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기도자를 구한 초보경찰의 성장기 지난 1월 29일 유난히도 추웠던 날이었습니다. 18:00경 정태식 경위와 실습생인 이종화 순경은 순찰교대를 위해 파출소로 돌아오는 중이었습니다. 그 때 떨어진 112신고!! 자해경험이 있는 여성이 16시경에 나가서 연락 두절되었다고.. 바로 요구조자에게 전화를 하였지만 핸드폰은 이미 꺼져있었고 119에서 최종 위치를 확인하였지만 기지국 위치주변에 모텔이 많아 난감한 상황!!! 하지만 정태식 경위와 이종화 순경은 긴급한 상황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바로 요구조자의 사진을 전송받아 모텔을 탐문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모텔관계인으로부터 비슷한 사람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긴급한 상황 설명 후 현장요청하여 객실을 열어보니!!! 요구조자가 왼쪽 팔오금에 굵은 주사바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