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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 6918

(도봉)새벽 1시, 버스에 홀로 갇혀 있어요

새벽 1시경 도봉동의 한 공영주차장 시내버스에 갇혀 있다는 여성의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신고를 받은 도봉1파출소 장성현, 강용구 경위가 출동하면서 어찌된 사연인이 여자분과 통화하였습니다. 여성분은 밤늦게 친구와 헤어지고 강남에서 버스를 타고 집으로 오다가 잠이 들었는데 목적지도 지나고 종점까지 도착하게 된거 같다고 했습니다. 차에 불도 꺼져 어둡고 문도 잠긴 채 버스안에 갇혀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현장에 도착해 여성분이 있는 버스를 찾았지만, 버스와 버스 사이가 너무 좁고 창문이 높아 구조가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해당 버스회사에 도움을 요청하려 했으나 당직자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장 경위는 주변을 살펴보며 뭔가 밟을 만한 것을 찾았습니다. 그러던 중 딱 알맞은 맥주 상자를 찾았습니다. 차..

(서초) 몸은 망가졌어도..굴하지 않는 형사의 본능

"소외된 부서이거나 누가 알아주지 않는다 해도 저는 제 임무를 다할 것입니다." 서초 CCTV통합관제센터에 근무중인 정승원경위. 정 경위는 이 날도 다른 날과 같이 서초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근무하며 실시간 모니터링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CCTV화면 너머로 주택가 담을 기웃대다 순식간에 사라지는 오토바이 모습을 보고 24년차 경찰관의 직감이 번뜩한 것. 정경위는 뭔가 수상쩍다 생각하고 다른 직원들과 함께 일대 CCTV 100여대에 찍힌 영상 한 달분을 일일이 돌려봤습니다. 그 결과 오토바이 운전자가 지난달 10일부터 최근까지 인근 다세대 주택에서 5차례에 걸쳐 여자 속옷을 훔쳤었던 것. 정경위는 피의자가 반드시 추가범행을 저지를 것이라 보고 CCTV영상을 검색·분석하여 피의자 오토바이 번호 확인, 피의..

(남대문) 남대문서 교통과의 ‘한마음 모금회’

남대문서 교통과의 ‘한마음 모금회' 2012년 9월 어려움에 부닥친 교통과의 A 경위와 B 경사를 돕기 위한 작은 사랑의 씨앗이 떨어졌습니다. 교통과 직원들은 십시일반으로 작은 정성을 모야 A 경위와 B 경사에게 직원들의 정성을 전달했으나 두 경찰관은 자신들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이 많다며 그들을 위해 직원들의 정성이 쓰이기를 희망했습니다. 그래서 알코올 중독이던 아버지를 여의고 공장에 다니는 어머니와 단칸방에서 지내는 불우한 환경임에도 경찰의 꿈을 키워가고 있던 김 모(14) 양과, 태어나자마자 미혼모 엄마로부터 버림받아 폐 질환을 앓고 있던 할머니에게 맡겨져 쪽방에서 크고 있는 송 모(생후 9개월) 군을 돕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60여 명의 교통과 직원들은 매월 과장과 계장은 1만 원, 직원들은 3..

(관악)선/선/선 지키기 생활화를 위한 시민 홍보 및 실버존 일대 법규위반 행위 테마단속

선/선/선 지키기 생활화를 위한 시민 홍보 및 실버존 일대 법규위반 행위 테마단속 빈번하게 발생하는 여러가지 교통사고 중에 가장 조심할 수 있지만, 가장 안 지켜지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바로 #무단횡단인데요!! 2015년 관악구에서 발생한 3건의 교통사고 사망자중 2명이 무단횡단에 의한 사고였습니다 특히 나이 드신 어르신들의 사고 비율이 월등히 높았습니다 그래서!! 관악경찰서에서는 매월 2·4째 금요일을 관악구 #노인교통안전의 날로 선정하여 실버존 일대 위치한 노인 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무단횡단의 위험성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하였습니다 오늘도 유주영 경위와, 박원우 경위, 소용환 경사는 법규위반자에게 교통스티커 대신 서울청에서 추진하는 "선/선/선"에 대한 홍보자료를 가지고 법규위반자에 대..

(구로) 죄송합니다.사는 게 너무 힘들어요...

죄송합니다.. 사는 게 너무 힘들어요.. 2월 16일. 오후 4시경.. ‘죄송합니다.. 사는 게 너무 힘들어요..’라는 문자가 112 신고로 접수되었습니다. 단서는 오직 전화번호뿐...! 위치도... 이름도.... 성별도...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다만 할 수 있는 것은 휴대폰 위치 추적...!! 전화를 한 장소는 구로구 00동의 한 연립주택.. 장소를 확인 뒤 머릿속이 하얗게 되었습니다. 이 지역은 연립주택이 밀집되어 있는 곳으로 신고자를 찾는 것은 낙동강 모래알 속의 동전을 찾는 것과 동일하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래도 하는 데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경찰관의 임무로써 연립주택의 모든 문을 두들기기 시작하였습니다. 역시 문을 두드린 곳마다 한결같이 고개를 저어버렸습니다... 이제 남은 것..

(서부) 청개구리들 희망을 나르다!

