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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이야기 971

경찰 아나운서 ‘3인방’을 만나다!

경찰 아나운서 ‘3인방’을 만나다! – 서울시민의 내비게이션, 서울경찰청 종합교통정보센터 - 서울 시내 도로를 모두 합치면 그 길이가 8,148km나 된다고 합니다. 서울에 설치된 신호등 개수는 5,142개에 이르며, 매일 400만 대가 넘는 차량이 서울 이곳저곳을 오간다고 하네요. 이렇게 길고 복잡한 서울 도로에서 수많은 차량이 하루하루 큰 불편 없이 통행할 수 있는 데는 1년 365일 밤낮없이 서울시 교통 흐름을 모니터링하고 관제하는 '서울시민의 실시간 내비게이션' 서울경찰청 종합교통정보센터의 숨은 노력이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5층에 위치한 종합교통정보센터는 지난 1971년 서울 시내 교통의 안전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일반인들에게 제공하고자 '교통정보센터'라는 이름으로 탄생했습..

김승운 순경이 가르쳐주는 "소중한 사람을 지키는 심폐소생술"

김승운 순경이 가르쳐주는“소중한 사람을 지키는 심폐소생술” 불과 일주일 사이에 소중한 생명을 2명이나 살려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서울구로경찰서 김승운 순경. 김 순경은 지난 7월 6일 밤 11시경, 심장마비로 쓰러진 50대 남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20초 만에 신고현장에 출동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즉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남성에서 신속하게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여, 심장마비상태가 이미 4분이 지나 생명이 위급한 환자의 호흡과 의식을 찾게 하였습니다. 그로부터 5일 후인 7월 11일 새벽에는 도로상에서 주행 중인 택시 뒷문에서 추락해 의식·호흡이 없는 남성에게 적절한 응급조치를 실시하여 또 한 생명을 구조해냈습니다. 우리가 살면서 언제! 어디서! 이러한 상황을 만날 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

시민들 눈에 확~ 띄려다, 경찰관 눈에 딱~걸린 래핑카

시민들 눈에 확~ 띄려다, 경찰관 눈에 딱~걸린 래핑카 “어?” “자기야, 저기 봐봐” “우와~ 신기한 자동차네?” 거리를 걷다보면, 간혹 도로를 활보하는 거대한 광고물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래핑카. 래핑카? 자동차에 별 관심 없는 저에겐 생소한 단어(국어사전에도 없어요~)인데요. 캠핑카는 알겠는데, 래핑카라.... ‘래핑카’의 래핑(wrapping)은 「포장재료·싸개·포장지」란 뜻으로 옷의 트리밍(양복 가장자리의선을 두르는 장식품의 총칭 또는 사진에서 화면의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하여 구도를 조정하는 일)에 사용하는 래핑 테이프를 가리키는 데요, ‘자동차 래핑’은 위 어원에서 변형되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요즘은 차량 전체를 광고물로 도배한 ‘래핑카(wrapping car)..

오늘은 내가 과학수사요원이에요~

오늘은 내가 과학수사요원이에요~ 현장 곳곳을 누비며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증거물을 찾아 범인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과학수사요원! 멋있죠? 하고싶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너도 나도 될 수 있는 과학수사요원! 과학수사 체험교실로 오세요~ 현장에서 눈에 보이지 않게 남겨진 지문ㆍ족적ㆍ머리카락과 같은 유류물을 과학수사를 이용하여 범인을특정할 수 있는 증거물로 변신! 그리하여 미궁에 빠진 사건, 미제사건 등을 해결하는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건의 해결만큼이나 다양한 과학수사관련 TV 프로그램 등을 통해 CSI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서울방배경찰서에서는 이러한 관심을 반영하여 관내 초ㆍ중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수사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형사과장이 직접 ..

이보다 더 완벽할 순 없다! 「2013 전의경 문예대전」출품작!

