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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5844

(종로) 꺼내 녹여요

쉽지 않죠. 바쁘죠. 왜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죠. . . 쉬고 싶죠? 놀고 싶죠? 그럴 땐 이 금조각을 숨겨숨겨서 꺼내 녹여요. 그는 왜 이렇게까지 해야 했을 까요? '쉬고 싶죠. 놀고 싶죠.' 그렇습니다. 이유는 바로 ... 유흥비 마련 때문! 눈앞에 금조각이 왔다~~갔다~~ 다시 팔 토시 안으로 왔다~~ 갔다~~ 위의 동영상 속 20대 초반의 남성은 대학교를 졸업한 뒤 종로의 금세공 제조업체에서 아르바이트로 세공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요즘같이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전공을 살려 일을 하는 것은 무척 대견한 일이나... "일감은 똑같은데, 위 아르바이트생이 일할 때의 작업 완성 전, 후의 일일 금 함량이 확연히 차이가 많아서 의심스럽다."라는 피해 업체 업주의 말에 수사 착수! 위 아르바이트생은 눈앞에..

(관악) 도심 건물외벽이 캔버스??

도심 건물 외벽이 캔버스? 언젠가부터 관악구에서 건물 외벽에 알 수 없는 그림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한두개가 생길 무렵에는 “아~ 이게 바로 요즘 유행하는 그래피티구나!!”하고 생각했습니다 날이 갈수록 그래피티 같으면서 어찌보면 낙서같은 이런 그림들은 가정집의 담장에.. 상가건물의 벽면에.. 영업장의 철문에.. 심지어는 신호등과 버스정류장 등 공공시설물까지 그려졌습니다 이에 집주인을 비롯하여 거리를 지나는 많은 사람들이 흉물이 되어버린 이런 낙서에 대해 눈살을 찌푸렸습니다 이런 소식을 접한 관악경찰서 형사과에서는 ‘그라피티’를 이용한 낙서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동일한 형태의 그라피티가 곳곳에서 발견됨에 따라 5월 초순부터 전담반을 편성하여 수사력을 집중하였습니다. ★ 그라피티(Graffiti)란..

(금천) 학교 밖 청소년과 새 희망을 꿈꾸는 'STEP BY STEP'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 새 희망을 꿈꾸는 'STEP BY STEP'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학교에서 경찰관을 본다는 것은 참 드문 일이었죠? 최근엔 제복을 입은 경찰관들이 초·중·고등학교에 찾아가 학생들에게 강의도 하고 같이 운동도 하면서 친근하게 지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학교전담경찰관인데요. 학교전담경찰관을 SPO(School Police Officer)라고도 합니다. 학교전담경찰관은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소속으로, 4대 사회악 중의 하나인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위해 직접 학교에 찾아가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에게 교육도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며 학교폭력 근절에 앞장서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에 찾아가고 학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것이지요...

(성동) 피해자 여러분, 이젠 안심하고 안심주택으로 오세요~~~

피해자 여러분, 이젠 안심하고 안심주택으로 오세요 ♥ 최근 경찰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가정폭력 발생률은 지난 2011년 6848건에서 2014년에는 17557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른 범죄와 다르게 가정폭력 피해자에게는 특별한 절차가 있는데요, 경찰관이 가정폭력 사건을 처리하는 경우, 피해자가 본인의 권리를 알고 빠르게 피해회복을 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는 피해자 권리고지를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피해자 권리고지란, 가정폭력 사건에 대한 처리절차 및 피해자에 대한 의료지원, 무료 법률지원, 긴급지원 등 전문상담을 위한 서비스센터 안내까지 피해자에게 꼭 필요한 사항들을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것으로~ 최근에는 다문화가정이 증가하면서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 등 다양한 언어로 번역하여 일선 경찰..

(혜화)도심 한복판에서 불타고 있는 오토바이를 신속히 진화

-도심 한복판에서 불타고 있는 오토바이를 신속히 진화- 지난 6월 1일 오후 16시경 서울혜화경찰서 형사과 경위 강용철과 경사 김현일은 종로3가 귀금속 상가 일대에서 절도사건 관련해서 탐문 중 종로3가 사거리(왕복 8차선) 1차로 상 신호대기 중이던 오토바이에서 불이 나는 것을 목격하였습니다. 신호대기하던 오토바이에서 갑자기 불꽃이 튀고 순식간에 주유구에 불이 붙기 시작하자 당황한 운전자는 어찌할 바를 모른 체 불타고 있는 오토바이를 바라만 보고 있었습니다. 지나가던 사람들은 주유구에서 불이 나는 것을 보며 폭발할 것을 예상하며 “어머, 어떡해” “불이 난다”등 당황해하며 어떤 누구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순간 경위 강용철과 경사 김현일은 대형 참사로 이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급히 사거..

