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 블로그 자세히보기

서울경찰이야기/현장영웅 소개 298

수입 양파·당근 국내산으로 둔갑 ‘포대갈이’ 일당 검거

엊그제 서울의 5대 김치찌개라는 그 유명한 맛집을 찾아가 삼겹살과 김치찌개를 맛나게 먹었습니다. 평일 저녁임에도 손님들이 길게 줄서있는 모습을 보니, 역시 경제가 어렵다고 해도 맛있는 곳은 장사가 잘 되는구나 라는 생각을 했는데요... 역시나 그 명성대로 맛은 끝내줬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한 가지! 삼겹살 판위에 같이 올렸던 양파를 주인장께 하나만 더 달라고 하니 단칼에 거절을 당했답니다. 요즘 양파 값이 너무 금값이라 더 드릴 수 없다고,,,,ㅠㅠ 그렇습니다. 요즘 채소값이 너무 뛰어 장사하시는 분들도, 살림하시는 어머님들도 너무 힘들어하시고 있답니다. 이런 사정을 이용하여 큰 몫 한번 챙겨보겠다고 수입산을 국산으로 둔갑시킨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는 소식입니다. 이들은 일명 ‘포대갈이’ 라는 수법을 ..

우리의 뽀로로가 불같이 화난 사연은?

우리의 뽀로로가 불같이 화난 사연은? -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 유해성분 함유된 유명 캐릭터 짝퉁 인형 수입업자 등 검거 - 환경호르몬의 일종인 프탈레이트 등 유해성분이 기준치 대비 최고 360배 검출된 ‘뽀로로’ 등 유명 캐릭터 짝퉁 인형을 국내에서 유통시킨 일당 13명이 검거됐습니다. 이들 중 피의자 정 모씨 등 2명은 ‘뽀로로’, ‘마시마로’ 등 유아용 캐릭터 인형이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자 짝퉁 캐릭터 인형을 만들어 판매할 목적으로 지난 2009년부터 최근까지 중국 청도에 위치한 공장에서 생산된 짝퉁 인형을 수입하여 국내 도매업자들에게 판매하였다고 하는데요. 그 수가 무려 56만 여개에 달한다고 합니다. 피의자 정 모씨로부터 인형을 구입한 피의자 박 모씨 등 11명은 이를 다시 전국의 소매업자..

강남권 일진 역삼연합파 일당 검거

강남권 일진 역삼연합파 일당 검거 - 학교․학원가 주변을 배회하며 폭행․금품을 갈취한 일당 35명 검거 - 학교폭력은 이제 그만!! 서울수서경찰서(서장 이규문)는 최근 강남권 일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습적으로 폭행과 협박을 일삼고, 현금·스마트폰 등을 빼앗아 유흥비로 탕진한 일진 써클 ‘역삼연합파’ 일당 35명을 검거하였습니다. 강남권 초·중·고교 출신들로 자퇴, 퇴학, 가출을 자주하는 재학생 및 9개 중·고교 짱들로 구성된 13~17세 미만의 피의자들은 지난해 10월 써클을 결성하여 12월부터 역삼동과 대치동 주변 학교, 학원가, 공원 주변을 활동 무대로 삼아 선량한 학생들을 상대로 시비를 걸어 폭행·협박하고 소지품을 뒤져 현금, 최신형 스마트폰을 빼앗아 장물업자에게 팔아넘겨 1,200만원을 챙겼습니다..

피의자들을 깜놀하게 한 서울경찰의 ‘LTE급’ 신속 출동

피의자들을 깜놀하게 한 서울경찰의 ‘LTE급’ 신속 출동 - 서울경찰청 신속 지령‧출동으로 특수절도 피의자 2명 현장에서 검거 - 빠름~ 빠름~ 빠름~ 스마트폰 LTE 속도만큼이나 빠른 서울경찰의 출동 속도! 그 신속‧정확함에 화려한 특수절도‧절도 경력의 피의자들도 깜놀했다는데요...! 과연 그 사연은? 지난 4월 10일 13시 12분 경. 서울경찰청 112 종합상황실에 “이웃집 창문 안으로 남자가 들어갔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상황실 접수반 김현준 경위는 이를 긴급 상황으로 판단하고 Code0(모든 신고에 최우선 출동)으로 신속히 접수하였습니다! 이후 종합지령대의 박종연 경위는 ‘빛의 속도'로 신고지를 관할하는 종암경찰서에 용의자의 인상착의와 도주방향을 전파하였고 이와 함께 신고자에..

테러 꼼짝마! 잠들지 않는 서울경찰

테러 꼼짝마! 잠들지 않는 서울경찰 - 24시간 서울경찰의 테러예방 활동 모습 - 연일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 위협으로 걱정되고 불안하신가요? 서울경찰은 불안해 할 틈이 없답니다. 24시간 늘 여러분의 곁에서 민생치안뿐만 아니라 테러예방 활동까지!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늘 깨어있는 서울경찰의 모습.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띵동~~ 오늘 아침 김포공항에서 첫 활동소식이 왔네요. 오늘 아침 첫 비행기가 입국했답니다. 김포공항경찰대원들이 탐지견과 함께 혹시 폭발물이 있는지, 테러범은 있는지 공항 구석구석을 샅샅이 수색하고 다니고 있네요. 마약이나 폭발물을 가지고 들어오다가 탐지견에게 적발되면 뼈도 못 추린다는..ㅎㄷㄷ ‘헬도림’이라 불리는 신도림역 출근길. 엄청나게 많은 분들이 신도림역을 이용하시죠. 혹..

