는 이형사. 어떻게 하면 마약의 유혹에 빠진 이들을 구원할 수 있을까 고민에 한창입니다. 이때 문이 열리고... 조금씩 다가오는 세 명의 그림자. 그 유명한 서울의 마약 일당 3인...조? 어둠의 생활을 마치고 마음편히 살고 싶은 마음에 자수를 하기 위해 경찰서를 찾았지만 자수마저 할 수없는 운명의 이들...

경찰, ‘문화예술’의 옷을 입다

경찰, ‘문화예술’의 옷을 입다 하나. 광화문을 걷는 사람들의 시선을 빼앗는 한 대형서점의 글판. 한 두 줄의 문장이지만 그곳을 지나는 바쁜 일상을 사는 사람들에게 잠시나마 자신과 주변을 돌아볼 여유를 주곤 줍니다. 둘. 영화 쇼생크 탈출의 한 장면. 삭막한 교도소 운동장에 울려퍼지는 모차르트의 오페라‘피가로의 결혼’. 수형자들이 스피커를 통해 울려퍼지는 음악을 들으며 삶의 새로운 희망을 꿈꿉니다. 셋. 문화경영 정착기업 우수사례 필록스의 조명박물관·라이팅콘서트, 성도 GL의 복합예술관‘공간 퍼플’과 같이 예술단체와 협력한 문화경영은 조직 분위기 쇄신과 창의적인 분위기를 조성 직원들의 업무몰입도 향상을 가져왔습 니다. 위 세가지 사례의 공통키워드는 무엇일까요? 바로 ‘문화예술’입니다. 문화예술을 통해 사..

하인리히 법칙을 알고 계시나요??

하인리히 법칙을 알고 계시나요?? 하인리히.. 약간은 생소한 단어죠?? 얼마 전 근무를 하다가 우연히 알게 된 법칙인데요. 1931년 허버트 윌리엄 하인리히가 펴낸 이라는 책에서 처음 소개된 법칙으로, 산업재해가 발생하여 중상자가 1명 발생 하면 그 전에 이미 같은 원인으로 경상자가 29명, 부상을 당할 뻔한 잠재적 부상자가 300명 있었다는 것으로 즉, 큰 재해와 작은 재해 그리고 사소한 사고의 발생비율이 1:29:300이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대형사고는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그와 관련된 수많은 경미한 사고와 징후들이 반드시 존재하고 그러한 사소한 것들을 방치할 때 큰 사고가 난다 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법칙이 산업재해뿐 아니라 경찰활동과도 관련이 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서울지방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