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도 놀란 경찰의 신속출동 모든 경찰관이 다 그러겠지마는 특히 태평로 파출소에는 ‘위험에 처한 국민에게는 단 1초라도 절박한 순간이다.’라는 말을 좌우명으로 삼고 신속하게 사건 현장에 도착하기 위해 남들보다 몇 배나 더 노력하는 경찰관이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서영숙 경위과 박정식 경사입니다. 두 경찰관은 단 1초의 차이 때문에 국민의 안전이 위험해 질 수도 있다고 보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신속하게 사건 현장에 도착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태평로 파출소로 부임하던 날부터 두 경찰관은 사건 현장에 일찍 도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1단계는 관내 지리를 파악하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나는 대로 관내도를 자세히 분석하고 관내 모든 곳을 다니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