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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 6495

(양천) 다문화 가정, 포돌이 SOS와 상담해요

현재 한국사회는 국제결혼이 지속되고 이를 통해 가정을 이루는 다문화 가정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행정자치부 2015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 조사결과 305,446명으로 남성 51,655명, 여성 253,79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다문화 가정이 늘어나면서 일상에서 처하게 되는 여러 가지 문제 중, 특히, 가정폭력과 학교폭력 피해사례가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전략적 정책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2014년 1월에는 경남 양산시 한 아파트에서 남편이 베트남에서 온 아내를 목 졸라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과 강원도 한 시골 마을에서도 남편이 베트남 신부를 살해하고 음독자살한 사건이 발생하였고, 학교에서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이 언어폭력이나 집단 따돌림으로 피해를 당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종로) 우리 알렉스 Kim 좀 찾아주세요!!

오늘도 열심히 동네를 순찰 중이던 종로 2가 파출소 경위 김남진, 경위 주기환에게 한 중년의 남성이 급히 도움을 요청합니다. “경찰관님 우리 아들이 애지중지하는 강아지를 잃어버렸어요. 도와주세요” 무전으로 강아지 유실 상황을 알리고 강아지 수색에 나섭니다. 아저씨도 함께 순찰차에 동승하여 속이 탄다며 안절부절못하고 이리저리 구석구석 살피던 중 " 흰색 푸들 강아지로 목걸이에 알렉스 킴이라는 문자가 새겨져있고 현재 관수 파출소에 보호 중’ 이라는 무전이 흘러나옵니다. “ 아이고, 우리 알렉스 Kim이에요. 찾았네요!! ” 다행히 이 애완견은 멀리 가지 못하고 바로 옆 동네에서 헤매고 있었습니다. 빨리 가달라고 재촉하던 아저씨는 애타게 찾던 알렉스 Kim을 보자마자 얼싸안고 기쁜 표정을 감추지를 못 했습니다..

(종로) 옥인파출소의 하루

오늘도 종로구 옥인 파출소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다 함께 안전한 우리 동네 위한 파이팅을 외치며 오늘 하루도 스타트~! 상쾌한 아침 8월 중순을 넘기며 휴가철 막바지에 접어드는 요즘 주택가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 주택가 순찰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주민들이 편안하게 여름휴가를 다녀올 수 있도록 빌라 구석구석 및 가가호호 방문하며, 걸이형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고 취약지역에는 창문형 경보기를 설치! 깜짝 메시지도 잊지 않습니다. 사랑합니다. 주민 여러분 ♥ 다음 코스~ 동네 상가를 방문해볼까요 앗 이동하는 길에 건축폐기물이 잔뜩 쌓여 있는 것이 보입니다. 주인은 80대 할머니! "아따 내가 치울 테니 걱정하지 말어!“ 난감한 상황이네요 ~ 할머니는 10여 분 동안 말할 기회, 한 번도 주지 않고 혼자서 질문하..

(도봉)자동차 의무보험 꼭 가입하고 운행하셔야 해요!

지난 11일 창동지구대 한진수 경사는 늦은 밤 순찰차 앞을 요리조리 운행하는 차량을 발견하였습니다. 뭔가 수상한 느낌을 받은 한 경사는 그 차량을 세워 운전자를 대면하였습니다. 면허증 제시를 요구하고 조회해본 결과, 수배자는 아니었지만, 운전 차량이 의무보험 미가입차량임을 확인하였습니다. 이 사실을 운전자에게 친절히 설명하고, 운전자를 경찰서 교통조사계로 인계하여 범칙금 스티커를 발부 받도록 하였습니다. 간혹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차량을 운행하는 운전자분들을 볼 수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자동차는 반드시 의무보험에 가입한 후 운행하셔야 합니다. 의무보험은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자의 인적, 물적 피해 보상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로, 의무보험에 미가입할 경우 미가입한 일수를 따져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

(서초)서초 청소년 경찰학교, 그것이 궁금하다!

지난 8월 25일 서초구에도 드디어 청소년 경찰학교가 생겼습니다.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예방교육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준법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배움터 ‘청소년 경찰학교’, 한 마디로 경찰체험도 하고 학교폭력도 예방할수 있는 장!!!!~인데요. 전국 19개 경찰서가 청소년 경찰학교를 운영중으로 강남권에는 서초에서 처음으로 개소를 하였다고 합니다. 강남권에 있는 많은 학생들의 교육 신청 속출이 예상되지요~?^^ 서초경찰서에서는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방서치안센터를 리모델링하여 청소년 경찰학교로 재탄생 시켰습니다. 개소식 당일에는 강신명 경찰청장·교육부 차관·서초구청장·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지역사회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해서 청소년 경찰학교 개소에 대한 아낌없는 축하와 우..

(종로) 배워야 살린다~!

