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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 장 속 과거와 현재의 공존 Ver.2

#. 과거와 현재의 만남, 그 두 번째 이야기 과거의 사진을 현재의 같은 장소와 겹쳐 찍는 사진 촬영기법, '리포토그래피(Rephotography)'. 서울시에서 주최한 '서울을 보다, 사진으로 만나다.'라는 리포토그래피 사진전 행사의 의미 있는 취지를 함께 공유하고자 했던 서울경찰의 야심작! 지난 뉴스레터 「리포토그래피를 통해 만나는 서울 그리고 그 안에 경찰」 코너를 통해 과거 경찰관들의 모습과 서울의 현재를 함께 담은 사진을 남겨보았는데요. 많은 네티즌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오늘은 그 두 번째 이야기를 시작하려 합니다. 지난번 광화문광장과 현충원의 사진 속에서 어제와 오늘을 엿보았다면 오늘은 한강의 정취와 함께 그 안의 경찰관 이야기를 만나볼까요? ▲ 1960년대 한강 수상경찰 (現 한..

안전한 귀갓길! 서울경찰이 함께합니다.

늦은 밤! 골목길을 걷는 여성분들이라면 한 번쯤 느껴보셨을 거예요. 정적이 흐르는 시간! 또각거리는 내 구두 소리와 함께 뒤에서 느껴지는 '저벅저벅' 누군가의 둔탁한 발소리에 괜히 어깨가 움츠러들었던 적이 있지 않으신가요? 마치 나를 뒤따라오는 것 같은 불길한 느낌에 무섭고, 귀가 쫑긋 서는 느낌일 텐데요. 하지만 야속한 가로등은 언제나 띄엄띄엄 어둠을 밝힐 뿐이어서 더욱 두렵기만 하답니다. 혼자서 집으로 가는 길목이 환하게 밝기라도 하다면 조금은 안도할 수 있을 텐데 말이죠. 이번 서울경찰 뉴스레터 51호에서는, 여성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CPTED(셉테드)를 활용한 여성안심귀갓길을 소개해 보려 합니다. 먼저 CPTED란! CPTED는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건축설계기..

서울경찰과 Ted가 함께하는 매너곰~밍쑨

여러분, 센스 만발 욕정곰 Ted 기억하시나요? 2012년 영화 개봉 당시 귀여운 외모와 재치 있고 당돌한 성격을 어필하며 젊은 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었는데요.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잘 알려진 곰돌이 Ted! 2015년 6월, 새롭게 국내 팬들을 만나러 한국에 상륙한다고 합니다. 재미와 웃음으로 따뜻함을 선물한 Ted가 이번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 기대가 되는데요. ^^ #01. "오"다 (Ted 다가오다) 이런 Ted가 '매너곰'으로 거듭나고자 서울경찰에게 발칙한 제안을 했습니다. 바로, 서울경찰과 Ted가 함께 알려주는 성범죄 예방 프로젝트 'Ted 처럼 매너 지키기 - 곰곰곰' 이벤트! Ted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직접 연기하고, 이를 포스터로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생생한 메시지를 전..

나는 자랑스러운 전직경찰관이다

여수 밤바다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 네게 들려주고파 버스커버스커의 '여수 밤바다' 노랫말입니다. 노래를 듣고 있으면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여수 밤바다의 그림이 그려집니다. 꼭 한번 들어보세요! 어쿠스틱 기타만으로 노래가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는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 여수 밤바다의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이야기는 아니지만 청정 여수의 정성이 담긴 맛깔 나는 음식 뒤에 숨겨있는 이야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광진 초등학교 아차산 등반길 초입에 한 국밥집이 있습니다. 자세한 주소를 모르면 쉽게 찾기도 어려운 곳입니다. 상호는 '어울림'입니다. ^^ 작은 방 하나와 이동식 테이블 일곱 개가 전부인 소박한 식당입니다. 푸짐한 국밥 한 그릇에 7천 원, 파전 · 부추전은 5천 원 말만..

누구나 알지만, 누구도 모르는 가정폭력에 대한 통념 깨기, 서울경찰이 함께합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가정폭력이란 어떤 모습인가요? 이 이미지들은 포털에 가정폭력이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영화 모음'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영화와 같이 대중 미디어를 통해 재현되는 '가정폭력' 이미지들은 우리의 통념을 반영하는 동시에 그것을 다시 재구성한다는 측면에서 유의미한 텍스트인데요. 악마와 같은 가해자, 어두운 방에서 온몸과 얼굴에 피멍이 든 채 무기력하게 맞는 피해자. 이런 이미지들을 보고 있으면, 가정폭력은 정말 사라져야 할 사회악(惡)이라는 점에 모두 공감하실 겁니다. 그런데, 막상 나한테, 아니면 내 친구, 내 누나(또는 언니)에게 가정폭력이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해 본 적 있으신가요? 별로 없으시죠. 정말 '저렇게 나쁜 것'이 없기에, 나같이 평범한 사람의 주변에서는 도무지 일어날 수 없다고 ..

