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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35

(서초)청소년의 잠깐의 호기심과 방황. 어른의 관심이 필요한 때입니다.

깜깜한 밤.. 한강 출입문을 찾지 못해 어두운 담벼락 밑에서 울고 있던 중학교 2학년생 여자아이 2명. 어른이 빨리 되고 싶어서 화장을 하고 짧은 바지도 입고.. 여름방학 마지막 날 순진한 여중생 두 명은 맥주를 사들고 노래방에 갔습니다. 노래방에서 마신 술기운에 ‘한강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버스를 타고 한강으로 향한 두 명의 여학생. 밤 10시경, 강남터미널에서 내려 한강고수부지로 들어가기 위해 입구를 찾았습니다. 근데 어찌된 일인지 두 시간 동안 헤매도 입구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술도 차츰 깨고 자정이 넘어가자 깜깜한 밤과 인기척 없는 거리가 무서워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결국 두 아이는 어두운 한강 옆 아파트 담벼락 밑에서 손을 꼭 잡고 울었죠... 그 시간 경찰서에 걸려온 11..

(성동) 성동경찰서 청소년 야구단 WINNERS !

성동경찰서 청소년 야구단 WINNERS ! 작년 7월 성동경찰서에서는 바람직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야구단 WINNERS 발대식이 있었습니다. 성동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과 경기를 함께 하면서 팀웍을 통한 사회성 발달을 위해 한국야구선수협회, 저니맨 야구교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는데요~ 2015년에도 지난 4월 각 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야구에 관심 있는 친구들의 지원서를 받아 새로운 멤버들로 WINNERS가 구성되었습니다. 올해에는 작년과 다르게 서울청 8개의 경찰서 청소년 야구단이 함께 모여 구의 야구공원에서 서울경찰 청소년 야구단 발대식을 시행했는데요~ 늠름한 표정인 우리 친구들^^ 연말까지 리그전을 통해 우승팀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발대식 이후, 있었던..

(동작) 청소년 안보의식 향상을 위한 현장체험교육

(동작) 청소년 안보의식 향상을 위한 현장체험교육 국가안보란 나라를 위협하는 여러 가지 위험을 사전에 배제하고 불의의 사태에 대비하여, 적절하게 대처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동작경찰서에서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안보현장이 있는 파주 견학을 통해 안보현장 체험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국가안보의 현실을 깨닫고 애국심을 일깨우며, 또한 청소년들과의 어울림을 통해 학교폭력근절에 동참하는 계기도 마련하였어요. 안보현장 체험교육에 참석한 학생들과 동작경찰서 정보보안 ‧ 여성청소년과 경찰관분들이 함께 버스를 타고 설레는 마음으로 파주로 향하였습니다. 동작경찰서 유재용 정보과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안보현장 견학을 통해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고, 장차 대한민국을 책임지고 나..

(동작)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동작)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요즘 학교폭력뿐만 아니라 청소년 흡연 문제도 심각합니다. 청소년기의 흡연은 한창 성장하는 청소년들의 건강에도 매우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비행도 조장하는데요. 청소년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 금연지도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서울 동작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조용민 경사가 관내 중학교에 방문하여 청소년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본격적으로 청소년기 흡연의 문제점에 대해 알아볼까요? 청소년 시기의 흡연은 마치 미숙한 세포에 독약을 들이붓는 행위라고 할 수 있는데요. 담배를 얼마나 오래 피웠는지 뿐만 아니라, 얼마나 일찍 피우기 시작했는지가 담배로 인한 암 발생률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한참..

(금천) 학교 밖 청소년과 새 희망을 꿈꾸는 'STEP BY STEP'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 새 희망을 꿈꾸는 'STEP BY STEP'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학교에서 경찰관을 본다는 것은 참 드문 일이었죠? 최근엔 제복을 입은 경찰관들이 초·중·고등학교에 찾아가 학생들에게 강의도 하고 같이 운동도 하면서 친근하게 지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학교전담경찰관인데요. 학교전담경찰관을 SPO(School Police Officer)라고도 합니다. 학교전담경찰관은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소속으로, 4대 사회악 중의 하나인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위해 직접 학교에 찾아가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에게 교육도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며 학교폭력 근절에 앞장서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에 찾아가고 학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것이지요...

커피에 꿈을 입히다! 그리다! 그리고 더하다!

