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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이 필요해!

반려동물 천만시대 얼마 전 TV에서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라는 프로그램을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벽지와 장판을 사정없이 물어뜯는 개 기다리지 못하고 주인의 밥상에 올라와 음식을 먹는 개 아무 곳에서나 용변을 보는 개 심지어 주인을 무는 개까지 신기한 것은 문제투성이의 동물일지라도 전문가의 손길을 거치고 나면 성품이 180도 달라지는 것을 봅니다. 주인이 지시가 있을 때까지 음식을 먹지 않고 기다릴 줄 알고 용변은 정한 곳에 보며, 주인을 상습적으로 무는 습관도 없어집니다. 나와 다른 남이 함께 사는 사회에 대한 아는 사회성이 동물에게 생기는 것을 보고 신기해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정말 프로그램의 제목처럼 "세상에 나쁜 개는 없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세상에 나쁜 개가 없다면, 세상에는 나쁜 사람도..

무더위 속 한강으로 피서 간 서울경찰 여름파출소 이야기

한강시민공원의 안전지킴이로 범인검거 및 응급구조 사례 무더운 여름철 많은 분들이 계곡과 바다를 찾아 피서를 떠나고 있는데요. 가까운에서 서울시민의 무한 사랑을 받고 있는 피서지가 바로 한강시민공원입니다. 열대야로 잠을 못이루고 있는 밤, 시원한 강바람과 각종 야외편의 시설로 많은 서울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7월~8월 두달 동안 한강시민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무려 1천 2백만명이나 된다고 하니 명실상부한 서울의 으뜸 피서지네요.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서울경찰은 올해도 한강시민공원으로 피서를 떠납니다. 이름하여 여름에만 운영하는 ‘여름파출소’인데요. 지금부터 여러분께 소개해 드립니다. 서울경찰에서는 지난 7월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한강시민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안전한 피서를 보낼 수 있도록 공원안에..

사진 한 장 속 과거와 현재의 공존 Ver.4

리포토그래피를 통해 만나는 서울 그리고 그 안에 경찰 #. 과거와 현재의 만남, 그 네 번째 이야기 과거의 사진을 현재의 같은 장소와 겹쳐 찍는 사진 촬영기법, '리포토그래피(Rephotography)'. 서울시에서 주최한 '서울을 보다, 사진으로 만나다' 라는 리포토그래피 사진전 행사의 의미 있는 취지를 함께 공유하고자 했던 서울경찰의 야심작! 6월 초부터 뉴스레터 「리포토그래피를 통해 만나는 서울 그리고 그 안에 경찰」코너를 통해 과거 경찰관들의 모습과 서울의 현재를 함께 담은 사진을 남겨보았는데요. 많은 네티즌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오늘이 벌써 네 번째 이야기입니다. ^^ 매번 새로운 주제를 찾아 여러분들에게 소개를 해드리는데요. 오늘은 과연, 경찰의 어떤 옛 사진이 기다리고 ..

내차에 자전거를 싣고 가는 게 불법이라고요?

우리나라 자전거 인구가 지난해 1,000만 명을 넘어 최근엔 1,200만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 때문인지 몰라도 우리 주변에서 자전거 타기를 즐기는 분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생활 자전거 인구는 물론, 레저용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이와 함께 자전거를 자동차 외부에 고정하여 운반하는 자전거 캐리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주목할 것은 '자전거 캐리어'인데요. '자전거 캐리어'~ 과연,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말 그대로 자전거를 운반하는 장치를 의미하는데, 자동차의 지붕이나 뒤쪽에 한 대 이상의 자전거를 싣고 운반할 수 있도록 하는 받침대를 의미하는데요. 자전거 캐리어가 우리나라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90년대 후반, 자전거 여행이나 SUV 레저..

우리 동네 경찰서 - 마포경찰서

에이핑크, 소녀시대, 투애니원, AOA 멋진 춤과 가창력으로 삼촌 팬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는 걸 그룹들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투애니원 씨엘의 허스키 보이스를 좋아합니다. ^^ 그런데 여러분 '은방울 자매'라고 들어보셨나요? 한국전쟁이 막 끝난 1954년도에 결성한 걸그룹 '은방울 자매'는 '마포종점'이라는 노래로 유명한대요. 당시에 마포에 살던 작곡가 정두수 씨가 마포와 세종로를 오가던 전차(1907-1968)가 사라진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서 만든 노래입니다. 예전 걸그룹의 노랫말은 시 같습니다. ^^ 밤 깊은 마포종점 갈 곳 없는 밤전차 비에 젖어 너도 섰고 갈 곳 없는 나도 섰다. 강 건너 영등포엔 불빛만 아련한데 돌아오지 않는 사람 기다린들 무엇하나 첫사랑 떠나간 종점 마포는 서글퍼라 또한, 마포..

사진 한 장 속 과거와 현재의 공존 Ver.3

#. 과거와 현재의 만남, 그 세 번째 이야기 과거의 사진을 현재의 같은 장소와 겹쳐 찍는 사진 촬영기법, '리포토그래피(Rephotography)'. 서울시에서 주최한 '서울을 보다, 사진으로 만나다'라는 리포토그래피 사진전 행사의 의미 있는 취지를 함께 공유하고자 했던 서울경찰의 야심작! 6월 초부터 뉴스레터 「리포토그래피를 통해 만나는 서울 그리고 그 안에 경찰」 코너를 통해 과거 경찰관들의 모습과 서울의 현재를 함께 담은 사진을 남겨보았는데요. 많은 네티즌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벌써 세 번째 이야기를 펼쳐나가게 되었네요. ^^ 지난번 현충원에서 동료경찰관의 넋을 기리는 과거 경찰관들의 모습과 한강의 정취 속 옛 한강경찰대의 멋진 모습의 사진 속에서 서울경찰의 어제와 오늘을 엿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

학교폭력! 그 해악은 굳이 여러 문장으로 표현할 것 없이 우리 사회 구성원이라면 누구나가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서울경찰도 정부의 4대 사회악(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근절 기조에 발맞춰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오늘은 여러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도봉경찰서 여성청소년과의 활약을 소개합니다. #01. 도봉인성캠프 도봉경찰서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노력, 그 첫 번째 시도는 '도봉인성캠프'의 개최입니다. '도봉인성캠프'는 '사랑의 교실', '표준선도프로그램' 등과 같이 그간 이루어지던 범죄 가해자 중심 선도프로그램의 실효성에 한계를 느낀 청소년 담당 경찰관들의 제안으로 시작된 프로젝트인데요. 학교폭력 가 · 피해자와 일반학생은 물론 ..

포순이와 테드가 함께하는 성범죄 예방 프로젝트

와 여름이다~~♪ 여름철 피서지 하면 모래가 반짝이는 해변, 푸르른 산이 생각나시나요? 현실에 찌든 필자는 더위를 피할 공간이면 어디든 피서지처럼 느껴지는데요. 최근 굳이 먼 곳까지 가지 않더라도 여름철 무더위와 장마를 피해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피서를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하죠? 피서지가 별거 있나요? 더위를 피할 수 있고 나만의 여유와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면 그 어디든 힐링 피서지. 필자는 쉬는 날이면 친구들과 더위를 피해 영화관을 자주 찾곤 하는데요. 쉽게 찾을 수 있는 도심 속 피서지 영화관에서 재미있는 일이 벌어진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 여러분, 센스폭발 욕정곰 테드 아시죠?? 현재 절찬리에 상영 중인 영화 「19곰 테드 2」의 주인공! 국내 영화 팬들을 만나러 올해 6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