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있어 가장 큰 고민을 하게 될 나이...
바로 대학입시를 앞둔 고3 수험생이 아닐까요??
자신의 소중한 꿈을 이루기 위한 첫 걸음.. 첫 단추... 첫 결심!!
2012. 10. 10, 출근시간
서울방배경찰서 경사 김병삼, 경사 정주원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이수역 교차로에서 출근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근무를 하고 있었다.
그때! 한 여고생이 발을 동동 구르며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을 건네왔다.
“저기.. 오늘 제가 00대학교 국악학과 수시시험을 봐야하는데요... 도와주세요~”
보통은 시험 전날, 학교근처에서 숙박을 하지만,
이 여학생은 집이 대구이고 또 혼자이다 보니 외박은 생각도 하지 못했고
당일 새벽에 여유있게 일찍 출발하면 괜찮으리라 생각하였으나 당초 자신의 생각과는 다르게 서울의 출근길 정체를 미처 예상치 못해 제 시간에 도착하기가 어려워 시험을 못치를 상황이 된 것이었다.
이에 경사 김병삼 외 1명은 경찰서상황실에 즉각 보고 후 여학생을 순찰차에 승차시켜 긴급히 해당 장소로 이송시켰다.
출근시간이라 길이 많이 막혀 자칫 늦을 수도 있었지만 다행히 시험 시작 전에 입실할 수 있게 되었고, 여학생은 정말 감사하다며 늦은 상황에서도 몇 번이고 고개를 숙이며 시험장 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그 어떠한 장애물이 있더라도
좌절하지 말고 끈기를 가지고 훌쩍 뛰어넘으십시오!!
저희가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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