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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582

(종로) 작은방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을 거예요~~!!

종로구 돈의동에 형성되어있는 쪽방촌. 거주하는 주민 대다수가 1인 가구이며, 기초연금을 수령하는 노약자와 중증 장애인들이 많이 생활하고 있어 생활 여건 자체가 매우 열악한 환경으로 평소에도 자주 순찰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날도 평소와 마찬가지로 쪽방촌을 문안 순찰 중이던 종로2가 파출소 경위 이보영과 경위 김상수는 어디선가 매캐한 냄새나는 것을 감지했습니다. 냄새가 나는 방향으로 신속하게 달려가 방문을 열자 연기가 가득한 방 안에서 타는 냄새가 심하게 났습니다. 다행히 사람은 없었지만 냄비에서 음식물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쪽방에는 80세가량 고령의 노인이 세 들어 살고 있는데 약간의 치매 증상이 있어 음식물을 가스레인지에 올려두고 밖에 나간 후 깜박하고 돌아오지 않아 냄비에 들어있던 음식물이 졸아서..

(송파) 시민경찰학교, 여러분이 경찰입니다

송파경찰서 시민경찰학교 여러분이 경찰입니다! 누구나 어릴 적에 멋진 경찰관이 되고 싶다고 꿈꾸지 않으신가요? 성인이 된 지금은 그 꿈을 이룰 기회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가 있습니다! 시민경찰학교?! 생소하시죠?? 똑똑! 지역 주민들에게 경찰 업무를 이해의 폭을 넓히고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민·경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해 시민경찰학교를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성행하고 있는 보이스피싱이나 강·절도, 성범죄 등 범죄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교육으로 자체 방범의식을 제고하고, 지역주민들과의 활발한 교류로 주민 협조가 활성화 된 상태에서 시민경찰학교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어렵고 무겁게만 느껴지는 경찰 업무... 시민들에게 이해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뭐니뭐니해도 직접 체험을 해..

(성북)우리 소중한 아이들, 성북경찰이 지켜드리겠습니다 !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가 나날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성범죄는 물론 많은 위험에 노출된 우리 아이들을 지켜주기 위해 성북경찰서가 나섰습니다. 민간 어린이집이나 국공립 어린이집 대상으로 더욱 탄탄하고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굿네이버스 서울성북아동학대예방센터와 MOU체결 !! 전문가가 진행하는 아이들 눈높이 맞춤형 교육으로 관심도가 엄청났다고 하는데요. ^^ 열정 가득했던 현장 속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한둘씩 기대를 안고 입장하는 우리의 아이들^^ 오늘의 교육은 성북경찰서 7층 강당에서 굿네이버스 인형극 공연팀의 아동 성폭력 예방교육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시작 전, 이렇게 개구쟁이였던 우리 아이들 !! “우리 몸은 소중해요”라는 제목으로 인형극이 시작되자, 아이들의 눈망울이 초롱초롱 >.< 반짝반짝 ★.☆..

사진 한 장 속 과거와 현재의 공존 Ver.3

#. 과거와 현재의 만남, 그 세 번째 이야기 과거의 사진을 현재의 같은 장소와 겹쳐 찍는 사진 촬영기법, '리포토그래피(Rephotography)'. 서울시에서 주최한 '서울을 보다, 사진으로 만나다'라는 리포토그래피 사진전 행사의 의미 있는 취지를 함께 공유하고자 했던 서울경찰의 야심작! 6월 초부터 뉴스레터 「리포토그래피를 통해 만나는 서울 그리고 그 안에 경찰」 코너를 통해 과거 경찰관들의 모습과 서울의 현재를 함께 담은 사진을 남겨보았는데요. 많은 네티즌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벌써 세 번째 이야기를 펼쳐나가게 되었네요. ^^ 지난번 현충원에서 동료경찰관의 넋을 기리는 과거 경찰관들의 모습과 한강의 정취 속 옛 한강경찰대의 멋진 모습의 사진 속에서 서울경찰의 어제와 오늘을 엿보..

