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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이야기 971

서울경찰 NEWS 제10호 발간!

서울경찰의 뉴스레터 「서울경찰 NEWS」 10호가 발간되었습니다~ 재미있고 유익한 「서울경찰 NEWS」 보면서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고양이와 사랑에 빠진 경찰을 아시나요?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퍽치기범 검거스토리. 참수리 탄생 ㆍ경찰제복 변천스토리 ‘교통사고 이렇게 대처하세요’ 제9편 ‘보도침범 및 보도횡단 방법 위반사고’ 등등 이번 호에도 재미와 정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알찬 소식으로 꽉꽉 채워져 있으니 꼭 읽어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거에요> ☞ '서울경찰 NEWS' 구독신청하기

우리는 여러분의 Healing Partner~ BF입니다!

서울방배경찰서 방범순찰대에는 특별한 동아리가 있습니다. 음악을 사랑하고 자신이 갖고 있는 끼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고자 하는 대원들이 모여 만들어진 밴드, 바로 ‘BF’팀입니다. ‘BF’란 ‘Bangbae Five’의 줄임말로서, 밴드 멤버가 5명인데서 착안하여 만들어진 방배경찰서 방범순찰대 밴드의 이름입니다. ‘에이 자기들끼리 좋아서 하는 건데 실력이 좋으면 얼마나 좋겠어~.’ 라고 섭섭하게 말하시는 분들이 있을까봐 말씀드리는데, ‘BF’팀은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주최한 전의경 예능 경연대회 결선에까지 오를 정도의 실력을 갖춘 실력파 밴드랍니다! 이 ‘BF’팀은 밴드하면 일반적으로 떠오르는 드럼, 키보드와 같은 악기보다는 약간 차별화되고 특별한 악기들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인데요! 과연 어떤 악기..

새로운 삶을 선물한 투캅스의 감동스토리!

새로운 삶을 선물한 투캅스의 감동스토리! 지난달 자살을 시도한 30대 여성의 목숨을 구해 화제가 된 경찰관이 있습니다. 바로 서대문경찰서 신촌지구대에 근무하고 있는 김치영 · 정재철 경사입니다. 김치영(52) 경사와 정재철(32) 경사는 평소와 다름없이 관내를 순찰하던 중 긴급을 알리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신고자는 한 남성으로 서대문구 대현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여자친구인 황 모(34) 씨가 자살을 시도한 것 같다는 신고였습니다. 김치영 경사는 1994년의 한 사건이 떠올랐습니다. 1990년 30살의 나이로 경찰관이 된 그는 당시 서부경찰서 녹번파출소에서 근무 중이었습니다. 늦은 여름의 오후라 그런지 연신 부채질을 해도 더위가 가시지 않던 날, 112신고를 통해 친구가 자살한 것 같다는 신고를 접했습니다..

디스패치워크와 경범죄처벌법

안녕하십니까. 여러분들은 혹시 디스패치워크라고 들어보셨나요? 디스패치워크란 죽어가는 문명의 상처를 20세기의 반짝이는 플라스틱 문명으로 보수한다는 뜻으로 독일의 한 미술가가 전 세계를 돌며 건물의 허물어진 틈새를 레고조각으로 채우는 프로젝트를 말합니다. 얼핏 보기엔 사소한 프로젝트에 불과해보이지만 현재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가면서 많은 지역들이 삭막한 모습에서 따뜻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디스패치워크는 경미한 범죄를 방치하면 더 큰 범죄로 이어진다는 깨진 유리창의 법칙과 맥락을 같이하고 있는데요. 디스패치워크가 조그만 틈을 매워 사회를 더 활기차게 하듯이 작은 위반 행위를 예방하는 것이 흉악한 범죄를 발생하지 않게 하기 때문입니다. 경범죄처벌법 한번쯤은 들어보셨죠? 경범죄처벌법..

엉터리 「불륜시약」 믿지마세요!

엉터리 「불륜시약」 믿지마세요! 미국의 성행동연구소(Archives of sexual behavior)가 2012년 미국의 기혼남녀 9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배우자 몰래 바람을 피운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남성 응답자의 23%, 여성 응답자의 19%가 '그런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외도의 주요 원인으로 고독감과 외로움, 배우자와의 소통단절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통계 결과를 보면 부부의 1/5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배우자를 속이고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뜻인데, 솔직한 대답을 하기 어려운 질문의 특성상 어쩌면 실제 그 비율은 더욱 높을 수도 있겠네요... 요즘 대한민국에서도 '바람', '불륜'이라는 단어는 드라마, 영화를 비롯해 심지어 뉴스에서도 가장..

어린이는 빨간 신호등?!

