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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이야기/현장영웅 소개 283

한국만화의 거장 이두호, 김동화 화백이 경찰관을 만난 사연

한국만화의 거장 이두호, 김동화 화백이 경찰관을 만난 사연 ⓒ네이버캐스트 한국만화의 거장인 두 만화가가 있습니다. 한국 만화계의 국보급 작가 이두호, 한국형 순정만화의 창안자 김동화 화백이신데요. ⓒ네이버캐스트 이 두 분이 같은 날, 그것도 같은 장소에서 경찰관을 만났다고 합니다. 이게 어찌된 영문일까요? 혹시.. 큰일을 저질러 버린 건 아닌가요? 맞습니다. 큰일을 저질러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 사연은 지난 1월 31일 프랑스 앙굴렘에서부터 시작됐는데요. 이 두 만화가는 한국 만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프랑스 앙굴렘에서 열리는 제 40회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 ‘2013 앙굴렘 한국만화특별전’에 참석을 하였습니다. 프랑스 앙굴렘에서는 해마다 만화페스티벌이 열리는데요, 매년 20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

“내가 진짜 대한민국 경찰”이라는 그들! 이들 중 ‘레알’ 경찰관은?

“내가 진짜 대한민국 경찰”이라는 그들! 이들 중 ‘레알’ 경찰관은? - 서울경찰청 제작, 진짜 ‘대한민국 경찰’ 찾기 진실게임 - 이들 중 진짜 대한민국 경찰관은 과연! 도대체! 누구일까요? 1. 교내 학교폭력을 모두 잡아내겠다는 일념으로 7년째 학교 운동장 구석의 동상으로 근무 중이라는 영등포서 박 경사. 2. 허를 찌르는 불법 도박장‧불법 마사지업소 단속을 위해 2년째 빨간머리로 중국집 철가방활동을 하고 있다는 금천서 오 경위. 3. ‘퍽치기’ 소탕을 위해 4년째 구로리 공원에서 개로 변장하여 매일 밤 순찰중이라는 구로서 이 경장. 4. 전국의 성추행범을 박멸하기 위해 3년째 매일 새벽 여장을 하고 주택가 으슥한 골목길을 끝없이 헤매고 다닌다는 강남서 신 경장. 정답은.. 바로 바로 바~~로 2번!..

경찰관이 제작한 "내고장 알리기 동영상"

문화가 있는 삶 우리경찰이 먼저... - 경찰관이 제작한 "내고장 알리기 동영상" - 제18대 대통령의 국정목표, 그 세번째가 창의교육과 문화가 있는 삶입니다. 문화는 그리 먼곳에 있지않습니다. 생활의 문화는 우리 가까이에 있습니다. 보일듯... 보이지 않는듯... 삶속에 깊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서울양천경찰서에서는 양천구 내 지명 유래와 명소, 지역특성 등을 소개하는 "내고장 알리기- 양천사랑 " 이라는 동영상을 제작하였습니다. 애향심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경찰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주민과 공감대 형성을 통해 소통하고 함께 호흡하는 경찰상 확립을 위해서랍니다. 앞으로도 우리 양천경찰은 근무지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갖게 하고 애향심을 통해 주민에게 다가가는 경찰, 지역주민에게 내고장 문화에 대한 ..

경찰, ‘문화예술’의 옷을 입다

경찰, ‘문화예술’의 옷을 입다 하나. 광화문을 걷는 사람들의 시선을 빼앗는 한 대형서점의 글판. 한 두 줄의 문장이지만 그곳을 지나는 바쁜 일상을 사는 사람들에게 잠시나마 자신과 주변을 돌아볼 여유를 주곤 줍니다. 둘. 영화 쇼생크 탈출의 한 장면. 삭막한 교도소 운동장에 울려퍼지는 모차르트의 오페라‘피가로의 결혼’. 수형자들이 스피커를 통해 울려퍼지는 음악을 들으며 삶의 새로운 희망을 꿈꿉니다. 셋. 문화경영 정착기업 우수사례 필록스의 조명박물관·라이팅콘서트, 성도 GL의 복합예술관‘공간 퍼플’과 같이 예술단체와 협력한 문화경영은 조직 분위기 쇄신과 창의적인 분위기를 조성 직원들의 업무몰입도 향상을 가져왔습 니다. 위 세가지 사례의 공통키워드는 무엇일까요? 바로 ‘문화예술’입니다. 문화예술을 통해 사..

하인리히 법칙을 알고 계시나요??

하인리히 법칙을 알고 계시나요?? 하인리히.. 약간은 생소한 단어죠?? 얼마 전 근무를 하다가 우연히 알게 된 법칙인데요. 1931년 허버트 윌리엄 하인리히가 펴낸 이라는 책에서 처음 소개된 법칙으로, 산업재해가 발생하여 중상자가 1명 발생 하면 그 전에 이미 같은 원인으로 경상자가 29명, 부상을 당할 뻔한 잠재적 부상자가 300명 있었다는 것으로 즉, 큰 재해와 작은 재해 그리고 사소한 사고의 발생비율이 1:29:300이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대형사고는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그와 관련된 수많은 경미한 사고와 징후들이 반드시 존재하고 그러한 사소한 것들을 방치할 때 큰 사고가 난다 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법칙이 산업재해뿐 아니라 경찰활동과도 관련이 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서울지방청..