청개구리들 희망을 나르다! 지난 12일, 아직까지는 매서운 바람이 코끝을 스치던 날. 이 추위를 한꺼번에 날릴법한 뜨끈한 일들이 있었습니다. 서부경찰서에서 야심 차게 진행했던 질풍노도 청개구리 청소년들의 희망 만들기 프로그램이었던 ‘프랜딩스쿨’의 1기생 20명이 의미 있는 일을 하기 위해 이날 오후 1시 인왕중학교 앞에 모였습니다. 그리고 이들과 함께 뜨끈한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찰관들과 SPO, 프랜딩스쿨 관계자, 가수 박상민, 개그맨 윤형빈, 홍인규, 그룹 빅스 등 총 100여명이 함께 모였습니다. 이들이 뜨끈한 희망을 전달할 곳은 서대문구 홍제동 소재 개미마을. 이곳이 서울인가 싶을 정도로 가파른 산 중턱과 작은 집들이 모여 있는 곳. 오늘 청개구리 봉사단은 이곳 개미마을에..

(양천) 박 마이클 경위의 외국인 신고처리..

박 마이클 경위의 외국인 신고처리 서울양천경찰서에는 아주 특별한 이름을 가진 경찰관 있다고 합니다. ‘박 마이클’이라는 영어 이름으로 개명을 진행 중인 박상진 경위가 그 주인공입니다. 글로벌시대에 맞게 경찰 최초로 영어 이름을 가진 경찰관이 되고 싶어서 개명을 진행 중이라고 하네요.. 박 마이클 경위는 평소 유창하지는 않지만 자신감 있는 영어로 외국인과 대화를 한다고 합니다. 며칠 전에는 박 마이클 경위의 진가가 발휘되는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지난 2월 14일 오후 7시, 서울양천경찰서 목1지구대 이동직 팀장은 다급하게 순찰 중인 박 마이클 경위에게 도움요청을 합니다. "마이클 경위! 빨리 지구대로 들어와 바! 외국인이 신고하러 왔어" 전화를 받은 박 마이클 경위는 신속하게 지구대로 돌아와.. 영어로..

(종로) 여긴 어디? 나 홀로 서대문에서 종로까지..

교남 파출소 신무근 경사와 한석종 경장은 관내 설 연휴 특별 방범 순찰을 하며 특별순찰구역 스티커 부착을 하던 중 독립문역 2번 출구 건널목에서 혼자 서성이는 어린이 발견하였답니다. 왜 어린아이가 혼자 있을까? 이상하게 여기고 순찰차로 가까이 다가가보니 이런... 잘생긴 왕자님이 울고있네요! 꼬마야 왜 여기 혼자 있니? 아이는 대답도 못하고 울고 있었습니다. 할머니와 어린이집에 가던 길에 손을 놓쳐 길을 잃은 것입니다. 엄마~~~ 꼬마는 경찰 아저씨를 보니 안심이 되었는지 서럽게 울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어쩌나... 우는 아이를 일단 안정시키며 한선종 경장은 메고 있던 아이의 가방을 살폈습니다. 다행히 가방 이름표에 아이의 이름(하**)을 발견했고 어린이집 연락처를 발견!! 경찰 아저씨 품에 안기니 신기..

(강남)한민족 다른 설 풍경

지난 13일 강남경찰서는 협력단체와 함께 다가오는 설날을 맞아 관내 북한 이탈청소년들이 거주하는 기숙사와 새터민 가정을 방문하여 설 제사용품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였습니다. ^^ 이번 행사를 통해 남과 북의 다른 설날을 풍경을 알 수 있었는데요. 탈북청소년 김 모 양(21, 고등학교 과정)은 “북한에서는 형편이 넉넉지 않아 ‘명절’이 남한처럼 풍족하진 않고, 오히려 김일성이 태어났다는 ‘태양절’과 ‘노동당창건기념일’ 같은 날에 생선과 고기, 쌀 등을 조금씩 배급받았어요. 그마저도 받아본 지가 오래되었고요. 여기에 와서, 새해가 시작되는 ‘설’을 가족, 친구들과 함께 보낼 수 있어 기쁘다”라고 하였습니다. 또 다른 탈북청소년 김 모 양(18, 중학교 과정)은 “처음 세배를 하라고 해서 말을 못 알아들었어요...

(성동) 성동경찰서 189 떡국데이 ~

성동경찰서 189 떡국데이 ~ 오늘은 성동경찰서에서 살고(?) 있는 189 방범순찰대 의경들을 위한 떡국데이 입니다. 떡국데이~ 이름만 들어도 감이 팍팍 오신다구요 ? ㅎㅎㅎㅎ 까치까치 설날을 맞이하여 부모님과 떨어져 있는 우리 189 대원들을 위해 의경어머니회가 뭉쳤습니다 ! 뽀오얀 국물에 쫄깃~ 쫄깃~ 떡 ! 국 ! 경기도, 대전, 제주도에서까지 온 대원들에게 고향 생각이 더욱 간절해 질 설 연휴 비록 몸은 여기 있더라고 속이라도 든든하게~ 마음이라도 따뜻하게~ 내 아들 생각하는 마음으로 마련해 주신 떡국과 부침개 상콤한 귤과 달콤한 식혜까지 ~~~ 이 정도쯤이면 집만큼은 못하더라도 꽤나 감동입니다 ^^ 경찰서에서 생활하는 동안 몸 건강히 있다가 부모님 곁으로 돌아가도록 하자는 어머니 말씀을 끝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