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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이야기/현장영웅 소개

오늘은 내가 과학수사요원이에요~

서울경찰 2013. 7. 11. 16:28

오늘은 내가 과학수사요원이에요~

 

 

현장 곳곳을 누비며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증거물을 찾아

범인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과학수사요원!

 멋있죠? 하고싶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너도 나도 될 수 있는 과학수사요원! 과학수사 체험교실로 오세요~

 

 

 

 

현장에서 눈에 보이지 않게 남겨진 지문ㆍ족적ㆍ머리카락과 같은 유류물을 과학수사를 이용하여 범인을특정할 수 있는 증거물로 변신! 그리하여 미궁에 빠진 사건, 미제사건 등을 해결하는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건의 해결만큼이나 다양한 과학수사관련 TV 프로그램 등을 통해 CSI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서울방배경찰서에서는 이러한 관심을 반영하여 관내 초ㆍ중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수사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형사과장이 직접 강사가 되어 지문과 족적을 이용한 범인 추적 방법 및 사례 등 전반적인 과학수사에 대한 열정적인 강의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강의 후 기다리고 기다리던 과학수사 체험 실습 시작!

실습 시작과 동시에 흥분은 잠시 가라앉히고 강의 중 자연스럽게 먹었던 음료수 컵에 묻은 자신의 지문을 형광분말로 지문 현출! 현출된 지문을 보고 다들 와~! 짧고 굵은 감탄사 연발.

 

 

감탄이 끝나기 전에 지문잉크를 이용하여 자신의 지문을 직접 찍어보면서 진지함은 사라지고 얼굴에 웃음꽃이 만발합니다.

지문 현출 후 3층 과학수사팀 사무실에 올라가서 감식할 때 필요한 현미경, 레이저 거리측정기 등 장비체험을 끝으로 모든 체험실습 일정을 마치게 됩니다.

 

 

경찰관을 좋아하든 아니든 간에 과학수사 체험을 통해 조금이나마 경찰관과 가까워 질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합니다.

 

 앞으로 과학수사 체험을 통해 경찰에 대한 긍정적인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겨 경찰관이 미래의 꿈인 아이들이 많아지길 바라봅니다.

 

 

 

 “장래희망은 과학수사요원입니다!!”