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로경찰서는 올해 3월부터 레인보우스쿨 학생들과 함께 주말농장을 시작했습니다. 레인보우스쿨은 입국 초기 중도입국 자녀들로 구성된 청소년들이 한국사회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기초 한국어와 한국사회의 이해 과정 등을 돕는 비인가 학교입니다. 서울구로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은 중도입국 청소년들이 학교 교육 및 새로운 문화에 잘 적응하고 보다 나은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주말농장을 계획하였습니다. 주말농장은 매월 2회 토요일에 모여서 텃밭에 감자·옥수수·상추·토마토 등 약 10여 종 작물을 함께 심고 가꾸고 있습니다. 지금은 많이 자라난 작물을 재배해서 재배한 상추나 깻잎을 각자 나누어서 집에서 부모님과 함께 맛있는 삼겹살과 함께 먹는다고 하네요. ^^ 서울구로경찰서는 2016년부터 4년째 추진해 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