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2. 28 부산동부경찰서 자성대파출소 이종훈 경사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동부경찰서 자성대파출소 이종훈 경사입니다.. 제 이야기는 아니구요.. 제 파트너(경사 이상운) 이야기 입니다..ㅋㅋ 때는 더운 작년 여름철... 순찰차 안에는 교통사고 현장에 표시를 하기 위해 락카스프레이를 비치해 놓는데요.. 여름철 모기가 너무 많아서 모기살충제도 같이 넣어 놓았습니다.. 어느날 모기가 귀찮게 “애애앵~~~”하니 무심결에 모기살충제를 발사~~ 순찰차 앞 유리창은 하얗게 변해버렸습니다. 확인해 보니 살충제가 아닌 흰색 락카스프레이가 발사되었더군요... 순찰차 안은 금세 메케한 냄새가 꽉 차고 앞 유리창은 하얗게 칠해졌죠.. 유리창을 아세톤으로 지운다고 고생한 이야기입니다.. 뒤에 인계받을 조가 알면 창피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