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 블로그 자세히보기

우리동네 경찰서 6499

(서대문) 특별한 경찰관이 있다고요?

특별한 경찰관이 있다고요? 서울 서대문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는 특별한 경찰관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조사 업무 담당이 아닌 ‘미소’, ‘행복’ 담당 경찰관이지요. 누군지 궁금하신가요? 주로 성범죄와 가정폭력 등과 같은 예민한 사건을 다루는 서대문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여청과)는방문하는 민원인에게는 조금은 무거운 분위기의 공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신고자에게는 좋지 않은 기억을 떠올려야 하는 힘든 공간이기도 하지요. 이러한 분위기 전환을 위해, 지난 4월.여성청소년 과장이 한 가지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바로 수사팀 조사관들의 책상마다 경찰관을 한 명씩 더 채용하자는 의견이었죠. 그 경찰관은 바로 ‘곰돌이 인형’입니다. 그때부터 이 특별한 경찰관들의 업무(!)가 시작됐습니다. 책상마다 자리 잡은 20여 마리의 곰..

(구로) 몰카 범죄 신고가 예방입니다!

몰카 범죄 신고가 예방입니다!- 진화한 '몰래 카메라' 유형과 예방법 - 지난해 8월 수도권 일대에서 발생한 '여자 샤워실 내 워터파크 몰카' 사건 이후 일상생활까지 침투하고 있는 몰카 범죄.... 믿었던 직장 동료가 '몰카범'…사무실까지 번진 몰카 주의보 - 2016. 7. 16 연합뉴스 - 몰카 범죄 하루 평균 21건…여름 휴가철 주의보 발령 - 2016. 7. 27 경향신문 - 이제는 여러 가지 형태의 몰카로 진화되어그 심각성은 더욱 높아져가고 있습니다.어떤 기기들이 있을까요? 이처럼 몰카 범죄에 사용될 수 있는 촬영 기기들이 진화하고 있는데요.그렇다면, 몰카 범죄를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시민 여러분들의 신고입니다. 여기 몰카 범죄를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는 '앱(App)'이 있습니다...

(은평) “멀리도~ 도망친 절도범들!!” 결과는?

'멀리도~ 도망친 절도범들!' 결과는? 지난 7월 6일 새벽 03:00경.서울 은평구 갈현동에 있는 한 편의점에 오토바이 헬멧을 쓴 두 명의 남성이 들어섭니다. 두 명의 남성은 편의점 내부를 두리번거리며 음료수를 사서 나갔는데요.이들은 편의점 밖에서 서성이다 점원이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다시 편의점 안으로 들어와계산대에 있던 5만 원 상당의 현금이 들어있는 유니세프 모금함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점원의 112신고를 받고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였을 때는,용의자들이 이미 도주한 상태였는데요. 경찰은 편의점 주변의 CCTV를 확보해 피의자의 이동 경로 및 인상착의는 확인했지만,피의자들이 헬멧을 쓴 채로 달아나 신원확인이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들이 신원을 숨기기 위해 헬멧을 착용했다고 판단했는데..

(남대문서) 착한 시계 수리공 할아버지

착한 시계 수리공 할아버지 지난 7월 19일 21시경.서울 남대문경찰서 명동파출소에 한 할아버지가 가방을 들고 왔습니다. 할아버지는 명동에서 20년째 시계 수리점을 운영하는데 수리점 근처에 가방이 놓인 것을 보고 가져왔다고 했습니다. 가방은 여성용 명품가방이었는데요.가방 안을 확인해보니, 5만 원권 지폐 62매 등 현금 339만 원이 들어있었습니다. 가방 안을 본 할아버지는 경찰관에게 “가방을 잃어버린 사람이 얼마나 마음 졸이고 찾고 있겠느냐"며 꼭 찾아서 주인에게 돌려주라고 부탁했습니다. 할아버지에게 혹시 가방을 놓고 간 사람의 인상착의에 관해 물어보니, "중국말을 하는 여성이고 줄무늬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고 말했는데요. 짧은 시간에 생긴 일이라, 경찰관은 잃어버린 가방의 주인이 시간상 멀리 못 갔을..

(광진) 성숙한 시민의식이 보여준 '모세의 기적'

성숙한 시민의식이 보여준'모세의 기적' 지난 7월 16일 09:00경. 서울 광진경찰서 중곡1파출소에 우산도 없이 아이를 안은 어머니가 급하게 파출소 안으로 뛰어 들어왔습니다. “도와주세요. 아이가 많이 아파요!” 다급해 보이는 어머니는,아이가 갑자기 고열이 나서 심하게 구토를 하자, 근처 소아과를 찾았지만, 주말이라 문을 열지않아 곧바로 파출소를 찾았다고 했습니다. 더 이상 지체했다가는 아이가 위급한 상황!경찰관들은 그 길로 곧장 어머니와 아이를 순찰차에 태웠습니다. 그리고는 순찰차의 사이렌을 울리며 빗속을 뚫고 인근의 대학병원으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주말, 그리고 비가 오는 도로는 차량이 많아 정체가 심했는데요.1분 1초가 급했던 당시의 상황! 그런데, 대기하고 있던 차들이 순찰차의 사이렌 ..