(동작) 대한민국 경찰, 그 꿈을 이루는 그 날까지

(동작) 대한민국 경찰, 그 꿈을 이루는 그 날까지 서울 동작경찰서에서 경찰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들을 만나기 위해 동작구 노량진동의 한 경찰학원에 방문하였습니다. 바로 수험생들에게 현직 경찰과의 소통간담회를 통해 일선 치안현장의 생생한 경험담과 빠른 합격을 위한 수험생활의 비법을 전달하며 지친 수험생활을 격려하기 위해서였는데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이 시대의 멋진 청춘들, 지금 만나러 갑니다. 예상보다 훨씬 많은 학생이 현직 경찰을 만나기 위해 큰 강의실을 가득 메우고 있었어요. 요즘 경찰이라는 직업에 대한 큰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힘찬 박수와 함성으로 현직 여경들이 소개되었습니다. 동작경찰서 경무계장 윤선혜 경감, 여성청소년과에서 학교전담경찰관으로 근무 중인 한성민 경사, 상도지구대 ..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

학교폭력! 그 해악은 굳이 여러 문장으로 표현할 것 없이 우리 사회 구성원이라면 누구나가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서울경찰도 정부의 4대 사회악(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근절 기조에 발맞춰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오늘은 여러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도봉경찰서 여성청소년과의 활약을 소개합니다. #01. 도봉인성캠프 도봉경찰서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노력, 그 첫 번째 시도는 '도봉인성캠프'의 개최입니다. '도봉인성캠프'는 '사랑의 교실', '표준선도프로그램' 등과 같이 그간 이루어지던 범죄 가해자 중심 선도프로그램의 실효성에 한계를 느낀 청소년 담당 경찰관들의 제안으로 시작된 프로젝트인데요. 학교폭력 가 · 피해자와 일반학생은 물론 ..

포순이와 테드가 함께하는 성범죄 예방 프로젝트

와 여름이다~~♪ 여름철 피서지 하면 모래가 반짝이는 해변, 푸르른 산이 생각나시나요? 현실에 찌든 필자는 더위를 피할 공간이면 어디든 피서지처럼 느껴지는데요. 최근 굳이 먼 곳까지 가지 않더라도 여름철 무더위와 장마를 피해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피서를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하죠? 피서지가 별거 있나요? 더위를 피할 수 있고 나만의 여유와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면 그 어디든 힐링 피서지. 필자는 쉬는 날이면 친구들과 더위를 피해 영화관을 자주 찾곤 하는데요. 쉽게 찾을 수 있는 도심 속 피서지 영화관에서 재미있는 일이 벌어진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 여러분, 센스폭발 욕정곰 테드 아시죠?? 현재 절찬리에 상영 중인 영화 「19곰 테드 2」의 주인공! 국내 영화 팬들을 만나러 올해 6월 ..

사진 한 장 속 과거와 현재의 공존 Ver.2

#. 과거와 현재의 만남, 그 두 번째 이야기 과거의 사진을 현재의 같은 장소와 겹쳐 찍는 사진 촬영기법, '리포토그래피(Rephotography)'. 서울시에서 주최한 '서울을 보다, 사진으로 만나다.'라는 리포토그래피 사진전 행사의 의미 있는 취지를 함께 공유하고자 했던 서울경찰의 야심작! 지난 뉴스레터 「리포토그래피를 통해 만나는 서울 그리고 그 안에 경찰」 코너를 통해 과거 경찰관들의 모습과 서울의 현재를 함께 담은 사진을 남겨보았는데요. 많은 네티즌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오늘은 그 두 번째 이야기를 시작하려 합니다. 지난번 광화문광장과 현충원의 사진 속에서 어제와 오늘을 엿보았다면 오늘은 한강의 정취와 함께 그 안의 경찰관 이야기를 만나볼까요? ▲ 1960년대 한강 수상경찰 (現 한..

안전한 귀갓길! 서울경찰이 함께합니다.

늦은 밤! 골목길을 걷는 여성분들이라면 한 번쯤 느껴보셨을 거예요. 정적이 흐르는 시간! 또각거리는 내 구두 소리와 함께 뒤에서 느껴지는 '저벅저벅' 누군가의 둔탁한 발소리에 괜히 어깨가 움츠러들었던 적이 있지 않으신가요? 마치 나를 뒤따라오는 것 같은 불길한 느낌에 무섭고, 귀가 쫑긋 서는 느낌일 텐데요. 하지만 야속한 가로등은 언제나 띄엄띄엄 어둠을 밝힐 뿐이어서 더욱 두렵기만 하답니다. 혼자서 집으로 가는 길목이 환하게 밝기라도 하다면 조금은 안도할 수 있을 텐데 말이죠. 이번 서울경찰 뉴스레터 51호에서는, 여성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CPTED(셉테드)를 활용한 여성안심귀갓길을 소개해 보려 합니다. 먼저 CPTED란! CPTED는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건축설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