학교폭력 예방! 경찰과 학교가 함께 합니다!

학교폭력 예방! 경찰과 학교가 함께 합니다! - 학교전담경찰관ㆍ교장 워크숍 개최- ‘공부를 잘하면 행복해진다?’ 공부를 잘하면 좋은 대학에 가고, 좋은 대학을 나오면 좋은 직장에 들어 갈 수 있고, 좋은 직장에 들어가면 돈을 많이 벌수 있으니 행복해지지 않을까?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답니다. 하지만 ‘행복’에 대해서 많은 학자들이 연구를 했더니.. ‘국민소득과 국민행복도는 정비례하지 않는다’ 는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바로 '긍정적 정서를 가진 사람이 행복하다’는 것이지요. 이렇게 볼 때 어릴 적부터 긍정적인 사고를 자진 사람들이 행복하게 지낼 확률이 크다고 하겠지요. 특히 학교 시절에 긍정적인 정서를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요즘 우리나라는 학교폭력, 왕따 등 많은 문제점들을 갖고 있답니..

대통령 취임식이 경찰아줌마에게 미치는 영향

대통령 취임식이 경찰아줌마에게 미치는 영향 - 3살 아들을 둔 경찰엄마의 첫 여성대통령에게 바라는 점- 지난 금요일 제주도에서 친정어머니가 올라오셨습니다. 주말동안 서울에 살고 있는 3살짜리 손자를 봐주시기 위해서죠 ㅡ.ㅡ;; 사위(제 남편 입니다)는 일주일째 해외 출장 중이고 막내딸(접니다..)은 지난 토요일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집회동원 근무 때문에 주말에 집을 비울 수 밖에 없었답니다. 오늘은 월요일이니 친정어머니는 오전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내려가셨습니다. 제주도에 있는 둘째딸 애들을 돌봐주기 위해서죠 ㅡ.ㅡ;; (둘째 언니도 워킹맘입니다. 조카들은 첫애가 초등학교 2학년, 둘째애가 5살입니다.) 서울로 시집을 와서 30살이 넘었는데도 친정어머니에게 이런 고생까지 시키니 죄송할 따름입니다. 저에..

경찰! 학교 울타리 안으로 들어오다!!

경찰! 학교 울타리 안으로 들어오다!! - 3살 아들을 둔 경찰아줌마가 생각하는 학교전담경찰관 - 저의 어렸을 적 경찰관은, 찻길에서 교통을 정리하고 동네 골목을 순찰하는 아저씨로만 기억되고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올해 33살이 된 꽃다운 경찰 아줌마입니다. 초등학교가 아닌 국민학교를 졸업했구요.. ㅡ.ㅡ ; 제가 다니던 학교 울타리 안에 경찰관이 들어온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답니다. 아 맞다! 생각을 해보니 초등학교 가을 운동회 때 나이가 지긋한 (지금 생각해 보니 파출소장이었던 것 같습니다) 경찰아저씨가 참석자로 방문한 적이 딱 한 번 있었네요 ^^; 그런데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5년 만에 ‘배움터 지킴이’(2005년 부산 시범 실시 시작), ‘학교보안관’(2011년 2월 서울 발대식) 등 학교울..

교차로 꼬리물기! 캠코더를 이용한 영상단속 실시!

교차로 꼬리물기(정지선 미준수)는 우리나라 경제 선진국(GDP 기준 12위)의 위상과 달리 후진 교통문화의 대표적인 사례로 교통정체와 교통사고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교차로에서 현장 경찰관의 꼬리끊기 근무는 한계가 있고, 단속은 또 다른 정체를 유발한다는 비난 여론이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지방경찰청에서는 교차로 꼬리물기 근절을 위해 캠코더를 이용한 영상단속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 시범단속 (5개서 10개 교차로) - 중부서(을지로 2가, 퇴계로3가), 종로서(종로1ㆍ2가R), 강남서(강남ㆍ역삼R),영등포서(영등포구청ㆍ신화R), 동대문서(신설동ㆍ신답R) 등 5개 경찰서 10개 교차로 - 홍보·계도 기간 : 1.28~2.17 - 단속 기간 : 2.18~3.17 ○ 3.18부터 서울시내 전역..

현장경찰관을 만나다 ① 폭주족 수사의 '달인' 장흥식 경감

현장경찰관을 만나다 ① 폭주족 수사의 '달인' 장흥식 경감 장흥식 경감(46)은 본명보다 ‘장반장’이라는 별명으로 더 유명하다. 올해로 경찰에 입직한 지 딱 20년이 된다는 그는 수년간의 폭주족 수사로 여의도 폭주족들 사이에선 이미 전설로 회자될 정도이다. 지난 해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70대 노인의 조선족 부인 살해사건으로 기자와 인연을 맺은 그는 일반적으로 형사 하면 떠올리는 험상궂은 외모에 날카로운 눈매가 아닌 서글서글하고 부드러운 인상의 소유자였다. -폭주족들 사이에서 ‘장반장’으로 통한다는데, 폭주족 수사를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원래 오토바이에 관심이 되게 많았다. 92년에 경찰에 입직하여 94년부터 대학로 앞 동숭파출소에서 근무하였는데, 그곳은 당시 폭주족들의 성지로 통했다. 순찰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