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중심 · 현장 중심
안전한 서울, 질서있는 서울
자세히보기

서울경찰이야기/현장영웅 소개

서울경찰과 Ted가 함께하는 매너곰~밍쑨

서울경찰 2015. 6. 19. 11:55

 

  여러분, 센스 만발 욕정곰 Ted 기억하시나요?

  2012년 영화 개봉 당시 귀여운 외모와 재치 있고 당돌한 성격을 어필하며

  젊은 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었는데요.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잘 알려진 곰돌이 Ted!

  2015년 6월, 새롭게 국내 팬들을 만나러 한국에 상륙한다고 합니다.

 

  재미와 웃음으로 따뜻함을 선물한 Ted가 이번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 기대가 되는데요. ^^

 

 

 

  #01. "오"다 (Ted 다가오다)

 

  이런 Ted가 '매너곰'으로 거듭나고자 서울경찰에게 발칙한 제안을 했습니다.

 

  바로, 서울경찰과 Ted가 함께 알려주는 성범죄 예방 프로젝트 'Ted 처럼 매너 지키기 - 곰곰곰' 이벤트!

 

  Ted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직접 연기하고,

  이를 포스터로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생생한 메시지를 전달하자는 것.

 

 

 

  #02. "가"다 (서울경찰이 찾아가다)

 

  귀여운 Ted의 제안에 서울경찰이 가만히 있을 순 없겠죠?

  지난 주말 Ted가 기다리고 있는 서울의 한 영화관을 찾았습니다.

 

 

  웅성웅성.

  등장만으로도 주변 시선을 끌어모으는 인기쟁이 Ted.

 

 

  뒤뚱거리는 걸음걸이, 귀여운 외모와 몸짓.

  사람들 앞에 굳이 다가가 귀여운(?) 애교를 발산하는 모습이 어찌 사랑스럽지 않을 수 있을까요. ^^

 

  Ted의 매력에 푹 빠진 시민들에 둘러싸여 사진을 찍어주고 있는 모습을 보며,

  필자가 발견한 Ted의 특징.

 

 

  오로지 여성만 좋아한다는 것! ㅋㅋ

 

  흠... 과연,

  이런 테드가 매너곰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요? ^^

 

 

 

  #03. 만나"다" (Ted와 서울경찰의 우연 아닌 우연 같은 만남)

 

  매너곰으로 거듭나기 위한 캠페인 촬영 현장.

 

 

  특별한 세트장 없이 사람들로 붐비는 영화관 내외부에서 촬영이 이뤄졌는데요.

  영화관을 방문했던 시민 여러분들도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보는 데 그치지 않고

  촬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셨습니다.

 

  오늘의 촬영 컨셉!

  Ted가 알려주는 지켜야 할 매너 3가지,

 

  '훔쳐보지 말기 (훔쳐보곰 NO!)'

  '몰래 찍지 말기 (찍어보곰 NO!)'

  '만지지 말기 (만져보곰 NO!)'

 

  다중밀집장소 등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할 일종의 예의와 배려를 몸소 보여주겠다며

  무거운 몸을 이끌고 촬영에 임한 Ted.

 

  그래서 완성된 컷.

 

 

 

 

  야심 차게 준비한 프로젝트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매너를 지켜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득 담아,

  이벤트를 진행해 예매권을 팍팍 쏜다고 합니다.

 

  이벤트는 서울경찰 공식 페이스북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

 

 

  여러분들도 서울경찰과 Ted와 함께하는 매너 지키기 약속하고,

  매너곰 Ted를 만나러 가는 기회를 얻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들의 호응 속에

Ted는 과연 매너곰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요? ^^

 

 

여러분들도 Ted가 알려주는 배려와 매너.

함께 지켜봐요.

 

단, 어기면 철컹철컹. ^^

 

 

 

취재 · 촬영 : 홍보담당관실 박소영 경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