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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64

경찰서? 지구대? 파출소? 그 이름이 궁금해!

친구와 우리 동네 파출소 앞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친구 말이 "야! 파출소가 뭐니? 지구대겠지!"하는 겁니다. 친구의 말이 맞는 것 같아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우리 동네 어귀에 있는 경찰관서의 이름은 정확히 '▽▽파출소'였습니다. 그래서 내가 친구에게 "지구대 아니거든" 했더니 자기네 동네에 있는 경찰관서의 이름은 '△△지구대'라는 겁니다. '지구대' '파출소'는 다른 건가요? 사람들이 헷갈리는 우리 동네 경찰관서의 이름을 지금부터 뉴스레터에서 쉽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경찰 업무를 총괄하는 경찰관서는 '서울지방경찰청'입니다. 물론 상급기관으로 '경찰청'이 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종로구 내자동에 있고, 경찰청은 서대문구 미근동에 있습니다. 필자가 가끔 택시를 타고 "서울경찰..

(혜화) 우리도 대학생이다! 타격'대'원들의 화려한 외출

우리도 대학생이다! 타격'대'원들의 화려한 외출 오늘은 혜화경찰서 타격대원들의 화려한 봄날 외출에 관해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오랜만의 단체외출을 맞아 그동안 근무복 속에 꼭꼭 숨겨놓았던 20대 초반의 아름다움을 한껏(?)...제법(?)......야..ㄱ..간.. 방출하시며 찾아간 곳은 대학로! 혜화경찰서에 설립되어 있지만.. 우리도 타격"대" 라며 대학로를 활보하던 우리의 타격대학생들! 뭔가 의미 있는 외출 시간을 만들기 위해 찾아간 곳은 대학로의 헌혈의 집이었습니다. 함께하면 두려움도 없어지겠지~ 라는 착각속에 굵은 바늘의 고통도 이겨내고 있는 비장한 표정의 우리 멋진 대원들! 요즘들어 헌혈하는 인원이 줄어 피가 모자라!!를 외치던 간호사 분들이 엄청 좋아하셨다고 해요 “왼손이 하는 헌혈은 오른손도 알..

(광진) 도서관에 광진경찰서장이 떴다!

도서관에 광진경찰서장이 떴다! 광진정보도서관에서는 책 읽는 엄마학교 모임이 있다고 합니다. 평소 경찰서와 접촉이 없었던 평범한 가정주부이자 학부모들로 책을 좋아하는 일반인과 엄마들이 모여 모임을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제 50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관내 주목할만한 인물을 초청하여 특강을 하는데 이번에는 광진경찰서장이 초청되었습니다. 먼저 경찰의 활약상을 동영상으로 시청하고 경찰서장은 평소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하고 다가설 수 있는 "생활 속의 법에 관한 약간의 고찰"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시작하였습니다. 아동실종예방방법, 도로교통법, 가출인 위치추적 내용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강의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주민들이 알기 쉽게 강의하고 다음번 강의를 요청하기도하여 참석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Big Walk! Smart Walk!

도보순찰로 주민들에겐 안전과 행복을... 아이들에게는 희망과 사랑을.. 전하고 있는 곳이 있다고 하네요. 서울중랑경찰서. 빼곡히 들어선 주택가 골목길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지역 특성으로 지구대 · 파출소 경찰관들이 직접 두 발로 좁은 골목을 누비며 주민들을 찾아가는 도보순찰이 활성화되었다는 이곳은 조금 더 특별한 도보순찰을 한다고 합니다. "주민들을 위한 순찰 활동을 하면서 기부를 한다! 일명 Big walk! Smart work!" 함께 찾아가 보실까요? 오늘도 중랑경찰서 망우지구대 경찰관들은 여느 때와 같이 장비를 챙겨 도보순찰에 나섭니다. 지구대 문을 나서려는 순간, 경찰관들이 약속이나 한 듯이 일제히 휴대폰을 들어 버튼을 누르네요. 뭐지.....? 의아해진 필자가 무슨 일이냐 물어보자, 망우지구대 ..

(서부) 미래의 경찰관 만나고 왔어요..^^

미래의 경찰관을 만나고 왔어요..^^ 경찰 정모를 쓴 모습이 제법 늠름하지 않나요?? 은평구청과 은평구 문화예술 회관에서 열린 '청소년 진로 체험 박람회' 모습이에요. 3.28(금) ~ 29(토)에 열린 박람회에 우리 서부경찰도 참여를 했답니다.^^ 이런 행사에는 포돌이와 포순이가 가장 바쁘겠죠? 포돌이와 포순이 외에도 서부경찰서장님과 여성청소년과 직원들은 박람회에 참여하여 청소년들에게 경찰 홍보 책자를 나눠주고 경찰장구를 사용해보는 시간도 가졌어요. 또한 4대 사회악 근절 동영상을 홍보하고 117신고 활성화를 위한 안내 활동도 하였고요..^^ 우리 은평구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잘 찾고 미래의 주인공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멋진 경찰관을 꿈꾸는 청소년들도 많았으면 좋겠네요~^^ 우리의 밝은 미래..

