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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이야기/현장영웅 소개 298

Timeless, 우리가 기억해야 할 숭고한 시간

TIMELESS 우리 시간 속에 영원한 그들을 기리며 종로서 1968년 1월 21일 22:15경 최규식 경무관 1968년 1월 30일 17:43경 정종수 경사 무장공비 침투사건, 대간첩 작전 수행 중 부상을 입고 순직 서부서 강력계 2004년 8월 1일 21:40경 심재호 경위, 이재형 경장 피의자 검거 도중, 피의자가 휘두른 흉기에 의해 중상을 입고 순직 은평서 교통안전계 2013년 12월 7일 14:16경 박경균 경감 이륜차 단속 근무 중 법규를 위반한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사고로 순직 강북구 번동파출소 2016년 10월 19일 19:40경 김창호 경감 오패산 인근 총격사건, 피의자 검거 과정에서 총상 입고 순직 한강경찰대 2020년 2월 15일 18:47경 유재국 경위 한강에 빠진 시민을 구하기 위해..

호국보훈의 달 [영원히 기억될 '경찰영웅']

따뜻했던 가정의 달 5월이 지나고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이 다가왔습니다. 6월은 우리의 역사를 다시 되새겨 볼 수 있는 기념일이 많이 있는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호국보훈'이란 나라를 보호하고 지킨다는 의미인 '호국'과 그러한 공훈에 보답한다는 의미인 '보훈'이 합해진 말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바쳐 희생한 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들의 그러한 공훈에 보답한다는 의미입니다.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수많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기억하기 위해 이번 달 뉴스레터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경찰영웅들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영원히 기억될 '경찰영웅' '경찰영웅'은 전국의 경찰관들로부터 공모를 거쳐 교수, 역사 전문가 등 내·외부 인사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심의해..

서울경찰 "사랑의 릴레이 헌혈운동"

사랑의 릴레이 헌혈운동 #1.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혈액수급난 해소를 위해 경찰청에서 추진하는 '사랑의 릴레이 헌혈운동'에 서울경찰도 참여 하였습니다! 헌혈을 사랑입니다! 대한적십자사는 총 30회 이상 헌혈자는 은장 유공장을 총 50회 이상 헌혈자는 금장 유공장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생명을 나누는 일, 서울경찰도 함께 하겠습니다!

故 유재국 경위 1주기 - 하늘로 보내는 편지

하늘에 보내는 편지 차가운 물속, 뜨거운 사명감 지난해 2월 15일, 물에 빠진 시민을 구하기 위해 수중 수색작업 중 안타깝게 순직한 故 유재국 경위. 그날 우리는 소중한 동료를 잃었습니다. 젊은 경찰, 청춘을 바치다. 경찰에 투신해 책임감과 사명감을 안고 쉼 없이 달려온 외길 인생 홀로 떠나보낸 당신의 빈자리가 너무도 커 아무렇지 않게 하루를 맞이하는 게 미안했던 날들 그렇게 어느덧, 1년이 지났습니다. 나의 동료, 우리의 맹세 당신이 홀로 떠난 길은 외로웠겠지만 당신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근무하는 동료들이 가는 이 길, "절대 외롭게 두지 않겠습니다." 걱정 말아요, 그대 우리는, 당신의 경찰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현장 동료들이 보다 안전하고 보다 당당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필 것입니다. 그러니..

코로나19 속 경찰 영웅들

코로나19 속 경찰 영웅들 평온했던 우리의 일상에 찾아온 위기! 코로나19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대한민국 경찰 코로나19 속 경찰 영웅들! 서울경찰에서 소개하겠습니다. 서대문경찰서 검거 영웅 신촌지구대 1팀, 강력 5팀, 상황실 1팀 올해 8월, 코로나19 확진자가 치료 중 병원에서 달아난 사건이 있었습니다. 행방이 묘연한 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해 맣은 국민들은 감염에 대한 두려움에 떨었고 사회 전반에 불안감이 감돌았습니다. 코로나19의 N차 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 서대문 경찰서의 상황실, 지구대, 강력계가 뭉쳤습니다. 세 부서의 신속한 협업으로 도주 25시간 만에 코로나19 확진자를 검거하였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

우리나라 최초 여자경찰서가 서울에 있었다?

