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북경찰서입니다.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이 대면편취형으로 변화하면서, 구인·구직 사이트나 SNS에는 '건당 수십만 원을 받을 수 있는 고액 아르바이트'라는 제목의 글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대학생들이 단순 회사 거래대금 전달이나 대출금 회수 등의 업무를 하는 것으로 속아 범죄피해금 수거·전달·송금책으로 범죄에 가담하여 처벌받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성북경찰서는 지난 11일, 성북구에 위치한 고려대, 국민대, 서경대, 성신여대, 한성대학교 간 대학생 보이스피싱 등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성북경찰서는 SNS 및 오프라인 상 최신 범죄 수법을 알려 대학생들이 보이스피싱 범죄에 연루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고, 각 대학은 경찰의 범죄 예방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