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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580

(종로)BABY BABY 지금처럼만 귀여워 줄래~

지난주 금요일 경찰서에 특별한 손님 9분이 찾아오신다고 하여 아침부터 경찰서가 들썩들썩 손님 맞을 준비로 매우 분주했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 조계사 보리수 새싹학교 동자승~ 그럼, 지금부터 동자승들의 치명적인 매력에 빠져 보겠습니다. 승복을 입고 머리는 맨들맨들하지만 카메라를 보며 브이도 하고 하트도 날려주는 모습이 너무 천진난만하네요 ^^ 질서도 잘 지키는 동자승들이에요~~ " 이제 들어가는 건가요?" "줄을 서시오~~!" 귀한 손님을 위해 준비한 선물을 증정하자 합장으로 답하는 사랑스런 동자스님 ^^ 예쁜 고아라 누나를 보고 입이 떡 벌어지네요 >_

심야 귀가전쟁, 택시 잡기 뒤엔 조폭택시가...

심야에 택시를 이용하신 분들은 택시 잡기가 정말 힘들다는데 동감하실 텐데요. 가장 치열한 곳 중 하나가 바로 강남역 주변이죠. 하루 유동인구가 약 100만 명이나 된다고 하니, 야간에 택시 잡기는 말 그대로 전쟁이라고 하네요. 출처 : MBC 뉴스데스크 이렇게 줄줄이 택시가 늘어져 있는데, 무슨 전쟁이냐고요?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대로변과 골목을 일부 택시업체 조직들이 장악하고, 가까운 지역으로 가는 승객들에게는 승차거부를 일삼으면서 경기 · 인천 등 장거리 손님만 골라 태우기 때문인데요. 출처 : MBC 뉴스데스크 자기네 조직원이 아닌 택시들을 구역 밖으로 내쫓는 것은 물론, 폭행까지 일삼아 그 행태가 마치 조폭과 같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조폭택시'!! 이런 '조폭택시'들의 전횡 때문에, 강남역 일..

(강남)경찰관이 퇴근길 장미꽃 선물하는 까닭

퇴근길에 장미꽃을 선물한 이유는? 강남경찰서에는 지난 22일 퇴근길에 장미꽃을 나눠주는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장미꽃을 나눠주는 이벤트는 강남경찰서 청령동아리가 기획한 것으로 이색적인 풍경에 꽃을 받아든 직원들이 어리둥절했는데요. 경찰관이 스스로 법과 윤리를 지키자는 청렴동아리가 전국 경찰서마다 있습니다만, 강남경찰서 청렴동아리에서는 언제나처럼 “음주운전 근절” 피켓 플래카드를 들고 의무위반 금지를 외치는 것에서 벗어나, 장미꽃을 나눠주는 이벤를 준비했습니다. 강남경찰서 청렴동아리는 총142명으로 전국에서 평균나이38세로 가장 젊은 경찰서답게 활발하게 할동하고 하고 있는데요, 강남경찰서 청렴동아리는 틈만 나면 수서동 소재 ‘명화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가 홀몸 노인분들을 위해 도시락을 배달하기도 하고, 피해자..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다!

수많은 기념일이 있는 가정의 달 5월. 청소년의 달이라고 불릴 만큼, 미래의 꿈나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많은 달이기도 해요. 서울경찰도 가만히 있을 수 없겠죠?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소통과 공감의 장, 「청소년 문화한마당」 행사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서울경찰은 평소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으로 고민하지 않고 문화 활동을 통해 더욱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서울 시내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스포츠, 악기, 춤 등 다양한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날! 서울경찰과 함께 한 풋풋한 어울림이 있는 현장 속으로 함께 가볼까요? 웅성웅성. 행사가 시작될 무렵 서울경찰청 2층 대강당 앞. 풍선아트, 내 손으로 만들어보는 ..

(금천) '떴다방'이 떴다!