경찰 역사 탐방 "우리나라 최초 여자경찰서가 서울에 있었다?" 서울여자경찰서 터 표석 설치 총 80명의 여성 경찰로 구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서울여자경찰서 1947년 2월 창설 ~ 1957년 8월 폐지 (10년간 운영) 광복 이후 신설한 여자경찰서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섰습니다. · 여성의 신체 수색 · 여성범죄 정보수집 · 여성관련 사건 여자경찰 참여 · 부녀자 유치장 간수 · 불우 아동 등 청소년 지도 · 자전거 순찰 · 교통정리 및 사회질서 유지 · 전쟁 고아 보호 독립운동가 출신 여성 경찰관 다수의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국가를 위해 경찰에 투신하였으며, 대표적인 인물로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조카 딸이자 국립경찰학교 교수를 역임했던 안맥결 총경이 있습니다. 여자 경찰간부 1기로 임용, 1952년 제5..

호국 보훈의 달

호국 보훈의 달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지나온 날들과 역사 속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한 수많은 영웅들이 있었고, 그 중에는 우리 경찰 영웅들도 있었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지난 역사 속 경찰 영웅들을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추모하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나라를 지킨 경찰 영웅들을 기억하겠습니다. 어렵고 힘든 역사의 순간마다 경찰 영웅들은 국민들과 함께 그 현장에 있었습니다.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경찰의 정체성을 확립하여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경찰 영웅들의 정신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영원한 빛으로 기억될 우리들의 경찰 영웅 故 심재호 경위, 故 이재현 경장 서부경찰서 강력계 형사로 근무 중, 2004년 8월 1일 21:20경. 마포구 노고산동에서 범인 ..

호국보훈의 달, 6.25 전쟁 속 구국 경찰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주신 순국열사,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되는 '호국보훈의 달' 어느덧 6월도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데요. 6.25전쟁이 발발한 지 70년의 시간이 지난 2020년 6월 25일을 맞이하여, 이번 111호 뉴스레터에서는 6.25 전쟁 속 구국 경찰에 관해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1950년 6월 25일. 전쟁의 포화 속에서 조국을 지키기 위해 경찰관 약 5만여 명이 참전했습니다. 이 중 1/3에 해당하는 17,378명이 전사 혹은 부상을 당했는데요. 혹시 한국전쟁 최초 전사자가 북한군과 교전한 경찰관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순직경찰관대장에 기록된 자료를 살펴보면, 정동진 등명해안 초소에서 근무 중이던 강릉경찰서 전대욱 경사가 북한군의 공격을 받고 사망한 한국..

故 유재국 경위, 당신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지난 2월 15일. 가양대교 위에 차를 세워둔 채 한강으로 뛰어내린 남성을 찾기 위해 수중 수색작업에 나선 故 유재국 경위. 이미 한차례 수색이 끝났음에도, 실종자 가족을 위해 다시 한번 산소통을 메고 차디찬 강물에 뛰어든 유 경위는 교각 틈에 몸이 끼는 사고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30여 분 뒤 구조되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음날 만 38세의 젊은 나이에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갑작스럽게 전해진 비보에 많은 분들이 애통해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故 유재국 경위는 2007년 8월 31일. 순경공채 205회에 합격, 경기도 시흥경찰서에 배치되어 경찰관의 임무를 시작했으며, 강북경찰서와 용산경찰서를 거쳐 지난 2017년 7월 10일부터 서울경찰청 한강경찰대에서 근무해 왔습니다. 고인에게 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