한국만화의 거장 이두호, 김동화 화백이 경찰관을 만난 사연

한국만화의 거장 이두호, 김동화 화백이 경찰관을 만난 사연 ⓒ네이버캐스트 한국만화의 거장인 두 만화가가 있습니다. 한국 만화계의 국보급 작가 이두호, 한국형 순정만화의 창안자 김동화 화백이신데요. ⓒ네이버캐스트 이 두 분이 같은 날, 그것도 같은 장소에서 경찰관을 만났다고 합니다. 이게 어찌된 영문일까요? 혹시.. 큰일을 저질러 버린 건 아닌가요? 맞습니다. 큰일을 저질러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 사연은 지난 1월 31일 프랑스 앙굴렘에서부터 시작됐는데요. 이 두 만화가는 한국 만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프랑스 앙굴렘에서 열리는 제 40회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 ‘2013 앙굴렘 한국만화특별전’에 참석을 하였습니다. 프랑스 앙굴렘에서는 해마다 만화페스티벌이 열리는데요, 매년 20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

“내가 진짜 대한민국 경찰”이라는 그들! 이들 중 ‘레알’ 경찰관은?

“내가 진짜 대한민국 경찰”이라는 그들! 이들 중 ‘레알’ 경찰관은? - 서울경찰청 제작, 진짜 ‘대한민국 경찰’ 찾기 진실게임 - 이들 중 진짜 대한민국 경찰관은 과연! 도대체! 누구일까요? 1. 교내 학교폭력을 모두 잡아내겠다는 일념으로 7년째 학교 운동장 구석의 동상으로 근무 중이라는 영등포서 박 경사. 2. 허를 찌르는 불법 도박장‧불법 마사지업소 단속을 위해 2년째 빨간머리로 중국집 철가방활동을 하고 있다는 금천서 오 경위. 3. ‘퍽치기’ 소탕을 위해 4년째 구로리 공원에서 개로 변장하여 매일 밤 순찰중이라는 구로서 이 경장. 4. 전국의 성추행범을 박멸하기 위해 3년째 매일 새벽 여장을 하고 주택가 으슥한 골목길을 끝없이 헤매고 다닌다는 강남서 신 경장. 정답은.. 바로 바로 바~~로 2번!..

경찰관이 제작한 "내고장 알리기 동영상"

문화가 있는 삶 우리경찰이 먼저... - 경찰관이 제작한 "내고장 알리기 동영상" - 제18대 대통령의 국정목표, 그 세번째가 창의교육과 문화가 있는 삶입니다. 문화는 그리 먼곳에 있지않습니다. 생활의 문화는 우리 가까이에 있습니다. 보일듯... 보이지 않는듯... 삶속에 깊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서울양천경찰서에서는 양천구 내 지명 유래와 명소, 지역특성 등을 소개하는 "내고장 알리기- 양천사랑 " 이라는 동영상을 제작하였습니다. 애향심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경찰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주민과 공감대 형성을 통해 소통하고 함께 호흡하는 경찰상 확립을 위해서랍니다. 앞으로도 우리 양천경찰은 근무지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갖게 하고 애향심을 통해 주민에게 다가가는 경찰, 지역주민에게 내고장 문화에 대한 ..

경찰, ‘문화예술’의 옷을 입다

경찰, ‘문화예술’의 옷을 입다 하나. 광화문을 걷는 사람들의 시선을 빼앗는 한 대형서점의 글판. 한 두 줄의 문장이지만 그곳을 지나는 바쁜 일상을 사는 사람들에게 잠시나마 자신과 주변을 돌아볼 여유를 주곤 줍니다. 둘. 영화 쇼생크 탈출의 한 장면. 삭막한 교도소 운동장에 울려퍼지는 모차르트의 오페라‘피가로의 결혼’. 수형자들이 스피커를 통해 울려퍼지는 음악을 들으며 삶의 새로운 희망을 꿈꿉니다. 셋. 문화경영 정착기업 우수사례 필록스의 조명박물관·라이팅콘서트, 성도 GL의 복합예술관‘공간 퍼플’과 같이 예술단체와 협력한 문화경영은 조직 분위기 쇄신과 창의적인 분위기를 조성 직원들의 업무몰입도 향상을 가져왔습 니다. 위 세가지 사례의 공통키워드는 무엇일까요? 바로 ‘문화예술’입니다. 문화예술을 통해 사..

하인리히 법칙을 알고 계시나요??

하인리히 법칙을 알고 계시나요?? 하인리히.. 약간은 생소한 단어죠?? 얼마 전 근무를 하다가 우연히 알게 된 법칙인데요. 1931년 허버트 윌리엄 하인리히가 펴낸 이라는 책에서 처음 소개된 법칙으로, 산업재해가 발생하여 중상자가 1명 발생 하면 그 전에 이미 같은 원인으로 경상자가 29명, 부상을 당할 뻔한 잠재적 부상자가 300명 있었다는 것으로 즉, 큰 재해와 작은 재해 그리고 사소한 사고의 발생비율이 1:29:300이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대형사고는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그와 관련된 수많은 경미한 사고와 징후들이 반드시 존재하고 그러한 사소한 것들을 방치할 때 큰 사고가 난다 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법칙이 산업재해뿐 아니라 경찰활동과도 관련이 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서울지방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