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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낮보다 밝은 금천 밤 골목

금천경찰서에서는 공원, 취약지역, 여성안심 구역에 대해 매주 목요일 경찰 협력단체, 지역 주민들이 경찰서장과 함께 순찰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답니다. 금천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골목길 순찰을 홍보하기 위해 주민들이 잘 볼 수 있도록 곳곳에 플랜카드를 게시하였지요. 이번 주는 가산동에서 골목길 순찰을 하였는데요 자그마치 100여 분이 신청을 해주셨는데요. 더불어 구청장도 동참하고자 참석해주었습니다^^/ 지난 10월 2일 20시에 가산 파출소에 모두 모여 오늘 순찰 코스를 설명하고 범죄 없는 안전한 가산동을 위해 파이팅을 외치며~ 출발하였습니다. 가산 파출소를 출발하여 가산동 주민안심 길을 따라 걸으며 중국동포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주택가 밀집 지역에 도착하였답니다. 가산동은 거주 주민..

스마트폰 하나면 나도 교통경찰??

요즘 착한 게 대세죠? 착한 얼굴, 착한 가격, 착한 식당... 그런데 여기, 착해도 너무 착한 것이 또 하나 있습니다. 바로 착한신고! 서울의 교통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교통경찰의 수는 총 1,196명! 천여 명이 넘는 교통경찰이 요즘 같은 더위 속에서도 열심히 근무를 하고 있는데요. 사실 약 300만 대의 자동차가 등록되어 있는 서울시의 교통을 모두 책임지기엔 어려움이 많습니다. 하지만! 천만 서울시민과 함께라면, 상황이 달라지겠죠?^^ 작년 한 해, 우리나라에서 교통사고로 잃는 소중한 생명이 총 5,092명... 교통법규 위반은 바로 교통사고와 직결되는 연결고리입니다. 시민분들의 착한신고로 교통법규 위반이 줄어들수록! 소중한 생명이 살아난다는 말씀이죠! 정말 이보다 더 착할 순 없겠죠?^^ 참 감사하..

(은평)은평경찰이 함께하는 둘레길 치안활동

은평경찰이 함께하는 둘레길 치안활동 서울 곳곳에 둘레길 코스가 많은데요. 그중 우리 은평경찰서 관할 둘레길 코스를 알아볼까요? 하나. 북한산 둘레길 구름정원길은 물길과 흙길, 그리고 숲길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걷는 재미에 산을 타는 긴장감이 더해진 곳으로 은평구 구기터널 상단지역의 계곡을 횡단하는 길이 60m의 데크길로 탁 트인 하늘과 울창한 숲 그리고 도시풍경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구름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의 신비롭고 아름다운길이라고 합니다. 둘. 서울둘레길 7코스 봉산∼앵봉산 코스는 특별한 트래킹 기술을 요하지는 않으며 급한 경사지와 통과하기 어려운 곳은 정비가 잘되어 있는 곳으로 노선 주변지에 수국사, 서오릉 등 역사적 유산이 많아 볼거리가 다양한 길이라고 합니다. 그럼 여기에 우리 은평경찰서는 무엇..

(동작)소리 없이 강하다~ 포켓몬스터!!

소리 없이 강하다~ 포켓몬스터!! 편의점 여성을 지키는 안전장치 무선비상벨 사회에 알려져 있는 비상벨! 비상벨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바로 '보호','안전'이죠? 비상벨은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 사회에 전반적으로 활용되고 시스템이라 할 수 있죠. 다양한 비상벨 중 우리 동작경찰이 소개할 것은 바로 이겁니다~~ 깜찍하죠? 작고 귀엽지만 번개맨처럼 순식간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주~~~파워풀한 장비라고 할 수 있죠~~^^* 근데 비상벨의 역할이 무엇이냐고요? 편의점에 강도가 나타났을 때 이 동그란 비상벨을 한 번 살짝 눌러주면 바로 112에 신고가 접수된다는 것이죠. 완전 대박~~~~!!! 편의점 종업원에게 이 깜찍한 비상벨을 건네보았습니다. 신기한 듯 여기저기 둘러보고 만져도 보고~~ "마치 열쇠고리..

국민경찰! 이승엽 순경입니다!

"야구선수가 아닙니다! 새내기 경찰 이승엽 순경입니다!" 흔히 야구선수 이승엽을 유명한 '국민타자'라고 하죠. 저 역시 '국민경찰'이 될 수 있을까요? 2014. 2. 24. 그 첫 발걸음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무슨 뜻이지...? 하고 고개를 갸우뚱 하실 분들이 많으실 텐데 오늘부로 저와 제 동기들은 그토록 바라던 서울경찰 가족이 되었어요. 서울경찰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 '278기 신임경찰관 전입신고식'! 그 열기가 가득한 현장 속으로 저와 함께 가보실래요? 와글와글... 많은 사람들이 큰 대강당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637명(남 506명, 여 131명)...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인원으로 화제가 된 제 동기들인데요. 이렇게 많은 경찰관이 모여 있는 걸 보신 적 있으세요? 사뭇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