밥 로스 아저씨를 보고 자란 서울경찰 전의경들이 말합니다. “그림 그리는 거, 참~ 쉽죠 잉?” 「2013 전의경 문예대전」 그림ㆍ만화부문 출품작! 그까이꺼.. 볼펜으로 대~충 그려도 이 정도 작품은 나와 줘야 서울 전의경 아닙니까? 2기동단 경무계 상경 김승빈 「우리는 경찰」 Do the BEST, Say that It is NORMAL “최선을 다하고, 당연하다 얘기 한다” 각 부서에서 활약하는 경찰관들을 경찰의 상징인 참수리로 형상화 했네요^^ 남대문서 방범순찰대 일경 이현준 「우리의 값진 보물」 심사위원들이 감탄사를 연발한 작품입니다. 예술성을 떠나 노력과 정성이 돋보인 작품인데요, 달랑 볼펜 하나만 가지고 남대문 모습을 장인정신으로 한 땀 한 땀 그렸다고 합니다. 53중대 일경 윤석현 「미광(美..

경찰관이 전하는 ‘장마철’ 교통안전 수칙!

경찰관이 전하는 ‘장마철’ 교통안전 수칙!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툭! 하고 터지며 비가 내릴 것만 같은 7월입니다. 지난 해 장마철 폭우로 인해 주요 도로가 침수되고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많은 불편을 겪었습니다. 기상청에서는 올해도 작년 여름과 비슷한 수준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최근 여름철 교통사고를 분석한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11년 기준 일평균 607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였는데 장마철에는 이보다 23건이나 많은 630건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잠깐! 장마철 교통사고 예방 및 차량관리법을 잠시 살펴볼까요? 첫째! ‘빗길 미끄러짐에 의한 교통사고’를 주의하세요.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1년 까지 3년간의 교통사고를 분..

<정의의 이름으로 널 용서치 않겠다! - 구로경찰서 도박 피의자 검거 스토리>

구로경찰서 신구로지구대 관할인 구로동 **번지는 도박신고가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규칙적이지는 않으나 많게는 하루에 두번, 일주일에 2회 이상 계속 되어왔는데요. 신구로지구대 순찰 4팀(팀장 경감 양창건)은 지난 6월 28일 주간 근무 중 계속되는 도박 신고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도박범 검거 회의를 열었습니다. 지금까지 도박 피의자들은 감시팀과 연락책 등 철저하게 역할 분담을 해, 경찰관이 신고를 받고 출동을 하기만 하면 화투장 집어던지고 줄행랑치는 자들이라는 것에 착안해 4팀원들이 생각한 것은 바로! 바로! 네, 변장이었습니다. ㅡㅡ 주로 도박이 이뤄진 장소는 사방이 공개되어 있어 접근이 쉽지 않아 피의자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환경미화원의 복장으로 도박 피의자들에게 접근하는 것이 효..

몸캠피싱(스카이프 꽃뱀) 주의하세요!

몸캠피싱(스카이프 꽃뱀) 주의하세요! 최근 서울의 한 대학생 K씨는 채팅 사이트를 통해 처음 만난 여성으로부터 음란 화상채팅(몸캠)을 하자는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K씨는 이름도 모르는 이 여성과 얼마간 알몸 상태로 대화를 나눴고, 얼마 뒤 이 여성은 K씨 가족들의 연락처를 언급하며, 음란행위를 한 영상을 가족들과 인터넷에 유포하겠다며 돈을 요구했습니다. 자신의 영상이 유포되길 원치 않았던 K씨는 결국 급하게 돈을 마련해 두 차례에 걸쳐 총 100만원을 송금했습니다. 곧바로 경찰에 피해사실을 알리려고도 생각해 봤지만, 자신의 행위도 결코 바람직하지 못했다는 생각에 며칠이 지나서야 신고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몸캠피싱’을 아시나요? 최근 새로운 유형의 ‘피싱’범죄 수법이 있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일명 ‘몸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