(중랑) 청사이전 홍보대사가 된 중랑여경을 만나보세요

중랑경찰서가 3.21.(금) ~ 26(수) 기간 동안 청사이전을 하게 됩니다 주민분들께서 모르고 이전 후에도 예전청사로 가실까봐 노심초사하면서~ 여러가지 홍보물을 제작하고 있어요 그래서 열심히 만들어낸 포스터~~!! ....................?? 어라?? 근데 이 분 복장이 왜 저렇죠? 명찰도 없고, 타이핀도 안하시고, 모자도 흰색줄이네요;; 망했다 실제 여경분이 아니고, 구해온 이미지 파일이다 보니 편하신대로(?) 입으셨나봐요 ^ ^ ;; 에이 ~ 뭐 어때 내용만 맞으면 되지 뭘 귀찮게 . . . 배우분들이 방송에 잘못된 복장으로 나오면 괜히 서운하기도 했던 기억도 나고 안되겠다!! 급 수정!! 에라이 마침 전입오신 여경분이 아주아주 얼떨결에 승락 ^^* 갑작스런 요청에 너무너무 어색해하시고..

(영등포) 어떤 순간에도 당신의 손을 놓지 않겠습니다

2014년 2월 23일 오후 1시경 서울 영등포구 마포대교 난간~ 20대 남성인 고OO씨는 술에 취해 무슨 사정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억울하다며 아직은 차가운 한강물 위 마포대교 난간밖에서 위태롭게 서 있었습니다. 112신고를 접하고 서울영등포경찰서 여의도지구대 순찰4팀 김지만 경사와 순찰팀원들은 신속히 현장으로 급파되었습니다. '일촉즉발'의 긴장된 상황, 자살기도자는 금방이라도 난간을 잡은 손을 놓으면 차가운 한강물로 떨어질듯이 다리 아래를 쳐다보며 서 있었습니다. 이 장면을 목격한 여의도지구대 순찰팀원들은 우선 자살기도자가 떨어지지않도록 붙잡아야 하겠다는 일념으로 달려가 자살기도자의 옷가지등을 꼭 붙잡고 절대 놓아주지않았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손가락에 쥐가 날만큼 버티고 버티던 중 1..

할아버지 할머니~!! 새해선물 왔습니다!!

'나노(nano) 가족'이라는 용어가 더 이상 특별한 의미가 없을 만큼 1인 가구가 보편화되어가고 있지만 그에 따라 '고독사' 같은 사회문제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많은 수의 1인 가구가 존재하는 수서동 또한 2012년 한 해 동안 26명의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외롭게 죽음을 맞이했는데요. 혼자 계시는 분들이 범죄에 노출되거나 건강이 좋지 못한 것을 가슴 아프게 생각한 수서파출소 직원들은 지난 8월부터 관내 홀로 계시는 110명의 독거노인을 직접 찾아뵙고 안부를 확인하기로 뜻을 한데 모았습니다. 수서파출소장을 포함한 20명의 경찰관들이 각각 5명에서 7명의 독거노인을 지정해,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자주 연락을 하고 만나자는 취지로 시작한 '독거노인 안부 확인하기' 운동으로 이제는 누가 이야기하지 않더라..

실종아동에 대한 경찰의 노력은 오늘도 계속된다!

실종아동 등이 한해 몇 명이나 발생하시는지 아시나요?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12년 기준 지난 3년간 125,510명의 실종아동 등이 발생했고, 이중 124,777명은 다행히 부모나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지만, 아직도 372명은 실종상태에 있습니다. ※ 아동 등 : 만 14세 미만 아동, 치매노인,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연령무관) 경찰청이 지난 2012년 7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실종아동 사전등록제'입니다. 경찰관서에 아이와 함께 방문하여 아이의 지문과 얼굴 사진을 등록하는 것인데요. 이것만큼 확실한 제도가 없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8월 길을 잃은 만 3세 남자아이가 '실종아동 사전등록제' 덕분에 30분 만에 부모를 찾은 사실이 많은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실종아동 사전등록'을 원하는 학교나 유..

여경 수사관의 이중생활

지난 11월 8일 서울지방경찰청에서는 각 경찰서 업무유공자에 대한 서울지방경찰청장의 표창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그중에 유일한 홍일점 여경이 있는데.. 특이하게도 범인검거 유공이 아닌 모델 활동 유공으로 표창을 수상하였습니다. 그 주인공은 서울양천경찰서 수사과에 근무하는 김소정 경장. 김소정 경장은 수사과 경제팀에서 소위.. 서민들에게 사기를 치는 사기범을 주로 수사하는 수사경찰관입니다. 김소정 경장의 모델 입문기는 지난 5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양천경찰서 경무과에서는 경찰서 직원을 대상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친근하게 경찰시책을 알릴 수 있는 경찰서 홍모모델을 공개 선발하는 선발전을 개최하였습니다. 치열한 모델 선발전 경쟁 끝에 김소정 경장이 최종선발 되었지요. 그렇게 시작된 김소정 경장의 모델활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