지난 17일 오전 다급한 목소리의 112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순찰 중이던 사직파출소 이재구 경사는 무전을 듣고 바로 신고 장소로 출동! 신고내용은 다급히 살려달라는 말만 반복할 뿐이었습니다. 가정폭력 사건이라고 생각하고 신속하게 핸들을 돌려 신고 장소에 도착하였고 모여 있던 주민들이 순찰차를 보자마자 다급하게 빨리 건물 2층으로 올라가 보라고 했습니다. 한달음에 올라가 보니 한 남성이 2살 남짓한 아기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이 눈이 이미 돌아가고 호흡까지 멈춘 상황.. 경찰교육을 통해 CPR(심폐소생술)을 익힌 이재구 경사는 아기를 넘겨받아 교육받은 대로 즉시 CPR을 실시! 함께 출동한 황준현 경위는 아기의 상태를 출동 중인 구조대와 교신하며 CPR의 구체적인 방법을 전달하는 역..

(광진) 다문화 태권도 교실을 열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다문화가족은 2013년 기준 75만 명 내외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20년에는 100만 명을 예상하고 있는데요. 이처럼 다문화가족은 매년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출처 : 여성가족부, 다문화가족정책과/’13.7.5) 다문화가정은 우리 모두 함께 걸어가야 할 하나의 문화이자 공동체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한국의 문화는 어렵게 여겨지기 마련인데요. 경찰은 결혼이주여성 등 다문화가정의 빠른 조기정착과 한국 문화 적응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광진경찰서에서는 지난 25일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해 호신술, 태권도 등 생활체육활동인 다문화 태권도교실 발대식을 가졌는데요~ 태권도 교실은 광진경찰서 청사 신축으로 인해 2년 가까이 진행해오던 다문화 이주여성 호신술 강좌가 중단..

(구로) 맘까페와 함께 4대악 근절을 위한 물총축제

구로경찰서에서는 협업하고 있는 최대 맘카페 ‘신도림커뮤니티’가 있습니다. 맘카페 회원들과 협업해 개최하는 축제나 행사는 경찰에 대해 긍적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여러 가지 홍보활동을 한 번에 할 수 있다는 것이예요. 더군다나 그 파급력이 어마어마하다는 사실!^^ 그래서 이번에도 준비했습니다. 지난 토요일 맘카페 회원들과 함께 4대악 근절을 위한 '물총 축제' 가족단위로 삼삼오오 모인 사람들이 400명.. 어른이고 아이고 시작 전부터 설레는 마음과 얼굴로 가득합니다. 설레는 사람들과 함께 물총놀이를 위해 경찰 물총과 경찰 모자를 준비하였습니다~ 우리들도 함께 쓰고 복장까지 철저히 세팅 완료! 이번엔 특별히 경찰팀 vs 소방팀 나누어 경기를 진행했는데요.. “난 경찰팀 할래!” “경찰팀 총이 더 멋있어!” 아이..

(동작) 동일청건운동을 아시나요?^^

동일청건운동을 아시나요? '동일청건운'동이란?! 우리 동네의 쾌적한 일상생활 공간 확보와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의 줄임 말로 우리 동작경찰서 상도지구대에서 실시하고 있는데요, 등‧하교 시간대, 주택가 골목길 ‧공원‧ 지하주차장 등 어린 청소년들이 흡연 활동하기 쉬운 곳을 중점으로 선도활동을 하여 쾌적한 일상생활 공간 확보도 하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여 건강한 신체와 마음을 가지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특히 청소년기에 흡연하는 게 얼마나 안 좋은 걸까요? 청소년기는 장기가 성숙하지 않은 시기여서 16세 이하 흡연으로 인한 신체적 피해는 20세 이후 성년기에 처음 담배를 피기 시작했을 때의 3배에 이르는 피해를 입게 된다고 해요. 흔히 담배를 피우면 살이 빠진다는 속설 때문에 흡연을 시작..

(중랑)집 한 채에 네 식구?? 전세금대출 가로챈 중개업자 검거

가을 이사철 수요 때문에 서울의 전세난은 앞으로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미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1월 3.3㎡당 평균 1013만 원에서 지난달 1115만 원까지 올랐으며 지난달에는 서울에서 처음으로 전셋값이 집값의 70%를 돌파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렇듯 서울은 특히 전세난이 가장 극심하다 보니 보증금이나 월세가 싼 집을 보면 서둘러 계약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 쉬운데요. 세입자들의 이런 불안한 심리와 일정한 요건만 갖추면 전․월세 대출을 해주는 점을 악용하여, 서류 등 위조하고, 1개 아파트에 4건의 부정대출 한 9억5천만 원을 가로챈 부동산 업자가 구속됐습니다. 지난 2013년, 급하게 월세방을 찾던 피해자에게 부동산 업자가 솔깃한 제안을 했습니다. 싼 보증금과 월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