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주본능! 오토바이 타는 경찰 미드 '기동순찰대'를 기억하시나요? 8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였지요. '기동순찰대(원제 칩스CHIPS)'는 경쾌한 배경음악과 익살스러운 주인공 판치와 듬직하고 믿음직스러운 판치의 파트너 존. 이들이 멋진 오토바이를 타고 사건을 해결하는 경찰 드라마로 한국에서 아주 인기 있었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당시 판치 경관을 보고 경찰을 꿈꾼 소년이 경찰이 되어 교통순찰대에 근무하게 됐습니다. 바로 교통순찰대 조규혁 경사입니다. 조 경사는 오토바이뿐만 아니라 스킨스쿠버 경력 20년에 수영과 마라톤에도 재능이 있어 경찰관으로 철인삼종 경기를 3차례 이상 참가한 폴리스 아이언맨입니다. 교통순찰대에 근무하기까지 한강경찰대에서 인명구조 다이버로 근무를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