"떴다방이 떴다!" 최근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에 대한 절박한 심정을 범행에 이용해 단순 건강식품을 만병통치약처럼 과장광고해 비싼 값에 식품을 팔아넘긴 '떴다방'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노인들에게 건강식품을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속여 판매한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로 안모씨(57)와 김모씨(56·여)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는데요. 지난달 서울 금천 경찰서 김희봉 경위와 유승한 순경은 '문안 순찰' 중 건강보조식품을 과도하게 구입하여 괴로워하는 할머니를 만났습니다. 자녀들에게 용돈을 받아쓰는 노인들의 쌈짓돈을 노리는 만병통치약 판매 사기행각에 할머니께서 그만 현혹 구매를 하게 된 겁니다. 눈을 적시는 할머니의 하소연을 끝까지 들어주었고 금천경찰은 약속했었습니다. "반드시 해결..

(서부) 꿈을 두드리는 오케스트라

꿈을 두드리는 오케스트라 5월은 가정의 달 이자, 청소년·어린이의 달이기도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5월은 다양한 행사들로 들썩입니다. 지난 14일,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한마당’이 개최되었는데요. 이 날을 위해 서울 전역의 청소년들은 각자의 장기를 뽐내기 위해 솜씨를 갈고닦았다고 합니다. 서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들과 관내에 있는 덕산중학교 학생들도 이 날을 위해 무려 한 달 동안 연습을 했다고 합니다. 덕산중학교에는 뛰어난 실력의 타악 오케스트라가 있는데요. 우리의 전통악기로 멋진 소리를 만들어내는 ‘덕산 오케스트라’의 실력이야 두 말하면 잔소리! 하지만 문제는 우리의 학교전담경찰관들이었습니다. 사물놀이를 처음 접해보는 학교전담경찰관들은 박자 맞추기조차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당신의 꿈에 투자하겠습니다

관악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이백형 경위가 정호(가명)를 처음 만난 건 지난해 3월경입니다. 당시 정호는 절도와 폭행 등 비행을 일삼으며, 고등학교 1학년에 이미 자퇴한 조금 엇나간 친구였습니다. 가족 간의 불화로 수개월 전부터 집을 나와 낮에는 잠을 자고 밤에는 오토바이로 배달 일하며 지내던 정호. 베테랑 학교전담경찰관(SPO)인 이 경위조차도 전과가 많은 이 아이가 정신을 차릴 것이라는 기대를 하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정호의 두 눈에서 앞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읽은 이 경위는 모른 채 지나치고 포기할 수 없었고, 정호의 가족과 친구들을 포섭해 연락을 취하는 등 본격적인 선도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이 경위는 기존 수차례 쌓인 전과와 진행 중인 사건 해결에 대해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꾸준히 연락을 취하는..

당신의 관심이 가정폭력을 멈춥니다

출처 : 퓰리처상 공식사이트 올해로 99회째를 맞는 2015 퓰리처상 수상자가 지난 달 20일에 결정됐습니다. 퓰리처상은 미국 보도 · 문화 · 음악 부문의 가장 권위 있는 상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가장 권위 있는 시상 부문인 공공서비스 부문에서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의 지역신문인 '더 포스트 앤드 큐리어(The Post and Courier)'가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Till Death Do Us Part)' 시리즈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합니다.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Till Death Do Us Part). 기사 제목만 봐서는 어떤 내용이 담겨있는지 감이 잡히지 않네요. ^^;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사랑합니다'라는 조금은 닭살 돋는 멘트가 아닌가 싶은데요. 혹시..

(성동) 골든타임 4분, 심폐소생술의 모든 것~

심폐소생술(CPR) 호흡이나 심장박동이 멈추었을 때 인공적으로 호흡을 유지하고 혈액 순환을 유지해 주는 응급처치법 최근 뉴스, TV프로그램, 신문, 지인 등을 통해 누구나 한 번쯤 들어 본 심폐소생술 과연 실제상황에서 할 수 있는 사람은 몇 명이나 될까요? 심정지 환자는 호흡이 정지된 순간부터 분당 생존율이 10%씩 줄어든다는 사실!!!!!!!!! 이렇듯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은 골든타임 4분에서 알 수 있는데요. 골든타임은 사고나 사건에서 인명을 구조하기 위한 초반 금쪽같은 시간으로 항공사의 경우 비상 상황 발생시 90초 내에 승객 탈출, 심정지 환자의 경우 최소 5분~ 최대 10분이내에 심폐소생술이 시행돼야 합니다. 4분 이내에 실시하지 않으면 뇌손상 가능성이 몹시 높아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반면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