#01. 커피에 꿈을 입히다 아픔을 딛고 일어서 바리스타에 도전했던 지은(가명)이의 사연을 기억하시나요? 3월 중순. 봄과 함께 시작된 청춘들의 꿈의 도전!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 어려운 가정형편, 계속된 학교폭력... 그렇게 집과 학교로부터 겪은 아픔으로부터 도망치기만 했던 아이들이 용기를 낸 꿈의 도전기에 서울경찰이 함께 했었는데요. 서울경찰 페이스북 '1만 좋아요의 기적' 기부 이벤트를 통해, 봄에 피는 꽃 같은 청춘들의 꿈을 향한 첫 도전에 많은 분이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런 여러분들의 성원에 감사의 뜻으로 아이들이 열심히 하고 있는 자신들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하네요. ^^ 꿈에 한 발 더 다가간 청춘들이 전하는 바리스타 교육 비하인드 스토리. 안 보고 넘어갈 수 없겠죠? #02..

(수서) 즐거운 자전거 라이딩, 힐링을 하다.

즐거운 라이딩, 함께 해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수서경찰입니다. 요새 날씨가 엄청 좋죠? 추웠던 겨울을 지나 따스한 햇살이 봄을 알리는 듯합니다!! 이처럼 봄이 되면서 그동안 못 했던 취미 생활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여러분은 어떠한 취미가 있나요? 여러 가지 취미가 있겠지만, 위험한 취미가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컴퓨터 게임이랍니다!! 컴퓨터 게임이 무조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재미도 있고 스트레스도 풀고 머리도 식힐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좋은 취미이지요. 그렇지만 적당한 시간을 넘는 컴퓨터 게임은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좋지 않습니다. 장시간 게임을 하게 될 경우, 눈의 피로는 물론이고, 시력저하, 면역기능 저하, 현기증, 두통, 기억력 감퇴, 집중력 감퇴 등 많은 부작용이 있다고 하네요..

(강동) 아동ㆍ청소년 이용 음란물 대처방법으로, 부모님 걱정 끝~~

아동ㆍ청소년 이용 음란물... 아동 성범죄 사건 이후 부모님들의 걱정이 많아지셨죠?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부모님이라면 한번쯤은 고민해 봤을 부분이기도 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곤란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지난해 청소년 유해환경 실태조사에서 우리나라 중ㆍ고등학생의 37.3%가 온라인을 통해 음란물을 접해 보았으며, 음란물 첫 경험 연령도 초등학생 때나 중학교 1~2학년 등 저연령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급속도로 대중화되면서 시간과 장소를 구애 받지 않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기도 합니다. 우리사회에 범람하고 있는 아동ㆍ청소년 이용 음란물에 대해 경찰은단속 기준을 발표하고, 강력한 단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잠깐 여기서 아동ㆍ청소년 이용 음란물은 무엇이고, 어디까지가 단속 대..

(동작) 동작경찰과 함께 학교폭력근절, Together We can

(동작) 동작경찰과 함께 학교폭력근절, Together We Can 밝은 내일을 준비하는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건전한 학교문화 정착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 동작 경찰과 함께 모두가 동참해볼까요? 배드민턴 프로그램을 통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이에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서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동작 경찰~!! 친구들과 선생님, 그리고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배드민턴을 즐기며 몸과 마음으로 소통하고, 간식도 먹으며 그동안 학업으로 인해 소홀했던 친구와의 대화도 나누었어요~^^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폭력이 아닌 운동으로 승화하며, 학교폭력 예방도 함께~!! 동작 경찰과 동작 청소년 문화의 집이 공동으로 제공하는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프로그램,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

몸에 새겨진 일탈의 흔적을 지우다

지난 9월 22일. 경찰관들이 두 명의 고등학생과 함께 서울의 한 피부과를 찾았습니다. 이 학생들은 지난 5월 비행을 저질러 경찰에 검거된 후 소년분류심사원에 수용됐었는데요. 아직 더위가 물러가기 전인데도 긴 팔 티셔츠를 입은 채 땀을 훔치며 불안하게 앉아있는 이들.. 이들은 무슨 일로 그것도 경찰관과 함께 피부과를 찾아온 걸까요? 의사선생님과 함께 얘기를 나누던 이들은 잠시 후 조심스럽게 긴 팔 티셔츠를 벗었습니다. 그리고.. 눈앞에 펼쳐진 건 그들의 온몸에 새겨진 문신들. 그렇습니다. 이들은 한때 조폭에 대한 동경심으로 새긴 이 문신들을 지우기 위해서 피부과를 찾아온 것입니다. 이 학생들이 이렇게 피부과에 오기까지는 쉽지 않은 결정과 용기가 필요했을 텐데요. 망설이던 이들 옆에서 용기를 불어넣어 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