어린이는 빨간 신호등?! 우리 사랑스러운 어린이들을 '움직이는 빨간 신호등'이라고 합니다. 언제 어디서든 어떻게 행동하고 튀어나올지 모르는 아이들의 행동을 일컫는 말인데요, 지난해 경찰청 자료를 보면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 12살 이하 어린이가 보행 중 교통사고를 당한 건수가 507건에 달한다고 합니다. 하루 평균 1.4건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 발생했다는 것이죠. 그래서 2009년 12월 22일부터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의 사고를 중과실로 엄격히 처리하고 있으며, 통행 속도를 30km/h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처벌을 강화했음에도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을 통과할 때 가속 페달을 밟고 있는 게 우리 교통문화의 안타까운 현실인데요, 그래서 이번 편에는 어린이 보호..

청소년 문화활동 사진 展

서울지방경찰청 1층 서경갤러리에서는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건전한 청소년 문화환경 붐 조성을 위한 「청소년 문화활동(SYCA) 사진展」 이 열립니다. 청소년 문화활동(SYCA: Seoul Youth Culture Activity)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예방과 건전한 청소년 문화환경 조성을 위해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수시책으로, 학교전담경찰관(SPO)을 주축으로 예술 ·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 전문특기자의 재능기부를 받아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진전의 주요 작품을 소개합니다. 〔접속〕 서대문경찰서 - 연기 아카데미 〔내끼를 펼쳐라〕 관악경찰서 - 방송댄스 아카데미 〔5교시 수학시간〕 서울경찰홍보단 - 연기 아카데미 〔미래의 기타리스트〕 마포경찰서 - 실용음악 기타 〔우리 이뻐요?〕..

실비아의 '다시 꾸는 꿈'

실비아의 '다시 꾸는 꿈' “집 앞 건물에서 누가 자살을 하려고 하는 것 같다”는 한 아주머니의 다급한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장에서 성동경찰서 성수지구대 김성식 경사와 서대옥 경사는 3층 건물 옥상 끝에 위태롭게 서있는 한 외국인 여성을 만났습니다. 현장 도착 즉시 김 경사가 건물 아래에서 여성과 대화를 시도하는 동안, 서 경사는 신속히 옥상으로 뛰어올라갔습니다. 옥상 위로 올라간 서 경사가 한 발짝씩 조심스레 다가서며 설득하길 30여분. 여성은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털썩 주저앉으며 말했습니다. “경찰아저씨 나 죽이지 마세요. 살려주세요...” 서 경사와 김 경사의 안내를 받으며 성수지구대로 온 여성은 한참동안 말이 없었습니다. 경찰관들이 음료수를 가져다주어도 먹을 생각도 하지 않고 땅만 보며 눈물을 흘..

경찰야구단, 퓨처스리그 3년 연속 우승!!

경찰야구단, 퓨처스리그 3년 연속 우승!! 기쁜 소식이 있다는 말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간 경찰야구단! 사무실을 들어서자 탁자 위에 '축 우승'이라고 쓰여 진 케이크 모양의 우승트로피가 제일 먼저 눈에 띕니다. 팬들이 퓨처스리그 우승을 축하하며 보내준 선물이라고 하는데요~ 지난 9월 10일 2013 프로야구 퓨처스리그에 참가한 경찰야구단이 벽제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6대5로 승리하여, 2위 SK를 2.5게임차로 따돌리고 남은 경기의 승패와 관계없이 퓨처스 북부리그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경찰야구단은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장원준 선수, 탄탄한 마운드를 수성한 다승 1위 양훈 선수와 타율과 타점 1위 장성우 선수 등이 주도하는 폭발적인 공격력을 앞세워 90경기에서 47승 8무 ..

단언컨대, 내가 최고의 이색 경찰입니다!

단언컨대, 내가 최고의 이색 경찰입니다! - 이색 경찰로 뽑힌 서울경찰 만나보기 - 공상과학 애니메이션 월-E를 기억하십니까? 지구 종말로 텅 빈 땅에 홀로 남아 수백 년이란 시간을 외롭게 일만하는 로봇의 이야기입니다. 만약에, 아무도 없는 땅에 도로를 놓고, 건물을 세우고, 사람들이 살게끔 새로운 도시를 만드는데 몇 명의 사람이 필요할까요? 로봇 월-E라면 혼자서 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수많은 사람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런데 로봇 월-E 보다 월등한 능력을 가진 한 사람의 경찰관이 있습니다. 바로 서울중랑경찰서에 근무하는 한종철 경위입니다. 단언컨대, 한 경위는 이 모든 일을 혼자서 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사람입니다.^^ 지난 8월 14일 경찰청 게시판에 이색 경찰을 뽑는 재미있는 문구가 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