커피에 꿈을 입히다! 그리다! 그리고 더하다!

#01. 커피에 꿈을 입히다 아픔을 딛고 일어서 바리스타에 도전했던 지은(가명)이의 사연을 기억하시나요? 3월 중순. 봄과 함께 시작된 청춘들의 꿈의 도전!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 어려운 가정형편, 계속된 학교폭력... 그렇게 집과 학교로부터 겪은 아픔으로부터 도망치기만 했던 아이들이 용기를 낸 꿈의 도전기에 서울경찰이 함께 했었는데요. 서울경찰 페이스북 '1만 좋아요의 기적' 기부 이벤트를 통해, 봄에 피는 꽃 같은 청춘들의 꿈을 향한 첫 도전에 많은 분이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런 여러분들의 성원에 감사의 뜻으로 아이들이 열심히 하고 있는 자신들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하네요. ^^ 꿈에 한 발 더 다가간 청춘들이 전하는 바리스타 교육 비하인드 스토리. 안 보고 넘어갈 수 없겠죠? #02..

「떴다방」 잡으러 떴다

출처 : 영화 「약장수」 '약장수'는 얼마 전 개봉한 영화입니다.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문제를 다뤄 이슈가 되었지요. 가짜인 줄 알면서도... 사기꾼인 줄 알면서도... 인생 내공이 몇 단인데 그걸 모르겠느냐... 모르는 척 해주는 거다... 속는 척 해주는 거다... 그리고 자식한테는 몰랐다고... 속았다고 우는 것이다... 다 알면서 우는 것이다... 다 알면서 모르는 척 하는 것이다... 사기꾼한테 무서운 척 하는 것이다... 바가지 쓰는 거 뻔히 알면서 돈을 갖다 바치는 거다. 이 늙은이한테 수작 걸어서 고맙다고... 자식보다 살가우니 알면서도 속아준 것이다... - 영화 '약장수' 중에서 - 하지만 영화는 영화일 뿐 현실은 또 다르죠. 최근 영화 '약장수'의 내용처럼 노인들을 상대로 불법 홍보관을..

(동작) 경찰을 꿈꾸는 새내기 대학생들의 경찰 체험 현장

(동작) 경찰을 꿈꾸는 새내기 대학생들의 경찰 체험 현장 서울 동작경찰서에 반가운 손님들이 오셨어요~^^ 중앙대학교 경찰행정학과 1학년 학생들이 저희 동작경찰서에 견학 방문한 것인데요. 중앙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학생 여러분들, 만나서 반가워요~^^ 동작경찰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선/선/선, 선을 지키면 모두가 행복해져요’ 서울 경찰 캐치프레이즈 홍보 영상도 다 함께 시청하였는데요~^^ 평소 경찰에 대한 궁금점을 전부 해소해주는 일문일답의 시간이에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경무계 박춘기 경위가 상세하고 알기 쉽게 답변을 하고 있어요. 경찰 장구 사용 요령을 배워보는 시간입니다. 카트리지에서 발사된 전극을 통해 상대를 안전하게 제압하는 무기인 테이져건이에요. 당당한 여경을 ..

효정이를 찾아주세요. 아버지 마음 속 효정이는 여전히 아홉 살입니다.

출처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실종아동전문기관 어느 한 여고 교실 안. 여학생들 사이에서 유난히 어려 보이는 효정이(가명)라는 이름의 아이가 보입니다. 성장이 느린 것도, 몸이 아픈 것도 아닌데 왜 저렇게 어려 보이는 걸까요? 출처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실종아동전문기관 효정이는 바로 아홉 살에 갑자기 사라진 실종아동입니다. 지금이라면 여고생이 됐을 테지만, 아버지 마음속의 효정이는 여전히 아홉 살의 모습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지요. 아버지는 효정이가 학교는 잘 다니는지, 공부는 잘하고 있는지 참 궁금한 게 많습니다. 그러나 가장 궁금한 건 "어디 있니?"입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총 3만 7,522건의 실종아동 · 장애인 · 치매환자 신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 가운데 18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