여장 편의점 강도단 검거

지난 설 연휴의 마지막 날인 2월 2일 새벽 3시 50분경입니다. 모두가 잠든 조용한 새벽 경찰 무전기에서 다급한 목소리가 들립니다. 서초구 반포동의 한 편의점에 망치를 든 강도가 현금 5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났다는 내용의 112 신고입니다. 피해자인 편의점 종업원의 말에 따르면, 10대 후반으로 보이는 강도가 들어와 망치로 겁을 주고 현금통의 현금을 꺼내 달아났다고 합니다. CCTV 속 강도는 돈을 빼앗은 뒤 가지고 있던 망치로 편의점의 전화기를 부수고 종업원의 휴대폰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신고를 못 하게 하려는 것이지요. 더욱 놀라운 것은 강도가 여성의 가발을 쓰고 짧은 치마를 입은 여장 강도였다는 겁니다. 체격도 왜소하고 생김새도 여자 같은 남자였지만 신고자인 편의점 종업원은 여자는 아니었다는 점..

졸업식 뒤풀이가 범죄라고요?

친구들과 작별인사를 하며 정든 교정을 떠나야 하는 아쉬움과 함께 가장 아름답고 애틋한 기억으로 남는 추억이 바로 졸업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교복을 찢거나 밀가루를 뿌리는 등의 지나친 행동들이 늘어나면서 졸업식 뒤풀이 문화가 큰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 보니 경찰에서는 강압적인 졸업식 뒤풀이를 예방하기 위해 단속활동을 강화하고 있는데요. 평생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졸업식이 자칫 평생 기억하기 싫은 추억으로 남기를 바라는 것은 아니겠죠? 졸업식 뒤풀이, 어떤 행동들이 법으로 처벌될까요? 1. 공갈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는 졸업한 선배들이 같은 학교 후배들을 찾아와 유흥비를 마련하겠다며 현금을 빼앗은 것 때문에 처벌된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번 사례와 같은 행위를 학생들은 ..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퍽치기범 검거 이야기

퍽치기라고 아시나요? 술에 취해 지나가는 행인을 폭행하고 지갑을 빼앗아 달아나는 강도범을 일컫는 말인데요. 이런 퍽치기범이 시민과 택시기사 그리고 경찰의 삼각공조 덕에 범행발생 20분 만에 검거됐습니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긴박했던 20분간의 검거 스토리를 재연 화면을 통해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바로 지금 슛! 들어갑니다! 레디-액션! 지난 3일 새벽 2시 50분 서울 중구의 회현역 부근 절도 등 전과 19범인 범인 임씨(45세)가 술에 취한 40대 남성을 뒤쫓아 갑니다. 범인 임씨는 술 취한 남성에게 다가가 얼굴을 수차례 때린 뒤 쓰러진 남성의 지갑을 빼앗아 달아납니다. 마침 뒤에서 그 광경을 목격하던 시민 A씨는 입을 다물지 못합니다. 그리고는 범인과 일정 간격을 유지하면서 범인을 따라가..

새로운 삶을 선물한 투캅스의 감동스토리!

새로운 삶을 선물한 투캅스의 감동스토리! 지난달 자살을 시도한 30대 여성의 목숨을 구해 화제가 된 경찰관이 있습니다. 바로 서대문경찰서 신촌지구대에 근무하고 있는 김치영 · 정재철 경사입니다. 김치영(52) 경사와 정재철(32) 경사는 평소와 다름없이 관내를 순찰하던 중 긴급을 알리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신고자는 한 남성으로 서대문구 대현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여자친구인 황 모(34) 씨가 자살을 시도한 것 같다는 신고였습니다. 김치영 경사는 1994년의 한 사건이 떠올랐습니다. 1990년 30살의 나이로 경찰관이 된 그는 당시 서부경찰서 녹번파출소에서 근무 중이었습니다. 늦은 여름의 오후라 그런지 연신 부채질을 해도 더위가 가시지 않던 날, 112신고를 통해 친구가 자살한 것 같다는 신고를 접했습니다..

“살아만 있어다오. 내가 너를 구할거야!”

“살아만 있어다오. 내가 너를 구할거야!” 자살 시도 중학생을 극적으로 구해낸 한 경찰관의 수기- 6월 13일 저녁, 때 이른 무더위에 몸은 이미 천근만근. 저녁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향하려던 찰나에 무전기 너머로 다급한 목소리의 지령이 들려왔다. “자살 기도자 발생, 화곡 6동으로 출동 바람” 동생이 자살한다는 문자를 남기고 집을 나갔다는 신고였다. 경찰관의 본능일까? 무언가 심상치 않다는 느낌을 받은 나는 식사도 뒤로 미룬 채 급히 핸들을 돌려 신고자의 주소지로 향했다. 그와 동시에 119와 협조해 신고자 동생의 휴대폰에 대한 위치추적을 진행했다. 지체할 시간이 없었다. 조수석에 탄 근무자는 신고자와 통화하며 자살 기도자의 위치를 추정할 수 있는 단서를 찾기 위해 신고자와 통화를 계속했다. 한 초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