(강남)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TV를 보다 보면 스스로 삶을 포기하는 안타까운 사연을 접할 수 있습니다. 지난 7월 2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건물옥상에 여자가 소리를 지르며 불안정하게 있다”는 다급한 목소리의신고 전화 한 통이 걸려왔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강남경찰서 112종합상황실은 관할지인 논현1파출소에 신속하게 무전 지령을 했고,논현1파출소 경찰관들은 재빨리 현장으로 출동했습니다. 현장에는 한 여성이 옥상 난간에 위태롭게 서 있었습니다. 함께 도착한 소방관들은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지상에 안전 매트리스와 안전장치를 설치했고, 경찰관들은 옥상으로 올라가, 자살기도자를 진정시키고 대화를 시도했습니다. 자살을 시도하려던 여성은, 최근 병원에서 뇌에 질병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고, 신변을 비관해 왔다고 했는..

(성동) 우연히 습득한 신용카드, 사용하면 안됩니다!

우연히 습득한 타인의 카드, 사용하면 안됩니다! 지난 7월 6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길에서 우연히 체크카드를 습득하여 부정사용한 피의자를 검거했습니다. 피의자는 길에서 주은 타인의 체크카드로 노트북과 주유대금으로 약 160만원을 사용했는데요. 사건은 지난 6월 9일. '누군가가 자신의 분실한 체크카드를 사용했다'는 피해자의 신고로 시작되었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성동경찰서 형사팀은 카드사용처 3곳의 CCTV를 확인하여 용의자의 인상착의 및 이동경로를 파악하는 수사를 전개, 피의자 소유의 차량을 확인·추적하여 검거했습니다. 범인은 대범하게도 습득한 카드로 외제차량의 구입까지 시도하였는데요. 구입대금 6,500만원을 결제하려 하였으나, 피해자가 1회 결제한도를 미리 6백만 원으로 설정해 놓는 바람에 1회 결제..

(강남)여성을 노린 오토바이 날치기 피의자 검거

여성을 노린 오토바이 날치기 피의자 검거 지난 6월 2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서울 강남에서 오토바이를 훔친 뒤 상습 날치기를 저지른 30대 남성을 검거했습니다. 피의자는 지난 6월 1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음식점 앞에 세워진 배달용 오토바이를 훔쳤는데요. 이튿날인 6월 12일까지 훔친 오토바이를 타고 강남 일대를 돌아다니며, A 씨 등 여성 4명을 상대로 5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날치기했습니다. 특히, 피의자는 같은 달 14일 오전 1시에 압구정동 주택가에서 날치기를 하던 중저항하는 피해자 A 씨를 수차례 폭행해 상해를 입히기까지 했는데요. 신출귀몰했던 피의자는 범행 발생지역 일대의 CCTV 수백 대를 살펴보고수일간 잠복수사를 한 형사들의 끈질긴 노력의 끝에 검거됐습니다. [범행 시 사용했던 물..

(강서)'유심히' 보아야 보인다. 오래 보아야 보인다. 몰카범도 그렇다.

'유심히' 보아야 보인다, 오래 보아야 보인다. 몰카범도 그렇다 “덥다 더워~” 하루에 몇 번이나 덥다는 말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연일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당연히 떠나야죠 여.름.휴.가! ^0^ 산으로 들로, 또 바다로 강으로 떠나는 즐거운 피서! 여러분들도 이미 계획하고 계시죠? 하지만, 피서지에서의 추억 만들기에 흙탕물을 끼얹는 존재가 있으니~ 바로 피서지 성범죄가 '그 녀석'이죠! 특히, 많은 인파가 몰려드는 해수욕장에서의 몰카는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성범죄의 하나인데요, 몰카는 결코 가벼운 범죄가 아니랍니다. 타인의 신체를 촬영해 성적수치심을 일으킬 수 있는 일명 ‘몰카’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등이용촬영죄’로 의율 되는 명백한 범죄행위입니다...

(중랑) 터널 내「교통사고 발생!?」예방과 대처 방법

터널 내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면?- 예방과 대처 방법 - 서울 중랑구에는 엄청난 길이의 터널이 있습니다. 바로 사가정로에서 시작하여 구리암사대교로 직결되는 인데요! 총 길이가 약 2.5km(2,562m)라고 하니 상당히 긴 거리죠?~ 은 아차산을 관통하여 강북과 강남·구리시를 좀 더 빠르게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등 교통의 편리함으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계시는데요. 자칫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형사고로 번질 위험이 높아 운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터널은 대피장소가 제한적이고, 뒤따르는 차량의 운전자들이 사고상황을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터널 내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에는 축적된 열기와 유독가스로 인해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터널 내 교통사고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