(강남)굿모닝 강남경찰

굿모닝 강남경찰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오늘은 며칠인지, 무슨 요일인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이른 아침 출근해서 피곤한 몸과 축 처진 기분으로 모니터를 보고 있다 보면 어느덧 하루가 지나가는 데요 ㅠㅠ 아침 컨디션이 그날 하루를 좌우한다는 사실은 모두 알고 계시죠? 모두가 매일 아침을 활기차고 기분 좋게 시작해보면 어떨까 하는 고민 끝에 강남경찰서에서는 “굿모닝 강남경찰”을 시행하게 되었답니다. 모든 직원이 월 ~ 금, 아침 8시 55분부터 ~ 9시까지 일일 DJ가 되는 것인데요. 방송내용에는 제한이 없고 평소 좋아하는 음악과 함께 따끈따끈한 강남경찰 소식이나 평소 동료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로 뜻 깊은 하루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일일DJ는 방송 끝에 다음날 DJ를 공개지명 할 기회가 있습니다. 단, 모든..

(동작) 길 잃은 치매 할머니, 가족에게 인계한 훈훈한 사연

(동작) 길 잃은 치매 할머니, 가족에게 인계한 훈훈한 사연 동작경찰서 남성지구대 장승주 경위와 장명섭 경위는 순찰 근무 중 길 잃은 치매 할머니가 있다는 한 시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하였어요. 파란색 상의와 분홍색 하의를 입고 머리를 단아하게 빗어 넘긴 할머니는 참으로 고운 모습이었숩니다. 더운 날씨에 할머니의 건강을 염려한 장승주 경위와 장명섭 경위는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를 일단 지구대 사무실로 모셔왔습니다. 가족을 찾아드리기 위해 질문을 차근차근 드리기 시작하였는데요. 하지만 할머니는 본인의 이름을 제외하고는 기억을 거의 못하셨습니다. 이에 신원 조회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할머니와 비슷한 연령대의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들의 거주지를 일일이 확인하던 중, 경기도의 한 아파트에서 할머니와 비슷한 인..

(강남) ‘쓰빠씨-바 강남경찰’

‘쓰빠씨-바 강남경찰’ 지난 6일 저녁 압구정파출소에 러시아 꼬마가 길을 잃었다’는 112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한강둔치(압구정 나들목~영동대교) 자전거 도로에서 길을 잃었다고 하여 신속히 신고장소로 출동하였는데요. 신고자는 산책 중 자전거를 타다가 길을 잃어 울고 있는 어린이를 발견하여 경찰에 신고를 한 후 경찰이 올 때까지 어린이를 보호하고 있었습니다. 언어가 통하지 않아 BBB(1588-5644) 통역을 통하여 약 1시간 넘게 어린이를 안정시키고 얘기를 들어보니, 러시아 어린이는 8일 전 러시아 사할린에서 할머니와 단둘이 한국에 여행을 왔는데 할머니의 연락처와 자전거를 빌린 장소가 어딘지도 기억을 못 하고 있었습니다. 경찰관은 인근 잠실, 잠원, 이촌 자전거대여소에 문의하고 통역관을 통해 여행 중 ..

(서초)서초경찰서, 메르스 예방 및 확산방지 대열 동참!!

6월4일 목요일 현재 5명이 추가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는 등 우리나라 전역이 메르스 때문에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자고 일어나 뉴스를 확인할 때마다 안 좋은 뉴스에 불안감은 더욱 배가 되고 있고요.. 학교, 기업 등 자체적으로 확산방지를 위한 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서초경찰서에서도 지난 1일부터 메르스 감염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경찰서는 민원인들의 출입이 잦을 뿐만 아니라 경찰서에서 숙직하는 방범순찰대원들은 관내 치안상황 유지 및 교통정리를 위해 대외적 활동이 많고 휴가나 외출이 많아 경찰서 역시 질병 감염에 취약하다고 볼 수 있어 특별 예방활동을 펼치기로 결정한 것이었습니다. 제일 먼저 질병관리본부(www.cdc.go.kr) 홈페이지에서 메르스..

(송파) 희망을 이야기하는 시간여행!

희망을 이야기하는 시간여행 너희들은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 있어! 들을 아시나요? 자의˙타의적으로 정규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을 말하는데요.. 보통 가정 불만이나 생계 등의 이유 혹은 비행에 흥미를 느껴 나쁜 짓을 일삼다가 교칙 위반 등으로 학업이 중단되는 일이 생깁니다.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다반사이지만, 마음을 잡지 못하고 가출이나 단순 노동직을 떠돌며 범죄 집단에 빠지는 유혹에 휩싸이기 쉽죠.. 학교 밖 청소년들도 우리가 보호해야 할 우리들의 아이들인데요~~ 이런 청소년들이 좌절하지 않고, 자신이 사랑받는 존재라는 ‘자존감’을 생성하기 위해 서울경찰이 나섰습니다!!!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갖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학교전담경찰관과의 1:1 시간여행으로 라포(Rapport)를 형성하고 이후 적성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